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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끔찍했던 여행 - 4

title: 골드50개우리놀아요:0/2017.10.24 23:38조회 수 8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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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세 기범이녀석이 다 씻구 방으로 들어오며 담배를 한대 물면서 여전히 계속 투덜되었습니다.

그런 기범이녀석에게 저는 양아녀석이 몬가 트러져 지금 돌아오고 있다고 예기를 해주었더니

금세 표정이 환해지더니 기뻐하더군요

"진짜?아싸 샘통이다~오면 죽었다!"

그렇게 좋아하고 있는 기범이와 저는 양아녀석이 오기만을 기달리고있었습니다.

 

기범이와 저는 모텔에서 나오는 성인채널에 눈을돌려..서로 아무말없이..진지하게

시청을 하고었는데..문득 양아가 늦는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아까 양아와 통화후 30분이 지났는데 아직 양아가 올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마..양아 왜 안오지??"

저는 진지하게 성인채널을 시청중인 기범이에게 살짝 걱정이 된듯 말을꺼냈는데

기범이녀석은 별로 신경안쓰는듯 대꾸도 안하더군요..

저는 혹시나 이녀석이 모텔을 못찾은거 아닌가??라고 생각을하고 양아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

전화를 받지 않는겁니다.

"아 이새끼 전화 안받네??"

"혹시 아까 지 파트너랑 다시 잘돼서 간거 아이가?"

기범이녀석이 별로 신경안쓰며 퉁명스럽게 대답하는데 왠지 기범이 말도 맞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한두살먹은 애도 아닌데..별일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더이상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와 기범이는 다시 티비를 보면서 내일은 어디로 갈지 또 어떡해 보낼지에 대해서

예기를 나눴는데요..

그렇게 양아와 통화후 한시간이 지났지만 양아녀석은 연락도 없고 들어오지 않는것이였습니다

저는 혹시나 양아가 길에서 누구랑 시비가 붙어 맞고있는건 아닌가?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안되겠다 잠깐 앞에좀 나갔다 올께.."

양아녀석이 갑작스레 걱정된 저는 기범이에게 나간다고 예기하고 옷을 대충 주섬주섬 입었습니다.

그리고 기범이녀석에게 같이 나갈래?라고 물어보았지만 기범이녀석은 피곤하다고 먼저 잔다고

갔다오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문득 아까 제가 겪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왠지 혼자두면 몬일이 일어나지 않을까??란 생각에 막상 혼자 나가기도 선뜻 쉽지가 않았습니다.

"진짜 안나갈끼가??"

저는 기범이에게 한번더 물어보았지만 기범이녀석은 "야~몰 그리 걱정하냐~몬일있음 연락했다~"

제걱정이 그저 쓸데없는 생각이라는것처럼 예기를 하더군요.

저는 혹시나 해서 다시한번 양아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뚜루루루루루...뚜루루루루..달칵..

전화가 연결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순간..왠지모를 섬뜩함이 저를 엄습해왔습니다

양아에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그저 쇠 갈리는

끼이이익...끼이이익..소리만 들리는것이였습니다..

"야!!니 어디야???여보세요??"

아무리 제가 소리치며 불렀지만 양아에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소리치는거에 놀랐는지 기범이녀석이 깜짝놀라하며 저에게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몬일 있나보다 앞에 찾으로 나가보자!!"

저는 몬가 상황이 안좋다는 느낌이 들어 기범이에게 "너두 후딱 옷입고 나온나.."

예기를 하고 먼저 방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1층에 서있는 엘레베이터 버튼을 눌르고 음침한 복도에서 혼자 엘레베이터를 기달리고있었는데

순간..몬가가 제뒤를 스쳐가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엘레베이터가 복도 중앙에 있어서 저는 양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보이진 않았습니다.

"아쓰읍...짜증나네.."

저는 이런 알수없는 묘한기분이 너무나 싫어서 짜증을 냈는데 그순간 띵! 하더니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후딱 엘레베이터 안으로 탓습니다.

그때 엘레베이터는 성인남성 4명만 타도 꽉차게 느껴지는..그런 작고 답답한 엘레베이터 였습니다.

저는 후딱 1층 버튼을 눌르고 문 닫음 버튼을 연타를 했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문이 닫히는데.. 이상하게 다 닫힐찰라에 다시 문이 열리는것 이였습니다.

"어라?모지??"

저는 다시 열리는 엘레베이터 문을 바라보며 순간 오싹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다시 후딱 닫음 버튼을 눌러 엘레베이터문을 닫을라고 했는데 닫혀질생각을 안하는것이였습니다.

"아 ㅆㅂ 엘레베이터 왜 이래..짜증나게"

엘레베이터가 오래되서 그런가??처음엔 오싹했던게 순간 짜증으로 돌변하더군요

그렇게 열려있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저는 짜증내며 계속해서 닫음 버튼을 눌렀지만 닫힐 생각을

안하는것이였습니다..그리고 그때 제귀에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군가가 나오는소리였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나오는소리가 나자마자 엘레베이터 문이 스르르륵 닫히는것이였습니다.

"아따 엘레베이터 진짜 이상하네.."

엘레베이터 문이 타악!소리와함께 닫혀지더니  움직여지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양아걱정을 하며 빨리 찾아봐야겠단 생각으로 1층에 도착하길 기달렸는데..

저는 또다시 섬뜩하고 눈이 동그랗게 커지는 느낌을 느껴버렸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지금 올라가고 있는게 느껴졌거든요......

분명 4층은 버튼까지 막아놓아서 못올라가게 해놨는데

지금 엘레베이터가 올라가는게 느껴지는것입니다.

"아 또 모야.....!!!!!!"

저는 순간 주인아주머니께서 4층을 창고로 쓰신다고 하셨는데 혹시나 주인아주머니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니 제발 주인아주머니이길 바랬습니다..

그 3층에서 4층 한층 올라가는거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참으로 벼라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렇게 긴장하고 있는 저는 F층 이라는 표시를 바라보며 문이 열리는걸 떨면서 바라볼수바끼 없었습니다.

스르르르륵.....

문이 열리며  엘레베이터 안에 불빛으로 인해 엘레베이터 앞 캄캄한복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순간 곰팡이 냄세인지 참 역겨운냄세가 제 코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엘레베이터 앞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그저 고요하고 어둡고..그리고 알수없는 역겨운 냄세마니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땀을 흘리고 있는걸 느꼈습니다.

침을 꼴깍 샘키며...저는 조심스레 닫힘 버튼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엘레베이터는 제 심정을 몰르는지..닫힐 생각을 안하더군요........

"제발!!!닫혀라!!"

저는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 두눈을 감고 닫힘 버튼을 연타했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또다시 찬기운이 옷틈안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졌고 그 찬기운이 몸에 느껴지자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 서는게 느껴졌습니다..전에도 말씀드렸다싶이 저는 대충

이런느낌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고있기에 너무나 무서워졌습니다.

그렇게 두눈을 감은채 닫힘버튼을 눌르고있던 제게 복도에서 또각..또각...하히힐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두눈을 감고있던저는 그 하히힐 소리가 너무나 크게 들렷습니다..

그리고 그 힐소리가 왠지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각....또각............

제발 제발 제발 제발........하나님 부처님 아부지 어무이....

부들부들 떨면서 엘레베이터만이 닫히길 바라던 제귀에 스르르르륵...

엘레베이터 문닫히는 소리가 난겁니다.

저는 그소리를 듣자마자 엘레베이터가 닫히는거 맞겠지??라는 생각으로 두눈을 떠버렸는데..

바로 저는 너무놀라 숨이 멎어버리는지 알았습니다.

닫히는 문사이로 아까 화장실에서 보았던 그여자가 역시나 끔찍한 미소를 뛰우며

저를 쳐다보고있었기 때문입니다.

타악! 엘레베이터문은 닫혔지만 저는 엘레베이터에 풀썩 앉아버리고 패닉상태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내려가는게 느껴졌습니다..

띵!3층에서 엘레베이터가 스더니 문이 열리는것 이였습니다.

패닉상태에 빠져있던 저는 순간 또 4층에서 문이 열리는거라 생각하고 두눈을 감아버렸습니다.

"니 모하누??"

겁에질려있던 제게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기범이 녀석이였습니다.

"와 엘레베이터 안에서 자고잇노?"

기범이 녀석이 엘레베이터 안에 쭈그려 앉아 두눈을 감고있는 제게 의아해 하며 물었습니다.

순간 저는 펑펑울면서 기범이에게 안기고 싶었습니다..;그토록 무서웠기때문에요..

하지만 남자닌깐 그럴순없고..저는 그저 멍떄린얼굴로..기범이를 반겼습니다..

"니 와??모 봤나??봤제???"

기범이 녀석은 제가 종종 다른존재를 본다는걸 아는 친구였기에 지금 찌질이처럼 있는 제모습을

보더니 바로 묻더군요...

저는 이번엔 도저히 무서워서 보았다고 예기했습니다.

"진짜가 엘레베이터 안에서??"

"잠깐만..나 쫌만 진정좀하자..."

저는 일단 놀란가슴을 진정시키며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카운터로 다가가 주무시고 있던 아주머니를 깨우며 저는 흥분된 어조로 물었습니다

"아주머니 솔직히 예기하세요!!!!이 모텔에서 몬 일 있었지예????????"

아주머니가 역시나 놀라는표정으로 변하시더군요

"몬일??아무일 없었는데 총각.. 왜그러는데??"

참으로..능청맞게 대답하시더군요....

"저 속일생각하지 마십시요...이모텔에 몬가 있는거 알고있습니다.."

 저도모르게 점점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총각 모가 불만인데??이모텔에 모가있다는건데??"

아무저니께서 자기는 몰르겠다는식으로 계속 제물음을 피해가시더군요..

그리고 아주머니와 티격태격 말다툼을 할려고 하는 제게 기범이가 와서 말리며 예기하더군요 

"마 지금 양아도 찾아봐야지 됐다 나가자.."

저는 순간 욱할뻔한 성격을 기범이에 말때문에 가라앉히게 되고 혼자 욕하며 기범이와 모텔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범이녀석이 흥분된 저는 일단 둘재치고

양아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연스레 기범이 통화에 집중하게되었는데..

"마!!어디고??마!!어디고??"

기범이녀석이 통화가 된듯 갑자기 소리치더군요

"말을해라!!여보세요??어라...니 누꼬???"

기범이녀석이 계속 소리치다가 순간 표정이 굳어지면서 누구냐고 묻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그리고..기범이 녀석이 조금씩 떨고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아 ㅆㅂ....."

기범이녀석이 핸드폰을 끈으면서..저한테 예기하더군요..

"아까 그년이다.........."

"모?파트너??"

입술을 심하게 파르르르 떠는  기범이가 제물음에 답하더군요...

"니한테 전화했을때 받았다고 했던 그년.............."

저도 그말을 듣자마자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조심스레 기범이에게 물었습니다

"모라하는데..........??"

"니한테 걸었을때랑 똑같다..웃기만한데이..."

 

저는 순간 제가 보았던 그여자가 머리속에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양아녀석이 지금 왠지 모텔안에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배경에 눈이 아프시다면 댓글남겨주시면 감사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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