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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노크

title: 금붕어1현모양초2024.07.24 16:15조회 수 7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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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었다.
근래에 들어 벌써 야근만 3일 째다.
그런데 문밖에서 누군가 노크를 했다.

"누구세요?"

그러나 대답이 없다.
자기말고도 아직 누군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도 또 다시 문을 두드린다.
'똑똑'
"누구입니까?"

또 대답이 없다.

늦은 밤 혼자였기 때문에 두려움이 밀려왔다.
잠시후 또 똑똑하고 노크소리가 들렸다.
점점 무서워져서 그는 문을 열고 확인까지 해 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그는 자리로 돌아가서 귀가 준비를 했다.
그러자 또 똑똑.

그는 굉장히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어 말했다.

"혹시 거기 누가 있습니까?"

대답이 없다.

"정말 누가 있으면 다시 한번 노크 해 주시겠습니까?"

-똑똑

"살아있는 사람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두 번 노크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한 번만 해주세요."

-똑

"이 병원에서 죽은 사람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두번 노크해주세요.
아니라면 한번만 부탁합니다."

-똑똑

"남자라면 두번 노크하시고 여자라면 한번 부탁합니다."

-.......

어? 대답이 없다.. 벌써 돌아간건가?







"당신은 거기 혼자 있습니까? 맞으면 한 번 노크 해 주세요.
둘이라면 두 번 노크 해주세요."




















-쾅쾅쾅쾅쾅쾅쾅쾅쾅
























^^안녕하세요 공게 여러분
어린나이게 공게를 발견하고 사촌 형이랑 같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덜덜덜 떨면서
웃대공포게시판을 본지가 어언~음....저도 잘 모르겠군요 헤헤헤헤
공포게시판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요 ^^
절 욕하지 말아주세요...
전..제글을 보고 한분이라도 등골이 오싹 해 지신다면!
그걸로도 엄청 행복하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으신 몇몇 분들은..제가 너무 죄송해요..
공게를 싹싹 훑어보고 중복된 자료조사도 꼼꼼이 하고!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그런 글
자작은 아니고 "퍼" 오겠습니다 ^^
저는 이렇게 글올리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
ㅅㅏ랑해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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