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우리동네 미친할아버지

샤샤샤2024.09.01 08:58조회 수 143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웃대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네여 ㅎ

반말이 대세니 반말할게요 양해좀 ㅎㅎ

--------------------------------------------------------------------

이이야기는 내가 6살인가 7살에있었던일이야.

나는 어렷을때부터 할머니댁에서 노는걸무척조아해서

거의 매일 할머니네를갔어.

내친척중에 형이있는데 내가 형을 어렷을때부터 무척따라서 같이놀이터도가고 많이놀았어.

물론 친누나와함께.

예전에 마포에 살았던형들은 알꺼야, 마포에 미친할아버지로 유명한분이 계셨어.

지나가는사람한테 낄낄대고 막 그러는할아버진데

난 그할아버지 되게 무서워해

여느때처럼 놀이터에서 잘놀고있는데 갑자기

그 할아버지 나타나서 쫄아있는데 갑자기 날보더니 막 악수하자는거야.

그래서 진짜로 나 잡아가는줄알고(그땐 왜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겟지만,)

진짜로 형하고 누나하고 미친듯이 뛰엇어

근데 그할아버지도 막따라오는거야..

진짜로 미치는줄알았지

아마 아는형들은알꺼야 막 거지나 그런사람들이 자기한테 달려오면 어떤기분인지,

그래서 근처 아파트에 들어가서 윗층으로 엄청빨리 달려갓어

나는 어려서 계단을 잘 못 올라갔는데

형이랑 누나는 나하고 벌써 층하나는 차이났나봐

나만 뒤쳐지니까 진짜로 아 이제 잡히는구나 그러고 넘어져서

그러고있는데 할아버지가 안따라오더라 ..

그래서 형하구 같이 내려가서 경비아저씨께 말햇더니

그냥 가셧데

그래서 다행이다 이러고

몃일후에 길가에서 그할아버지만났어 좀 큰길이여서 별걱정없이

그냥 지나치는데 또 웃으면서 오더라 그래서

진짜 완전쫄아서 또 막튀엇어

그러고는 한동안잠잠했어

그할아버지도 안나타나구 말야 .

대충 어른들한테 들어보니까 돌아가셧다구 하는거같더라구

그땐 철없게도 막 잘됬다 막 이런생각을햇는데

내가 중1때 어떠카다가 그할아버지 이야기가나왓는데

무서워서 도망가기몃일전에 자기손자가 차에치어서

죽었나봐 그래서 날보고 손자생각이 나서 그러셧는지도 몰라 ,

지금생각해보면 되게 미안한마음이 들어 ,

그땐 엄청무서웠는데말야,

-----------------------------------------------------

처음글을 쓴거라 마니미숙하네요 ㅠ

이야기가 재미없더라두 봐주신분들께 감사해영(꾸벅)

다시보니까 별로무섭지도 않네요 그래도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 글자 크기
[ 선생님께 들은 실화 ] (by 샤샤샤) 할매집 감나무 (by 샤샤샤)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950 실화 너 귀신 본적 있어? 우다 22 0
13949 실화 점원과손님5 우다 310 1
13948 실화 편의점알바의 괴담2 우다 242 1
13947 실화 삼촌의 실화4 우다 235 1
13946 실화 눈을 떠라4 우다 143 1
13945 실화 벽속의 노인3 샤샤샤 168 1
13944 실화 옷장 속의 남자4 샤샤샤 164 1
13943 Reddit 자녀를 위해 얼만큼 희생하실 수 있나요4 샤샤샤 127 1
13942 실화 [ 선생님께 들은 실화 ]3 샤샤샤 152 1
실화 우리동네 미친할아버지3 샤샤샤 143 1
13940 실화 할매집 감나무3 샤샤샤 124 1
13939 단편 짧은괴담2 샤샤샤 83 1
13938 단편 태풍2 샤샤샤 70 1
13937 실화 펜션에서 생긴 일3 샤샤샤 108 1
13936 실화 기숙사 #14 샤샤샤 87 2
13935 실화 귀신보는 여자 - 길2 샤샤샤 76 1
13934 실화 귀신보는 여자 - 옥상1 샤샤샤 49 1
13933 실화 귀신보는 여자 - [번외편] 뚱뚱해서 슬퍼!1 샤샤샤 40 1
13932 실화 약 5년전 실화입니다.1 샤샤샤 93 1
13931 실화 귀신보는 여자 - 목소리1 샤샤샤 29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