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초등학생 때 실화.
이해를 돕기위해 대략적인 그림들 올림.
그 당시 난 컴퓨터를 책상에서 하다가 누워서 게임하고 싶은 마음에 바닥에 다 내려놓고 했었음.
근데 그러다보니 허리가 쥰내게 아파서 다시 책상위로 올려놓음.
다시 올려놓은 그 날 밤이였음.
그 날 저녁, 내 방에는 조그마한 탁자가 있었는데 거기서 구몬 다 풀고 자려고 커텐치고 누웠음.(머리는 문쪽에)
근데 그럴때 있잖아.
이상하게 잠 안올 때. 그날이 그랬음.
그러다가 몸을 옆으로 누워서 책상 쪽을 쳐다봤음.
근데 컴퓨터 모니터가 탁자 위에 있는거임.
다시 말하지만 난 그 날 컴퓨터 모든 것을 다 책상 위로 올렸었음.
갑자기 소름이 쫙 돋으면서 움직일 수가 없더라.
근데 그때, 책상 지지대, 탁자, 모니터, 각종 다른 것들 위치가 기가막히게 위치해서 그 물건들 사이 공간으로 내가 올린 그림처럼 사람 모양 실루엣 모양이 나오는거야. 그리고 그게 엄청 빛나는거임..
근데 빛나는게 방 안에 환해지는 그런 빛남이 아니라 그냥 그거만 새하얀 흰색으로 그렇게 쿠키런 쿠키모양처럼 나타나는거야.
그 날 나는 커텐도 쳤고 방 안에 불이라고는 멀티탭 불, 그리고 핸드폰 충전기 삼각형모양(그 당시는 2G폰 세대)불 그거 밖에 없었어.
저게 빛나는게 말이 안되고 게다가 사람모양에 모니터는 왜 저깄는지 이해가 안가고 너무 소름돋고 패닉이 왔었음..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못 움직이기고 땀은 줄줄흐르고 있다가 불을 켜야겠다라고 생각했음. 불은 문 옆에 있음.
근데 여기서 내가 또 ㅅㅂㅋㅋㅋ 무서운거 잘 못봐서 밤에 거울 잘 못본단 말야. 또 상황이 이러니까 더욱 더 못쳐다보겠는겨ㅋㅋ.
그렇게 또 계속 고민하다가 울면서 침대서 뛰쳐나가서 불을 딱 켰는데
진짜 모니터가 탁자 위에 있더라...
다시 말하지만 난 분명히 그 날 책상 위에 올려놨었음..
다행히 그 다음 날부터는 그런 일이 나타나지는 않았는데 얼마 안가 그 모니터는 버렸음.
난 이 일 이후로 귀신의 존재나 초자연현상들 다 믿고 있음.
잘봤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