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촌언니이야기입니다.
사촌언니는 어릴적부터 귀신이 보였다고합니다.
흔히말하는 무당처럼 귀신이 여럿이보이는게아니라 딱 한명의 귀신만 보이더래요.
그 귀신은 여자였고 , 몸의 반쪽이 화상을입은 그런 흉측한 모습을 한 귀신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보이기만했지만 점점 시간이지나면서 몸에 터치를하기도하는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진지 10년째되는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하지요, 시간이지나자 아무렇지도않았고 누구에게도 말을해도 믿지않을꺼라생각하며
혼자만 힘들어했다고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꿈속에서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그 버스는 전혀 이상한것없이 모든사람들이 통화를하거나 옆사람과 웃으며 이야기중이였죠
근데 버스가 굉장히 빨리달리더래요. 그래서 의자손잡이를 잡고있는데 그순간,
덜컹-
하더니 갑자기 버스가 뒤로가더래요. 그래서 뭔가싶어서 창밖을보니 뒷쪽은 정말 TV매체에서나 보던 저승길같은 그런곳에있는 큰 웅덩이더래요.
그리고 너무 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사촌언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아까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말한마디는커녕 표정에 변화도없이 가만히 있더랍니다.
그렇게, 언니는 이 버스를 탈출해야겠다는 생각밖에 나지않았고 버스운전기사쪽을보니 항상 보던 그 여자.
그여잔 씨익 웃으며 운전석쪽에 앉아있었고 저는 꿈속에서 어차피 꿈일꺼라생각하며 뛰어내리려고 생각했는데
운전석에있던 그 여자는 서서히 일어나더니 저를향해와서 쪽지하나를 전해주더라구요.
'이게 꿈이라서 안다칠거같아?정말?'
전 꿈에서 깨어났고 , 그 이후 그여잔 보이지 않았습니다.
흠...잘봣어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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