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언니집에서 경험담

여고생2016.10.19 13:02조회 수 1700추천 수 3댓글 3

    • 글자 크기


일찍 시집간 언니가 제천에 살때 놀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아 피접을 간거 였죠...

 


올만에 만난 자매는 밤새 예기 꽃을 피우고 새벽에야  잠자리에 들었죠...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문득  서늘하고 오싹한  
기운이  들더니  눈앞이 어질 어질 하더군요....

 

당연히 눈은 감고 있었죠...


그때  방에  무언가 있다는 촉이 들고  순간  나는 눈을 떴고....
봤습니다...예닐곱 정도 돼 보이는  어린 남자 아이를..

아이와  시선이  얽히고  두려움에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몸을 움직일수가 있었으니 가위는 아닌거죠...


짧은 시간이 지나고  전 언니를 깨웠습니다.. 
일어난 언니에게  헛것이 보이니  기가 허해서 그런거 같다고 
 죽을 써 달라고  했습니다...


요기하고 나서  진정이 된거 같아  사실대로 말해 줬습니다.. 
언니 나 아무래도 유령을 본거 같은데  언니도 그런적 있어?


물론 언니는 그런적 없다고 했고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죠 
오랜 시간이 흐르고  조카 편입 문제로 서울 온 언니랑 다시  밤새 수다떨며  한 잔하는데... 

 

어쩌다 그예기가 나왔죠...언니왈...이제 예기 하는데  나도 봤어 ...유령...헐.. 

너 진정 시키고  다시 잘때  등골이  오싹해지는게  이상해서  실눈으로  봤는데...

 


너 등뒤로  소복입은 젊은 여자가  지나가는데  다리가  공중에  떠서  가더라...아놔.. 

내가 본건 진짜였단 겁니다..

 


제가 서울로 돌아가고서  얼마  안지나  멀쩡히 키우던

개가  갑자기 죽자  이상하다 생각한 언니가 
오래사신 동네 분들에게 여쭤 보니  그 집에 살던  젊은  엄마와  어린 아들이 

잘못돼서 죽었단 거였죠..


언니는 서둘러  이사를  해 버렸고  잊어버리고  있었답니다...

 


정말 이런 경험은 다신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387 실화 소인 목격담1 title: 아이돌휘파람파람파람 1441 1
5386 실화 하이힐 소리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783 1
5385 실화 헬기 조종사에 업힌 여자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24 1
5384 실화 가로등 밑 바이크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482 1
5383 실화 5년전 살던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6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690 1
5382 실화 결벽증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189 1
5381 실화 그냥, 저한테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 6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829 1
5380 실화 현충원3 금강촹퐈 797 1
5379 실화 속삭임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583 1
5378 실화 버스 안에서 본 그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01 1
5377 실화 의문의 전화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480 1
5376 실화 2004년 여름에...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76 1
5375 실화 하얀 피부와 매끄러운 살결을 만들어 드립니다.3 개팬더 1439 1
5374 실화 PC방 알바를 하면서1 여고생 1656 1
5373 실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 엄마와 살고 있었다.5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936 1
5372 실화 망고 공포방 무서운 덧글 2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30 1
5371 실화 어렸을 적 겪었던 실화입니다.. 트라우마로 악몽이 되어버린 집 (스압)2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1302 1
5370 실화 곤지암 정신병원 - 국내 대표 흉가의 진실 익명_16c625 882 1
5369 실화 여름을 맞아 짧은 군대 괴담 title: 유벤댕댕핸썸걸 924 1
5368 실화 방안에 흐르는 피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18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