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중학교때 괴담 몇가지..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2.13 21:35조회 수 809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달냥별냥냐옹 입니다 ㅎ

전 야간 근무 하거든요 ㅎㅎ 술도 팔고 음식도 팔고.. 밤생활 한지 제법 오래 되었지요 ㅎ

그래서 낮에 자고 밤에 움직이는 생활을 한답니다..

어제 낮에 자고 일어나서 씻으러 가는데 갑자기 쎄.. 한거에요..

분명히 비몽사몽간에 누가.. 왠 여자가..

시원한 물이 먹고 싶은데 시원한 물 어딧노? 라길래

그 컴터 본체위에 물병 있자나 그거 시원하다 그거 먹어라 라고 대답한게 기억이 나는거에요

근데 그 사람이 누군지 기억이 안남...

아놔.. 또 언년이지..?

궁시렁대다가 씻고 일하는데.. 동생 카톡이 땋.. 제부가 빈속에 과메기를 먹고.. 아다리 걸린거 같다고..

결국 응급실에 갔다길래 일찌감치 조퇴하고 제가 일하는 동네에 있는 종합병원(거기 돌팔이라 잘 안가는데

오늘은 거기 갔드라구요 거기가 아무래도 가까우니..;;)에 갔다 왔습니다..

응급실에 가보니 제부가 계속 목 마르다고... 물 달라하는데.. 이그...이그... 싶드라구요 ㅎ

네..네.. 전 상갓집과 응급실은 동급이거든요.. ㅠ_ㅠ

얼마전에 상가집 다녀와서부터 주사가 늘었다 싶엇는데..오늘 응급실 크리까지..

한동안 절에 갈일 음다고 맘 편하게 있엇더니.. 신정맞아 절에도 가고 부모님 납골당에도 좀 다녀와야 될거 같아요;;

짜증도 나고 하는 관계로 짧게 캔디봉님이 요청하신 중학교때 괴담 몇개 적어볼께요

저희 중학교는 반6개짜리 작은 학교 였어요..

당연히 학교도 작았지요.. 운동장이 100m 달리기를 할때 일직선 코스가 안나올정도? ㅎ

학교 건물이 상당히 특이했는데요.. 운동장에 보이는 건물로는 ㄱ자 모양중 ㅡ 모양은 2층 ㅣ 모양은 1층인데

알고보면 땅이 푹 꺼져있고 건물앞에 연못도 있는 3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그 반지하같은 1층은 3학년이 사용했지요 ㅎ

보통 괴담은 3학년이나 되어서야 떠도는데요.. 그 이유가 3학년 건물이 낮아서 그런것도 있어요 ㅎ

머 머리만 창밖으로 보이는 애들 이야기야 어느 학교나 다 있는거니 패스..

애들이 가장 무서워했던건 인형이었어요 ㅎ

어느 순간부터인가.. 학교 화장실과 그뒤로 담에 쳐져 있는데 그 담위에 인형이 올라가 있는거에요

머 딱 보기에도 깨끗하고 이쁜 인형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학교 구조상 담이 높아서 교내에서도 그 담 위에 인형 올리기가 쉬운일도 아니었구요..

그 민가쪽에서는.. 학교벽이 3미터는 족히 되었으니 반대쪽에서 올릴수도 없었어요 ㅎ

누가 올린지도 모르고.. 애들이 한참 공부해야 할때 그런일로 시끄러우니 학교 선생님들이 내리셧는데 ㅋ

그게 내리면 담날 보면 다시 올라가 있고 내리면 다시 올라가있고.. ㅋ

하여튼 신기한 인형이엇지요.. 어느 순간부터 안보이던데.. 아마 태웠거나 그랬겠지요? ㅎ

그리고 머 분신사바..에서 죽은 동급생이 대답을 했다던지..

몇개라고 햇는데 생각나는게 이정도밖에 없네요..

파란 귀신? 물색깔 귀신? 을 봤다는 애들도 에법 있엇는데 ㅎㅎ

아무래도 전 못보니 별로 그런쪽엔 관심이 없었던거 같아요 ㅎ

그냥 계속 담벼락에 올라간다던 그 인형은 저도 두어번 봐서 신기해했기에 기억나네요 ㅎ

전 꿈에서도 귀신 나오면 쥐어뜯고 싸우거든요 ㅋㅋㅋㅋ

절 몇년간 쫓아댕김서 귀찮게 하는 애가 있는데 이 여자도 저한테 좀 많이 맞았다는 ㅋㅋ

사실 오늘은 이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응급실 다녀와서 심란한 관계로..

별로 무섭진 않은.. 인형 이야기만 하나 풀고 갑니다..

다들 좋은밤 되셔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447 기묘한 미스터리한 일본 이누나키 터널 미숫갈후 1805 0
2446 기묘한 【 무서운 애니메이션 】귀신에게쫓기는아이 1,2,3,4편 (공포) 미숫갈후 1343 0
2445 미스테리 【 그것이 알고싶다 】밀실화재 미스터리, 누가 가스 호스를 뽑았나 1 미숫갈후 1192 0
2444 미스테리 【 미스터리/음모론 】프리메이슨의 대표 심볼 전시안 미숫갈후 1256 0
2443 미스테리 【 미스터리/음모론 】프리메이슨 비밀의손(손싸인) 미숫갈후 2502 0
2442 미스테리 【 미스테리 】사람가죽으로 만든 인형 1 미숫갈후 2343 0
2441 미스테리 미스테리한 블루홀 탐사 미숫갈후 932 0
2440 실화 어린시절 들었던 이야기-스압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44 2
2439 실화 우리집 역대급 실화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244 1
2438 실화 친구 실화라고 했으나 지금은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459 1
2437 실화 시골도서관에서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36 1
2436 실화 내가 본 인터넷 실화중에 제일 무서웠던 이야기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016 1
2435 실화 군대에서 보고, 들은 실화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944 2
2434 실화 GOP 그곳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의..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98 1
2433 실화 실화)영감테스트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017 1
2432 실화 귀신 이야기 1 - 영.혼.백의 분리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748 1
2431 실화 고속도로에서 초보운전자때문에 죽을뻔함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75 1
2430 2CH [ 2ch 괴담 ] 인기있는 품종의 개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42 1
2429 실화 음..저도 읽다가 하나 있어서 끄적입니다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849 1
2428 실화 그여자의 하얀 손 [100%실화]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85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