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들릴일이 있어 갔다가 들러본 충일여고 방송을 통해 봤던 밤과는 달리 낮에는 그냥 학교같더군요
입구를 지난 초입부분이랄까..날씨가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을씨년 스럽지 않았던건 날씨 때문이었나 싶네요
그냥 복도..
그래피티..
또 복도..
창문..
강당이 있더군요 따로 외부에 있는게 아니라 4층인가에..
그냥 강당
빨간 의자
옥상..
마지막으로 들어올때 없었던 자전거..ㄷㄷㄷㄷㄷ 관리인인지 어떤 아저씨가 제가 헤집어놓고 들어온 입구 철망을 보수?하시고 계시던..
정말 무서웠음ㄷㄷ
혼자 가서 셀카 한장도 안 찍어 왔네요
밤에 갔으면 무서웠을텐데 낮이라 무섭기는 커녕 햇살도 잘 들어오고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물찬 지하실도 보고 화장실도 들어가봤는데 좀 더러운느낌이라..ㅎ
뭔가 무서운것을 찾고자 클릭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낮에 간게 죄인듯요ㅠㅜ 서울에서 내려간거라 당일치기로 다녀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저씨 몰래 입구 근처 도랑으로 우회해서 나간뒤에 다시 입구 쪽으로 가서 일하는 아저씨께
여쭈어보았습니다 들어가서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아저씨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용 쩝..
암튼 조촐하고 즐거운 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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