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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약 3년전에 추천 150개받은 내 실화 (다시읽기)ㅋ

패륜난도토레스2024.02.26 16:04조회 수 142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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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말하면 편하겠지만;; 걍 존댓말로 할게요 '-';;

제나이가 20살이구.. 그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을때니깐..

딱 10년 전 10살때 일이네요 ㅇㅅㅇ;;; 아직도 기억이 생생.. 생각하면 심장이 콩딱콩딱 뜁니다 ;ㅁ;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ㅜ,.ㅜ;;

--------------------------------------------------------------

제가 10살때 있었던 일입니다 ㅇㅅㅇ!!

초 가을 정도 되는 덥지도 않고 춥지도않은 선선한 날에 겪은 일인데요..

용인에 사시는 이모가 저희집에 찾아오셨죠..

이모는 엄마와 가끔 산에 있는 기도원에 가는데

바로 그날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ㅇㅅㅇ 이천~장호원 가는길에 산(?) 이라기에는 좀 작고 언덕(?)으로 치기엔

좀 큰 ㅇㅅㅇ 그런 데에 기도원이 하나있었습죠..

아버지는 어머니가 밤에 밖에 나가시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항상

"왜 기도원에 가도 항상 밤에가는겨 위험하게시리... 일하는사람 걱정되게말야.."

시며 항상 걱정을 하곤 하셨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반대하시는 경향에 굴하지 않고 어머니께선;; 이모와 함께 밤에

차를 몰고 기도원에 다니셨죠

그런데 그날은 어머니께서 저도 데려가고 싶으셨던 모냥인지..

저녁부터 오늘한번가자꾸나 가자꾸나 하면서 눈치를 주셨습니다..

귀찮고 졸렸지만 그래도 엄마가 이렇게 좋아하시는데 따라갈수 밖에 읍었습니다

12시에 기도를 드려야해서

11시 쯤에 집에서 출발을해서 11시 한 40~50분쯤에 산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그당시;; 이모가 부자도아니고 형편이 그렇게 좋은게 아니라서

티코(명차죠;) 를타고 셋이서 산을 올랐습니다 ㅇㅅㅇ (비포장도로긴 했지만 그래도 차가 다닐만하게 길이 있어서 갈수있었음)

얼마 안가서 도착했는데 저는 그냥 졸리기도하고 해서

이모하고 엄마만 기도원에 들어가시고 저는 무서우니 티코 천장에 불을 켜고 문을 잠그고 자고있었습니다.

한 1시간정도 잤나 ...

갑자기 귀옆에서 따갑게 차문을 두드리는 소리가들었습니다

저는 눈을 비비면서 졸린눈을 애써 뜨고는 창가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이상하게도 인기척이있었는데 아무도 창밖에 없었어요

뒤도보고 앞도보고 옆도보고 백미러도 보고

막 누가없나 찾아봤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순간 초딩인 저로써는 엄청난 공포에 휩싸이면서 ㅠㅠ

엄마가 보고싶어졌스빈다. ㅠㅠ

그렇게 공포에떤지 몇 분후 엄마가 왔습니다

걱정되서 왔다십니다

너무너무 안심이되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올무렵;;

왠지 차안이 답답해서 밖으로 나가고싶었습니다

시간은 대충 새벽 2시

저멀리서 이모가 보입니다

" 엄마 이모온다"

이모가 저멀리서 보입니다

잠에 취해서 눈이 침침해서인지 이모가 오는걸 확인하고는 저는 엄마보다 먼저 차에 탔습니다

근데 갑자기 밖에서 엄마가 소리칩니다

"야!! 뛰어!! 저거뭐야 !!"

저는 다급히 뒤를 쳐다보았습니다 이모가 겁에 질려서 뛰어오고있고 그뒤에

어떤 여자가 빨강과 파랑색의 (아직도 생생함) 흙투성이가된 줄무니 옷같은걸 입고 막 미친듯이 뒤쫓고

있엇습니다 저는 놀라서

"엄마 빨리타!!" 이말을 연발하며 엄마를 불렀습니다 한참 멍하게 이모와 그 여자를 쳐다보시던 어머니께서

저를보시더니 후딱 차에 타시고 뒷문을잠궛습니다

이모가 도착하고 탑승하여 문을 잠금과 동시에 그여자 가 가까이왔다는걸 직감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냥 이모만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빨리 출발해!! 를 소리치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제 바로옆 창문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딱봐도 미친여자고 느껴지는 한여자가 머리는 몇일을 안감았는지 알수없게 헝크러져있고 눈은빨개가지고

얼굴에 온통 상터자국과 한손엔 흉기비슷한걸 들고 는 창문에 얼굴을 데고 이상한소리를 냅니다

"히히히히아하하하하하" 이게 웃는게 아니고 소리를 지르는 건데 ㅠㅠ 아직도 기억이납니다

그순간 시동이걸립니다 저는 눈을꼭감고 그여자가 창문에서 떨어지길 바랄뿐이었습니다

정말 기절하는줄알앗습니다

달각달각달각달각달각달각달각달각달각달각

차문을 열려고 차손잡이를 마구 잡아당깁니다

아 저는 그순간 지옥에 온것같은 느낌이들었습니다

차가 계속 움직이면서 가니깐 이젠 그여자도 뜁니다

너무무서웠습니다 어께를 막 움직이면서

빠른속도로 뛰어옵니다 이젠 막 돌을 던집니다

뒷창문에 금이갑니다

너무무서워서 엄마도 울고 이모도 울면서 운전하고 저는 순간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한참을 미친듯이 이모가 운전해서 집에 왔다고 하네요 (어머니께서 이야기해주심)

집도착해서 이모와 저와 엄마는 문을잠구고 창문도잠그고 거실에 모여서 서로를 쳐다보다

그만 다리가풀려서 또다시 주저 안잤습니다

이게 말로 표현할수없게 무서운상황이라

흠이;;;

전 그얼굴이 10년이 지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어디서 맞고온 여자처럼 얼굴에 상처가 정말 징그러울정도로 벌어져있고 으으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무섭스빈다 ㅠㅠ

어께를 막 들석이며 쫓아올때는 정말 -.- 귀신인거같아서 아..

귀신인지 사람인지는 알수없지만

정말 무서운 경험이었고요

더무서웠떤건 돌을 던질때 한번만 더 뒷창문에 명중했더라면 유리가 작살났을 정도로

여자가 십라 -_- 돌로 강속구를 던진것처럼 조낸 부셔져 있었습니다

여튼;;;

아 쓰고나니깐 별로 재미없는 내용같네 ㅠㅠ

흑흑

여튼 10년전에 일을 생생하지만 기억하면서 쓸라니까 힘드네요 에구;; 말재주도 없어서

글도 이상하게 쓰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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