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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화 하나 써본다...(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2024.01.03 05:45조회 수 95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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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간간히 쓰느라 반 밖에 못써서 어느순간에 소설 쓰는거

처럼 1화2화가 되버렸네요..ㅠㅠ

이 이야기는 친구 뿐만아니라 친구어머니에게 같이 들었던 얘기라서

거짓말이 아니란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끌지않고 바로바로 이어서 끝내겠습니다.











---------------------------------------------------------------------



친구가 처음 꺼낸말이 혹시 자기방 자세히 살펴봤냐고 말을 하더라고

그 흔히 보통 어느집이나 방문 위쪽에 부적이 붙여져 있는집이 꾀 있을거야, 물론 우리집에도

귀신이나 그런건 않믿지만 이사오면서 가족 건강이나 집안에 복이 많이 들어오라고

부모님들이 어디서 구해오셔서 가져오셔서 붙이더라구,

근데... 친구말을 듣고 방을한번 자세히 보니까

방문위 뿐만 아니라 방 모퉁이 구석구석마다 부적이 붙어있더라고

아니 상식적으로 일반인이 사는집 방에 부적이 5~6개 씩이나 붙여있다는게 말이나되?

그때 내가 부적을 본거를 눈치챘는지 친구가 그때 얘기하더라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처음 이상한 일이 벌어졌을때가 친구가 2년전쯤

집에서 샤워하고 있었는데 누가 옆에서 자기를 쳐다보는 게 느껴졌다는거야

그래서 옆을 봤는데 분명 자기혼자 있는 화장실에 귀엽게 생긴 꼬맹이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더래??

보통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거나 기겁을 할텐데 친구는 이상하게 그냥 당연한 듯이

너무 친근하게 느껴졌다네.. 그래서 꼬맹이랑 이름이뭐니 좋아하는 음식이 뭐니 막 이런저런

얘기를하다가 친구가 샤워를 다해서 나가려고 준비를 하는데 꼬맹이가 하는말이

"형, 좀있으면 외삼촌 멀리가"

라고 친구한테 말했다고 하더라고, 친구도 그얘기듣고 그제서야 아... 지금내가

누구랑 있는건가 라고 빨리 상황을 파악한다음 화장실을 나왔는데

그후로 1주일 뒤에 정말 말도 안되게 외삼촌이 돌아가셨다는거야...자동차 사고로

이게 거짓말 같고 TV에서만 들을수 있는얘기라서 그친구는 그냥 슬프기도 하지만

그 어린애 말하고 연관을 지어서 생각을 하지는 않았데...

첫번째로 본게 어린애인데.. 그 후에 이상한점이 집안에서 무언가 보인다는거야?

집 방안에서 혼자 자고있는데 거실에서 막 떠드는 소리가 나더래??

그래서 거실을 봤는데 모르는 남자가 혼자 벽을 보고 중얼중얼 거리고 있다고 하더라고...

생각해봐 얼마나 무섭겠어... 혼자 있는집에서 거실 봤는데 모르는 남자가 벽만보고 서있는거 보면

그래서 기겁을 하고 방에서 문틈사이로 그남자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남자가 뒤돌아서 친구를 보더니 웃으면서












































"찾았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고... 그때부터 거실 벽에서 정말 만화나 영화보면 나오는

팔짤리거나 배가 갈라져 내장이 나오거나 눈이 없고 심지어 사지가 없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어서

그때 기겁을하고 기절을 했다고 하더라고... 다행이 눈뜨니까 없어졌는데

얼마나 무서웠겠어 만약 내눈앞에 그런게 보였다고 생각해봐 생각만해도 아찔할꺼같아

이런일이 있고나서 점점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지고 밤에는 무서워서 잠도 안와서 잠도못자고..

아참 그친구 집앞에 철도가 있었는데 베란다에서 그철도를 보면 철도길에서 100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그친구 집 방향으로 나란히 서서 그친구만 쳐다보고 있더래...

혹시 그거알아?? 귀신들이 가장 잘보이고 활발히 움직이는 시간이 새벽2시부터 4시까지래..

친구가 그시간되서 밖에 나가면 아주 난리나는거지...

그친구가 그제서야 이건아니다 라고생각해서 부모님한테 말하니까 부모님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수소문 해서 흔히 다른 공포글에서 봤듯이 용하다는 무당집을 찾아 갔데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여자무당이 껄껄껄 웃으면서 하는말이






"박수오셨네~"



라고 말을했데, 보통 일반인이면 박수가 뭔뜻인지 몰라서 "예? 박수가 뭐에요?"

라고 되물을 텐데 그친구는 이상하게 당연한듯이 자리에 앉았다고 하더라고

박수라는게 얘기를 들어보니까 남자무당이라고 하더라고

그친구가 자리 앉아마자 그 여자무당이 친구를 무섭게 노려보더래??

보통은 뭘봐요, 왜그러세요, 모가 잘못됬나요? 라고 말할텐데 친구도 이상하게

오기가 생겼는지 무당이랑 같이 눈을 쳐다보면서 눈싸움을 했는데

그때 딱 친구가 정신을 잃었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해서 정신을 차리니까 어머니는 옆에서

무릎꿇고 빌면서 울고있고 무당은 자기한테 쌍욕을 하고있고 이게뭔 개같은 상황인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자무당이 부적여러개를 그냥 주면서 받아가라고, 그래야 명줄이 길어진다고

말을하더래... 딱봐도 뭔게 문제가 있었던거지, 그후에 집에돌아가서 그친구 어머니가 친구방에 부적을

여러개 붙이고 밤마다 불경도 불러주시고, 여자저차해서 다행이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살아왔다고

하더라고, 친구가 그렇게 얘기를 끝내고 나한테 하는 말이 자기처럼 문제가 있는사람

옆에 있으면 귀신같은게 보일수도 있다는거야...

나원참... 솔직하게 친구한테 이런얘기를 들었으니 머리가 아프고

내가 이말을 믿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도 되고

뭐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일단은 머리도 아프고해서

알았다고 하고 집가려고 생각했었어

집간다고 하니까 친구가 지하철까지 같이가준다고 먼저나가서 담배피고 있겠다고 해서 먼저 나가서

나도 빨리 짐챙기고 나가려고 하는데 친구 부모님 방에서 어떤 여자가 나오더니 웃으면서

다음에 또오라고 하는거야?? 나는 "아... 친구가 누나도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하고 그냥 나왔지

나와서 친구랑 얘기하면서 지하철 가고있었는데

내가 친구한테 "야, 너희 누나 있었는데 술먹은거 안걸렸겠지?"

라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얘기했는데 친구가 나한테 하는말이





















































































"나 외동아들인데?, 그리고 집에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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