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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아이를 데려가는 할머니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05 11:02조회 수 8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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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손자도 태어나서 행복한 L씨입니다만,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영감이 강하여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과거에 경험한 무섭고 슬픈 일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30년 전. L씨에게 아들이 태어났을 무렵의 일입니다. 그와 그의 아내. 그리고 그의 아들이 방에서 자고 있으면, 매일 밤이면 흰 옷의 할머니가 나타나서 아이를 데려 가려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아이를 데려가려고 하면 아이가 공중에 뜨고 있었으므로 "그만 둬!"라고 말하며 L씨는 아이의 몸을 잡아 이끌고 있었습니다.





곁에 자고 있던 아내는 언제나 그이는 무슨 꿈을 저렇게 꾸는 걸까라고 생각했답니다. 영감이 없는 그녀에게는 아이가 공중에 뜨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죠.(더불어 할머니의 모습도)





어느날 남편의 행동이 너무나 신경쓰여 참을 수 없게 된 아내는 화를 내며, "당신, 대체 뭐하는 거야!?"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L씨는 깜짝 놀라 아이를 놓쳐버렸고, 아이는 흰 옷을 입은 할머니에게 데려가졌던 것입니다.





L씨는 아내에게 여태까지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허나 여느 때처럼 아이는 옆에서 자고 있어서 안심한 두 사람. 그렇지만 아이를 잘 살펴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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