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 발생한 화재로 폐허가 되어버린 집
주인 아저씨는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인 상태
근데 보름째 그집에서 서성이는 개 한마리가 있음
폐허가 된 집에서 보름째 쉴새없이 이것저것 뒤지는 녀석
찾고 싶은걸 못찾았는지 한참 짖어보기도 하고
녀석의 정체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이 집 주인이 7년째 키우던 개
이 개도 심한 화상을 입어서 한쪽 다리를 못쓰고 있는 상황
상태가 악화중인 개를 위해 제작진은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해주기 위해서 포획하기로 함
몸 회복을 위해 의사가 밥을 줘도 거부하고 먹질 않음
가까이 줘도 안먹음
보다못한 제작진이 병원에 입원한 아저씨의 영상을 녹화해서 노트북으로 틀어주니
갑자기 귀가 쫑긋 올라가고 노트북을 바라보기 시작함
그동안 고생했다며 밥먹으라는 아저씨의 음성에 하나도 빠짐없이 밥을 다먹음
드디어 아저씨와의 재회
개가 왠만한 사람보다 낫더라
주인 걱정되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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