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항의에 시달리다…결국 손수레로 배송하는 기사들

yohji2021.04.16 17:05조회 수 147추천 수 1댓글 3

  • 8
    • 글자 크기


 

택배노조 관계자들이 일반 택배 차량(탑차)에서 택배 배송 물품들을 내린 뒤 손수레에 실어 개별 배송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노조 관계자들이 일반 택배 차량(탑차)에서 택배 배송 물품들을 내린 뒤 손수레에 실어 개별 배송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 차량의 지상 도로 진입을 전면 금지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이 세대별 배송을 다시 시작했다. 택배 노조가 개별 배송을 중단한 지 이틀 만이다.

택배노조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해당 아파트의 지상 출입금지 조치에 맞서 14 일부터 세대별 배송을 멈추고 아파트 단지 앞에 택배 상자를 쌓아 둔 뒤 입주민들이 찾아가도록 안내했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 앞 배송 시행 이후 몇몇 입주민이 택배기사에게 항의성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건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틀 만에 세대별 배송을 재개하게 된 데에는 택배 기사들이 일부 입주민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는 등 피해가 이어지면서 강경 투쟁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택배노조 관계자들이 일반 택배 차량(탑차)에서 택배 배송 물품들을 내린 뒤 손수레에 실어 개별 배송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노조 관계자들이 일반 택배 차량(탑차)에서 택배 배송 물품들을 내린 뒤 손수레에 실어 개별 배송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노조 관계자들이 일반 택배 차량(탑차)에서 택배 배송 물품들을 내린 뒤 손수레에 실어 개별 배송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해당 아파트는 공원형으로 설계돼 있어 단지 내 지상 도로로 차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이에 따라 택배 기사들은 택배 물품을 일일이 손수레에 옮겨 담아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야 하는 상황이다. 5000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집앞 배송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나 택배 기사들의 노동량이 적잖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택배 기사가 손수레에 실은 택배 배송 물품을 개별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 기사가 손수레에 실은 택배 배송 물품을 개별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택배 기사가 손수레에 실은 택배 배송 물품을 개별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택배 노동자들에게 수많은 항의 전화와 문자들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참여한 택배 노동자들 중에는 일을 그만둘 생각까지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택배노조는 이날부터 매일 오후 6시 30 분 아파트 단지 앞에서 무기한 촛불집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18 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와 25 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향후 투쟁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431428


아 ㅜㅜ



yohji (비회원)
  • 8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352 CGV에 혼영족 전용석 생김.jpg3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61 1
5351 세계시장 점유율 90%인 한국제품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3 1
5350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완전 군장 뛴 걸음은 옛날에도 없었다"1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116 1
5349 사람 이름이 성기왕일수가 있나 ㄷㄷ3 안녕히계세요여러분 11568 1
5348 남자들이 보면 안되는 프로그램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51 1
5347 석모도 주민들이 개빡친 이유.3 無答 150 1
5346 무료 숙식 제공한 호텔에 포항 수험생이 남긴 편지3 앙기모찌주는나무 151 1
5345 홍준연 민주당 구의원 "성매매 여성은 탈세범"3 익명_391505 153 1
5344 할머니 엄마 딸 3대 사진2 마발이 152 1
5343 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에 45억원 기부1 노사연칸타빌레 69 1
5342 미국 FBI 초록 불빛 레이저 포인팅 범죄 현상금 1200만원3 친절한석이 509 1
5341 선미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서장훈4 title: 시바~견밤놀죠아 2079 1
5340 ‘남편 죽이는 법’ 쓴 소설가, 실제로 남편 살해3 title: 잉여킹냠냠냠냠 238 1
5339 이웃간 살인을 부른 벽간 소음3 돈들어손내놔 10644 1
5338 위문편지, "전체 학생 중 50% 미만만 작성"6 title: 애니쨩노스트라단무지 242 1
5337 논두렁 시계 사건의 실상2 title: 메딕셱스피어 155 1
5336 국립공원에 밥 투척하는 캣맘 체포4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70 1
5335 박원순 시장님 자필 유서3 파라파라파라 171 1
5334 93년생이 빚 1억 갚은 후기.jpg2 뚝형 154 1
5333 영화 같은 사고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38 1
첨부 (8)
611211110015751063_1_20210416164106071.jpg
253.9KB / Download 6
611211110015751063_2_20210416164106094.jpg
259.7KB / Download 4
611211110015751063_3_20210416164106110.jpg
447.2KB / Download 8
611211110015751063_4_20210416164106137.jpg
249.0KB / Download 9
611211110015751063_5_20210416164106156.jpg
405.3KB / Download 5
611211110015751063_6_20210416164106179.jpg
244.0KB / Download 5
611211110015751063_7_20210416164106207.jpg
208.7KB / Download 5
611211110015751063_8_20210416164106223.jpg
271.4KB / Download 5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