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괴기 할멈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3.29 13:03조회 수 566댓글 1

    • 글자 크기


초등학교 때 일이다.

친구들과 함께 집에 돌아오고 있었다.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골목길 앞에 무서운 얼굴로 우릴 노려보고 있는 할머니가 있었다.


"저 할머니 알아? 누구지?"


무서운 표정에 겁을 먹은 친구가 다른 길로 돌아가자고 했다.

멀지만 어쩔 수 없다.

그런데 갑자기 그 할머니가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으아야윽! 으야으악!


괴성을 지르며 할머니가 돌을 던진다.

우리는 겁에 질려 돌아보지도 못하고 바로 도망쳤다.

그 할머니를 그런 우리를 쫓아다니며 돌을 던졌다.

할머니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학교 안으로 도망쳐 숨죽인 채로 교문을 쳐다보았다.

할머니가 거기까지 오지 않은 걸 확인하자 그 자리에서 친구들은 주저앉아 버렸다. 

친구를 보니 눈물을 흘리며 무서워하고 있다.


게다가 한 친구는 이마에 피가 나고 있었다.

돌에 맞은 것이다.

친구는 다음에 만나면 나도 돌 던져버릴 거야. 이상한 할머니야! 재수 없어! 라고 말했다.

그렇게 미워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미워할 수 없다.

가족이라 당연한 것이다…….  괴담 제목은 옛날풍으로 치매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917 실화 상주할머니7 title: 병아리커피우유 5567 14
13916 실화 상주할머니3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17 13
13915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5화2 개팬더 1202 11
13914 실화 왜 없지?7 개팬더 2581 11
13913 실화 귀신은 있다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524 10
13912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마지막 글-7 개팬더 1476 10
13911 실화 추천)상주할머니2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57 10
13910 실화 상주 할머니4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058 10
13909 기묘한 교도소에서 생긴 일3 싸랑해여 7118 9
13908 실화 여자친구를 기다리다..7 사나사랑 2391 9
13907 실화 어릴적 들은 제사에 얽힌 이야기8 헤르르르트 5082 9
13906 실화 귀신썰 첫번째21 형슈뉴 8337 9
13905 실화 공포의 북문. 충격 실화 써봅니다.8 형슈뉴 4742 9
13904 실화 추천)상주 할머니5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6 9
13903 실화 가져와선 안될물건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3368 8
13902 실화 검은고양yee1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1 8
13901 2CH 6.25전쟁 라디오 괴담6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3392 8
13900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지옥은 만원9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674 8
13899 사건/사고 일베충 ** 레전드.16 title: 하트햄찌녀 3282 8
13898 실화 [미스테리] 졸리기 전에 귀신 썰 모듬18 형슈뉴 7666 8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