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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친구

Envygo2020.12.03 11:30조회 수 196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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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괴담 입니다..
이야기의 제보자가
대학교때 방학이 되자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에 있는 시골 마을로
놀러를 갔습니다..

그곳에서 재밌게 놀다가
밤이 되자 민박집에서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몇병 가져온
술이 떨어지자
가위 바위 보에서 진 한명이 술을 사가져 오기로 했습니다..

가위 바위 보에서 진 친구는 투덜 거리면서 술을 사기 위해 민박집을 나섰죠..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친구는 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된 친구와 제보자들은 밖으로 나가 그 친구를 찾았지만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친구가 간 수퍼로 가서 주인에게 물었는데 친구는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퍼 앞에 있는 평상에서 술을 먹고 있던 어르신들이 뭔가 얘기를 하는 것이 였습니다..

"혹시,,거기 있는거 아닌가?"
"혹시 모르지"

제보자가 마을 어르신들의 대화가 신경 쓰여 물어보니 마을 어르신들은 제보자와 친구들에게 따라 오라고 하는 것이 였습니다..

그분들을 따라 마을 뒷산 중턱으로 올라가자 왠 나무가 있었고 나무 밑에 친구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제보자들이 달려가 보니 그 친구는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었고 옷이 군데 군데 찢어져 있고 몸에는 긁힌 상처가 나있었습니다..

결국 친구는 구급차에 실려갔고 부모님이 오시는등 난리가 났었습니다..

정신을 차린 친구의 말은 누군가 자신을 불렀고 그 소리를 따라 갔었고 

갑자기 누군가와 부딪혔는데 그순간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의 소문을 들어 보니 2년전 그 나무에서 한 여성이 목을 매달고 죽었고 그 후에도 비슷한 일이 몇번 있었다고 하더군요..

 

 

출처 : 루리웹 브레이드 블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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