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꿈을 꾼지 좀 오래 됐지만 아직도 생생해서 올릴께요..
제가 이사오기 전에 꾼건데요
거의 산?쪽에 살았기때문에 밤에는 기분 나쁠만큼 조용하고 암튼 기분이 좋은 집은 아니었어요.
꿈에서는 저 혼자 있었어요 방도 깜깜했고요..기분도 나쁘고 해서 TV보려고 거실로 나갔는데 큰방문이 닫혀있더라구요(평상시는 열려있음)
무의식적으로 들어갔는데 나도 모르게 방을 둘러보고 있었구요
처음본 방처럼...순간 거실로 눈을 돌렸는데 검은차가 있었어요..
좀 많이 큰 차였는데..완전 까맸어요 (유리도) 근데 제 방쪽으로 향해 있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차가 조금씩 이동했어요..
앞으로 서서히.. 자리도 없는데 이동하는걸 보니 (꿈이니까) 이상해서 차가 시야에서 사라진후 제 방을 살짝 봤어요
근데 차는 없고 연기 같은것만 있고..당황해서 휘젓고 다니다가 깻거든요?...
꿀 때는 몰랐는데 깨고 나니까 좀 찝찝 했어요..그런건 처음 꿨으니까...
......근데요..좀 지나서..날짜도 기억나네요..(제 생일 일주일 전 이었으니까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뭐 편찮으셔서 입원 중이셨긴 하지만 기분이 영 이상했어요..
더구나 제가 영정사진을 들었거든요(사촌오빠가 아직안와서) 할머니꼐서 저를 제일 예뻐해주셨기 때문에 친척어른 분들도 나보고 드는게 좋겠다고 했고요....
지금도 가끔 기분이 찝찝해요 왠지 죄책감도 들고.. 제가 꾼 꿈이 할머니꼐서 돌아가신것과 영향이 있는걸까요?..
음...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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