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8일 수요일
아이폰5 고장으로 A/S센터를 검색
아이폰코리아(http://www.iphonekorea.kr) 사이트 접속
몇 개 있지도 않은 대리점(전 지역 총7개) 중 부천지점 방문
부천 원미구 심곡동 177-16
032-611-0914
도착해보니 망해서 문은 닫혀있었고 번호 또한 없는 국번.
(전화해보고 올 것을...)
이번에는 핸드폰으로 검색(https://locate.apple.com)
다행이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A/S센터 발견
동부대우전자서비스 부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46-13)
번호표를 뽑으니 번호표에 적힌 시간 오전 11시 27분
한참을 기다리다 12시 10분이 돼서야 접수
수요일 오전에 43분 대기한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지만
평일 오전 30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있다는 것은 시스템적으로 반드시 개선해야할 사항이다.
<!------------------------ (중요치 않음, 건너뛰고 읽으세요)
아이폰3를 잘 사용하다
빠른 배터리 소모와 3G인터넷이 답답하여
아이폰5로 갈아탄지 2년이 넘었다.
KT의 아이폰은 유난히 통신두절이 심한편이라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중계기를 달아야만 그 근처에서 통화가 가능하다는 최고의 단점을 제외하고 쓸 만하다.
(지금 집도, 이 전의 집도 중계기를 달지 않으면 아예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골 산골 아니고 인천지역 위치한 사람 많이 사는 동네 아파트, 빌라입니다.)
그런데 액정이 본체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듯 하다가 몇 일 지난 어제 쫙~ 떨어지더니 위에만 겨우 붙어있어 떨어지기 바로 일보직전이 되었다.
2년을 넘게 사용하면서 단 한차례도 땅에 떨어뜨려본 적 없습니다.
(정말 단 한번도 없음)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정말 너무 깔끔하게 사용하였습니다.
------------------------//> (여기까지)
분노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고객>
제가 봤을 때는 분명 떨어진 부분을 붙이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직원>
액정을 통째로 갈아야하며 비용은 169,000원을 내셔야 합니다.
고객>
액정은 떨어졌지만 터치도, 화면도 이상이 없습니다.
전혀 이상이 없는 액정을 왜! 갈아야 합니까?
제가 일부러 뗀 것도 아니고, 핸드폰 스스로가 떨어진건데!!
직원>
그러시면... 애플 본사에 사진 찍어 문의하고 말씀드릴테니 20분 후에 다시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 20분 후 ]
직원>
본사에 문의를 해 봤는데 2년(보상기간)이 지나 고객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고객>
비용의 부담도 있지만, 비용을 떠나서 저는 왜 멀쩡한 액정을 새것으로 교체를 해서 붙여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새 액정이라고 해도 어차피 붙이는 것은 똑같지 않습니까...
직원>
본사에 문의를 해 봤는데 2년이 지나...
본사 쪽 번호 알려드릴테니 전화해보세요
고객>
알겠습니다.
일단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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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무에게나 말해보아도 대답은...
“돈 벌려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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