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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전 좀 남달라요...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4.10.13 02:35조회 수 1172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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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남달라요...

 

 

 

 

 

 

 

 

 

 

글을 쓰기 앞서 이건 과학적이지 못하고 제 경험에 중시 한다는점 이해해주세요...

 

이글을 쓰기전 까지도 이글을 공게에 쓸까 미스터리에 쓸까 고민을 했습니다.

 

바로 얘기 해보자면 전 일반사람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없이 음슴체 갑니다....ㅋ

 

제가 격은 사건중 하나를 설명 해드리자면 예전에 스쿠터로 출퇴근할때 격은 일 이었음

 

삼거리 대기중 이었는데 신호가 바뀌고 제신호 받고 출발하고 있었음

 

머리 뒤쪽에서 누군가가 둔기로 내려친거같은 기분이 갑자기 들었음

 

그러면서 끼이익 쿵~(전형적인 교통사고 사고음이 들렸음)

 

순간 놀라서 브레이크를 잡고 소리가 난쪽을  바라보는데........

 

그순간 끼이익 쿵 하는소리가 나면서 내가 바라보는 쪽에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사고가 나는것이었음.

 

분명 사고소리가 나서 처다본건데 눈앞에서 사고가 일어나는거임

 

...귀가 이상한건가???? 무튼 실생활 하면서 눈앞에서 그런일들이 일어난게 한두번이 아님

 

제일처음 알았을때는 유치원때 유치원생들 점심시간에 플라스틱 식판에 밥을 주곤 했는데 하루는 식판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선생님이 테이블위에 올려 놨었음

 

그리고 밥먹을때하는 이런저런거 하고 있었는데 눈 앞에서 식판이 전부 쏟아져서 깨지는 모습이 보였음

 

어린마음에 너무놀라서 눈을 깜박깜박 했는데 식판이 멀쩡한거임

 

근데 기분이 묘한게 쏟아진 모습을 봤는데 다시 멀쩡하게 있으니까 괜히 불안한거임

 

그래서 가만 보고있는데 식판이 미끄러질라고 함

 

순간적으로 뛰어가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뛰었음 잡았는데 어린손에 얼마나 잡겠음...

 

한개잡고 나머진 깨짐...... 선생님은 지금도 내가 사고친거라 알고있을꺼임.....

 

몇가지 격었던 썰을 알려 드림

 

어렸을적 지하철에서  격은 실화임 고딩때 애들이랑 술마시러 간다고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반대편

에서 남자 사람한명이 저를 처다보고 씨익 웃는거임

 

 물론 고딩때는 깡이 쎘던지라 같이 웃었음 씨익 하고 그러더니 그사람이 순간 철롤 뛰어내렸음;;;;

너무놀라서 친구들한테 야 봤어?라고 소리침

 

 근데 떨어진 자리에 사람이 없음.....반대편에 그사람 의자에 앉아 계심... 아....잘못봤구나 하면서

도 위화감이 좀처럼 줄질 않음

 

 그리고 우리차가 와서 지하철을 탔고 반대편에 차가 들어오는데 그사람 일어나더니 나를 처다보

고 씨익 웃으며 지하철로 돌진 ;;;;;;

 

자살.....

 

가장 흔하고도 재미없는건 휴대폰에 전화가 먼저 왔다고 알고선 핸드폰을 드는일도 가끔있음.

 

전화안올걸 확인하면 그떄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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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남달라요....2

 

 

 

 

 

 

 

 

 


어디부터 가야할지 정신 음슴으로 음슴체

태어날때 어머님이 겪은 실화임

 

우리어머님 무협지를 굉장히 광적으로 좋아하셨음..내가 태어나기 하루전날 밤에도 우리 어머님른

 

무협지를 보고있었다고함

 

그시간이 자정을 넘어가고 있었고 어머니는 비디오에 집중하고계셨는데..

 

갑자게 티비 뒤에서 하얀게 툭 튀어올라왔다고함.

 

뭔가싶어서 봤는데 머리를 풀어해친 귀신이 우리어머니와 배속의 나를 아래우로 훑어 봤다고함

 

그리고선 한마디 니년은 아이때문에 산줄 알아라 라고 하고는 천정위로 솓구치듯 사라졌다고함.

다음날 아침에 내가 태어났음.

 

태어난때부터 격어오다보니 재밌는일이 많은데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난 아직 3살때 일을 기억하

고있음.

 

이건 그다지 재밌는일은 아니므로 패스.

 

내가 초딩때 우리 집 바로앞에 슈퍼가 있었음 그때당시 우리집은 그닥 가난한집은 아니었음

 

그때당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이 슈퍼에 가서 말을 해놓으셔서 나는 먹고싶은걸 다먹고 월말에

결제하는 형식으로 얘기가 되어 있었음

 

어느날인가 어머님이 시장을보고 오시면서 후라이드 치느님을 사오셨음 나는 음료수를 가지러 슈

퍼에갔고 음료수를 들고 길을건너려는데 눈앞에 주마등처럼

 

나와비슷한 아이가 택시에 치어서 날아가는모습을봄.

 

멍하다가 다시보니 그런일이없었고 나는 치느님덕에 모든걸 잊고 건너편으로 무작정 건너갔고

 

그순간 내가 하늘로 붕뜨는 느낌이들더니 길바닥에 쳐박혔음..

 

그때당시 동네사람들 다나오고 난웅성거리는소리와 함께 병원으로 실려감.....

 

그리고 병원에 입원했을당시 에피소드가 생각이 나는데

 

난 입원해 있던 모르는 형과 매일 옥상에서 놀았음 그런데 우리부모님은 항상

 

옥상에서 혼자놀고있는 나를 보았다고 하셨음

 

 

 

23살때 군대를 전역하고나서 겪은일임 일을 시작하고 나서 첫 회식때였음 음식점에 가는데 사람들

이 웅성거리는게 보임

 

뭔가 하고 보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어떤손님이 벌떡 일어나더니 그자리에서 혼빠진 인형처럼 고꾸

라짐...

 

사장한번처다보고 그자리를 다시봤을땐 언제그랬냐는듯 아무일도 없이 식사들을 하고계셨음

 

우리도 그식당에 자리를 잡고 술을 먹는데 뒤ㅛ자리 손님 네분이 일어나서 나가는거임 그런데 그

자리에서 한사람이 혼자봤던 그모습그대로 고꾸라짐 쓰러지면서 그남자와 나의 눈이 마주침

 

그분은 그때 바로 119에 실려가심. 나는 잊고 술먹는데 집중했고

 

술에 한참 취할때쯤 귓가에 도는 소리를 들었음 그소리는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하는거 란 생각이

들었음

 

그말은....

 


"너도봤지?"

 

아직도 꿈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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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 남달라요...3

 

 

 

 

 

 

 

 

 

 

3편은 궁금한거 그리고 제 3살때 기억이 남는것 그리고 몇가지 올리겠 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로또번호 물어 보시던데 그걸 마춘다면 이세상에 무당은 로또만 하고 살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 무당은 아님니다.

 

알일이 없지요 ... 제가가장 크게 당첨된 복권은 긁는거 1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전지금 어떤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사....사.....하아..한번도 본적도 없고 고냥 댓글로 ㅠㅠ

 

전 신내림 받은 사람 아닙니다 ㅠㅠ

 

제3 살때 별거 없었다고 말씀드렸지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3살때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을 못했다하시던 이모님들 힘입어 코끼리가 음슴체로 시작하겠음

 

2편에 글을 올리다시피 내 3살때 썰은 정말 별거 음슴 우리집은  단독 주택 마당있는 집이었음.

 

내가 어릴적엔 집에 가정부 아주머니가 계셨음. 부자라서 라기보단 맞벌이를 하시다보니....

 

그리고 나하고 항상 놀아주는 2살 많은 형이 있음 매일매일 놀러와서 우리집에 있었던게 기억이남

 

그리고 그형하고 장난치다가 전기밥솥 증기 배출구에 손이 화상을 입음 그때는 아프고 뭐고 그냥 울었음

 

그래서 아주머니가 어머님한테 얘기를 하셨고 우리어머니 미친듯이 집에와서 속상해 하심

 

그로부터 몇일후 형이랑 장난치며 놀다가 같은 부위에 또 똑같은 화상을 입음..

 

우리 어머니 또 강제소환대서 내걱정을 하셨음 난 담요에  누워서 울다지쳐 잠들었다 함

 

그리고 내가 나이가 들었을때 어머니가 나3살때 말씀해 주시는 이야기에 멘붕옴

 

우리어니 말씀이..

 

파출부 아주머니가 설겆이 하신다고 잠깐만 혼자 놀으라고 내려놓으면 꼭 밥솥앞에서 화상을 입었더라는.....

 

난 궁금해서 물었음 '나랑 같이놀던 형은??'

 

우리어머니 쿨하게 한마디 하셨음 '니가 형이 어딨어?'

 

모든 사고는 나혼자 한걸로 되어있음 .......

 

이제 가장 최근의 일들을 말해 드리도록 하겠음 

 

얼마전 버스에서 겪은 일임

 

나는 버스타면 뒷자리에 타이어 툭 튀나온자리 이하 '타툭티' 자리를 선호함

 

타툭티 자리 창가쪽에 머리 기대고 숨쉬고 있음 잠듬 ;;;

 

무튼 그자리에 앉아서 집에 들어가는 중이었음 버스엔 수많은 취객들과  아저씨 아줌마 학생등등.. 그러다가 한사람한테 시선이 고정이 되었는데

 

굉장히 우울해 보이는 모습의 여자사람 이었음 생긴게 아니라 표정이 우울해 보였음

 

그런갑다 하고 창가쪽을 보는데 자꾸 시선이 그사람한테 가는거임 그러다 버스가 멈추고 그여자가 내리는데 길에서 자빠짐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나옴 혼자 웃다가 버스안을 봤는데 넘어진 그여자가 잰 뭔 미친놈이 혼자 쳐웃어 하는 표정으로 처다봄...그리고선

 

버스 문이 열리고 그여자 내림 그리고 넘어짐;;;;; 미친듯이 웃는 나쳐다보다 인도턱에 걸리신듯..... 자세가 너무 똑같아서 놀라서 말도못함....

 

미안 아가씨 나때문인갑네 ㅠㅠ

 

내친구중 한놈은 가끔 귀신을 본다는데 우리집에 안옴...

 

이유는 우리집에서 나아침에 출근하고나서 귀신을 보았다함.

 

내가 출근하고나서 그놈은 집에서 더자고 있었음 그떄 화장실에 물내리는 소리가 들렸다고함

 

그리고 뒤척이다가 컴터 테이블 아래에 검정색 옷입고 긴생머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자길 처다보는 여자를 보고선 기절 2시쯤 집에 티비랑 컴터 다키고 문까지열어놓고 있었다고함 ;;;;

 

그런데 난 아직까지 본적이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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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좀 남달라요...4

 

 

 

 

 

 

 

 

 

 

아마도 이번 글이 마지막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사장이 음슴으로 음슴체

 

2일전에 격은일임

 

일이 끝나고 바이크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중 머리속이 복잡하고 이상한 잡생각이 마구 들었음

 

난 1차선에서 좌회전을 받아야하기에 1차선으로 가고 있었는데 불현듯 내스쿠터가 자동차로 보임...

 

뭔가 있구나 싶어 브레이크를 잡아서 반강제로 스쿠터를 세움 차가많아서 속도도안나오는 상황이고 좌회전 하는 차는 나밖에 없어서

 

무리 없이 세울수있었음 그런대 내눈앞에서 2차선에 봉고차와 군용트럭이 불법 유턴을 시전하였음;;;;

 

혼자 궁시렁되며 다시 움직이려 하는데 느낌이싸한게 기분이 묘해짐...

 

아까일 떄문에 그런가? 그렇게 생각하고 악셀을 당기려는 찰라에 갑툭튀 택시와 충돌 할뻔함 ㅡㅡ

 

바이크탈때도 스쿠터 탈때도 시내주행 60키로준수는 항상 하고 다니며 브레이크와 친한나는 급정거와 함께 오렌지 택시에게 욕이란욕을  다퍼부었음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도 느낌이 남아있음 왠지 기분이 더러움 ,..그날따라 밤 늦을 시간까지 오래 남았음

 

다음날 그러니까 어제...1주일 전부터 잡아둔 약속이 있었음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14년 지기 친구들과의 술자리

 

카카오톡에 글을 남겼는데 친구한테 뜻밖에 답장이 날라옴

 

이리되어서 모임 참석 못한다는 사진이 날라옴 ;;;;;;;;

 

내가 당할껄 친구가 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듬 ;;;;

 

 

난 퓨전 호프 얼라때 다니던 한잔어X 어쭈X리 요X조모 등등 이런 술집을 시러함

 

그곳은 시끄러우면서 내가 멍한일이 가장 많이 생기는곳들중 하나임 그런 술집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싸움 ..

 

지겹도록 보게됨......

 

20살 꽃과같은 대학 새내기 시절 어쭈X리에서 술을 마시는데  퍽소리와 함꼐 맥주잔이 꺠지는 소리가 나고 한사람이 테이블에 머리를 기대고 업드려있었음

 

싸움났나보다 하면서 우리테이블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일어남 그런데 그냥 시클시끌한 술집 아무일도 안일어났음

 

오히려 순식간에 나만 취한놈이됨... 그때 입구에서 건장한 학생하나가 술이떡이되서 소리가났던 테이블로감 아까 머리 기대고 업드려있던 그사람한테가서 둘이 대화를 함...

 

언성이 높아짐 이때 느낌.....아 이거구나... 그사람 500잔으로 앉아있던 사람 머리를 냅다 내려침 ;;;;

 

그사람 아까본 그대로 테이블에 머리기대고 누워계심....그뒤에 내친구들이 어떻게 싸울껄 미리알았냐며 추궁함 ;;;;;;

 

알리가 있냐? 나도 어쩌다가 본건데.,....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임....

 

여러가지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어떤 분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더라구요.

 

혼자있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

 

그건 실제로 누군가가 보고 있는겁니다... 사람이든 아니든...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저한테 먼저 상황이 펼처지고나면 제가 느끼는 기분은  온 사방에서 저를 쳐다보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 니가 어떻게 행동하나 두고 보자 이런식으로....

 

그리고 영화 올가미 보면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귀신의 음성이 녹음 되었다는 말이 있죠? 위험해!!!라고 외치는소리

 

저는 가끔 듣게됩니다

 

실제로도 1번째 사건을 보게된것도 소리가 먼저 였으니까요.

 

자그럼 마무리를 지어야 겠네요 ^^

 

글재주 부족한 제 실화 들어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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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예지몽 기가막힘.(약스압)

 

 

 

 

 

 

 

 

 

 

집에 나밖에음스니까 음슴체.

필자는 필력이 진짜없음.(옛날에 사람들이 뭔말인지 몰라서 베스트간적도있음.)

 

시작전에

 

울엄마는 꿈이 진짜 잘맞음. 감도엄청남

그리고 저의가족은 7자매 홀어머니라는 걸 알고가셔야함.

 

시작함

기대하센여

 

 

1.

첫째언니는 소방대원임

엄마꿈속에 빨간 꽃잎 여섯개가 바람에 흩날리다

언니머리위로 떨어졌다함.

근데언니가 막 서럽게 울더니 머리에서 피가 막 흐르는거 아니게씀?

그러더니 멀리서 형부가 막  달려오더니

언니를 달래다가 형부다리에서도 피가 막흘렀다함.

 

그 꿈을 말해준 날 저녁

언니가 자살소동 막기위해 출동나갔다가

술먹은 아저씨가 던진 화분에 머리를맞아 머리가 깨짐

응급실로 형부가 오다가

교통사고로 다리 깔림

 

그리고

 

 언니머리 여섯바늘꼬맴.

 

 

2.

이건쫌 울컥함.

엄마가 일때문에 바빠서 외할아버지를 많이 못찾아뵘.

근데 꿈속에서 엄마가 처음보는 시골길을 막 걷는데

금지구역 표시판이있는데 거길 외할아버지가 막 기분좋게 눈누난나 걸어가시는거임.

엄마가 말렸는데 할아버지가 금지구역표시 안보이냐고 저리가라고 막 화내셨다함

어쩔 수 없이 엄마는 할아버지 보내고 풍경을 보는데

아줌마들이 노랗게익은 벼들을 보면서 기뻐하셨다함.

 

 

 

 

 

그해 가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심.

정말 행복한 미소로 자다가 돌아가심.

 

 

 

3.

이건 우리아빠이야기임.

우리아빠는 삶이 너무 힘드셔서 먼저 편안한 곳 으로감.

그 날 아빠를 급히 응급실로 옮겼고

엄마는 밤새 곁을지키다가 중환자실로 옮기시고

면회시간때문에 집에오심.

주무시면서 꿈을 꾸는데 막아빠가 우리동네를 처음보는 것처럼

"여기가..어디지.."막이러셨다함.

그래서 엄마가 데리고 가려고하는데

아빠가 "애들 배고프겠다 밥해줘야지 먼저가있어

난 혼자하고싶어."

이러셔서 집으로 혼자 돌아오셨다함.

 

그 날 아버지가 편안히 눈을 감으셨음.

 

 

 

4.

이건 저의 이야기임.

필자는 10살때쯤 8살남자애를 데리고 놀다가

2층높이옥상에서 떨어졌었음.

둘다 기절을 했고 깨어나니 내바로옆에 초록색깔 공업용 가스통이 있었음

남자아이는 눈한쪽이 팅팅부어서 눈이빠질꺼 같았고

필자는 무릎을 다침

근데 그 상황에서 너무 졸린거임.

근데 그전날 저녁에 드라마를 보면서 사고났을때 자면 죽는다는 내용을봄

그래서 필사적으로 남자애를 엎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집에와서 엉엉울었음

근데 옥상에서 떨어져서 그아이가 죽을꺼같다고 말을 못겠는거임

어려서 무서웠던듯.

근데 계속 필자가 절뚝거리니까 엄마가 사실대로 말하래서 다 실토함

 

근데 엄마꿈속에서

내가 먼길을   힘겹게 쌀자루를 지고 어디다 갖다놓더니

쓰러져서 울더라는거임.

근데 땀한방울 안나고 쉬더라는거.

 

소름끼쳤음

 

 

남자애는 머릿속에 피가 막 가득차서 대수술하고 잘살고있고

필자는 정말 하나도 안다침;; 무릎이 놀래서 절뚝거리는거라고

붕대만 감아주심..

 

 

 

 

쓰고나니까 별로네

 

재미없다하면 엄마한테 이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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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던 노량진 고시원에서 자살을 했다니..

 

 

 

 

 

 

 

 

 

난 노량진에서 수험생활을 하던 중이었음.

 사실 난 이때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시험을 치던 중이라(이땐 관세직 준비)

 4월 국가직 시험이 끝나고 할 게 없었음

 

 시험을 잘 친 것도 아니라서 공부는 더 해야했고..

 노량진에 계속 있고는 싶은데 부모님께 미안해서 고시원 총무를 하기로 함.

 

 마침, 1~6시 여자총무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면접을 보러 감

 사장이 진짜 깐깐했음.

 (사실 이 사장 얘기만 한다해도 내가 공포게시판에 또 글 쓸 수 있다는... 아주 악덕사장...)

 

 담 날 전화와서 짐 싸들고 입실 하라고 해서 짐을 싸들고 감

 근데 알고보니 이 고시원이 리모델링을 해서 할 일이 겁내 많은 거임 ㅜㅜ

 그래도 2주 정도면 끝난다고 해서 그래 뭐.. 이러면서 기다림

 

 근데 그 리모델링이 2달 후에 끝났다는 게 공포...ㅋㅋㅋㅋㅋㅋㅋㅋ 로 끝나면 너무 허무하고 제목에도 써놨으니

 계속 이어가겠음

 

 하루는 어떤 중년 남자분이 고시원에 오심.

 딸래미 아들래미 방 보러 오셨나? 해서 "어서오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했더니

 혹시.... 뭐 좀 여쭤봐도 되겠냐며, 자긴 방송국 작가라고 함.

 몇 달 전에 여기서 좀...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하던데 얘기 좀 들으러 왔다고 함.

 

 난 진짜 귀신이라면 식겁잔치하는 편이라서 무슨 소리냐고!! 그런 일 없다고...

 그런 일 있었으면 내가 먼저 나갔을 거라고 ㅜㅜ 대체 누가 그런 말 했냐고 그랬더니

 저 밑에 부동산에서 그런 말을 했다고 함 ㅜㅜ

 난 너무 무서워서 저 2년 동안 여기 총무했는데 그런 일 없었어요! 해버림... (어쩌면 없었다고 믿고 싶었는지도 모름)

 그냥 아무 고시원이나 들어와서 들쑤시는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3주 후에 MBC인가 KBS에서 스페셜로 노량진 공무원 준비생들 자살 소식이 전파를 탔음.

 인터뷰하던 아저씨는 그때 그 중년 남자분... 소름이 쫙 돋았지만

 그냥 넘겼음..

 (아저씨 그렇게 물어보시더니 사람 죽은 고시원 하나 찾긴 하셨구나... 했음)

 

 근데!!!! 하루는....

 7층에 곱상한 여자 입실생이 나한테 '이게 뭐 같아요?' 라면서 뭔가를 보여줌

 손톱 같았음.. 불투명하고 딱딱한 게...

 그래서 내가 손톱같다고 하니까 '그죠!?!!??!' 이러면서 여자가 경기하듯 막 미치겠다고 함.

 

 얘기를 들어보니 방 청소를 매일하는데 자꾸 손톱이 하나씩 나온다고 함.

 방바닥에도 있고 미니냉장고 위에도 있고...

 손톱은 항상 화장실에서 깎았는데 방 안에 있는 게 너무 이상했다고 함.

 

 근데 결정적으로 그 날 낮에, 책상에서 공부를 하다가 화장실을 다녀오니 책 위에 손톱이 뙇!!!!

 

 너무 놀라서 1층으로 온 거였음..

 나도 너무 무서워서 헐.... 이랬는데

 그 입실생이 하는 말,

 

 "정세무씨 알고 있어요? 여기 사람 죽은 거... 그래서 리모델링 한 거래요~"

 

 헐 이런 일이

 나 진짜 겁 많고 귀신 무서워하고 밤 12시 넘으면 화장실도 못 가는 약심장임.

 이 말을 듣고 난 내가 아는 검색사이트를 모두 통해서 검색을 해봄.

 

 헐....................

 뉴스에도 났었음.

 3월 경찰 공무원 준비생이 불합격해서 행거에 목을 매달아 자살 했다고...

 근데 그게 바로 내 방 위층........................................

 그래서 그 짠순이 사장이 리모델링을 한 거 였음.....

 

 입실생들은 그것도 모르고 "총무님~ 행거 왜 없앴어요? 옷 걸 데가 없어서 너무 불편해요 ㅜㅜ" 이러고..

 그때마다 사장은 "미관상 보기 안 좋아서 없앴어~" 이랬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다니 하........

 

 근데 더 공포인 건

 그 고시원에 자살한 사람 친구들이 살고 있었는데,

 하도 그 친구가 며칠째 안 보여서 여자총무한테 그 친구 방에 좀 가보자고 했던 거임.

 여자총무가 문을 여는데... 문 앞에 행거에 ...... ㅜㅜㅜㅜㅜㅜ

 

 여자총무는 바로 그만두고,

 웃긴 건 사장이 소문나면 안된다고 내내 놔뒀다가 밤에 몰래 119 불러서 시신 치우고 뒷정리 남자총무들에게 시킴....

 이런 일이 ㅜㅜㅜㅜㅜ

 노량진에 고시원 몇 개 빼곤 다 자살했다고 보면 된다네요.......

 하 무서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나도 그만뒀다는 ㅋㅋㅋㅋㅋㅋ

 사장이 월급 올려줄테니 더 있으라고 붙잡았지만 그 사실을 안 이상 하룻밤도 잘 수가 없었다는 ㅜㅜㅜㅜ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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