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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7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4.10.13 02:34조회 수 922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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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7

 

 

 

 

 

 

 

 

 

 

이친구한테 제가쓴글 보니까 웃으면서 보더라구요 ㅋㅋㅋ 그땐 정말 무서웠는데... 하면서 보고 '아, 그 귀신 생각나네.'이러면서 아지트

 


지박령도 생각난다 하더라구요ㅋㅋ   저도 다시한번 제글 읽어보니까....

 


내가 왜 그때 오줌지렸지?? ** 쪽팔린다 ㅠㅠ 그때당시엔 죽을정도로 무서웠음.

 

 

그래두 이 특별시민이 말하길 전 조상들이랑 주변사람이 기쌔서 괜찮다고함. 그래도 저 자신의 기는 강한편이 아니라서 조심하라고는 함.

 


뭐 어쨌던.. 이 친구가 이거 보면서 몇개 쓰라고 겪었던일 몇개 던져줌. 몇개 더쓸수 있을지도.... 사실 귀신말고 신기한일 관련된건 많은데

 


딱히 쓸건 없음. 아 서두가 길어졌네. 얼른쓰고 자야됨 내일 일나가야됨. 이번에는 좀 무서운이야기로 맞춰야겠음 전편에

 

 

착한귀신님들 써서 무서운것도 쓰고 딱 50대 50맞춰야 될거같음... 착한 귀신님 이야기 좀 남았으니 쓸수 있으면 더 쓰겠음.

 

 

 

 

 

 

 

 

 


저는 모든 종교를 믿습니다. 힌두교도 믿고 불교도 믿고 개독도 믿고 다 믿어요. 하지만 사이비는 안믿음. 그냥 모든 종교는 마땅히

 


평등하게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함. 시작하겄음.

 

 

이번일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몇학년인지 기억이 안남... ㅠㅠ 이 특별시민이 말하길, 그 1편에서 귀신도와준일 다음 우리끼리 친해진 후 일

 


어난 일이라고 함.) 우리 일반시민과 특별시민, 그리고 성당에서 몇몇 같이 수련회를 간적이 있었음.

 

 

그냥 성당 수련회라서 별거 없었음. 빡시지도 않았고 그냥 기도도 하고... (특별시민은 무교인데 성당 선생님이 친구들 대려오라고 해

 


서 대려감.) 우리 일반시민과 특별시민, 그리고 몇몇 친구들(당연 이친구들도 일반시민)끼리 같은 방을 잡음. 그때 무척 프리해서 방에 있을

 


사람은 있으라고 하고 밖에 작은 집(무슨 오두막?? 같은데 였음.)에서 놀사람은 놀라고함. 그래서 저와 특별시민, 그리고 일반시민(원래 친

 


구o 성당친구x) 한명 총 3명이서 그 작은 오두막에서 카드를 치고있었음. 저희 3명말고 다른 친구들도 있었는데 모르는 애들이라 일딴

 

 

우리 3명이서 놀았음. 우린 3명이서 성당 형이 가르쳐준 원카드란 게임을 했었음..

 


우린 그때 신세계를 봤음.

 

 

 

"우왕 넘재밌당 ㅎㅎ"

 

 

 


그냥 영혼을 놓을정도로 원카드만 침. 내가 제일 잘쳤음. 잇힝 ㅋ 우린 그래도 돈은 안걸고함. 막 카드게임 하다가 시계를 보니 무려

 


9시를 지나고 있었던거임. 우린 어려서 와~ 잘시간이다! 이러고 막 주섬주섬 챙길것을 챙겼음. 우리 3명이 다 챙기니 성당 형이

 

 

"이제 가냐?" 해서 " 저희 먼저가볼게요 형!" 이러고 반갑게 나옴. 그렇게 우린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선생님이 저희를 보고

 


"일찍자! 내일 할거 많으니깐!" 이래서 "네 선생님!"하고 순수하게 말하고 잘려고 숙소인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음. 근데 특별시민이랑 제가

 


화장실이 너무 급한거임. ㅇㅇ 똥이었음. 그래서 일반시민 친구 혼자 방에 들어가고 저랑 특별시민 둘이서 화장실가서 맞똥을 즐겼음.

 


근데 이 새x가 너무 싸도 오래 싸는거 ㅡㅡ 그래서 "야 나먼저 들어간다?" 해서 지 무섭다고 찔찔거리다가 제풀에 지쳐서 그냥 보내줌 ㅋ

 


그래서 방에 들어갔더니 애들이 tv로 엑소시스트? 그런류의 공포영화를 보고있었음. 막 초딩들이 난 안무서운데? 하면서 그냥 보는

 


패기를 보여주는데 다들 그냥 이불 반 뒤집어 쓰고 있었음. 난 어려서부터 선천적으로 이런거 잘 못봐서 완전 이불로 무장하고 보고 있었음.

 


근데 한애가 " 야 이 영화 진짜 무섭다.. 이영화 이름 뭐냐??" "어? 그러게... 이 영화 이름 뭐임??" 이러면서 영화 이름 가지고 토론이 일어남.

 


자칭 공포영화 마스터라고 말하는애는 엑소시스트1 이라고 하고 누군 어떤 있어보이는 공포영화 이름을 막 대면서 이런거라고 토론이 일어

 


남. 그러다가 특별시민이 들어옴.

 

 

"뭐함 님들??" 이러면서 방에 들어오는데 이놈이 방에 들어오고 한 5초 후 경직함. 무척 놀란듯 움직이질 않음.

 

 

 

 

 

 

 


한 10초간 모두 얼음상태.... 그러다가 이 특별시민이 tv로 달려가더니 콘셉트를 뺌.

 

 

애들이 아우성을 하면서 지금 뭐하는거냐고 ㅡㅡ... 막 짜증을 내는거임. 특별시민이 오히려 더 화를 냄.

 

 

 

니들이야 말로 검은화면 보면서 뭐하는건데..?

 

 

 

 

 

 

.........

.........

 


........

 

 

 

 


우린 모두 벙쪘음. 어떤애가 몸을 추스리더니 벌벌떨면서 tv콘셉트를 꽂음. 그리고 그 영화를 채널 돌리면서 찾는데....

 

 

 

없었음......

 


아직도 이 일은 미스테리임. 그 친구도 이때일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함. 아마 귀신본지 얼마 안된일이라서 그런듯..ㄷㄷ

 

 

귀신이 기계가지고도 사람을 가지고 노나? ㄷㄷ

 

 

 

 


다음날 우린 어제의 일을 까먹고 다시 재밌**. 그냥 헤프닝으로 치부했는듯 ㅋㅋ

 


그럴것이 아무일도 안일어난거임. 근데 수련회의 공포는 지금부터 시작됨.

 

 

 

다음날 우린 산에 올라가고 계곡도 놀러가고 재밌게 놀았음. 저녁먹고 다음에는 영화(미션이었나??? 개독에 관련된 영화임.)

 


이 영화 다보고 원래는 레크레이션??? 뭐 그거할 예정이었는데 사회를 볼 MC가 무슨사정으로 내일로 미뤄졌다는거임.

 


성당선생님들은 무척 당황해 하시면서 뭐할까요... 뭐할까요 하는데 거기 콘도(콘도 맞나요? 그냥 어디 산속 모텔갔은데 잡았던걸로 기억)

 


주인이 여기에 무서운 의상 코스튬 많으니 담력시험같은거 하라고함. 이런게 어린애들에겐 직통으로 잘먹히고 반응도 좋으니 자기만 믿으

 


라고 함. 그래서 그당시 고등학교 형 누나들이랑 선생님이 막 분장을 하고 중학교 형 누나 (그때 내조에 이쁜 누나가 있어서 좋았ㅇ.....)

 


들이랑 초딩들이랑 같이 한조 짜고 담력 코스를 지나가기로 함. 내 조에는 내가 특별시민이랑 죽어도 같이 가겠다고 해서 중학교 형

 


하나, 누나 하나 나랑 특별시민 총 4명이서감. (왠지 중학교 형누나보단 이 특별시민이 더 잘지켜줄거 같았음 ㅠㅠ) 이렇게 담력코스를

 


가는데.......

 

 

 

 

 

 

아나 장난하나 의상이 뭐 저따구냐... 무서운거 못보는 나도 웃었다 이 양반들아 ㅋㅋ

 

 

 

 


어쨌던 그냥저냥 웃으면서 지나갔는데 앞에 어떤 회색계통으로 깔맞춤하신 여인이 슬금 슬금 지나감. 그래서 멀리서 본 나는 성당 선생님

 


인줄 알고 "선생님!! 다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큰소리로 대답함. 근데 그 여자가 제 목소릴 듣고 저희를 보더니 우리에게 다가옴.

 

 

 

근데 지금까지 보왔던 다른 어설픈 복장과 확연히 다른 공포를 느꼈음. 처음엔 그냥 뭐지??? 이러다가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함.

 


나를 비롯해 형 누나들까지 살짝 두려움에 떨음. 특별시민 얼굴 보니까 이 새x도 무서워 하고 있었음. (나중에 물어보니 귀신 본지

 


얼마 안되서 귀신들이 그때 무서워 했다 해요. 그래서 이놈이 필사적으로 한게 주문외우는거임.) 이 여자가 한발짝 한발짝

 

 

우리에게 다가오는데 우리 4명은 진짜 옴짝달싹 하지 못하면서 무서워 하고있었음. 난 작은 목소리로

 


"선생님 무서웡뇨어러래댇랴어래래댜ㅜ패야펀패ㅑㄴㅇ 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울려고 했었음(확실히 기억남. 너무 무서웠음..).

 

 

시간이 지나가다가 특별시민이 참다못해

 

 

 

"우우ㅏ앙가아ㅏㅇ아ㅜ악!!!!!!!!!!!!!!!!!!!" 하면서 비명을 지르니까 이 여자가 흠칫 놀라더니 빠른속도로 오던 반대쪽으로 돌아감.

 


우리 4명은 빠르게 숙소로 돌아옴. 우사인 볼트로 빙의함.

 

 

선생님들이 웃겨 죽겠다는 표정으로 웃고... 애들도 막 자지러듯 웃고 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무섭냐는둥 애들이 허세폭발함. 내가 막 훌쩍훌쩍하면서 선생님한테 (선생님인지 고등학교 형누나인지 잘 생각안남... 그냥 다

 

 

어른으로 보임.) "막... 어떤 회색 여자... 엉엉엉... 무서워요...엉엉" 뭐 이런식으로 말했던것으로 기억함.  근데 이 선생이 이상해 하면서

 


말함

 

 

 

 

 

 

"우리들중에 회색복장으로 나간 사람 없는데...??"

 

 

 

전에 어설픈 복장의 선생과 고딩들은 모두 검은풍의 교과서식 귀신을 하고 있었음. 그러고 보니 이 여자만 회색풍의 옷을 입고있었음.

 


선생님들도 살짝 놀라고 진짜 우리 4명에게 회색풍의 여자가 있었냐고 막 물어보는데 우리 4명은 진짜 있었다고 우리에게 다가오는데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고 하면서  막 훌쩍거렸음. 그래서 건장한 남성 몇명이 지들이 나가서 보겠다고 하면서 순찰갔은것을 하고 왔는데

 

 

아무것도 없다함. 그래도 선생님들이 위험할수도 있으니 그냥 여기서 멈추자고 해서 우리를 마지막으로 담력시험은 끝냄. 레알 무서웠음.

 


그렇게 우린 그냥 자유시간 주어졌고 다시 우리들은 그 오두막에서 원카드 쳤음. 물론 다른 애들다 같이.. 무서워서 친한 친구들이랑

 


다 있었음. 애들은 진짜냐고 물어보고.. 이 특별시민한테 아까 뭐냐고 물어보니까 귀신인데 왜이렇게 무섭게 생겼냐면서 훌쩍거렸음.

 


저는 그냥 회색풍의 여자로 추정되었는데

 

 

 

 

 

이놈 눈에서는 회색풍에 장발인데다가 머리가 사방으로 흩어져서 막 둥둥 뜬상태로 우리한테 오고 있었다고함.

 

 

 

역시 이놈 특별시민임... 근데 내눈엔 그냥 회색풍의 여자로 추정되는 인간이었는데... ㄷㄷ

 


이렇게 우리들의 수련회의 밤은 깊어져갔음. 우린 시간이 늦어져 숙소로 이동해 주섬주섬 자기 시작했음

 

 

 

우리 초딩들은 막 늦게까지 떠들면서 자는데 선생님이들어와서 얼른 자라고 타이르시지만....

 

 

 

 


초딩을은 never 잠. 계속 쳐 말함. 아 난 자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 애가 다른 숙소에 여자애들 방에 가자고 함.

 


우리들은 "으잉?? 야 선생님이 그러지 말랬어 .."이러면서 말리는 분위기 였지만

 

 

 

 

 

 

 


우리들은 모두 신발을 신고 있었음.

 

 

 

 

 

 

 

 

 


특별시민과 나는 아까 회색풍의 여자로 인해 패닉상태였지만 애들끼리 뭉쳐서 나가는 거니 괜찮다고 자기위로와 함께 애들과 함께

 

 

여자애들 숙소로 감. 그때당시엔 핸드폰이 보급이 완벽히 되지 않아서 핸드폰도 없는 상태였음. 숙소는 나가서 좀 걸어야 되는 길이었음.

 


그래서 그때 우린 총 8명? 9명?? 정도 대거로 이동했는데 정말 델타포스가 진형잡듯 허리 구부리면서 감. 애들끼리 키득키득 웃으면서

 


가니까 무서움이 싹 가심 ㅋ 이렇게 가고 있는데....

 

 

 

 


가는길에 길을 잃어버림. 분명 아침에는 한 걸어서 10분이면 가던 길이었는데 한 15분을 걸었는데도 그 숙소가 안보임. 앞서 말씀 드렸다

 

 

싶이 산속 (그리 깊은 산속은 아니고 산깎아서 만든 공원 그런데 있잖슴? 거기보다 살짝 깊은정도?)인지라 빛도 가로등 불빛밖에 없었음.

 


우린 분열하기 시작했음. 다시 돌아가자 파와 못먹어도 고! 파로 나뉨. 나와 특별시민, 그리고 일반시민(평소에 친했던 친구 3마리)은 당연

 


다시 돌아가자 파였음. 왜냐하면 이 특별시민과 인생을 살아보니 세상을 험난하단걸 어린나이에 깨달아버린거임... ㅋㅋ 아지트 사건도 있

 


고... 그래서 우리끼리라도 돌아가려했음. 우리끼리 돌아가려하니까 못먹어도 고!파 중 1명만이 좀 무서웠던지 우리에게 합류함.

 


그래서 2~3명인가... 걔네들만 계속 지 갈길 감. 우리도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가는데 우리 남자 숙소가 안나옴... 그래서 우리들

 


패닉에 빠짐.. 그러다가 특별시민이 갑자기 우리를 멈춰 세움.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잠시 주위를 두리번 거림. 애가 살짝 두려움에

 


떨기 시작함.. 그러더니 바지 주머니에다가 손을 주섬주섬 넣더니 꼬깃꼬깃한 공책 종이 한장을 꺼냄.....

 

 

 

 


그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거기에 있는 글귀를 읽는데 뭐라하는지 막 ***를 지껄임. (지금이놈을 잘아니까 지금보면 그냥 우리가 귀신

 


만났을때 해주던 주문임. 이때 처음들음.) 이때는 아직 이 주문을 못외워서 할머니가 써주신 이 노트를 들고 다녔었던거임. 이걸 막 읽다가

 


읽으면서 길을 갔음. 그러니까 한 5분쯤되니까 숙소가 보임. 그래서 우리들은 진짜 다행이다 하고 있었음. 근데 한 일반시민인 제 친구가

 


말함.

 

 

 

 


"아까 그 형이랑 걔네 어떻하냐??"

 

 

아.. 그인간들은 그냥 지갈길들 갔지.....

 


특별시민이 살짝 이때 똥씹은 표정 나옴. 참.. 이놈은 일 안풀릴때마다 똥씹는 표정을 짓는데 레알 진지한데 그게 웃김 ㅋㅋㅋ 어쨌던

 


똥씹는 표정을 하더니 "도와주러 가야되...??"

 

 

 

그걸 말이라고 하냐 이 개x식아!!! 그 인간들은 어쩌라고ㅋㅋㅋㅋ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말함

 


"솔직히 나 혼자 가기 무서우니까... 한명만 같이 가주라 ㅠㅠ" 이럼. 근데 누가감? 초딩들이라서 다 무서운데...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한놈을 뽑음. 그냥 교회애인데 우리중 제일 작고 쪼만한 애였음. 나이도 제일 어리고...

 


갑자기 이애를 보더니 "나랑 같이가자... 형이랑 가면 괜찮아." 이러는 거임. 우리들은 이 새x... 대려갈려면 등치 크고 듬직한놈을 대려가야

 


지... 이런 생각하면서 우리중 제일 등치큰 한 애를 대려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일 쪼맨한 놈을 대리고 가는거임. 근데 이 쪼맨한 놈이

 

 

겁대가리를 상실했는지 웃으면서 알겠다면서 같이 가주겠다고함.  우린 살짝 헛웃음 나옴. 이놈은 겁대가리 상실했나? 싶었음.

 

 

 

어쨌던 이놈둘이 가더니 우리들은 숙소에서 그냥 잠... 의리 없는 놈들... 저를 포함한 일반시민 4명(친한친구들)만이 특별시민이 걱정되서

 


잠안자고 버티면서 우리끼리 나가봐야되는거 아니냐고 이야기하면서 걱정했음. 근데 한 30분? 40분? 지나니까 특별시민이랑 그 쪼맨한

 


꼬맹이랑 여자숙소로 계속가겠다던 남정네들이 다시 귀환함. 이 '못먹어도 고!파'는 창백한 표정으로 진짜 와줘서 고맙다고...

 


계속 이놈들 오기직전까지 길을 해맸다고함. 근데 특별시민이랑 이 꼬맹이가 대리고 온거.

 

 

그래서 내가 궁금해서 이 특별시민에게 물어봄.

 

 

"야, 왜 저 등치 큰놈(교회 아는애) 안대려가고 이 꼬맹이 대려갔냐?"

 


물어보니까

 


"아... 우리 갔을때 귀신들이 우리 홀려서 길을 계속 해맸는데.. 얘만 안홀려서..."

 


...................???????

 


특별시민도 귀신에 홀려서 길 잃었는데 이 꼬맹이는 괜찮았다 했음.

 

 

특별시민이 아무리 귀신본다해도 이놈도 인간임. 지도 귀신한테 홀릴수 있다함. 이놈은 귀신에대해 완벽 면역 100% 사기

 


캐릭터가 아닌거였음. 근데 이놈이 귀신한테 홀린건 이때 딱, 딱 한번뿐임.

 

 

그래도 이놈은 도중에 지가 귀신한테 홀린걸 알아채고 주문외웠던거임. (꼴에 특별시민이라고...)

 

 

근데 이 꼬맹이만 안홀리고 있었다는거임. 그래서 제가 그 꼬맹이에게 쪼로로 달려가서 물어봄..

 


"너는 거기 가고 올때 아무일 없었니?" 물어봤음

 


"없었엉. 근데 형들은 왜 계속 같은데 돌았어??"

 

 

 

 

 

 

......**... 우린 쭉 직진 했었은데...?

 


이 꼬맹이는 형들이 그냥 가길래 계속 따라갔다고함. 근데 계속 형들이 똑같은데를 돌길래 이상하게 여겼지만 그냥 형들이라서 같이

 


갔던거. 근데 이 특별시민이 뭐라고 지껄이자 형들이 그제서야 멈추고 똑바로 걷더라 함.

 

 

이놈 예**이 아닐세 ㅡㅡ..........

 


특별시민이 얘보면서 진짜 자기도 잠시 귀신한테 홀렸는데 얜 뭐냐고.. ㄷㄷ 이러면서 혹시 너도 귀신같은거 보였니?

 


하니까 지는 거기에 형들밖에 없었다고함. 특별시민은 그 성당수련회 끝날때까지 이애를 추궁했었음 ㅋㅋ 지보다 기쌔서 그런감?? ㅋㅋ

 


그리고 이건 여담임.

 


그날 숙소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눈을 떴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는거...그래서 깜짝놀래가지고

 


"얘들아!!! 나 아무것도 안보여!!" 라고 막 소리쳤음. 진짜 무서워서...

 


그리고 한 3초 지났을까... 갑자기 한줄기 빛이 솟아나더니 밝아지기 시작함..

 

 

 

 

 

 

 

 


이불보관하는 장농에서 일어났었음 ㅋ

 

뭐... 이렇게 이상한 일이 많았던 성당 수련회 일이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오싹한 일이네요...

 


글로 쓰니까 그냥 저냥 이야기 같지만 진짜 그땐 무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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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8

 

 

 

 

 

 

 

 

 

이번썰은 특별시민과 데이트하면서 일어난 일임. (안무서워요 스크롤 내려요.)

 


그냥 이 특별시민이 놀자고 해서 신도림역주변에 내려서 버스타고 어디가서 논 이야기임. 안무서움 괜찮. 스크롤 내리셈.

 


그냥 노점상같은데 돌아다니고 먹을거 먹고(우리들 먹을거 엄청좋아함) 가다가 뭐 국화빵도 먹고 ㅋㅋㅋ 어쨌던 시작합니다.

 

 

하루는 특별시민과 오랜만에 둘이서 만나 데이트를 했음 ㅋ (남자 남자임. 오해 하지마셈.) 데이트 하면서 남자 둘이서 식당들어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눈치보이지... 안...아) 팔짱도 끼고 다녔음 ㅋㅋㅋ 장난임. 어쨌던 같이 다니면서 한손에 커피 들고 우린 현대 문명의

 


남자들이란것을 어필하면서 다녔음. 우리 둘은 거리를 다니면서 여자한테 누가 먼저 번호 따이나 내기를 했는데 아직도 그 내기 안끝남 ㅋ

 


어쨋던, 그때 돌아다니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다녔음. 아. 우린 평소에 귀신이야기 안해요. 이놈 귀신관련된 일은 가끔일어나서..ㅋ 그리

 


이런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는 편은 아님. 숨기고 다닐 정도니.. 아시겠죠? 근데 하루는 제가 점이라던가 여친 생기는거 이런거 볼라고

 

 

점집 가보자고 했는데 이놈이 그런거 대부분 구라라고 하지 말라함. ㅠㅠ 그래서 제가 걔한테 물어봄.

 

 

"야, 닌 점볼주 아냐? 나 여친 언제 생김? 대학교 어디 갈꺼같음?"

 


"그런거 알았으면 진즉 돗자리 폇지 병X아..."

 


"야, 이정도면 여친 한 1개월이면 뽑고 SKY가진 않을까?"

 


"일반시민아... 객기의 미래형 알아?"

 


"뭔데?"

 

 

 

 

 

 

 

 

 

 

 

 

 

 

 

 

 

 

 

 

 

 

 

 

 

 

 

 

 

 

 

 

 

"객사 **아. 니 주제를 알아라 ㅋㅋ"

 

 

 

 


신발... ㅋㅋ 뭐 이런이야기 하면서 다녔음. 제가 계속 점보자고 하니까 이놈이 자긴 그런거 볼줄 모른다함. 그럼 귀신보는거 뭐냐고 하니까

 


이놈이 그런건 걍 어쩌다 그런거고 점보는건 확연히 다른 차원임. 이러는거. 그래서 안 봐줌 **. 그래서 전 길가다가 그냥 뭐랄까...

 


어디 점볼때 없나 막 찾아봄. 근데 어떤 할머니가 멀리서 뛰어오시더니 전챗말로 방사하심.

 

 

"느거들 이리 퍼뜩 와바라."

 


??

 

저는요? 전 그냥 투명인간 취급?

 


"퍼뜩 와보라 했다 이눔아. 젊은 놈이 귀 묵읏나?"

 


와따 그참 구수하게 사투리 지르시네요 할무니. 어쨌던 저랑 특별시민이 살짝 당황. 근데 뭔 할머니 힘이 이리 억쌘지 따라갔음.

 


"니는 눈이 그렇노.... 근디 니 귀신 따라오는거 못봤는기냐..?"

 


할무니 사투리 생각안남 ㅠㅠ 죄송 사투리 쓰셨는데 대충 저렇게 말하심.

 


"예...? 귀신이라뇨?"

 


말하자 이 특별시민이 5초후 화들짝 놀램.

 


"어...어...어.... 저거 뭐ㅇ...?"

 


"니들 뭐 했지..? 느그들 뭐 건드렸지??" 이러시는거.

 


저한테 설명도 안해주고 막 자기들끼리 이야기함.

 


"느그들 가지고 있는거 다 끄내 보그라."

 


그래서 가진거 다 보여드림. 제 목걸이 시계, 지갑, 특별시민 폰이랑 제폰 하면서 다 보여줌. 난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보여줌.

 

 

"니 이거 어디서 주웠는교?"

 


하면서 제 목걸이를 잡아 채는거임.

 


그거 제가 오다 노점상에서 이뻐서 산건데 ㅠㅠ... 왜 가져가시나요.. 어쨌던 계속 말씀을 하심.

 


"니 이거 사람이 가질게 못된다. 얼른 버리그라. 불있나? 불있나? 불로 태우고 가는 길에 버리기라. 그리고 이거 꼭 가져가거래이."

 


하면서 제 목걸이 가져가시더니작은상점가셔서 라이터 사오신후(우린 담배라던가 그런거 안했음.) 제 목걸이 태워지지도 않는데 불로 그을

 


리게 한다음 그냥 멀리 버려버리심. 내돈.... 8000원.... 그리고 이상한 부적을 주심.

 

 

그리고 특별시민이 신기해하면서 이 부적 뭐냐고 물어보니 귀신이 니들있는거 모르게 해주는 거라함. 그리고 이것도 이 지역에서 멀리

 


떨어지면 태우라고 하심. 특별시민이 왠지 이 할머니한테 관심을 가지게 된거같음.

 


"할머니... 할머니도 보이시죠?"

 


뭐가 보이는데... 좀 나한테도 이야기 해봐.. 나여깄어 ***아..

 


"니만 볼수 있다고 생각한건 오만한거래이. 니는 아직 다 뜬것도 아니래이.. 그 목걸이 뭔지도 못알아 채는교? 니는 아직 더 떠야할게

 


많다... 할일도 많고.... 느그들 보니까 내 아들같아서 도와준거래이..."

 


이러시면서 눈시울을 붉히심. 전 어렸을때 좀 할무니가 좀... 그런일이 있었음.

 


그래서 저도 괜히 눈시울이 붉혀져서 그냥 길가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해드릴까요? 했음. 그니까 할머니가 젊은이들이 나랑 이야기 해줘도

 


괜찮냐고 물어보시면서 괜찮다고 손사래 치시지만

 

 

 

 

 

 

 

 

 

 

 

 

 


이미 자리는 잡고 계셨음.

 

 

 

 


어쨋던 할머니는 무척 착하신 분이었음. 한 한시간 반정도 앉아서 이야기 함. 그냥 할무니들이 입는 옷에 왠지 모를 친근감이 느껴지는 할무

 


니셨음. 일단 대화는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것음. 정확히 생각은 잘 안남 ㅠㅠ

 


"할머니, 할머니도 귀신이 보이세요?"

 


"난 느그들 나이때쯤에 떳데이. 그땐 참 놀랬었제. 근데 신기한게 뭔지 아는교? 귀신은 사람 못해친데이. 아까는 그 목걸이 찾을라고 니들

 

 

찾았던기라. 내 저~~~쪽에 있다가 기가 요동을치길래 왔더니 느그들이 귀신을 모아재끼고 있드만... 그리고 니는 아직 눈도 다 뜬것도

 


아닌거래이. 자만하지말고...... 오만하지말고.... 딴사람이 보지 못하는걸 보는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는 거래이..."

 


이런 말씀하셨음. 잘 기억안남. 죄송죄송. 그러면서 이 특별시민이 지금까지 궁금해 왔던걸 물어봄.

 


"혹시 이 주문 무슨뜻인줄 아세요? 할머니가 가르쳐주신건데 효과가 있뜨라구요."

 


하면서 우우아ㅓㄱ대ㅑ댈러아ㅜㄹ 하면서 왜움. 그니까 할머니가 신기해하면서 물어봄.

 


"니는 사자어도 하는교???"

 


응??? 사자어요????(사자어는 죽은자들의 언어임. 생사람 이해 불가. 근데 용한 무당은 할수 있다함. 그이상은 모름 물어보지 마셈 ㅠㅠ)

 


"그건 주문 아니래이. 사자어 같은디.. 나도 사자어는 모른다.... 대충 들어보니까 난 생사람이고 넌 죽은자이니 우리들은 언터쳐블 ㅇㅋ?

 


님 나 때림 그 댓가 어쩔거? 이런류의 말인듯 헌디.."

 


와.. 이 할무니 무서워지기 시작한다..그러면서 특별시민이랑 막 이야기 나누면서 이건 뭐고 저건 뭐냐고 물어봄.

 


"귀신 같은건 어떻게하면 물리칠수 있을까요? 이 주문가지곤 안되서 맨날 도망쳐다니기만했구... 제몸 간수못해서요.."

 


"그냥 귀신들을 피하거래이. 니 귀신볼줄알면 피할수 있제? 산자도 죽은자 해치면 안되고 죽은자도 산자 해치면 안되는그래이...."

 


아... 특별시민.. 아멘 ㅋ 그냥 넌 평생 시달리는게 님 운명인듯요 ㅋ

 

 

그러다가 저도 물어봄.

 

 

 

 

 

 

 

 

 

" 저 언체 여친 생겨요? ㅎㅎ"

 

 

 

 

 

 

 


"그런거 알았음 내가 신이제 인간이긋나?"

 

 

 

 

 

 

 


아씨.... 안생겨요... 그 할무니가 저에대해서도 말씀하시는데 용하심. 무당이셨나...?

 


"니는 남자**가 뭐 그리 기가 그라노? 니는 조상들이랑 가족들에게 잘하거래이. 다 니 조상과 가족때문에 니 복이 나오는겨. 니 복은 많은

 

 

디 니가 그걸 다 꽉 막고 있다. 니 가족들이 그 복 터트려줄 존재이니 가족들과 조상들에게 잘하거래이. 그리구 니 요번에 핵교 떨어졌지?

 


그거 다 니 앞길 위해 마련해논 초석과 같은기라. 니 그 핵교 갔으면 니 완전 말렸을곳인디 니 조상들이 살렸데이. 너무 소심해 하지말

 


고. 남자**가 어깨좀 펴라. 귀신들도 그딴식으로 안댕긴다 이 **야..그리고 니는 이런 친구 둬서 힘들겠어?

 

 

니는 감당하기 힘들낀데? 원래 우리같은 사람들이 귀신과 자주 꼬인데이. 보이니까 의식하게 되고 기를 읽게 되니 꼬이게 되지. 니는

 


이친구랑 살면서 안힘들었는교?"

 

 

 

 

 

 

 


저 그때 고등학교 하나 떨어지긴 했었음.. 민사고.. 완전 소름 돋았즘.. 그때 많이 의기소침해졌는데.. ㅋㅋ 할무니가 이런말씀하니

 

 

살짝 기운 돋음 ㅋ 그리고 할머니... 특별시민 귀신좀 잘 내쫒게 도와주세요 제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할머니. 살려주세요. 저도 좀 용한 부적좀 주세요 제발. 제몸하나 간수좀 해봅시다. 근데 그런거는 원래 신끼있는애가

 


해야 주문도 부적도 통한다고함. 어쨌던 이 할무니랑 많은 이야기 하면서 친해짐. 그러다가 가기전에 할무니가 한마디 말씀하심.

 


"아! 그리고 니들 갈때 두갈래길이 나올낀데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그래이. 무조건 오른쪽! 딴데 가면 고생할겨. 알았제?"

 


왜 오른쪽이징...? 어쨌던 고맙다고 하면서 헤어질 찰나....

 

 

 

"아 그 총각! 그래 니 총각 . 총각이 너밖에 더있나? 니 여자친구 잘 만나그래이. 니 인생의 반은 아내에게 달렸그래이. 곧 만날 조짐이 보이

 


니 행실 잘해 총각ㅋ."

 


아이 츤데레 할무니 ㅎ 여친 생기는거 조언해주심 ㅎ 아직은 없음. 탈영 불가.

 

 

 


그렇게 길을 지나는데 정말 두갈래길이 나옴. 근데 오른쪽길이 우리가 가야할 길의 정반대 길이었음. 그래서 오른쪽으로 가려는데

 

 

특별시민이 잠시 멈춤.

 


"뭔... 이길에 이리 귀신이 많냐.. 이길로 가라고 말씀하신거 맞지??"

 


응? 할머니가 잘못 짚으셨나... 그래도 우린 할무니 믿고 오른쪽 길감. 길가다가 이 특별시민이 무섭다고 저랑 막 이야기를 많이함.

 


이놈도 귀신 무서워함. 그러다가 갑자기 이놈이 발걸음을 멈추는거. 그래서 왜멈추냐고 물어보니까

 


"어..? 귀신들이 다 저쪽으로 가는데?" 하면서 왼쪽을 봄. 우리가 가야했었던 길임. 그래서 의아해 하면서 그냥 계속 오른쪽으로 갔음.

 


근데 어디선가 타는 냄시가 나기 시작하는거. 전 처음에 이놈이 방귀낀줄 알고 방귀꼈냐고 막 욕했음. (이놈 방구가좀 신기함 ㅋ) 근데

 


이놈은 아니라면서 막 화내는데......

 

 

 

 

 

 

 


왼쪽에서 연기 나더니 산불남... ㄷㄷ

 

 

 

 

 

다행히 인명피해는없고 다친자도 없고 얼마안가서 꺼짐. 기사에서도 떴는디 그냥 작은 산불이었음. 우린 조금 놀램. 할무니 용허시네 하면

 


서 생각하다가 전철타고 집가서 헤어짐. 걍 이런일도 있었음.

 

 

 

 

 

 

이번일은 한 그냥 썰임.

 


이놈이 귀신본다는걸 아는건 우리 일반시민과 몇몇 친구들, 가족, 친척이 다임. 이놈 안말하고 다님. 근데 친척분들중에 내가 아는 동생의

 


사촌의 아들이 귀신보는데 아주용해!! 한번 가서 도움좀 요청해봐... 이러면서 이놈을 주선해줌. 한번 저랑 일반시민끼리 있는데

 


친척한테 전화왔는데 도와달라고 자기아는 사람이 귀신과 관련된거같은디 도와달라고.. 그런데 이놈이 그냥 저 그런거 못해요 하면서

 

 

끊으려 하는데 통장에 10만원 부쳐줄테니 친구들이랑 용돈으로 쓰라하니까 바로 콜때림. 저랑 친구들은 혹시 같이 갈수 있냐고 해서

 


허락받고 취재아닌 취재하러 같이 가봄.

 

 

한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고 기다렸음. 친척분과 의뢰인이 나타남. 근데 이 특별시민이 보자마자

 


"아 이건안되요. 제 범주 넘었네요. 딴 사람 찾아보세요."

 


이러는거.. ㅡㅡ 레알 3초봄. 우린 뭐 주문외우고 굿하는거 기대 했구만... ㅡ,.ㅡ

 


근데 의뢰인이 진짜 간곡히 부탁하는거.. 다른 무당집갔는데 이상한것만 시키고 잘 안풀린다고.

 


그래서 이놈이  조건을 검.

 


"만약 해결 못해도 탓하지마요. 악화되도 탓하지말고 그냥 지푸라기잡는 심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전 안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러는거. 근데 의뢰인이 제발 해달라고 해서 해줌. 일단. 이놈이 의뢰인을 뚫어지게 처다봄.

 


" 아.. .사자어 재끼네...."

 


이 한마디 하고 또 침묵...

 


"아줌마. 할머니 나이대 중에 돌아가신사람 있어요?"

 


그러더니 아줌마가 신기하다는듯이 1년전 어무니 돌아가셨다고 함.

 

 

"저도 더이상 알수 있는게 없네요. 악의를 가진 귀신도 아닌거 같고 사자어써서 대화도 안되요. 주문외우자니 뭔귀신인지 몰라 떨어트릴수

 


도 없어요. 진짜 용한 무당집가세요."

 


의뢰인이 한숨을 푹 꺼지게 붐. 친척이 미안해서 미안하다구 혹시 뭐 해줄꺼 없냐고.. 더이상방법없냐고 하니까 이놈이 말을 살짝흐리면서

 


진짜 하고싶냐고. 방법이 아예없는건 아니라고 하면서 하고싶다면 해줄순 있다고함.

 


우린살짝 기대함. 뭔가 나오겠군 ㅎㅎ

 


그러더니 의뢰인이 해달라고 하니까 이놈이 갑자기 돌변하더니 의뢰인을 때림. 조금 강하게.

 


의뢰인이 깜짝놀라서 어벙해짐.   

 

 

"음... 오히려 도와주려하네..?"

 


그러더 이번엔 막 음료수 따라드리고 잘해주는거. 그러다가 또한번 때리고. 우린 모두 어벙해지고 카페에 있던 몇몇사람들도 어벙

 


해짐. 그냥 쪽x렸음. 그리곤 마지막으로 이놈이 주문을 살짝 외워봄.

 


그러더니 이놈이 좀 알았다는듯 말을 틔기시작함.

 


"님 어머님이 님 지켜주시고 계시네요 잇힝 ㅋ"

 


지금 피해보니까 전화했자나 이자식아 ㅋ 근데 뭘도와줘...

 


"그냥 귀신이시다보니 개입하다보니 안좋은쪽으로 흘러간거에요. 그냥 계속 안좋다고 생각하니까 안좋게 흐르는거죠.

 


좀 부정적이시죠?

 


이러는거 그러더니 의뢰인이 자기 조금 부정적이라고. 그게 단점이라고함.

 


"어머니는 도와주고싶은데 애가 부정적이니 부정한기운 탈수밖에요. 긍정적으로 사세요. 괜히 무서웠네... 그리고 어머니 제사상에 빵올려

 


드리세요. 단팥빵. 좋아하는 음식이신거같은데..."

 


의뢰인이 자기 어무니 단팥빵마니아셨다고. 아파도 단팥빵 먹고 틀니껴서도 매일매일 섭취하실정도로 매니아셨다고함. 그리고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그냥 웃음 ㅋ

 

 

 

 

 

 

 

 

 

 

 

 


나중에 물어보니 전에 귀신이 이놈 여친지켜준썰 푼적있죠? 거기서 얻은 지식이라함. 이 귀신이 이 지켜주는 사람 지켜주려고 주변에 귀신

 


이 민감하다고함. 이놈이 거의 몇십년을 귀신보면사 살아오니 적의가 있나 없나를 잘 알아챔. 그래서 이놈이 주변에 귀신있다고 무조건 튀

 


고 주문외우지는 않음. 어쨌던 일단 이놈이 의뢰인을 때리니까 귀신이 살짝 빡침의 기운이 흘렀대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고 음료수

 


따르면서 잘해주니까 풀리고. 그래서 지켜주는 쪽이군! 하고 주문 외우니까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더래요. 그래서 아! 지켜주려 하

 


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거임. 그래서 그 의뢰인 맘고쳐먹고 긍정적으로 살고있대요. 그 다음이야기는 잘 모르것음. 이놈 약간 특이한게

 


사람 잘맞춤.ㅋ  단팥빵은 그냥 계속 단팥빵을 뚫어지게 쳐다보길래 좋아해서 그런가보다해서 대충 때려맞힌거라고 함.(그때 우리모두

 


허니브레드 먹을때 일반시민중 한명만이 단팥빵을 섭취중이었음. 이놈도 마니아 ㅋ)

 

 

그리고 제일 신기한거. 원카드 있잖슴? 여러장 펼친다음에 한사람이 그 카드 꼭쥐고 다시 내려놓고 이 특별시민이 쥔사람

 


손을 맞잡고 5초간 있는다음에 카드보면 그 카드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신기. 기를 읽는다고 하네요.ㅋ 이놈 이렇게 몇몇 의뢰를 맡

 


아 일한적 있는데 거의다 실ㅋ패ㅋ함ㅋ. 뭔가 그 웹툰의 싸우자 귀신아 같은걸 상상하셨을테고 저도 그런거 괜시리 바랬는데 없슴 ㅠㅜㅠ

 


그리고 이놈이 몇번 이런일 해봤는데 (20번정도...? 이놈말론 해결한건 5건도 안된다고함.) 대부분 가위눌리는거라던가 귀신때문에

 


피해본다던가 하는거 다보면 그런거 없고 다 부정적이어서 부정한 기운 탓거나 그냥 그런거일때가 많았다고함. 님들 마음 이쁘게 먹으셈.

 


그러면 반은 먹는거. 아 졸려... 내일 일찍 가야됨 ㅠㅠ 죄송 오늘 여기까지 쓸게요. 요즘 무서운이야기만 써서...(거의 떨어져서 아끼는

 


거라곤 말 안했음.) 이런 신기한 일도 있었음. 막상써보니 신기하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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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9

 

 

 

 

 

 

 

 

 

 

때는 바야흐로 중2병 폭발하던 시절. 우리 5명의 중2병은 폭발 그자체였슴 ㅋ 그래도 우린 뭐 나쁜짓 하거나 그러진 않고 서로 그냥 허세

 


부리던 정도였음. 필자는 그때 전방으로 이사가서 주말에만 애들 가끔 만나거나 전화통화로 서로 안부물어보는 정도였음. 일단 우리 특별시

 


민 사마께서는 약간의 조언을 잘해주시는데 예를들어 "나 어디로 여행갈껀데... " 이러면 애가 한 좀있다가

 


'야 거기 별로다. 가지 마라' 이렇게 조언하면 가면 무슨일 당할수 있다는거임. 그냥 애가 확신이 없어서 돌려 말하지만 대부분 이런말 했을

 


때는 일이 잘 안풀리고 옴. 심지어 이놈은 제가 갈 고등학교도 맞춤. 그때 저는 소름 쫙 돋았었음... ㄷㄷ

 

 

하지만 무조건 맞는건 아님. 한번은 친구들끼리 좀 크게 놀러간다고 말하니까 이놈이 눈빛이 싹변하더니

 


거기 갔다가 오면 뭔일이 있을지 모른다고... 절대 가지말라고 했는데 정말 걱정되서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싶었지만 진짜 가고 싶어서 갔는

 


데......

 

 

 

 


아무일 안일어남 ㅋ 이놈말 맨날 맞는건 아님 ㅋ

 

 


이놈이 미래를 보는건 아니고 그냥 감으로 때려맞힌다는데.... 잘 모르것음. 아는건 그냥 대부분때려 맞힘. 가면 뭔일 일어날거다하면

 


진짜 뭔일 일어나서 돌아옴 ㅋ 아닐때도 있지만.....

 

 

 

 

 

 


한번은 저말고 다른 일반시민이 좀 시골로 가족과 친구와 친구의 가족끼리 놀러간다고 자랑질을 시전했었음.

 

 

그걸 들은 우린 살짝 부럽부럽했음. 주말마다 만나는 친구끼리 주말에 자랑질이냐 ㅠㅠ  근데 이 특별시민이 말함.

 


"야, 거기 느낌이 안좋다. 그냥 안가면 안되냐? 니 거기서 뭔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될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가면 안되것다 ㅋ 메롱 ㅋㅋㅋㅋ

 


이러고 있었는데 이놈이 그냥 이건 가족행사인데 그냥 가겠다고 함. 간큰놈. 감히 특별시민의 말씀을 어기다니 ㅋㅋ 그래도 이놈 말이

 


틀린적도 몇번 있으니까 그럼 몸조심하고 이상한 행동하지말고 건강하게 다녀오라고

 

 

 

 

 

 


몇대 때려서 보냄(이유는 묻지 마셈.)

 


부럽자나 ㅎ

 

 

 

 


어쨌던 이놈은 잘 놀다 왔고 몇주후 주말에 만났는데 그냥 아무 이상없었음 ㅋ 우린 애들끼리 특별시민에게 니 감좀 떨어진거 같은데? ㅋㅋ

 


이러면서 놀렸음. 특별시민은 오히려 화 안내고 틀렸다고 다행이라면서 부처멘탈을 보여줬음. 괜히 이놈과 친구가 아니라니깐ㅋㅋ

 


주말에 만나서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데이트나 가볼까?(다 남자.... 시x.... ㅠㅠ)란 말이 나와서 오랜만에 남정네 5명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맛있는것도 사먹고(저는 받아처먹음. 돈이 음슴..ㅠㅠㅋ) 노래방도 가고 재밌게 놀았음. 근데 이 여행갔다온 이 일반시민이 계속 두통을

 


호소 하는거. 근데 그냥 저냥 두통약 하나 멕이니까 괜찮아지다가 갑자기 또 호소하고... 이러니까 슬슬 걱정되기 시작함.

 


특별시민이 괜찮냐고 하니까 지는 괜찬다고함. 근데 이미 얼굴은 노래져서 우리들의 걱정+근심+무서움 3중 콤보를 선사하고 있었음.

 


근데 이 일반시민이 갑자기 소리를 지름.

 

 

 

"우와아아앙아아아악!"  (센스 돋보이죠?)

 


그냥 갑자기 우아아악! 하면서 뒤로 넘어짐. 우리 일반시민과 특별시민은 어벙해짐. 근데 특별시민이 더 어벙함.

 


"니 뭐 보고 놀래냐?"

 


"왠 여자애가 나한테 미친듯이 달려오는데 안놀래겠냐???"

 

 

 

 


뭔 ***냐 우리 5명이 잘 걸어가고 있었는데.. 뭐가 오고 그러냐. 우리에게 여자가 달려온 일은 우리들의 역사에 존재하지 않아.

 


근데 특별시민이 엄청 큰눈으로 미친듯이 놀램.

 

 

 

 


"야..... 니가 어떻게 귀신보냐...?"

 

 

 

 


....... 특별시민은 한명인데....?

 


일반시민이 더 놀래서 물어봄.

 


"야.. 내가 어떻게 귀신보냐? 저기 막 뛰어 가고있잖아."

 


"***아.... 저 아이 귀신이야..."

 


우리 5명은 진짜 그자리에 10초동안 멈춰있었음. 특별시민이 하나 더 추가되는건가... 싶었고 뭔가 잘못된거 같기도하고...

 


"***아 갑자기 귀신 안보던놈이 어떻게 귀신보이는거냐? 니 여행가서 뭔일 있었지?"

 


이러면서 막 다그침. 이놈 화나면 무서움. 귀신보다 무서운게 사람인거 알죠? 틀린말이 아님. 괜히 그런말 나오는게 아님.

 


이 일반시민은 두통을 계속호소하면서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얘기를 함.

 

 

 

여행갔는데 펜션을 빌리고 거기서 자기로 했었는데 잠이 안나와서 그냥 밖에 걸어다니고 있었다고함. 친구랑 같이 걸어가다가 한

 

 

여자가 오더니 물건좀 사겠냐고 오는거임. 근데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고 이쁘길래 그냥 뭐 파시는데요?

 


물어보니까 그냥 좋은 물건 판다고.

 


근데 이놈들이 돈이 없다고  그냥 지나치려했다함. 그러더니 그 여자가 알겠다고 하면서 지나갈려던 찰나. 물건이랑 물물교환도 되니 한번

 


만 생각해보지 않겠냐고 함. 그래서 그냥 재미 차원으로 그럼 물물교환이라도 할까요? 하면서 일반시민의 친구가 말함. 일반시민(제친구)

 


는 그냥 찜찜했지만 지는 안하면 되니까 그냥 보고 듣기만 할려했다함. 근데 이여자가 갑자기 이 일반시민놈이 차던 시계를 보더니 화들짝

 


놀래면서 그거랑 바꾸자고. 그럼 자기가 갔고 있는것중에 제일 좋은것으로 주겠다고해서 바꾸자고 교환신청을 함. 근데 그 시계는

 

 

그놈 할아부지가 쓰던 시계라서 그냥 만지작거리면서 이거 할아부지 시계이니까 딴거랑 바꿀 생각하자고 하는데 그 시계 만 고집하더라고

 


함. 그래서 이놈이 이상하다 싶어서 시계를 풀어서 그 여자 앞에다 내밀고

 

 

"이거요?" 하면서 물어보니까

 


여자가 무슨 똥봐서 놀란듯이 뒤로 빠지더니 무서워 하면서

 

 

"그....그거랑 바꿔...요..." 하더라고함. 그래서 이 일반시민이 더 이상해서 그냥 안되겠다고 다시 시계를 찰려던 찰나 손이 미끄러져서 시계

 


를 땅에다가 떨어짐. 다시 주으려고 하는데 이 여자가 달려가서 집더니 이 일반시민을 가볍게 밀침.

 


"우리 바꿨습니다?" 이말하더니 사라졌다고 함.

 


이놈은 지 시계찾으려고 사라진곳으로 쫒아갔는데 아무도 음슴ㅋ. 그래서 시방 사기 당했다고 짜증내면서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살짝

 


두통이 있었는데 별다른건 없어서 그냥저냥 넘기던거. 그 이야기를 특별시민에게 말하니까 이놈이 잠시 생각하더니 조금 걱정하면서

 


말함...

 


"니... 귀신이랑 직거래한듯 싶다..."

 


직거래 사기 위험함. 괜히 직거래사기 직거래사기 이러는거 아님. 

 

 

특별시민이 말하길 그 시계는 이놈이 우리중에 제일 기쌘놈으로 만들어준 물건이라고 함. 할아부지의 기가 그놈을 지켜줘서 왠만한 잡귀는

 


이놈 무서워서 도망감. 특별시민도 그건 알고있었음. 그래서 그 시계 잘 차고 다니라고 하면서 말하고 다녔는디... 그 여자가 그 시계보더니

 


놀란것은 귀신이라고 밖에 안보인다고함. 근데 산사람과 죽은사람은 서로 다른 차원의 존재라서 뭔가 교환? 그딴거 성사 안됨 ㅋ

 

 

 

근데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산사람도 뭔가와 바꾸고 진짜 서로 주고받으면 성사되는경우가 있다고함.

 


근데 이놈이 그렇게 됨. 근데 이놈이 도데체 뭘 받은건지는 모름. 특별시민이 아직도 머리아프냐고 하니까 계속 아프다고.... 그러니

 


이놈이 갑자기 일반시민의 머리를 잡더니 무섭게 노려봄. 일반시민도 살짝 무서워서 "니... 모하냐?" 물어보는데 그냥 씝고 계속

 


일반시민의 눈을 미친듯이 째려봄. 특별시민이 갑자기 식은 땀을 미친듯이 흘림. (공원에서 그랬는데 사람들이 운동하면서 지나가면서

 


이상하게 쳐다봄. 우린 그냥 우리일이니 신경안썻지만 사람들이 무슨 게이보듯 이상하게 흘겨봄,.. ㅡㅡ) 그러더니 일반시민이

 

 

이상하게 말함.

 

 

 

"내가보여?"

 

 

 

"나와. 니 몸아냐. 생사람 일에 관여하는거 자체가 너에게는 해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교환했어. 바꿀수 없어."

 

 

 

하더니 일반시민이 두통을 계속 호소함. 특별시민이 식은 땀을 줄줄 흐르더니 말함.

 

 

 

 


"무당.... 무당 불러.."

 


이놈이 나중에 말했는데 이 귀신이 영악해서 자기도 자칫 잘못하면 못봣을정도로 잘숨었다고함. 일반 사람기에 귀신기가 들어가니

 

 

두통을 호소했던거고 아마 교환했던게 자기 몸과 귀신보는 영안같은 것을 교환했던것 같다고함.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걸로 추측했었음.

 


아 뒤로 샜네. 어쨌던..... 계속 이어가서,

 

 

이놈은 한번도 무당부른적 없음. 왜냐하면 지 선에서 끝냈었음. 이놈 할무니가 말해주신거랑 지가 경험한거 합쳐서 일 끝내면 뒤탈없이

 


귀신일은 마무리되서 무당부른적 없음. 근데 이놈이 무당부르자고 하니까 놀램. 그러더니 이 특별시민이 힘이 부치는지 쓰러짐. 내가 가서

 

 

부축해주는데 계속 무당부르자고 함. 우린 놀래서 내가 특별시민 업고 나머지 애들이 두통호소하는 아픈 일반시민 부축하고 특별시민 말대

 


로 무당집 찾음.

 

 

첫번째로 찾은집가니까 저기 들어가자고 하니 이 특별시민이 말하길

 


"저기로는 부족해..." 이러더니 딴집 찾으라고 함. 그래서 다른집 찾으려고 30분 걸어다님. 특별시민이 갑자기 이방향 저방향 가라고 해서

 


가는데 그냥 허름한 집에 무당집이 나옴. 그러더니 저 집 들어가라고 함.

 


그러더니 무당집에 들어가니까 일반시민이 두통이 조금씩 나아졌다고함. 특별시민이 그래도 안되니 일반시민 끌고 무당 찾아감. 사람도

 

 

아무도 없었는데 무당이 나오더니

 

 

"닌 여기 오면 안되는거 니도 잘 알낀데?" 하면서 화내면서 특별시민에게 말함.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제 친구좀 도와줘요. 전괜찮으니까. 전 나가있으면 되죠?"

 


야 니가 왜나가.. 우리 어쩌라고....

 


이 무당이 일반시민 보더니 말함.

 


"니 귀신이랑 뭔짓 했지?"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자초지종을 설명함. 그러더니 무당이 알겠다고 니는 나가있으라고 함. 제가 같이 있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이런 류의 사람끼리는 같이 있는건 안좋다고 나가라고 함. 그러더니 일반시민 한명이 부축해서 특별시민 내보내고 저와 일반시민1명

 


아픈 일반시민만 남고 나머지 특별시민과 일반시민 한명이 나감. 그러더니 무당이 이 아픈 일반시민을 자기 앞에 앉힘.

 


그리고 미친듯이 째려봄.

 


그러더니 일반시민도 눈이 살짝 무섭게 노려봄.

 


그러더니 무당이 말함.

 


"생사람 일에 관여하다가 지옥보는수 있어."

 


그러더니 일반시민이 무섭게 째려봄. 그러더니 말함.

 


"이미 교환했어. 어쩔건데? 끝났어.. 끝났어... 끝났어.." 이말만 무한 반복.

 


무당이 한숨을 쉼. 그러더니 주섬주섬 뭔가를 챙겨옴.

 


그러더니 저와 일반시민에게 말함.

 


"니들 이 친구 구하고싶지? 죽어도 이놈 못움직이게 꽉잡어. 지금부터 이놈은 니친구 아녀."

 


**... 우리 앞에 이놈 잘 있는데 ...  우린 무서워서 끄덕이면서 알겠다고 벌벌떨면서 있었음

 


"뭐해? 빨리 잡으라니깐?"

 


그래서 미안하지만 가만있으라고 말하면서 이 일반시민을 꽉잡았음.

 


그리고 무당이 이상한 검은 콩같은것을 제 친구에게 미친듯이 던짐. 그러니까 이놈이 미친듯이 개판치면서 나갈려고 하는거 ㄷㄷ

 


그래서 우린 무당말대로 죽자살자 매달리면서 못움직이게 만듬. 검은콩의 정체는 잘보니까 그냥 팥이었음. 그 단팥빵할때 팥.

 


팥이 무슨 귀신쫒는데 씀? 특별시민은 한번도 팥쓴적이 없어서... 주문만 외웠지.... 어쨌든 무당은 미친듯이 팥을 던짐.

 


그리고는 부적 몇개 끄내더니 일반시민 앞에 놓고 뒤에 놓고 막 우리를 돌면서 뭐라고 중얼거림. 그러더니 일반시민이 미친듯이

 


** 하면서 뭐라고 지껄임. 대충 말씀드리자면 이정도임.

 

 

 

"닥쳐" "니가뭔데 날 끄집어 ~~" "우워그우ㅡㅜ아으구우으우거윽" "죽일테다"

 


뭐 이정도임. 저와 일반시민은 별 감정없었음 ㅎ 특별시민과 한두번 살았나요 ㅎㅎ 그냥 바지에 오줌지렸죠 뭐. ㅋ

 


그러더니 무당도 식은 땀 흐르더니 앉음. 일반시민이 미친듯이 무당째려봄. 그러더니 무당이 부적 몇개 꺼내더니 저와 두통호소하던 일반시

 


민을 잡던 다른 일반시민에게 부적을 줌.

 


"이거 잘 같고 있어라. 귀신으로부터 보호하는 부적이다. 일 끝나면 태우거라."

 


그러더니 또 그러심. 또 이상한 주문외우면서 돌고돌고 돌고... 미친듯이 무서웠지만 우린 이 일반시민을 못움직이게 만듬.

 

 

그리고 힘들었는지 또 앉고 쉬면서 이야기를 함.

 


"수호귀신이 없어서 이렇게 기가 허해졌으니... 수호귀신을 불러야되. 이놈 가족 불러."

 


그래서 제가 나가서 특별시민에게 가족좀 대려와달라고 부탁할려던 찰나, 이 특별시민이 이미 부름.

 

 

"가족이 필요할거야. 그놈 지켜주는 할아버지가 없어서 그나마 가족이 있어야 기가 살아날거야." 하면서 무당과 똑같은 말을함.

 


가족들은 개걱정 무슨 상당한 표정임. 이놈 부모님은 이미 특별시민의 무용담을 몇번 겪으셨고 이놈의 조언덕에 돈 엄청 잃을뻔한걸

 

 

몇번 구해낸적이 있어서 (사업할때 이놈이 이상하게 생각하더니 조언해줬는데 이상하게 여기신 이놈 부모님이 사업 안차렸는데

 


다음해에 그 사업 하던 사람 절반 망함. 그래서 돈건진일이 있었음.) 일단 이 부모님들은 이놈을 믿는 눈치였음.

 


이놈은 그냥 간단하게 부모님과 위에 형 아래 여동생있었음. 그리고 다같이 무당집으로 들어감.

 


무당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이 일반시민 주변에 앉으라고 함. 그러더니 또 그짓을 반복함.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 붙인 부적을 태우더니 끝났다고함.

 

 

그리고 또 돌면서 뭔가 주문외움.

 


끝났으니 얼른 가라고 함. 가족들이 복채같은거 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이런일은 원래 복채받으면 안된다고 그냥 얼른 나가라고함. 그래서 완전 식은땀에 절여 절인 무가된 일반시민을 부축하고 나감.

 


근데 무당이 따라나오더니 특별시민에게 부적 한뭉치를 줌.

 


"니 귀신볼때, 니놈을 지킬 부적이다. 얼른 가지고 가."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말함.

 


"죽은자가 생사람 건들일 일 있나요?"

 


말하더니 무당이 웃으면서 말함.

 


"고놈 장차 크게 될놈이네. 신내림만 받으면...  힘들려나..?"

 


하더니 머리 쓰다듬고 다시 들어가심. 우리 모두 어벙해짐. 들어갈때 일반시민 가족에게 말함.

 


"종교 뭐 믿소?"

 


하니까 절다닌다고함.

 


"그럼 절에 가서 스님한테 말하시오. 그럼 도와줄거요."

 


그러더니 알겠다고 하고 이놈 진짜 매일 매일 절에가서 스님앞에서 염불외우는거 몇시간 동안 있었다고함.

 


특별시민이 나중에 말하길 자기의 종교식대로 퇴마의식하는게 제일 효과있다고함.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게 남의신 인정안하는거라고함.

 


다 신이 있고 그나름의 방식이있으니 불교든 도교든 천주교, 기독이든 다 상관없으니 종교의 차별이 제일 이상한 짓이라면서 그냥 무당

 


말대로 스님에게 나머지 의식 받으라고 함. 그래서 그놈 그렇게 몇주간 스님 앞에서 의식받음. 근데 웃긴건 이놈이 공원에서부터 기억이 끊

 


기고 그냥 무당집에서 나올때부터 생각이 돌아왔다고함. 특별시민은 그냥 잠시동안 귀신에게 통제당해서 기억안난것 뿐이라며 얼른

 

 

몸사리라고 함. 그리고 이놈은 뒷이야기를 말해줌.

 


무당이 자기 집에서 특별시민 쫒은 것은 이유가 다있다고함. 기가 허해진 일반시민에게 다시 수호귀신이 다시 지켜주도록 의식을

 


행해야 하는데 미친듯이 기가쌘 이 특별시민이 있으면 수호귀신조차도 무서워서 의식진행이 어려워서 내보낸거였고 원래 이런류의

 


사람끼리 붙어있음 안된다고함. 그리고 이런 의식치룰때 원래 잡귀가 꼬인다고함. 그러니 밖에 나가서 니 존x 쌘 기로 잡귀좀 물리치라고

 


밖에 나가있으라고 함. 이놈이랑 같이 지내면서 귀신겪은 썰이 별로 없는 이유가 이놈 기가 쌔서 귀신을 볼줄알지만 귀신이 안건드려서

 


지도 안건드리니 그냥 저냥 지냈던거임. 이래서 귀신겪은 경험이 적은 이유임. 원래 귀신과 연관 있는사람끼리는 뭔가 통하는듯 함.

 


나중에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종교의 차이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닌 인종차별 인정하냐?" 하면서 반문함. 하긴, 이놈 무교임 ㅋ 길가다가 교회 오라고 하면 교회가고 절 오라고 하면 절가고 좀 웃기는

 


놈이긴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랏음 ㅋ

 


이 일 이후 우리 일반시민은 더욱더 특별시민을 믿게됨.

 

 

 

 

 

 

 

 

 

근데 시x 그 부적 받아서 우리좀 지켜주지 왜 마다하냐 ... ㅜㅜ

 


어쨋던 이렇게 일반시민은 다시 정상생활에 돌아옴. 정말 짧고 굵은 일이었음. 특별시민이 그러는데 만약 그무당이 초반에  잘 처리

 


못했으면 엑소시스트방송에 나올정도로 정말 꼬일뻔했다고 함. 그런일 이흔치 않는데 초반에 잘 쫒아내서 잘끝난거라고 함.

 


그리고 무서운게 뭔지 알음?

 

 

 

 


그시계 길가다가 주음... ㄷㄷ

 


그냥 길가다가 주음. 그놈 시계에 끌린 흔적, 흠집 이런거 다 일치함. 그냥 걔꺼 길가다가 주음. 그리고 이 일반시민은 죽어도 그 시계

 


안 풀음. 그리고 매년 제사때마다 할아버지 제사는 진짜 크게 하고 평소 좋아하던 음식 두배로 올리고 많이 드시라고 그 귀신이 밥먹는

 


의식할때는 몇분이고 기다리다가 할 정도로 할아버지한테 감사하다고 매년 제사때마다 그런다고함.

 

 

 

 

 

오유인들중에 기가 쌘사람이 있을거임. 약한사람도 있을거고. 그냥 조심하셈. 전 그때 정말 귀신이란게 무서운 존재란것을 알았음.

 


착한귀신도 있지만 나쁜귀신도 있단것을 명심해줬으면 함.

 


그리고 기독이든 천주교든 종교좀 인정 합시다. 막 기독 보면 남의 종교 깔보고 무시하는데 그건 신 모독하는거. 그냥 인정하셈.

 


전 그 알라 믿는거?? 그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마다 정해진 방향에 대고 무슨 의식 하는데 그거 하는거 보면 그냥 마음속으로 인사 하고 지나

 


감. ㅋ 종교중에 나쁜 종교는 없음. 사이비 빼고. 그냥 사람이 잘못된거지. 특별시민도 이번일 이후로 우리를 꽉잡음

 


그래서 이놈 하는 말이 무슨 메시아 처럼 여겨짐 ㅋㅋㅋㅋ 그 일반시민은 그냥 이놈 반 노예. 가족들도 가끔 그 특별시민 안 부르냐고

 


그러면서 가족들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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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0

 

 

 

 

 

 

 

 

 

초등학교때 일임. 여름이었는지 무척 찌덥는 날씨였음. 당연 초딩이었던 저와 특별시민, 일반시민 모두 즐겁게 낮잠 ....을 즐기고 있었죠 ㅋ

 


선생님이 깨우긴 하시는데 선생님도 더운지 몇번 하시더니 포기.. ㅋㅋ 근데 갑자기 어떤 미x놈이 갑자기 헉!!!! 이러면서 일어나는거임.

 


그래서 고개를 들어서 누군지 보니까 특별시민임. 완전 땀에 절여서 치킨무되서 일어나는데 일어난 상태에서 계속 헉헉거리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창문을 보더니 갑자기 허어어어억!!! 하면서 또한번 놀람.

 

 

선생님도 살짝 당황+걱정 되서 무슨일이냐고 하니까 곧 무슨 일이 벌어질테니 물이랑 소화기 필요하더랩니다. 그러더니 소화기 문뒤에서

 


꺼내서 준비하고 소화기 만지면서 소화기 준비하더니 뒤로 나가서 정수기(그때 우리학교 좋아서 반마다 정수기 있었음 ㅋㅋㅋ)에서 물을

 


무진장 퍼는거.... 그래서 반애들이 모두 *** 보듯 보는데 전 ***이라기보단 큰일 났따는 생각이 듬.

 

 

전 그때 이놈을 알고있었던터라 마음속으로 '시x..... '(초등학교였으니 그냥 아 큰일났다)란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선생님과 다른 애들은

 

 

아직 그놈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임. 그래서 뭔 이야기를 하는거냐고 하니까 갑자기 어디선가 펑!!!! 하면서 더럽게 큰 소리가 나는거임.

 


선생님이 놀래서 모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고 옆교실이 과학실이었는데 화학실험하는데 어떤 ***들이 실험중 부주의로

 


터진거임. 그냥 원래 작은 불로 끝날 실험인데 옆에 알콜통있었는데 거기 달라붙고 알콜 통쓰러져서 불이 화아악~ 하면서 붙음.

 


그래서 과학실 타일 몇개 날렸는데 다행히 특별시민이 열심히 물날래고 선생님이 소화기 들고가서 초기 진압해서 그냥 바닥만 그을림.

 


그리고 그때 처음알았는데 알콜로 붙은 불은 물로 잘안꺼짐 ㅋ 그냥 옷같다가 꺼놔야 잘꺼짐.  아님 소화기같다가 끄든가.

 

 

 

 

 

 


어떻게 된 일이냐믄,

 

 

이놈이 꿈을 꿧는데 귀신 한 2~3명이 자기 반으로 들어왔는데 자기를 보더니 무슨 똥본듯이 놀래더니 후다닥 도망가더랍니다. 그래서 이

 

 

특별시민이 다신 오지말라고 꿈에서 미친듯이 휘휘 거려서 내쫒았는데 귀신이 무섭던지 반에서 나가 복도로 뛰더니 옆 과학실로 가더니

 


어떤애를 밀치고 알콜통도 밀쳐서 떨구더니 불이 붙더랍니다. 그리고 깼는데 헉히밤 꿈. 근데 창문을 보니 그 귀신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진짜 꿈속 그 귀신. 그래서 놀래가지고 그런짓 한거. 

 

 

선생님은 그 일 이후 이놈에 대해 알게 됬음. 뭐... 그래도 알기전과 알고난 후도 별달리 달라진 점은 없었음.ㅋ

 

 

 

 

 

또 초딩때 일임. 무슨 창의적.... 재량활동? 재량?? 뭐 그딴시간이있었는데 이름만 그럴듯 하지 그냥 노는거임. 그 시간에 여자애들은

 


뒤에서 끼리끼리 놀고 남자애들은 그냥 잠---------- 잠--------- 하면서 자고 있었음. 그때 특별시민과 저와 몇몇 남자애들 빼곤

 


다 자고있었음. 특별시민은 그냥 책읽고 있었고 전 그냥 짝꿍이랑 짝짝꿍하면서 놀고있었음. 근데 특별시민이 허공을 휘휘 돌면서 처다보더

 


니 뒤에 있는 여자애들을 머엉~~~ 하게 보는거. 그래서 뭐 좋아하는 애라도 보나 싶어서 그냥 짝꿍이랑 재밌게 짝짱꿍하면서 놀았음.

 


근데 이놈이 갑자기 (?!) 이런 느낌의 표정을 짓더니 (표현이 힘듬... ) 일어나서 쏜살같이 한 여자애한테 달려드는거. 거의 3~4초만에 일어

 


난거라서 애들 모두 그냥 보기만 했음. 특별시민이 그여자애를 밀치는데.......

 

 

 

그 여자애 위에있던 형광등 떨어지고 여자애는 다리 긁히고 특별시민은 어깨 정통으로 맞고 아무대도 안다쳤음 ㅋ 어깨 몇번 주무르더

 


니 여자애가 다리에 피나서 움 ㅋ 왠지 특별시민이 잘못한거같았음 ㅋㅋㅋ 특별시민은 정작 자긴 안다쳤는데 여자애가 다치니 어벙해짐 ㅋ

 


그래도 다행인게 그대로 떨어졌음 머리로 떨어졌을게 분명했을거임. 선생님은 놀래서 여자애 업고 보건실가고 병원에 실려가고 그냥

 


실 몇개 꽤매고 돌아옴. 특별시민은 그냥 어깨 몇번 주물러달라해서 한 5분10분 주무르더니 괜찮아짐. 맞은건 분명 특별시민이었는데.....

 

 

 

이놈이 어떻게 알았냐믄 책읽다가 옆에서 누가 쭝얼쭝얼쭝얼 거려서 누군지 보니 헉 히밤 귀신. 근데 이놈이 하루이틀 보나 그냥 귀신이

 


지보이는게 신기한갑다 싶어서 가볍게 씝음. 근데 계속 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 시밤 짜증나서 딱보는데 이 귀신이

 

 

자기 위를 빙빙 돌더랩니다. 그래서 그냥 보는데 갑자기 그 여자애 위로 희웅 하면서 가더니 그 형광등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랩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떨어질락 말락 형광등이 불도 안나온거라 교체할 예정이었던 그 형광등이었던거! 선생님이 교체할라고 뺄라했는데

 


수업시간되서 그냥 냅뒀는데 잘 안껴놔서 미끌미끌해가지고 떨어질려 했던거. 그래서 이놈이 귀신이 예상귀신이 아닌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몸을 던졌대요. 그리고 지는 안다치고 그 여자애는 다침..

 

 

 

 

 

 

 

 

 

 

 

 

 


근데 이일 묻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 다리에 피가나서 초딩들이

 


우와 다리에 피난다 이러면서 아무도 특별시민에게 신경 안씀. 나와 일반시민 끼리 그냥 돌아가면서 어깨 주물러줌.

 

 

 

 

 

 

 

 

하루는 소풍가는 날이었음. 반마다 버스빌려서 당일치기 놀러다녀오는 거였음. 우리는 소풍간다고 좋다쿠나 하면서 아지트에서

 


그냥 매일매일 똑같이 다름없이 놀았음. 소풍가든말든 우리끼리 놀련다ㅋ 이 특별시민도 아지트에서 재미나게 놀다가 갑자기 지 힘들다고

 


그냥 아무대나 털썩 앉음. 그리고 우리 나갈때까지 안일어남. 그리고 다음날 소풍가기 전날도 잘놀다가 지 힘들다고 또 같은데에 풀썩

 


하면서 앉음. 그리고 나갈때까지 안움직이고 거기서 앉아서 있었음. 우린 그냥 뭐 몸이 힘든갑다 하면서 술래잡기 하면서 놀았음. 근데

 

 

나갈때쯤되서 나가자고 하니 이놈이 잠시 기다리라는거. 근데 이미 해가 저묵저묵 해서 가자고 하더니 그럼 갈려면 니들끼리 가라고함.

 


근데 저랑 일반시민 한명은 뭐 남는게 시간인데 같이 있지뭐. 해서 그냥 일반시민 두명이 인사하고 감. 근데 이 특별시민이 별로 힘든

 


기색도 안보이고 그냥 평상시인데 그냥 가만히 앉아있음. 몇번 그냥 팔 흔드는거 빼곤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음. 그리고 해가 떨어지고

 


달이 떳는데도 안가는거. 슬슬 무서워져서 그냥 나가자고 하는데 이놈은 표정은 지도 가고싶은데 입은 좀만 있다 가자고 하고....

 


그래서 뭔일인가 싶은데 가고는 싶고... 그렇게 몇시간 거기서 죽치고 있는데 이놈이 이제 됬다는 듯이 가자고 하는거. 이놈이 가는데도

 


계속 아지트를 뒤돌아보면서 계속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거임. 그래서 물어봄. 근데 지도 아무것도 모르겠다면서 그냥 지나감.

 

 

 

 

 

 

 

 

다음날 소풍임. 근데 이 특별시민이 증말 안오는거. 집으로 전화했는데 이놈이 늦게 일어나서 좀늦는다고 죄송하다고 전화옴. 선생님이

 


얼른 보내라고 해서 보내겠다고 뭐 이런식의 통화를 나눔. 근데 이놈땜시 우리반 한시간 버스 늦게탐 ㅡㅡ 그래도 그냥 산에 가는거고 당일

 


치기 밤 좀 되서 오는거에다가 반마다 다른데 가는거라서 별 상관없지만 애들은 무척 짜증냄. 그놈이 버스타고 내 옆자리에 앉음. 그래서

 

 

내가 왜 늦었냐고 하니까 일부러 귀엣말로 일부러 늦게 일어난척 했다고함. 그래서 왜그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느낌이 안좋다는 말만함.

 


시방 뭔데 그래서.. ㅡㅡ 어쨌든 즐겁게 출바알~ 하고 출발함. 근데 가는길이 엄청 막히는거. 무슨 도로에 운석떨어졌나 차라리 걸어갈까

 


싶을정도로 늦게 가는거임. 그러다가 앞에 가다가 보니 차사고임. 근데 자세히 보니 우리랑 대여한 같은 버스임. 앞에 먼저 출발한 다른

 


반 버스가 사고난거임. 다행히 아무도 안다치고 차들만 심히 부서지고 버스말고 부딛힌 차는 형태를 알수 없었고 운전자만 조금 다쳤다고

 


함. 애들도 창문으로 와아~ 하면서 보는데 버스 보니 우리보다 먼저간 바로 앞차였음.ㅡㅡ 다행히 아무도 안다쳤지만 그래도 부딛힌

 


운전수가 병원신세를 졌다함. 버스에 탄 애들도 살짝 살짝 다쳤지만 다친축에도 안든거였음.

 

 

 


특별시민이 보더니 개놀램. 차사고 보고

 

 

 


"이래서 날 안보내준건가??"

 


이러심...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소풍오기 전 아지트에 있던 지박령이 원래 우리 놀때는 그냥 구석에 앉아서 그냥 우리들 노는거 보는데 하루는 자기를 쫒아다니더랩니다.

 


그래서 뭔일인가... 싶어서 앉았더니 귀신이 지옆에 앉음. 그리고 자기 손을 슬며시 쥐더랍니다. 쥐어도 아무느낌 안나지만 그냥 쥐길래

 

 

 

 

 

 

 

 

 

 

 

 

 


뭐...... 어쩌라고...

 

 

 

그냥 계속 쥐고 있더랩니다. 그래서 그냥 지도 가만히 있었대요. 그리고 다음날에도 똑같이. 근데 소풍 전날은 집에 갈려고 일어나는데

 


손을 안놓더랩니다. 귀신이니까 그냥 놓고 가면 되는데 그래도 뭔가 찜찜해서 있는데 계속 안보내 주더랍니다. 그래도 해가 지고 달이뜨니

 


그냥 놓고 왔는데 밤에 계속 그일이 찜찜해서 소풍전날 부터 그러니 소풍가면서 안좋은 일있나 싶어서 일부러 늦게 가서 버스 시간 늦춘거

 


임. 이놈의 선견지명때문에 우리들은 잘 다녀옴.

 

 

 


그 버스는 그냥 뭐 견인차에 끌고가고 그 애들은 어떻게 됬는지는 생각안남. 다음날 다들 잘 등교함. 다친애들 몇몇있었는데 보험처리된듯

 


ㅋㅋ 뭐 그냥 이런일도 있었음. 다친애들은 괜찮았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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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1

 

 

 

 

 

 

 

 

 

 

한때 저는 mc몽의 노래에 푹 빠진 적이있었음. 진짜 노래 나오면 무조건 사서 들을정도로 골수 팬임. 아직도 팬이고 군대 사건 났을때

 


정말 안타까웠음. 잘못하긴 했지만 유죄 판결 나기전엔 무죄로 생각한다는 그런것 없고 무슨 마구잡이식 마녀사냥때문에 너무 큰 ... 흑흑.

 


지금은 무죄판결나고 그냥 복귀 생각없으시다는데.. 이런 팬도 많은데 복귀 해주시징 ㅠㅠ 무튼 저는 mc몽 골수 팬이었고 특별시민과

 


우리 일반시민 모두 mc몽 노래를 좋아했음. 그래도 남자니까와 천하무적을 제일 좋아했던 우리 시민들은 제가 아버지로부터 소니의

 


그때당시 60mb나 하는mp3기능을 갖춘 완벽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기에 거기에 모든 mc몽 노래를 담고 다녔음. 맨날 거기에

 


담긴 노래를 들으면서 아지트에서 놀기도하고 걸으면서도 듣기도 하고 그랬음. 그렇게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길을 걷던중 우린 막 씐나게

 


노랠 부르면서 걷다 보니 원래 갈길이랑 다른길을 들었음. 그냥 돌아갈려했는데 어렸을땐 무슨 부심이었는지 갑자기 우리 마을을 벗어나

 


좀 멀리 나가보자고 하는거임. 탐험가 정신이 들었던거. 그래서 우리 모두는 좋다고 또 탐험을 시작함. 부모님이 마을 밖에는

 


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지만 우린 그때당시 클만큼 컷으므로 우린 거리낄게 없다고 생각했음. 막 돌아다니다 보니 터널? 그딴대

 


가 있었음.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 그딴거 음슴ㅋ 그냥 가는거. 우리 5명은 천하무적을 틀고 당당히 터널을 들어감. 거긴 차도같

 


은데 딱히 차도 없어서 그냥 들어가보기로 함. 특별시민도 별 그런것 없이 천하무적을 흥얼 거리면서 몸은 이미 휘모리 장단 비트를 맞추며

 


걸어가고 있었음. 한 중반쯤 갔나? 근데도 저어~~~ 앞에 출구가 있어서 계속 걸어가는데..

 

 

 

 

 

 

아니 시바 내가 꿈을꾸나.. 왜이리 멀지... 걸어도 걸어도 출구가 왠지 가까워 지지 않는거 같음. 그냥 기분탓이니 걸어가는데 애들도 그냥

 


묵묵히 걸음. 그래서 별 이상없겠거니함. 게다가 특별시민도 노래와 자웅동체를 이룰정도로 별 위험한 낌세는 못느꼈음.

 

 

그렇게 좀 걷는데.. 아니 출구가 아주 조금씩 가까워 지는거 같은데 뭐에 홀렸나 가까워 지지 않는것 같았음.

 

 

그래서 특별시민과 일반시민들에게 노래 끝나자마자 물어봄.

 

 

 

"야. 왜이렇게 출구가 머냐. 언제 이 터널 통과하냐?"

 


하고 물으니까 애들이 이상하듯이 말함.

 

 

 

"뭔 ***야 우리 지금 터널 밖이여."

 

 

 

으잉 ? 니 눈과 내눈은 뭔가 재질이 다른가벼? 그 순간 눈 한번 깜딱 뜨고 보니 진짜 저 멀리 있던 출구가 갑자기 바로 뒤에 있었음.

 

 

 

전 진짜 깜짝 놀람. 아니 터널을 가도 가도 안도착하드만 왜 갑자기 눈떠보니 출구.. 그리고 특별시민이 제손을 잡더니 터널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끌고옴.

 

 

 


어떻게 된거냐면 터널은 원래 한 5분걸으면 되는 거리인데 특별시민이 절보더니 다른 일반시민보고 멀찍이 걸으라고 했다함.

 


하지만 전 인식못하고 계속 노래에 집중하고 있는듯 몰랐다고함. ㅇㅇ 홀린거임. 빙의 된거 말고. 전에 말씀드렸다싶이 저같은경우

 


귀신님들께서 어잌후 여기 기약한 포션하나 있네 ㅋㅋㅋ 하면서 오면 제 주변의 가족이라던가 조상기가 더럽게 쌔서 넘어가는데

 


제가 제일 기약하다고함 ㅠㅠ 그래도 조상님과 가족느님께서 보호해주시니 내 몸은 귀신한테 휘둘릴 몸은 아니라고함.

 

 

어쨌던 제일 기약한 저를 타깃으로 잡은듯 저를 홀렸는데 아니 이놈 주변의 기가 존x쌔서 귀신이 순간 흠칫했다고함.

 

 

그래서 귀신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가려 하는데.....

 

 

 

 


제가 노래에 취해서 그러질 못했다함. 제가 귀신에 홀렸다는것을 자각해야 귀신도 나가고 응 나갔네 하고 저도 풀리는데 제가 노래에

 

 

취해서 몰랐던거. 그래서 귀신은 저한테 강제로 홀려야할 처지... 전 노래에 취해서 그냥 홀린 상태로 빙빙 돌았다고함. 그렇게 터널 출구

 


에서 몇바퀴를 돌았다고함. 애들이 이놈 어떻하냐고 묻는데 특별시민이 자기도 이건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다함 ㅋㅋㅋㅋㅋㅋ

 


귀신이 그만 갈라하는데 오히려 제가 못풀어 주는 격이 되서 참 난감 하다고... ㅋㅋ 그래서 노래 끝나면 아마 정신 차리것지..

 


싶어서 노래끝날때까지 기다렸다함. 특별시민이 말하는데 자기눈엔 귀신이 보이는데 정말 웃겼다함. 귀신은 갈라하는데 시x 이놈은

 


왠 ***을 잘못 골라서 계속 mc몽 노래에 완전 심취해서 육체와 정신을 비트에 제껴버려서 못빠져나오고 나는 계속 스탭밟으면서

 


걷고 ㅋㅋㅋ그러다가 노래 끝나고 제가 왜이렇게 터널 기냐고 물어보니까 그때 귀신이 후다닥 갔다합니다.

 

 

 

 

 

그말 듣고 귀신은 정말 사람 못해치는구나 생각을 하고 mc몽 형의 노래가 정말 정신까지 빼앗을 정도의 노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ㅋ

 


그리고 다시 집올때 그 터널 또 거쳐서 오는데 별 이상없이 옴. 귀신이 날 *** 취급하고 그냥 보내준듯 ㅋ

 

 

 

 

 

 

 


두번째 이야기는 고마운 귀신 이야기임. 아마 특별시민과 사귀고 얼마 안된... 때였음.

 

 

우리때 딱지가 참 유명했음. 종이 딱지 뭔딱지... 특히 갑 of 갑은 역시 신문지에 청테이프 둥둥 둘리고 트럭으로 한번 밟아준

 


고유닉 딱지가 갑 of 갑을 차지했음. 특히 마지막 트럭에 밟혀주는 과정은 정말 힘든데, 트럭이 있으면 그 뒷바퀴에 딱지를 살포시

 

 

놔 준후 트럭 운전수가 전원키고 뒤로 후진해서 차뺄때 눌리게 하는 공정이었음. 이 공정을 여러번한 딱지가

 


우리 초딩 딱지계에서 브랜드로 치자면 nike , spao 수준의 딱지였음. 참고로 필자는 트럭 공정을 무려 10번한 딱지가 있었음.

 


하지만 때끄닉이 부족해 잘 치진 못했음.

 

 

이 이야기는 이 딱지 제작과정에 일어난 일임.

 

 

 

이 (+10 휘황찬란한 청테이프를 둘둘마른 신비한 신문지 딱지)아이템을 만들려고 무진장 노력했었음.. 그때 울동네에서 제일 많은 공정을

 

 

거쳐 만인의 최고의 딱지라고 불린 강화 횟수가 무려 17번이었던걸로 기억함.  2년 형이었는데 정말 부러웠음. 그래서 우리 특별시민과

 


일반시민 3이서 총 5명이 우리 동네 최고의 딱지를 만들자고 연합하고 공동제작 했음. 가히 이 제작과정은 리니x의 집행검 만드는

 


과정 뺨때릴정도로 스릴 넘쳤음. 신문지란 자고로 물먹고 말리고 물먹고 말려 빳빳해진 신문지가 품질중에 최상이었고 청테이프는

 


겉이 갈라지지 않고 강력한 접착능력은 물론이거와 강력한 접착제때문에 가위로 짜를때 찐덕찐덕하게 붙은 테이프가 최강급

 


재료템이었음. 그리고 우리 반에서 딱지만 무려 200개 넘게 보유하고 있고(그놈이 다 만든거임) 그가 만든 딱지는 브랜드 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미친 딱지 만들기 장인이었는데, 이친구를 섭외해서 딱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함. 이놈도 딱지만들기 장인이라 한번쯤

 


초딩인생이 기울기전 최강의 딱지를 만들고 싶어했음. 그래서 위 재료로 이 ***이 무려 3일동안 심열을 기울여 만듬. 이름하여

 


쌍딱지라고 불리여 위아래가 x자표시가 있는 딱지였음. 이 딱지의 장점은 공격력이 무척 강한대신 방어력이 약한 단점이 있었지만

 


최상급 재료와 최고의 장인이 만나 만든 이 딱지는 그런 단점따위 커버했음. 무척 얇고 강력했었음.

 


이놈말론 이 신문지를 접을때마다 신문지와 신문지 접촉면을 풀로 붙여 최대한의 공간을 없애고 바늘과 강력본드를 이용해 바늘로

 


살살 접으면서 강력본드로 그 사이사이를 붙여 내는 공정을 거친다고함. 이 *** 아마 지금쯤 이 정신으로 공부했다면 sky 갔을거임.

 


***.. ㅋㅋ 엄청난 장인은 뭔가 다름 ㅋㅋㅋㅋ

 

 

어쨌던...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청테이프를 둘둘마른 신문지 딱지)아이템 제작에 성공하고 강화를 시작했음.

 

 

막 동네방네 다 둘러다니면서 트럭을 찾았음. 그리고 트럭 뒷바퀴에 딱지를 살포시 얹고 기다리고 성공하면 또 다른 트럭가서

 


하고... 하루에 많이 해야 2번이었고 한번도 못한적도 많음. 우린 이 딱지를 무려 한달에 걸쳐 아홉번 강화하는데 성공함. 그리고

 


강화할려면 최소 2자리 수 이지! 하면서 또다른 트럭을 찾기 시작했음. 그리고 동네방네 트럭을 찾다가 뭐 공사장에서 볼듯한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트럭이 있는거... 그래서 이거다! 하고 애들 부르고 공정에 들어가기로함. 일단 이 공정은 무척 조심해야하는데

 


왜냐하면 아저씨들이 위험하다고 맨날 쫒고 최악의 상황엔 딱지도 빼앗길수 있음. 그래서 한명만 몰래 가고 나머지는 멀리서 봐야함.

 


그리고 제가 그 한명이되어 트럭에 기어가고 있었음. 그리고 뒷바퀴에 따악 딱지를 놓으려하는데 돌덩이가 너무 많은거 ㅡㅡ

 


트럭공정할때 중요한점은 바로 땅바닥이 편편하지 않으면 눌릴때 돌덩이에 눌려 딱지가 편편해지지 않고 울퉁불퉁해져 강화 실패로 돌아

 


감. 그래서 그 많은 돌덩이를 일일이 치우고 있었음. 근데 멀리서 특별시민이 막 소리를 지르면서 존x 뛰어 오는거. 그래서 제가 큰소리

 


로 얼른 가라고, 들키면 딱지 빼앗길수도 있는데 왜 오냐고 막 지르면서 돌덩이를 빨리 빨리 치우고 있었음.  아 그때 알았어야 하는데

 


뒤에 배기구멍에서 뭐가 나오면서 할때부터 뭔가 알아채고 뺐어야 했었음 ㅠㅠ

 

 

그리고 특별시민이 막 저한테 뛰어오더니 저를 잡아채고 막 밖으로 끌고 가려하더라구요.

 

 

근데 전 그때 딱지에 눈이 멀어 그 순간에도 딱지를 바퀴뒤에 정자세로 고정시키고 나왔음.

 

 

 

 

 

 

 

 

 

 

 

 

 

 

 

 

 

 


그리고 제가 빠져나오자 마자 바로 트럭이 우우웅 하면서 뒤로 빠짐.. ㄷㄷ

 

 

 

 


아 이땐 오줌 안지렸음ㅋ 작성자 오줌쟁이라고 그만 놀리셈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척놀래서 정신 살짝 잃기 직전까지 간것 밖에 없음..

 

 

오줌은 안지림. 그걸 유념하셈.

 

 

 

그리고 특별시민이 절 흔들어 깨웠는데 눈을 뜨니 환한 햇살과 함께 특별시민과 애들이 보임. 게다가 트럭운전수도 따라 나와 괜찮냐고 물

 


어봄. 특별시민이 절 막 때리더니 미쳤냐고 나오라고 할때 빨리 나오라고 하면서 막 화냄. 아저씨가 그만하라고 말리고 아저씨는

 


일때문에 나가고 특별시민과 일반시민, 딱지장인만 남았음. 그땐 딱지장인은 딱지 잘 강화 됬나 보고있었음. 특별시민이 말해줌.

 

 

 

제가 그 뒷바퀴에 있었을때 운전수 아저씨가 트럭에 들어가 시동걸고 빠지려하고 있었다함. 그걸본 특별시민이 미친듯이 달려서

 


저에게 온 이유였음. 근데 트럭이 뒤로 안빠지는거. 자세히 보니 귀신이 운전수 옆 조수석에 앉아 핸들이랑 그 기어? 후진기어 넣어야

 


후진 되나요? 어쨋던 그거 못하게 강하게 잡고 있더라 합니다. 그래서 얼른 달려가서 절 잡아채니 그때서야 트럭이 움직여졌다고

 


해요.

 

 

 

 

 

 


그래서 와 .. 죽을뻔했다.... 하더니 이놈이 제 어깨를 막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니가 지금 뭔짓을 한줄 아냐고하면서 막때림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귀신은 생사람 일에 전혀 끼쳐선 안되는데 니놈때문에 생사람일에 건들였다고. 나중에 저 귀신 나쁜짓도 안했는데 벌받으면 어쩔거냐고

 


막 화냄. 그래서 어벙해졌음... 그러더니 자기 돈이랑 제돈 (뺐어감.... ㅠㅜㅜ)이랑 일반시민들돈 다 뺐어서 그자리에서

 


그냥 확 다태움. 진짜 망설임 없었음. 망설임없어서 망태기인줄...(ㅈㅅ)  일반시민친구들도 놀라고... 일반시민들도 이 친구가 신끼넘친다는

 


것쯤은 알고있었지만 너무한거 아니냐고 막 했지만 특별시민이 도와줬으면 당연히 뭐라도 해주는건 당연지사라고 닥치고 태움. 애들은 뭐

 


라고 막 태클을 걸었지만

 

 

 

 

 

 

 

 

 

 

 

 

 

 

 

 


몇년후엔 닥치고 이놈말 잘따르게 됬음.  이놈이 어떤놈인줄 알게 되었으니까 ㅋ

 

 

 


거의 다 합쳐서 10000원 좀 넘게 태운거같음... 그당시 엄청난 돈임. 아 그라이터는 인형뽑기에서 뽑은 라이터가 하도 유행해서

 

 

길가다가 라이터 줍는건 심심치 않는일이었음. 라이터 수집하던 애들도 있었는데 뭐...

 

 

어쨌든 지금 생각하면 미안함. 나때문에 뭐 피해받은건 아닌가 하고..

 


안면무지인 사람을 도와준 그 분.. 감사하죠....  그리고 이렇게 귀신이 사람도와주는 것은 좀 드물지만 일어날수 있다고 하네요. 특별시민이

 


말해주는데 이런경험을 자기 주변사람에게서 한 5~6번정도 봤다고합니다. 귀신이라고 다 나쁜건 아닌듯.

 

 

 

 

 

 

 

 

마지막으로....

 

 

그 딱지는 그생각 때문에 그냥 다른 일반시민이 보관함. 그리고 그딱지는 우리 초딩사이에서 네임드급 아이템 됨. 아마 30개 정도의 딱지를

 


하루만에 땃던걸로 기억함. 그 딱지 하나로.

 

 

 

 

 

 

 

 

 

 

-------------------------------------------------------------------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2

 

 

 

 

 

 

 

 

 


[오전 2:42:01] ALTarMK:우리 마을 수호목에서 옆쪽으로 조금들어간곳
[오전 2:42:31] ALTarMK: 거기에 한 폐가가있는데
[오전 2:42:45] ALTarMK: 폐가가 막 이야기에나오는 다쓰러져가는 한옥집이아니라
[오전 2:42:51] ALTarMK: 이쁘장하게생긴 서양식2층집임
[오전 2:43:04] ALTarMK: (오히려 사람사는데가 다쓰려져가는 폐가같이생김)ㅋㅋㅋ
[오전 2:43:12] ALTarMK: 그 건물이 왜 폐가가 됬냐면
[오전 2:43:20] ALTarMK: 그 건물옆에 아파트가있음
[오전 2:43:35] ALTarMK: 근데 거기에서 예전에 본드를빨던 고딩3명이 뿅가서 환상보면서 지내끼리 싸우다가
[오전 2:43:39] ALTarMK: 한명이 떨어져서 죽었대
[오전 2:43:47] ALTarMK: 그 누나가 살던집이 바로 그집임
[오전 2:44:12] ALTarMK: 그 집은 다 쓰려져가는 건물과 조그만 아파트사이에서 유일하게 서양식집이라
[오전 2:44:18] ALTarMK: 은근 인기가 많았던듯함
[오전 2:44:34] ALTarMK: 그래서 자기딸이 본드하다 떨어져 죽었으니 학교평판 아파트집값 떨어지고 마을에서 얼굴도 못들고 급히 이사감
[오전 2:45:06] ALTarMK: 근데 희안한게 그 뒤로 그 집에 오는사람은 조금씩 안좋은일이생김
[오전 2:45:34] ALTarMK: 파산한다던가 이런건 아닌데 강도가 든다거나 자식들이 아프거나 하는정도
[오전 2:45:56] ALTarMK: 그리고 우리마을에 그 사건이후로 들고양이가 급증함
[오전 2:46:08] ALTarMK: 밤에 잠을못자서 고양이잡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잡아가게했을정도 닌지금 거기가서 모르겠지만 요전번에도 한번불렀다 ㅋㅋㅋ
[오전 2:46:38] ALTarMK: 어쨋든 그래서 귀신이 붙었다느니해서 마을에서 무당을 불렀음
[오전 2:46:47] ALTarMK: 그 무당이와서 굿을하고선 말하는게
[오전 2:47:47] ALTarMK: 지박령이다뭐다해서(자세히모름)강제로 보낼수도없고 보내지 않아도 건물만냅두면 크게 해로운일은 없을거라함ㅋ
[오전 2:48:25] ALTarMK: 내가 봐도 그 귀신 별로 해 안끼칠것 같아서 자주 우리 거기서 놀았잖아 그 철근 두는데 말고 (제가말한 아지트 이야기 하는듯)
[오전 2:48:42] ALTarMK: 그래서 너랑 우리끼리 문도열려있고 튀는 빈집에 들어가서 자주 놀았잖냐
[오전 2:49:15] ALTarMK: 그러다가 니 없을때 나혼자 어른들한테 들켜서 혼나면서 십몇년전에 그일이 있던걸 알게됬거덩?
[오전 2:49:27] ALTarMK: 그리고 그 집 때문인진 몰라도 우리마을에 묘하게 가위눌리시는분이 많았음
[오전 2:49:40] ALTarMK: 그리고 일년쯤 전인데
[오전 2:50:04] ALTarMK: 자면서 꿈을꾸는데 이게 중간까지는 엄청 재미난 꿈이였음
[오전 2:50:11] ALTarMK: 니들이랑 막 탐험하면서 놀고있었는데 (여기서 니들은 우리 일반시민들)
[오전 2:50:23] ALTarMK: 갑자기 뭐에 놀랐는지 우리들이 막 필사적으로 도망가기시작
[오전 2:50:43] ALTarMK: 그리고 헬리콥터에 탓는데 거기서 친구들이 날 돌아보면서 개거품을 물고 쓰러짐
[오전 2:50:49] ALTarMK: 정확히는 내 다리였는데
[오전 2:51:02] ALTarMK: 밑을 보는순간 엄청 무서운 기분이 들면서 잠에서깸
[오전 2:51:10] ALTarMK: 그리고 깨어나니 가위눌림....그것도 다리만 걸리는건 난생 처음이더라 왠지 평소에는 안무서운데 가위에 눌리니까 이게막 날 직접적으로 죽이려드는거같고 엄청나게 무서운거야 평소에 잘만보이던게 그땐 아무것도 없었음
[오전 2:51:33] ALTarMK: 하반신 마비된 환자처럼 기어서(팔은움직이니까)안방까지 기어가는데
[오전 2:51:58] ALTarMK: 가다가 가구(거실에서 안방가는 코너에있는 붕어모양 자물쇠달린 그 빨간거 거기에 제사지낼때 쓰는 그릇같은거 넣어둠)에 다리가걸려서 못가겠는거임 
[오전 2:52:25] ALTarMK: 무심코 뒤를 돌아봤는데 귀신이 내 다리를 잡고있는게보이고 그때 비명을 지르면서 가위에서 풀림 주문 같은거 레알 생각도 안났음
[오전 2:53:29] ALTarMK: 가족들 자다깨서 왔는데 와선 하는말이 처음엔 잘자다 깻다는 욕이곸ㅋㅋ둘째론 (지금은 병원에 계시는)할아버지가 으어그워우러 하는 소리가 들렸다함
[오전 2:54:17] ALTarMK: 그리고 생각해보는게 그 귀신이 옷이나 머리모양같은건 생각나는데(흰색계통옷에 단발)정작 얼굴이 생각이안남
[오전 2:54:26] ALTarMK: 뭐랄까 기억이 안난다기보단 윤곽이 없다고나할까..;
[오전 2:54:48] ALTarMK: 근데 거기서 딱 떠오르는게 아파트에서 떨어진 그 누나
[오전 2:55:13] ALTarMK: 죽었을때 유실된 부위가 머리기 때문에 얼굴이 인식이 되지 않았나..;라고생각함

[오전 2:55:59] ALTarMK: 아마 그 으어그워우러 소리는 사자어인거 같고... 괜히 나한테 붙어서 뭐라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음 이밤에 오랜만에 쳇하니까 잠못자라고 쓴다ㅋㅋㅋ 무서운 이야기해줄때 써먹거라 일반시민이여 ㅋ

 

 

 

 

 

 

 

 

 

와 이 **x... 나 잠못자것다.. 그 집 귀신 없었대매 시x롬아 ㅠㅠ 니 없을때 딴애랑 같이 자주 놀았단 말야 ㅠㅠ

 


몇몇 가로친것은 특별시민이 친것도 있고 몇몇개는 제가 이해를 돕기위해 친것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특별시민 친구분. (특별시민이 특별시민인지 모르는 그 내가 모르는 일반시민님들앙) 걔 진짜 봅니다. 조심하세요. 저됩니다.

 


저도 처음봤을땐 안믿었죠. 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저 처럼 x되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은 친구인건 확실 ㅋ

 

 

특별시민이 아싸처럼 보이는데 평소에는 평범하게 논놈입니다. 특별히 말해줄 이야기만

 


하니까 이상해진거지 평소에는 진짜 귀신보는지 까먹을 정도에요 ㅋㅋ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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