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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쉼터언니

title: 병아리커피우유2016.04.24 08:09조회 수 127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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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학교 졸업장을 검정고시를 통해서 땄습니다.


불순한 이유는 아니였어요^^...믿어주세요...ㅋㅋ




검정고시학원에는 나이대가 극명하게 갈려요.


새파란 십대 아니면 최소 사오십대의 어르신들. 많으면 칠십세도 계세요.


어르신들은 예전에 하지 못한 공부 지금 하시는거고, 어린 학생들은 대부분 두가지로 나뉘어요.


학교에서 안좋게 짤렸거나 아님 유학, 대안학교등의 이유로 졸업장이 필요해서 오거나.


근데 후자는 거의 없고 전자가 대부분이었어요. 적어도 제가 다녔던 곳은..


전자는 정말.. 쓰레기들이 많아요. 그중에 제일 소름끼쳤던 언니 이야기를 해볼게요.





그언니는 그때 당시 쉼터에 있던 언니였어요. 나이는 중3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그언니가 쉼터에 있게된 이야기를 너무 자랑스레 해서 알게되었는데..


편의상 A언니라고 할게요.


A언니는 당연하지만 학교에서 일진이었대요. 술 담배에 성관계에 돈도 뺏고 애들도 때리고..


키도 덩치도 좀 컸어요. 막 뚱뚱한건 아니었는데... 음... 어지간한 남자랑 비슷했어요.


근데 어느날 일진 B언니랑 사이가 안좋아 진거에요.


알고 봤더니 후배 C가 B언니와 A언니를 이간질 했더래요.


B언니 에게는 "A언니가 언니보고 썅년이래!" 이러고

A언니 에게는 "B언니가 언니보고 미X년이래!" 이랬대요.



그래서... A언니는 C후배에게 본때를 보여주기로 했대요.


호텔로 불러서 오빠들에게 돌림빵을 놓으라고 시켰대요.


강간당해 정신이 나간 C에게 "니가 뭘 잘못했는지 아냐 씨X년아?" 라고 물었더니


C가 대답을 못했대요. 그냥 잘못했다고 빌었대요.



그래서 오빠들에게 C의 다리를 벌리라고 하고


에프킬라를 뿌렸대요.



C는 더이상 아이를 가질수 없고, 정신병원에 갔대요.





A언니는 이 모든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어요.....


그래서 자기가 학교도 짤리고 쉼터에 사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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