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펌]초등학교때 경험담

여고생2016.10.19 12:48조회 수 875댓글 1

    • 글자 크기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을 마치고 5학년으로 올라가서

 

 

기존친구들과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같이 놀았어요

 

 

 

그중 새로사귄 친구들 중에서

 

 

혼혈친구가 있었는데 (참고로 여자에요) 

 

 

이아이의 아버지가 러시아인이시고  어머니가 한국인이에요

 

 

 

 

혼열친구는 난생 처음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되서  막 서로 애들이랑 어울려서 놀려다니고 그랬습니다 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던중

 

 

 

지금 제기억으로는 좀오래되어서 잘안나지만

 

 

 

아마 1학기를 마치고 2학기 쯤

 

 

 

제가 귀신 쪽 이야기를 많이 좋아해서

 

 

 

친구들과 영적인 얘기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우연히 이친구랑 귀신 얘기를 하다가

 

 

그렇게 서로 얘기하다가

 

 

제가 (가명지수라 할께요)

 

 

 

지수한테 

 

 

 

 

너 혹시  귀신 볼수있어?

 

 

 

라고 농담반 진지반으로 물었어요 ..

 

 

그런데 돌아온 대답이 

 

 

자기는 귀신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 고학년이긴해도

 

 

 

아직어리고 세상 멀모르던 저에게는

 

충격적이였죠...

 

 

그래서 저의 호기심때문에

 

 

이것 저것 막 물어봤죠

 

 

 

 

 

귀신은 어떻게 생겼어 라고물으면?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모습들이

 

 

똑같다고 하더군요

 

 

 

또 제가  너그러면  귀신들이랑

 

 

대화도 가능해?

 

 

라고물었죠   근데 이때 대답이 그당시 전 많이 놀랫어요 ...

 

 

 

진짜인지는 모르겟지만

 

대화가 가능한다더군요

 

 

 

그래서  막 무슨얘기 하냐고 제가 물어보면

 

 

그냥막 이것저것 얘기한다고하고

 

 

그래서 제가 얘기한거 조금만 들려줘라 해서

 

 

일부분만 들려준기억이 있네요

 

 

수지가 저희 초등학교 음악실? (기억에는 음악실인거 같네요)

 

 

창틀쪽에 지금 생각할려니 남자인지 여자인지 지금 기억이 안나지만

 

 

꼬마아이가  걸터있어서

 

 

얘기를 해봣다내요

 

 

그 꼬마 귀신이 얘기하길

 

 

자기는 배고픈데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다면서

 

 

 

되게 슬퍼한다더군요...

 

 

 

이소리 듣고  엄청 무서웠죠...

 

 

그리고 지금 기억으로 저희 초등학교가

 

 

귀신들이 좀 많았다고 하내요...

 

 

 

 

 

 

잡소리가 기내요 ㅋㅋ

 

 

아무튼 배경내용은 여기까지고

 

 

슬슬 제이야기로 넘아가보면

 

 

그렇게  귀신이 보인다는 수지와 더 친해지면서

 

 

같이 놀다가

 

 

이번에

 

 

제가 또 몹쓸 호기심때문에

 

 

앞으로 잇게될  이야기의

 

 

결정적 역할이 되엇죠...

 

 

 

그때 제 질문이 머였냐면

 

 

 

제 주위에 귀신이 잇다는 거엿어요 ㅋ

 

 

 

 

그질문에 답은

 

 

 

항상 너옆에는

 

 

 

여자 꼬마아이가

 

 

들어붙어잇단 소리엿어요

 

 

 

근데  그소리를 들은 저는

 

 

이상하게 무서워야되는데

 

 

외히려 더 신기하고

 

 

오묘쌉싸름한?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학교를 와서  지수를 볼때마다

 

 

그 아이 지금도있어?

 

 

 

 

아직도잇어?

 

 

하교할때도

 

 

지수야 그꼬마여자애 아직도 잇어라고물으면

 

 

대답은 항상 같았어요 ..

 

 

 

너옆에 항상 같이 붙어있다고

 

 

하교할때는 너의 책가방위에  올라타서 같이 간다고

 

 

 

그런식으로 대화가 오고가고했습니다

 

 

처음에 그저한테 꼬마여자애가 잇단소리를 들엇을때는

 

 

신기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언가가?

 

 

무서워지더군요 ....

 

 

 

 

그렇게 시간이흘러

 

 

5학년 기말고사시즌  6학년이 되어가기전에

 

 

 

제가  어디서 그런생각을했는지는 몰라도 ...

 

 

그때 갑자기 문득 머리속에서 이런 의문이 들더군요

 

 

나한테 꼬마 여자애가 잇다는건

 

 

분명  우리집안에 무슨일이 있었던거다 란 생각을하고

 

 

엄마께 가서

 

 

진지하게 물어봤죠

 

 

지금 생각해도 제개 저런 상상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지만..

 

 

 

 

엄마 혹시  누나랑 내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집에서 누구 죽은 아이 있어?

 

 

 

라고 물어봣더니

 

 

엄마께서

 

 

 

소스라치게 놀라시더군요....

 

 

 

그때 생각했져 아.... 뭔가 있구나 라고 ...

 

 

 

 

 

 

그후로 몇일 지나서 엄마께서 얘기하시더군요

 

 

실은  너와 누나가 태어나기전

 

 

저희집에서 죽은 자식이 1명있엇답니다

 

 

 

이게 죽엇다라는 표현도 애매한게

 

 

 

엄마께서 임신중이여셨을때

 

 

그 뱃속의 아이가

 

 

양수가 터져서 그냥 흘러내리면서

 

 

몸속에서 죽어버렸답니다

 

 

 

그얘길듣고

 

 

 

저는 놀라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있엇던일 을 모두 말했죠

 

 

실은 우리반에 친구가 내옆에

 

 

꼬마 여자귀신이 들어붙어있는다고요

 

 

 

 

그랬더니 엄마도 놀라면서

 

 

약간 충격을 받으신거처럼 보였습니다

 

 

그후로 하시는 말씀이

 

 

학교에 가서  계속 여자아이가 붙어있는지

 

 

수지에게 물어보라는 것이엿죠

 

 

 

수지의 대답은 항상 같았습니다

 

 

언제나 붙어잇다는거였죠

 

 

 

그러고나서

 

 

엄마께서는 엄마가 다 알아서 할테니

 

 

맘편히 그냥 생활하시라고 하더군요

 

 

제가알기노는 무슨 기도를 지낸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그여자아이의 한을 풀어주는 기도가 아니지 싶습니다

 

 

 

 

아무튼 그일이 있은 이후로

 

 

저는6학년이 되어서

 

 

다시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다시 하곤했죠

 

 

 

시간이 또 흘러

 

 

 

중학교3학년때

 

 

문득

 

 

그이야기와 동시에 지수란 아이가 생각이나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엄청 놀랏던게

 

 

제 기억상으로는 분명히

 

 

지수가  5학년을마치고

 

 

러시아로 다시 돌아간걸로 기억하는데

 

 

오랜만에

 

 

 




    • 글자 크기
언니집에서 경험담 (by 여고생) 글보다가 생각난 이야기 (by Dorothy)
댓글 1

댓글 달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