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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추억이라면 안좋은 추억 하나들려드리겟습니다.

말찬휘2015.01.18 06:04조회 수 116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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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걍 눈팅하다가 가끔 생각나는게있음 단편이나쓰는 그런 눈팅족? 이네요 ㅎㅎ...

이 이야기는 안할려다가 그냥 날씨도덥구 에어컨은고장낫지 -_- 제가 그때일을 생각하면서 쓰면서

더위좀 날려보자 이렇게 씁니다. 2년전이야기니 대화에선 약간의 픽션 0.01퍼가있을순 있지만

99.99퍼 실화입니다. 그럼시작합니다.









- 2005년 7월초쯤 이였던것으로 기억한다.

학교가 멀어 기숙사를 다녔던 나와 친구들은 기숙사생은 보충신청할때 과목선택도 안하고 따로 기숙사에서

수업을받았기때문에 고 2였음에도 불구하고 2주라는 방학이 주어졌다

사촌형이 군에서휴가를나와서 같이가기로하였고 내친구 동생도한명 이렇게 나 내친구1 친구2 사촌형

친구동생 이렇게 5명이서 시외버스를타고 대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당시 나는 한참 통기타 (모어댄워즈,스테어투헤븐,더스트인더윈드)머 이런곡들에 나름감명? 을받고

한참 연습하였을때였고 그실력을 뽐내기위해 기타를 메고 걍 옷만챙기고가는 그런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서 정류장에서 다굴빵 맞을뻔했음 ㅇㅇ...

하튼 뭐.. 그렇게 몇대쳐맞아주고 우린 버스에올랏고 자연스레 맨뒷자리에 앉았다

시간은 아침 10시? 그쯤으로 기억한다

나: 아 에어컨 전니시원하다 ㅋㅋㅋ

친구1: 야 니 기타좀칠줄아나? 니 못치면 쥑이삔데?

우리는 한참 떠들며 대구를벗어낫고 드디어 가창에 도착하여 내렸다 시간은 11시를 갓넘었고

사촌형: 사람이 머이리 읍노? 아무리 7월초라지만 이래더운데 싯팔...

나: 히아 요봐라 물존나깊다 ㅋㅋㅋ 나수영잘못하는데 

그 계곡 일므은 까먹었지만 대구사람들은 다알고있는걸로 알고있다 가창하면....

그렇게 우리는 다리밑에 텐트를쳤고 신나게 놀고있다보니 배가고프고 약간 춥기까지했다

그래서 막 물에서 나갈려하는데 뒤에서 소리가들렸다

친구2: 아 풉..헠,.

나: 머꼬 저세키 빠진거가? 히아 좀 우에해봐라 내수영못한다 ㅡㅡ

친구1: 아... 머꼬진짜...

사촌형: 야마 간다 기다리라

그렇게 사촌형은 헤엄을쳤고 친구가있는곳까지 갓다 그런데 사촌형이 일어나드만

물의수심은 사촌형 허리밖에안됫고 내친구혼자 쌩쇼하고있었다

그렇게 거의반기절한세키를 사촌형이 끌고나왓고 배가 올챙이만큼 부풀어 올라있어서

난 당황한나머지 통기타로 배를쳤다 그렇게한 4번쳤을까? 그놈배가 빨개지기시작할때

진짜 사람입에서 그렇게 물이많이나온건첨봣다.. 그렇게 한참을 물을토한 내친구는

정신을 차렸고 우리는 ㅄ같은놈하면서 배가고팟기때문에 취사준비를했다.

그리고 대충밥을먹고 물에서조금놀고 옷갈아입으니 7시 해가지기시작했고 우리는 나름? 티비에서

본게있어서 돌모으고 불낼게없어서 두루마리휴지하나중간에놓고 풀좀뜯어서 라이터로 태우고

그렇게 나름분위기좀 익고 나는 또 간지나게 기타를 잡고 칠려고했다

그렇게 나는 more than words를 나름 열심히쳤고 그렇게 곡이끝나갓고 나는 환호에 섞인 친구들과

형의목소리를 들을꺼라 예상했다 아니 그랬어야 했다...



글을쓰다보니 시간이벌써이렇네요;; 원래 글을한번에다쓰는성격인데 5시반에약속이있어서;;

그면 두번재이야기에서 이야기를 끝내도록하겟습니다

재밌으면 추천해주시고요 추천유도따윈하지않습니다 추천이적든 남은이야기는 꼭할게요

그럼오늘도 즐거운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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