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앞뒤가 안맞아도 양해 바랍니다^^;;
실화구요 친한 누나한테 들었습니다.
이야기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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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누나가 남자소개를 받아서 친구들이랑 술마셨는데,
밤늦게까지 남자들이랑 친구들이랑 있었대요..
갑자기 급한 연락이와서 친구들을 뒤로하고
바로 나와서 택시를 잡았대요,,
그래서 택시를 타서 목적지를 말하고 앉아있는데,
왠지 좀 택시기사 하기에는 좀 젊게 보이는 남자가 운전수였대요.
그래서 "아 요즘에는 살기힘드니까 나이드신분들만 택시기사하는게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대요,
그리곤, 조수좌석을 쪽을 봤는데,
그 택시기사 면허증이라고 해야되나,,? 신분증같은게
조수좌석 앞에 붙어있잖아요
그기에 있는 사진이랑 운전하고있는 택시기사랑 다른사람이였대요,
누나가 잠깐 움찔했는데, 아 뭐 차없어서 차빌려서 운전하겠지 하고 그냥 넘어갔대요,
그리고 mp3를 켜서 이어폰을 귀에꼽고 창밖을보면서 음악을 들었대요,
한 2분 3분 쯤 지났나
그...음악트랙하고 음악트랙 사이에 보면 빈 공간있잖아요,
예를 들면 2pm에 노래가 끝나면 잠깐 조용해 졌다가 소녀시대 노래가 나오고
뭐이런식으로..
그사이 조용한 구간에 앞좌석에서 중얼중얼 하는 소리가 들렸대요, 그래서
중간에 있는 미러로 운전수를 보니까 입모양이 중얼중얼 거렸대요,
그래서 뭐라고 하는거지 ? 하고 들어보려고 한쪽 이어폰을 뺏대요,
근데, 들어보니까
운전수가 이렇게 조용히 빠르게 중얼거리고 있었대요,,,
"죽일까 말까 죽일까 말까 죽일까 말까 죽일까 말까 죽일까 말까"
그순간 누나가 머리가 하얘지면서 몸에 힘이안들어갔대요;;
정신을 퍼뜩차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만가지고 신호 걸릴때 까지 기다렸다가
차가 신호에 멈췄을때 문 락을 풀고 바로 뛰쳐나와서 죽을힘을 다해서 뛰었대요...
그리고 112에 신고 하고 집으로 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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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음으로 공포게시판에 글써봤는데
무서웠나요;;;
악플 달지마시고 재밌게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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