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일흔드록봐
-1948년-
대만 : 너하고 나는 일제강점도 겪고 중국하고 사이도 안좋고 여러모로 비슷하니까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살자.
한국 : ㅇㅇ
-1990년대-
중국 : 야 한국아 우리랑 수교하자. 그런데 대만하고 관계는 정리해라.
대만 : 야 절대 우리 배신하면 안돼! 우리 40년도 넘게 친하게 지냈잖아. 우리가 너네 올림픽도 도와줬잖아. 안그럴거지?
한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한테 현대차 1만대 사가면 고려해봄. ㅋㅋ
대만 : 알았어 1만대 사줄게 우리 절대 버리지마. (1만대 계약함)
한국 : 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역시 중국하고 수교해야겠어.
대만 : 야이 씨1발놈아
2010년대
대만 : 한국은 뒤통수나 때리는 비열한 종족임! 하지만 한국 아이돌하고 영화는 좋다능...한국문화 완전 사랑하다능....
한국 : 대만, 대만하는데 대만이 어디에 붙어있는 나라죠? 동남아인가요?
대만과 한국과의 관계는 1940년대부터 1990년까지 친하게 지낸 국가이며
일제강점, 반공국가 이에 같은 위치에 있던 대만과 한국은 동병상련에 있던 위치였고 국가적위상도
비슷한 국가였음. 따라서 상당히 친하게 지냈고 한국이 지금의 중국과 단교를 했었을 당시에는 지금의 대만 = 중국으로 인식하고
중국유학간다고 하면 대만으로 간다고 인식하고 있었다고 함.(당시 대만은 당연히 반공국가로 중국과는 다른 나라)
1988년 올림픽을 마치고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한국은 대만에게는 매우 믿음직스런 파트너 국가였고 얼마없는 친구 나라였음
80년대에 대만에 방문하는 한국 외교관은 굉장한 국빈대접을 받았으며 88올림픽을 개최할때 서울에 표를 몰아준것도 대만과 미국이었음.
하지만 1990년대 냉전이 끝나게 되고 중국은 한국에게 우리와 수교를 맺으려면 대만과 단교를 하라며 조건을 내걸게 됨.
대만은 당연히 맹렬히 반대를 하며 특사를 보내 현대차를 1만대가량 사가면서 불평등한 계약을 맺으며 설득을 해보지만
대만과 중국의 수교를 저울질한 한국은 마침내 대만을 배신하고 중국과 수교를 맺게 됨.
이에 분노한 대만인들은 한국을 증오하게 됐다고 함. 대만인의 혐한율은 70%를 상회함.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돌아니 한국음악, 한국소설, 한국드라마,영화등이 가장 즐겨보는곳이 대만이며
한국 문화를 가장 사랑하는것도 대만. 한국을 가장 증오하는것도 대만. 한마디로 한국에 대한 애증이 교차하는 국가라고 할수있음.
한마디로 츤데레 국가. 하지만 사랑과 증오를 동시에 받는 한국은 정작 대만에 대해 별로 관심없음
아이돌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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