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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꿈속에 나타나신 조상님

닥터전자레인지2024.08.26 09:24조회 수 13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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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검사 컴백했습니다
모르시는분도 많겠지만 -_-;; 제글 재밌게봐주신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글 시작하겠습니다 99.9퍼센트의 실화와 0.1퍼센트의 허구로 이뤄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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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내가 고2때 가족이랑 어머니친구분들이랑 울릉도에 놀러갔다.


근데 울릉도날씨가 원래그런진 몰라도 비가 억수로쏟아졌다..


원래는 오늘바로 출발해야하는데 비가 쏟아져서 배를 못뛰운단다;


할수없이 숙소로 돌아와 어른들은 고스톱치고 애들은 노가리나까며 놀고 드디어 문제의내일


코스모스호? 였나 하이튼 그걸 타는데 기분이 찜찜했다 배가 크고 좋긴좋아서 금새잊고


TV를 보다가 휴게실가서 어머니랑 잠을자고있는데 꿈에서 갑자기 상투를쓰고 수염이 길게나신


할아버지한분께서 #ㅁㅁ야 다왔으니 어서 내려라# 나는 벌써다왔나 ㅡ_ㅡ;;? 이런생각을하고있는데


배에서 안나가고있으니 꿀밤을 때리는것이아닌가;! 나:호롤ㄹ로호ㅗ로호로로 은 훼이크고 ..


꿈에서 일어났다. 나는 아 낚였다 히밤 도착시간까지 1시간넘게 남았잖아... 라며 엄니한테


엄마 나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이러고 엄마를 깨우고 갔다 그때 어린애처럼 왜그랬는지는 기억이안난다


화장실에 입구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콰아앙아아아아앙! 소리와 함께 화장실바닥을 슬라이드했다


나:호로로호롷ㄹ로로로 은 훼이크고.. 놀라서 빨리 소변을보고 어머니께 달려갔다


그런데 밖에나와보니 매점이랑 다 엎어져있고 휴게실에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피를흘리고있질않나


다행히 어머니는 내가 깨워서 무사했다 생각을 해봐라 잠을자고있는데 갑자기 기둥으로 쳐박힌다..?


그러면 갈비뼈는 기본이고 이빨.. 다나가고 갑판에 있던사람은 어떻게됐는지 떨어졌다는사람도있고


다행히 우리 일원들은 무사했다 그리고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천장에서 물이 뚝뚝떨어진다 =_= ㅅㅂ


일행중에 간호사있으면 빨리 도와달란다 위급환자들이 많다고 우리어머니랑 친구분들이 간호대학 동창이다 -_-;


그래서 힘겹게 일을마치고 진짜 바닥에 물이 발목까지차올랐다 그리고 여기서 감동먹은게 뭐냐면


어머니가 가져온옷들을 나한테 다입힌다 물에 떨어지면 춥다고 춥다고 하면서.. 정작 어머니는 아무것도 걸치시지 않은채


여기저기서 울음소리가 터져나온다 .. 이거뭐야.. ;


다들 손모아기도하기시작했고 나도 기도를 했다 결국 인천항? 포항이었나 하이튼 도착했는데


엠불란스랑 경찰차랑 기자들이 몰려나온다. 결국 나와 가족들은 몸이 멀쩡하게 걸어나와서


차를타고 집으로갔다..


그리고 그 꿈얘기를 했더니 부모님께서 아주 오래된 사진을 보여주셨다 .. 근데 꿈에서 나온 그분이랑


똑같았다 정말 똑같았다 ; 후.. 조상님 감사합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효도하고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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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글 별로 재미는없었지요? 그래도

추천 살포오시~ 눌러주세요 선장은 구속됐다네요;;;

급브레이크 했다나 모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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