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친구

Envygo2021.08.12 16:04조회 수 589추천 수 1댓글 2

  • 1
    • 글자 크기


나는 내 친한 피아니스트 친구의 수술을 맡게 되었다 당시 친구는 심한 교통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친구가 살려면 오른손과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친구는 깨어나자마자 희미한 정신상태로 "내손은 괜찮아? 회복되면 다시 연주할수 있겠지" 라며 중얼거렸다 차마 친구에게 오른손을 절단했다고 말할수 없었고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점점 의식이 돌아온 친구는 아직 고개도 제대로 돌리지 못할 정도로 몸을 움직일 정도가 아니였지만 이렇게 말했다

"손가락을 움직일수있도록 팔을 고장한 것을 느슨하게 해줘 벌써 며칠 누워있었던것 같은데 사고 때문에 피아노 치는것을 잊어버리지는 않았는지 연습해봐야겠어"

나는 하는수 없이 팔을 좀 느슨하게 해주고 신경진통제를 약간 주사 했다 이렇게 하면 당분간은 팔목이 절단된것은 느껴지지 않고 예전과 다를바 없는 느낌이 든다

 

 


짧은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친구 - undefined - undefined -



친구는 눈을 감고 손가락을 놀려 피아노를 치는 연습을 할려고 했다 나는 차마 애처로운 광경을 볼수가 없어서 병실에서 나왔다

그런데 그때 옆방에 간호사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뛰어가보니 수술실에는 잘라서 병속에 담아 놓은 친구의 손이 방부액 손에 마구 퍼덕거리며 그 손가락이 밒친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출처 topicis.tistory.com



  • 1
    • 글자 크기
버스 (by Envygo) 강원도 홍천 물귀신 (by Envygo)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027 실화 택시 귀신괴담2 title: 투츠키71일12깡 825 1
12026 실화 저주받은 533호 차1 title: 투츠키71일12깡 695 1
12025 실화 신림동 반지하 원룸3 title: 투츠키71일12깡 915 1
12024 실화 미시령고개 귀신 괴담1 title: 투츠키71일12깡 741 1
12023 실화 귀신붙은 중고 의자3 title: 투츠키71일12깡 662 1
12022 실화 원한령과의 동거, 한 맺힌 여자 귀신1 title: 투츠키71일12깡 565 1
12021 실화 '네 것 아니야' 원룸 귀신2 title: 투츠키71일12깡 1268 1
12020 기묘한 서양 분신사바인 위자보드와 관련된 일화1 title: 투츠키71일12깡 476 1
12019 실화 분신사바의 위험성 그리고 흉가체험1 title: 투츠키71일12깡 482 1
12018 미스테리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 폐가의 진실 | 심령수사 LOST2 초코케이크맛 776 0
12017 사건/사고 부산 구포역 귀신 사건1 초코케이크맛 1040 1
12016 미스테리 알고보면 무서운 사진들11 초코케이크맛 1734 2
12015 실화 서울 응암동 괴담4 Envygo 1392 1
12014 실화 무서운 이야기 레전드 - 여자아이2 Envygo 1013 1
12013 실화 군산 모텔 귀신 괴담4 Envygo 981 2
12012 실화 버스2 Envygo 744 2
실화 친구2 Envygo 589 1
12010 실화 강원도 홍천 물귀신3 Envygo 742 1
12009 실화 예지몽2 Envygo 487 1
12008 단편 전철2 Envygo 477 1
첨부 (1)
img.jpg
26.1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