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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톡보다가톡한번써봄(실제경험담)소름돋는이야기임 ㅠ,.ㅠ !!!!!!!!!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2023.12.10 09:03조회 수 980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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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톡커아름답고도잘생긴퉈쿼요로분들 ㅎ2ㅎ2ㅎ2

 

여태보기만하다가한번써보려구용

 

제가 실제 겪은일임 ㅠ^ㅠ

 

처음쓰는데 음슴체가능함? 한번해보겠엉숑

 

아참 그리고 저일하는데 잠깐홍보좀융ㅋ

 

대전광역시 옥스포드 유천점 놀러오세요 야간에 !

 

야간매니저입니당 ㅋ,.ㅎ

 

오시면 아는체좀 궈궈궈구궈

-------------------------------------------------------------

 

지금 20살먹는 아리따운나이를 슬슬먹고있는 청년임

 

때는 바야흐로 3년전 17살때일임

 

17살 친구들이 놀자는 명을 받들고 산뜻한 마음으로 나갔음

 

하지만 산뜻한 마음도 잠시 밖에 비가오고있었음 ㅠㅠ

 

"아 Cfoot 밖에 비오잖아 ㅡㅡ"

 

하며 산뜻한 마음이 으잉같은 마음으로 변했음

 

집에 들어가 우산을 가지고 다시 나왔음

 

투둴투둴투둴퉈둴둴둴둬루더루두러둬루더ㅓ

 

 

대충 우리집 위치가 저검정색임

 

버스를 타러 5분내지 걸어가야 했어야하기때문에

 

조금 더 빨리가는느낌을 받기위에 우리집위에 대각선을 향해 걸어가고있음

 

 

 

대충 내시야가 저랬음 (빨강색은 우산 옆에 작대기는 길 가운데 작대기2개는 우산손잡이쪽임 ㅈㅅㅈㅅ;;)

 

나는 비가 앞에서 내 옷을 적시는 것을 매우매우 불쾌하게 생각했기때문에

 

저러한 행동을 취하며 앞으로 가고있엇음

 

저 문제의 길을 거의 가운데쯤지나가고있을무렵

 

추적추적한 빗소리와 함께 저~~~~~~~~~~~~~~앞에서 또각또각 발소리가들리고있엇음

 

필자는 겁이 무쟈게많음

 

(친구집에서 공포영화를 친구들5명과 보면 혼자 밖에서 상콤한 공기를 맞이하고있는사내임)

 

점점 걸어가고 있는 나와 점점 앞에서 커지는 구두소리................

 

필자는 말했다시피 겁이무쟈게 많아서 앞을 쳐다볼 용기가 나지않았음 ㅠㅠㅠㅠㅠㅠ(개후회중)

 

(또한 동네에 구두를 신고 갈만한 사람이 없엇어염..ㅋ이쁜사람이없엇음)

 

볼생각도 마음도 들지않았던 필자는 무시무시썡하며 지나가려고했음

 

그!!!!!!!!!!!!!!!!!!!!!!!!!때!!!!!!!!!!!!!!!!!!!!!!!!!!!!!!!!

 위 그림과 틀린점을 발견하심?????????????????????????????

그렇다 내 바로앞에서 시뻘거한 구두가 '안뇽횽아 그 구두소리가 나얌'하며 반겨주고있는거임

 

순간 필자는 꼬리뼈부터 시작해 척추를 통과하며 척수를 통과하는 동시 대뇌에 신경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고 머리가 피카츄의 100만볼트를 맞은 듯한 느낌을 받게됨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킹ㄹ마야ㅣㅗㅁ냐ㅐㅇ뢤ㄷㅈ'

 

대뇌가 새하얗게 되어버린 필자는 빨간구두의 주인분께서 어여비켜주길 기다리고 있었음

 

(사실 발이 안움직여서 못움직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도기다려도비켜주지를 않길래 우산을 들어 올려버림

 

슬슬 발부터 올라가는 도중 새하얀 소복이 점점 보임

 

으잌이런날씨에 새하얀걸 입고 돌아댕기는 당신은 진정한 뇨자임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를 올리면서 나를 쳐다보는걸 나의 감지시스템에 걸림

 

뭐하는 여자길래 하며 슬슬 위를 올려다보는데

 

 

죄송합니다발로그렸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눈 큰데 아이라인 짙게그리고 입술은 진짜 미친듯이 시뻘거헌 여자분이 나를 내리깔고 있엇음)

 

(필자는 키가 170.....................................수박 루져임 ㅡㅡ^.... 그여자가 나보다 머리하나컷음)

 

여튼본론으로 들어가서

 

머리도 긴 쒱머리에다가 눈도 워매나 큰지 그런 눈이 나를 보며 미소를 짓고있엇음

 

으카움로냐ㅐ독89ㅂ23ㅓㅔㄱㄹㄴ90 zidf90qj230jpi; dfkoa[wi9=0auwr8923u4uafd

 

순간 필자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슨구신? 우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필자가 그때 17년 인생살면서 제일 놀란 시점이 아닌가 싶음

 

걸어다니면서 가위가 눌릴 수도 있나 꿈인가

 

엄마 불효자 먼저 갑니다 증조 할아버지 증손주 곧 놀러가요

 

별에 별 생각이 다들었었던 필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순간적이고 동물적인 감각을 지녔기때문에

 

5초간경직후 바로 옆으로 길을 틀고 빠른 걸음 으로 걸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프미 마이 파더마더 지져스 갓뎀

 

나는 빠른걸음으로 걸어와 정말 사랑스럽고 이쁘고 깨물어 쥐기버리고싶은 저녀성분을 보기위해

 

뒤를 돌아봄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그 귀신같은 여자를 찾아볼 수 없었고

 

추적추적 기분나쁜 비만 내리고 있엇음

 

그 후로는 그 길로 다니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는 앞서 말했다싶이 걍겁쟁이임단순겁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직까지도 구신인지 휴먼인지 구분이 가지않음

 

하지만 다시한번 사람을 깨닫게함

 

우산을 들고 갈때는 앞 시야를 밝히며 다닙시다.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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