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독] 성탄절 이전 수도권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추진

오렌지커피2020.12.21 10:07조회 수 152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단독] 성탄절 이전 수도권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추진



서울·경기,  24 일 0시부터 사실상 합의…인천시 ‘검토 중’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성탄절 전날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경우 애초 설정한 ‘ 10 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강화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검토한 적은 있으나, 실제로 조처가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 일 서울시와 경기도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서울시와 경기도는  25 일 성탄절 이전에 5인 이상 사적 모임이나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탄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모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24 일 0시부터 수도권에서 ‘실내외를 불문하고 5인 이상의 사적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자는 것이다. 한 서울시 관계자는 “3단계 거리두기는 최후의 수단이라 정부가 그 카드를 쓰는 데 고심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경기·인천이 다 같이 시민들의 이동량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조금만 함께 더 참자’는 차원에서 행정명령을 통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앞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16 일 정례브리핑에서 “(3단계 격상 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모임 금지도  10 인 이상에서 5인 정도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 건의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논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서울과 인천에 제안한 게 발단이 됐다. 이 지사는 지난  17 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강력 권고하며, 행정명령 발동에 대한 의견을 여쭙니다’라고 도민 의견을 구한 바 있다. 이 지사는 글에서 “수도권은 단일생활권이라 서울, 인천과 동시에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경기도만의 단계 격상도 쉽지 않고 경기도만의 자체 격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기도 하다”라고 썼다. 경기도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곳곳에 무증상 감염자들이 퍼져 있는 상황인데, 3단계 기준인  10 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만으로는 확산세를 저지하기 어렵다”며 “수도권 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비상시국임을 고려하면 보다 강력한 조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금지’는 3단계의 ‘ 10 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가게 문을 닫게 하는 조처는 이번 논의에 포함되지 않는다. 연말연시 방역 강화와 자영업자 피해 최소화를 모두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21 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곧바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떤 성격의 모임을 어떻게 금지해야 할지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역시 5인 이상 모임 금지에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2525075



오렌지커피 (비회원)
    • 글자 크기
5살 유치원생: “코로나 끝나면.....” (by 사나미나) 조국 교수님 페이스북 - TV조선의 악행 (by 사나미나)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762 코로나 시국에도 봉급이 오르는 신의 직장3 파라파라파라 152 3
2761 5살 유치원생: “코로나 끝나면.....”3 사나미나 154 3
[단독] 성탄절 이전 수도권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추진2 오렌지커피 152 1
2759 조국 교수님 페이스북 - TV조선의 악행3 사나미나 158 4
2758 정정 보도는 무조건 "같은 시간·분량·크기로" 법안 나온다3 사나미나 154 3
2757 TV 조선 근황 .jpg3 천마신공 149 1
2756 "아동 성폭행범..교도소서 낮에는 성교육, 밤에는 성인물 본다"2 러블리러브 149 1
2755 ‘뒷문 영업’ 딱 걸린 유흥업소…되레 “개인정보 유출시 고발”4 오렌지커피 158 2
2754 유니클로는 어떻게 여가부 인증 ‘가족친화기업’이 됐나 ,,,4 yohji 148 1
2753 농산물 가격이 비싸지는 이유3 디아블로하고 150 1
2752 도람뿌에게 mb의 향기가.2 無答 148 1
2751 文대통령에게 맞선다고 했던 尹총장측, 아차...3 사나미나 160 2
2750 국민청원 여가부 폐지에 동참해주세요3 아이돌학교 151 2
2749 우리 언론이 신뢰도 세계 꼴지인 이유?4 ke23w3 153 3
2748 ??? : 공수처는 독재국가나 만드는 것이다, 무소불위 공수처!2 아이즈원♡ 149 2
2747 전원일기 응삼이 별세 [기사]5 gawi 149 3
2746 적반하장,페브리즈동물병원장 견주고소[뉴스1]3 러블리러브 149 1
2745 신승목 : 동탄 행복주택 가짜뉴스 기자와 안철수,유승민 고발 & 김재련 고발2 사나미나 149 1
2744 공수처장 추천위, 추미애 장관의 미소3 사나미나 149 1
2743 尹측 "대통령에 대한 소송 맞다"...GR2 無答 154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