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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나의 무서운 경험 -1부-(실화)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2:01조회 수 1226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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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글재주도 없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잘 못 쓰더라도 그냥 편하게 읽어 주세요
제가 격은 실화 몇개 정도 있는거 적을 려고 합니다...

친구 이름들은 전부 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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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군제대 후 모기업 에어컨펌프 만드는 회사에 다닐때 입니다..
언 1년정도 다녀서 또래 친구들도 있고 해서 매일 같이 술도 먹고
놀러 다니던 시절입니다...

회사일이 주야간 교대 근무라서 항상 피곤해 있던 저와 제 친구는
야간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수:야! 전화 왔는데 친구네 아버지 초상이란다..반장에게 말하고 부산가쟈...
---저는 집이 진해라 군제도 후 시골집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나:무슨일인데? 갑자기 무슨 말이야?

동수: 나도 몰라 갑자기 교통사고란다...우선 언능 가게 챙겨...
나:알았다...
(나는 반장에게 보고하고 그날 친구랑 둘이는 새벽1시 정도 친구차를 타고
창원에서 부산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때는 지금처럼 넓은 고속도로도 없고 그렇게 좋은 도로가 없었다...
그래서 창원에서 부산 갈려면 진해를 갔다가 웅천,그리고 서면 가기전 산길쪽으로
가는 길이 제일 빠른 길이다...
(진해를 가는 이유는 집에 갔다가 옷을 입기 위해서 였다..)

산길이라고 해봐야 편도1차선 도로이다...

우선 제 친구가 운전을 하고 가고 있는데...

동수:야! 누가 이시간에 태워 달라고 서 있냐... 태울까?
나:됬어 시간 없다... 그리고 이 험한 곳에 누가 세워 달라고 하냐?
동수:(빽밀러를 보고)어 없네 잘 못 봤다...
나:너 졸립지 운전 똑바로 해라...뒤진다...
동수:마~ 니가 좀 해라...
나:잔다...
동수:강아지

~~~~

동수:어 시벨 누가 또 세워 달라고 하는데...닝기미 근데 왜 손만 보여
    야! 일어나봐 개샤꺄 ~~~
나: 아! 왜~~~?

동수:(차를 길가에 세우고 빽밀러를 보면서)아! 누가 계속 손들고 세워 달라고 하는데
손만 보이고 사람 몸은 안보여
나:(차 뒤편을 보면서)아무것도 없는데...
   아 시끼 내가 운전할께 너 사고 날려고 졸았어...바꿔 새꺄

동수:내려서 일루와 난 여기서 넘어 갈란다...
나:피식...뭐야 빙시새끼 아주 지랄을 하네...잠깐 나오기도 싫네
  이새끼 완전쇼 했네 운전 안할라고...

동수:아니라고...강아지야...운전해 빨리 가쟈..

난 운전대를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가로등도 없지만 저 앞에 멀리 주유소가 보인다..
아 시벨 진짜 누가 세우네 (닝기미 몸이 안보이잖아...난 쌍라이트를 켰다..)

헉~~~왜 손만 보이냐고..

난 갑자기 모르는 소름에 닭살까지 돋아 오르고 뭔지 모르게 기분도 안좋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하고 우선 옆을 보지 않고 속도를 더 해서
달리기 시작했다...친구는 눈 감고 혼자 중얼거리기 시작하고

난 뭔지 모르게 빽밀러를 봤는데...손은 보이지 않았다...

아 시벨 저시끼 때문에 괜히 나도 이상한게 보이네...

주유소를 지나가니 조금씩 불빛들이 있고 환해지기 시작하는데

아 씨벨 또 손만 보이고 차를 세운다...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난 차를 몰면서 살짝 손있는 쪽을 보았는데...

손뒤로 눈과 코가 없는 얼굴형태에 입이 삐죽 올라간듯한 얼굴을 볼수 있었다...

난 너무 놀라서 운전대를 잘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운전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내 가슴을 치고
그렇게 정신을 차려보니 난 편도 1차선 도로 중앙선을 넘어 다른 차선에 
달리고 있었다...

만약 반대편에서 차가 왔다면 어떻게 됬을까 아직도 그때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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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그때에 맞게 쓴다고 썼는데 못쓴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친구와 저와 이야기는 그때 말했던 내용중에 기억난 부분만 적은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뒤로 다시는 그 길로 가지 않습니다...
지금은 도로를 확장 공사하고 더 좋게 만들어서 가로등도 있고
많은 발전이 있어서 예전 그 도로는 현재는 없습니다...

마창진에 오래 사신분들은 그 길을 아실겁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내일은 부산터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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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서운 경험 -2부-

 

 

 

 

 

 

 

 

 


별로 재미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터널에 대해서 적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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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부산 사건이 있고 나서 그냥 세월은 흐르고
1년 정도 지나서인가 
저는 진해에 살기 때문에 밤 9시만 넘어도 도로에 차는 별로 없고
한산한 거리로 변화곤 합니다...

 

그 날도 여자친구(창원에 살았는데)

진해 우리집에서 밥 먹고 이런저런 하고 여자 친구네 집에 데려다 주고
늦은 밤 아마도 12시가 넘었을 겁니다...

(지금 생각으로 정확한 시간을 알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네 집에서 늦게 놀다가 온걸로 기억합니다...)

 

창원에서 진해로 오기 위해서는 안민터널 한개를 지나가야 합니다...

 

차를 운전해서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무섭다는 생각이 나고 내 앞으로 달리는 차가 유난히 이리저리 움직이고
(전 속으로 저 새끼 술 쳐먹고 운전하네)

 

저는 혹시나 저 차 댐시 무슨일이 일어 날것 같아서 속도를 줄이고
거리를 멀리 떨어져서 달리기 시작 했습니다...

내 뒤에 간간이 차들이 앞 질러 가기를 몇번하고

 

터널에 들어 서는 순간 터널 진입로 보면
위에 흙 같은걸로 되어 있잖아요 동물들 이동경로라고 해서

근데 그 위에 숲 같은 곳에서 검은 그림자 같은게 터널 안쪽으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잘 못 봤겠지 아무렇지 않게 터널 안을 들어 가서 조금 달리고 있는데

이상하게 저도 모르게 터널 천장쪽을 응시 했는데

그림자 같은게 내 앞에 달리던 차로 쏙 빨려 들어 가듯이 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때 무서움 보다는 계속 욕만 나오고 어떻게 할지 모르고 차 세울수도 없고 돌릴수도 없고

전 다른 차선을 타고 속도를 높여 터널을 빠져 나오고

(내 앞차 추월 할때 차마 그 차를 쳐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간큰 새끼 아니면 그걸 어떻게 쳐다 보겠습니까?)

 

그리고 터널 나오면 바로 속도 카메라 있는 것도 알지만 전 무조건 달려서 보초근무

(진해는 군인들이 터널 나오자 마자 근무 초소가 있어서 항상 불이 켜져 있고 사람이 있습니다...)

하는 쪽에 차를 세울려고 하는데 반대편에 있고 내가 세우는 곳은 어둡고

걍 달리기 시작해서 좀만 가면 시내 나오니까 가자 해서 또 달리고 ...

(이 몇분 사이 기억은 지금은 알수가 없네요...)

 

차를 세우고 식은땀 좀 닦고 숨 좀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싸이렌 소리 나면서 소방차와 병원차 하고 지나가기 시작 합니다...

아 그 차가 사고 난건가 별 생각 다하고 다시 가볼 용기도 없고 해서

그냥 차를 몰아 집에 갔습니다...

저는 제 방에서 자지도 못하고 어머니가 마루에서 TV보다 바로 주무셔서
그 옆에서 이불 피고 잤습니다...

그 다음날 저희 아버지가 어제 새벽에 터널에서 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었다고...


전 그 차가 사고가 난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뭔지 모를 공포감과 일주일동안 아파서 누워 있고

그 터널을 지날때에는 항상 공포감에 터널을 지났습니다...

지금도 전 항상 터널을 지나 갈때는 힘들고 식은땀 나고 합니다...


그때 생각하면서 글을 적었는데 앞뒤가 이상하고 어체도 이상하지만
제 글 재주가 이정도라 어쩔수 없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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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더 과거로 가서(갑자기 생각이 나서)
고등학교때 놀러 다니면서 저와 친구들이 격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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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습격 사건

 

 

 

 

 

 

 

 

 

저는 진해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다니다가 경기도 포천으로 이사를 와서

군대 가기 전까지 살았습니다...

 

저수지가 있습니다..

 

그 저수지 위에 야영장이 있습니다... 저수지 지나면 산쪽에 있습니다...

고2때 저와 친구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 다니곤 했습니다..
(흔히 동네 양아치죠 뭐 지금은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그때는 조금 ㅋㅋ)

 

친구들 총8명과 오토바이는 5대 였습니다...

저희는  시내에서 간단히 음료수를 하고 있는데...


친구놈 중의 한명이

 

친구1: 야! 너희들 그거 아냐 야영장에 여고 애들 왔다고 하더라..
친구2: 그래 그걸 왜 이제야 말해 놀러 가쟈...
친구3: 그래 가자 재밌겠는데...

우르르 아무 반대도 없이 우리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야영장을 가고 있었습니다...

저수지 옆에 도로가 한개 있는데 조금 작고 위험했던 길이지요..
차 두대는 못 지나가는 도로...

 

저수지 중간 정도 지나고 있을때...

갑자기 승용차에 경찰삐뽀 하는거 아 그거
(일반승용차에 경찰삐뽀 붙이는거요 이해 하시길 ㅋㅋ)

 

우리들은 누가 할것없이 도망 가는데 승용차 한대가 우리를 죽일뜻 따라 옵니다...

저와 제 친구는 오토바이 버리고 저수지 산쪽으로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친구를 편하게 동수라 하고...나머지 친구는 철수라 합니다..]

 

나: 아 뭐야 우리 오는거 어떻게 알았지...
동수: 몰라 18 우선 시내로 나가쟈...

근데 그때 야영장에서 방송이 나오는데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야영장 습격으로 인해
모든 학생들은 각 텐트로 가시기 바랍니다...

철수: 아니 18 왜 우리가 폭주족이고 뭔놈의 습격이야...

나: 아무튼 우선 이곳을 벗어나쟈...

근데 경찰들이 산쪽으로 오고 헤드라이트 큰거(부대에서 경계근무 할때 엄청큰 라이트 비추잖아요..비무장지대쪽으로)

막 산쪽으로 비추고 우린 무조건 도망가야 된다...

3명이서 도망가는데 저희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항상 여름에 수영하고 하는데
그날따라 길도 안보이고 ㅜㅜㅜ

무조건 도망가는데 뒤에서 저의 옷자락을 잡아서


나: 아 18 옷좀 놓고 가쟈

.........................

 

나 : 아 십세끼

뒤를 돌아 보니 아무도 없고 내 친구들도 없는것입니다...

산이 커봐야 얼마나 크고 말까지 하면서 왔는데 저 혼자만 있는것입니다..
뒤에서는 계속 따라 오고(경찰들)

저 무조건 산을 헤치고 도망가는데 
그런 느낌 있잖아요 저를 막 잡고 밀고 땡기고 그런느낌

저는 그래서 넘어져서 저수지에 빠지면서 나무를 잡아 다리만 빠지고
옷이 다 찢어지고...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싶어서...

빽빽한 나무에 숨어 있었야지 하고 주위를 찾고 있는데

이제 더이상 뒤에서 따라 오는 느낌도 없고 불빛도 안비추고

우선 몇십분 숨을 장소를 찾았습니다...

나무를 가리고 혼자서 쥐죽은뜻이 앉아 있는데...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근데 닝기미  저수지와 산이 닿는 부분 즉...물과 땅사이

거기에 머리 같은게 스르르 물속으로 가는거에요/..

저는 시벨 놀래서 눈을 감았다..다시 살짝 저수지쪽 보니깐...
없어요...

아 날이 어두워 잘못 본거야 하면서도 졸라 무서운거...
안되겠다..우선 나가서 도로로 가쟈...

저수지를 한바퀴 삥 둘러서 거의 도로 다 와서...

이상하게 뒤가 보고 싶은거에요 산쪽으로...

그래서 뒤쪽을 봤는데...


뚱뚱 부은뜻한 사람인데 얼굴도 안보이고 손으로 뭔가를 잡을려고 하는 몸짓인거에요

난 너무 놀라서 도로로 나와서 성기니 뛰기 시작한거죠..

우선 동교리를 벗어나쟈..

그래서 친구가 아르바이트 하는 주유소를 갔습니다...

우선 처음 오토바이 3대 탄 놈들은 거기서 술먹고 지들끼리 놀고 있고..

난 울면서 강아지들 하니깐...

내 친구가 너 뭐하다 왔는데 애가 물에 흠뻑 젖고,,,신발 한짝도 없고
옷은 다 찢어져서 애가 아니고 머리에 피도 나고...

전 너무 무서워 그런것도 모르고 달렸으니깐요...

우선 샤워를 하고 다른 친구 2명이 아직 안온겁니다...

저는 애들한테 이런저런 이야기 하니깐...

살짝쿵 가보쟈고 하고선...

삐삐 하고 별짓을 다했는데...

애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아침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고...

새벽 5시 정도에 친구 한명이 친구 한명을 업고 오는것입니다...

근데 친구놈이 나 보면서 너 강아지 아까 산에서 오라고 하니깐 왜 그냥 가고 지랄이야

이새끼 저수지에 빠져서 죽는거 살리고 자기도 넘 힘들어 쓰러지고 간신히 업고 왔다고...

이새끼 빨리 병원 가야 된다고...


그러니깐 생각해보니....

내가 저수지 봤을때 철수가 동수 살릴려고 저수지 들어 간거고
난 무서워 도망가다가 친구새끼가 도와 달라고 한건데 난 또 도망가고...

지금은 친구들 만나면 이 이야기 하지만 그때는 정말 큰일 나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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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악몽

 

 

 

 

 

 

 

 

 

때는 제가 중학교를 막 올라 갔을때입니다...

제 친구들과 그리고 동네형들하고 저희는 저수지를 향해 수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물이 깨끗하고 계곡형저수지라 먹어도 지장이 없었죠.
초등학생들도 하류에서 많이들 놀고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많이들 있었구요...

우리들은 수영도 어느정도 하고 한참 까불때라
상류쪽 바위 있고 
바위에서 따이빙 할거라 다들 그쪽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1시간 정도 놀다가 어항 던져 놓은 고기 하고 라면을 먹을려고
저와 제 친구는 준비 하러 나갔습니다..

ㅋㅋ

어항 아시죠 떡밥 해서 넣어 두면 똥고기 하고 피래미들하고 해서
라면에 해서 먹으면 그 맛 죽입니다...
스프하고 고추장하고 고추가루 파,고추,마늘 넣고 해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ㅋㅋㅋ

그때는 고기도 많았습니다...

제 친구는 버너위에 물을 올리고...저는 어항을 가지러 갔습니다...

 

근데 그때

 

물속에 놀던 형이 살려달라고 소리 한번치고

물속으로 계속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은 나오지 못했습니다...

 

또 한명의 형도 역시 빨려 들어 가듯이 들어 가는 것입니다...

 

형들이 3명이 있었는데 2명의 형들이 안보입니다...

 

제 친구가 그때 제일 수영을 잘해서 버너 만지다가 저수지로 들어 갔습니다...

3번째 형과 제 친구는 물위로 나왔다..다시 들어 가기를 반복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친구가 소리를 지르면 3번째 형을 부르면서 
형 물밖으로 나가 시발 나가자고 나가라고
나가...
나가...
나가...
악을 지르면 나와서는 기절 햇습니다...
(동네 아저씨가 차를 태우고 병원에 갔습니다.)

 

하지만 2명의 형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1시간뒤 경찰들이 오고 잠수부들도 오고 동네 사람들 전부 오고 
전 부모님과 경찰서에서 갔습니다.
세번째 형하고 같이
경찰아저씨와 이야기를 시작 했습니다...
(제 친구는 병원에서 아직 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뭐 저야 워낙 무서워서 어항만 들고 있던상황이고...

 

세번째 형이 하는 말이...

첫번째 형이 갑자기 누가 자기 발을 잡는다고 하고서는 이리저리 발로 차고
그렇게 있었는데 갑자기 밑으로 쑥 꺼지듯이 가라 앉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영을 잘 하는 형인데 아무 힘도 없이 쑥 내려 가서 자기가 손을 내밀어 
잡을려고 해도 도져히 잡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첫번째 형이 사라질때 두번째 형 역시 그런거 있잖아요.
사람이 아무 힘 없이 옆으로 스르르 빨려 들어 가듯이 빠져 드는거...

세번째 형 멍하니 있다가 물속을 보니 검은 물체가 자기 밑으로 쑥 지나 가듯이 가서
형들인줄 알고 들어 갔는데 아무것도 없고 갑자기 제 친구가 악을 쓰면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고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그냥 2명의 형이 갑자기 사라지고 내 친구는 나와서 기절 했다고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왜냐면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잠수부들과 경찰들의 말로는,,,
총 3구의 시체가 나왔다고 합니다...

"1구의 여자 시체가 2구의 남자시체를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다들 쉬쉬 하던 말이라 어릴때라 더이상 자세히는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가 되어서

1구의 여자 성폭해을 당하고 다리에 돌하고 이런게 묶여서 빠져서 죽은 것이고

2명의 형들은 여자시체에 같이 묶여 있어다고 하네요...

한사람은 머리카락에 한명은 치마자락에...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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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3일 만에 깨어나서 나에게 한말이...

....

 

친구: 나 어떤 여자가 나보고 같이 가쟈고 내 손을 잡을려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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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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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어머니가 말하는 내용을 친구가 저에게 다 해줬는데,
안해준 이야기도 있는듯 하고 너무 오래전일이라 생각나는되로 적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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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당인 어머니가 옛날에 한 남자를 좋아해서 그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슴다.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죽었다고 하네요..

 

 

무당의 어머니의 기가 너무 쎄서, 남자가 오래 살지 못했다고,
뭐 어머니가 이야기 하면서 이 말씀하시때 눈시울을 적셨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부인이 남편 죽인 그런꼴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처녀때부터 어머니는 무당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녀가 태어나서부터 그녀는 신내림을 받아야만 된다고,
어머니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그녀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 윗대 무당어르신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죠...)

 


근데 그녀가 왜 지금 신내림을 못 받고 있냐면,,
자기 귀신(즉 자기가 받아야 할 신내림 귀신)을 제 친구에게 준 것이죠...

 

 

그러니까,


버스에서 제 친구를 만나서 
(제 친구가 꼭 만화책에 잘생긴 꽃미남 스타일이거든요..재수없게시리...)

 

 

첫눈에 보고 좋아 하는 감정이 생기는데,
제 친구 주위에 안좋은 영혼이 너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애가 제 친구 옆에 앉았고...

 

 

속으로 여자애가 그 영혼들하고 이야기 하는데,
도저히 제 친구를 놓아 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녀는 자기에게 와야되는
신내림 귀신을 제친구에게 씌이게 했던것입니다..
버스안에서 부터요...

 

 

그때부터 일이 꼬인거죠...

 

 

그녀는 당연히 자기에게 신내림이 와야 하는 영혼
(아 이걸 귀신이라고 해야 되는지 뭐라고 해야되는지 쓰고 있는 저도 의문입니다..)

 

 

암튼,,,

 

그녀는 신내림을 받지 못하니깐, 주위에 악귀들이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히는 것인디,

 

제 친구에게 씌인 귀신은 자꾸 꿈에서 그녀의 형상을 해서 나타나고,
자기를 버리라고 암시를 했던거죠,
(자기는 그녀에게 씌여야 되는데 엄한놈에게 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렇게 쉽게 남에게 주고 가져오고 그렇게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무당어머니 말씀)

 

한번 준건 다시는 가져올수 없고, 제 친구가 죽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친구가 죽을수도 없고, 그녀는 제 친구를 보호하고,
그녀의 귀신도 제 친구를 보호하고, 
계속 그러는 것이죠...


그래서 그녀는 자기를 희생해서 제 친구를 살릴려고 했던거죠...
(아마도 제 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것 같아요...)


제친구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아무말도 못하고 
어디 헤머로 한대 얻은 맞은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왜 계속 나에게 안좋은 일만 생기냐고 친구가 물어 봤는데...?

 

그게 안좋은게 아니고 너 살릴려고 일부러 그런거라고...


원래는 니가 버스안에서 죽어야 되는데 살았고,
유도하면서 잘못 되어서 죽어야 되는데 살았고,
(여기서 친구는 한번 기절했습니다...자기가 왜 기절했는지 모르지만,
기절 했다고 하네요...그러고 한참후에 일었났는데...하루가 지난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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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5화-

 

 

 

 

 

 

 

 

 

그렇게 기절하고 깨어나서,,
친구는 집에 전화를 하고 부모님이 무당집에 오게 되었지요..

 

또 한참을 무당어머니와 친구네 부모님과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무당어머니가 친구에게 
"니가 신내림을 받아라.."
이렇게 이야기 하셨고,,
친구는 펄쩍 뛰면서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못한다고,
그러니까 무당어머니가...
"그럼 죽으라고 "
(아 무섭게 죽으라니 후~~~)

 

부모님들 이야기 한거,,,

 

친구를 그 무당어머니에게 파는 것인데...
그래서 친구를 팔아서 그 귀신을 다시 무당어머니가 가지고 가는 것이지죠...
그렇게 친구네 부모님과 합의를 봤다고 하네요..

 

무당어머니는 귀신을 자기 딸에게 보낼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친구를 무당어머니에게 팔고 
거기서 한달정도 머물면서 
이것저것을 했다고 하네요...
(이새끼 학교도 안가고 ㅋㅋ)

 

한달동안 머물면서, 자기가 하루에 한번은 기절을 했다고 하는데,
기절하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

 

한 보름정도 있고 그날 저녁 앉아 있는데...
그녀도 옆에 앉아 있구요...

 

근데 그녀 등뒤에 애기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자기를 계속 쳐다보면서..
그녀의 등을 바늘로 계속 찌르는걸 본거에요...

 

친구는 꿈인줄 알고..
무당어머니를 부르면서.. 

 

"아줌마 여기 애들와 있는데 누구에요..."
"애새끼들이 왜케 무섭게 생겼냐..."
"바늘 이리줘 위험하니깐..."

 

그때 애기들이 그녀의 등쪽으로 계속 파고 들듯이 들어 가는데,..

 

이때 친구가 자기도 모르게 엄청 큰소리로

 

"나와 이새끼들아"
(그러니깐 애들이 쏵 사라지고 자기도 기절 했다고 하네요...)

 

그뒤로 계속해서 내 친구는 그녀의 주위에 악귀들을 보면서,

(또 다른 악귀는 그녀의 어깨위에서 그녀의 목을 계속 조르는 그런 귀신이었는데,

이때부터는 간이 커져서, 너 왜 계속 그러고 있냐 이러니깐,

내가 이러지 않으면 자기가 죽는다고, 친구가 넌 죽었어, 죽었기 때문에 다른곳으로 가야지.

계속 귀신과 이야기 하면서 너 안죽었으면 저기 가서 대추 가져오라고 같이 먹게 그러니까,

여자애를 풀고 대추 가지러 가는데 사라진 이야기등..)

 

잛을 이야기들 몇개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기억이 안났다고 하네요...

 

20일 정도 지나서 무당어머니 말씀이..

 

그녀의 신내림귀신 자매라고 하는데 2명의 귀신과 또 한명의 귀신이 더 있다고,
원래 신내림귀신이 들어 가면 나머지 잡귀신이라든지  다 없어지는데,
이상하게 자네에게는 있다고 이런말을 하시는데 나쁜놈은 아니라서 데리고 있는것 같다고,,
또 농담으로 총각이라서 데리고 있나....


이렇게 거의 한달동안 굿을 하고 이것저것 다 해보았지만,
신내림 귀신을 가지고 올수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선 그녀의 잡귀신도 어느정도 없고,,
(친구가 다 물리친줄 알고 있더군요...뭐 나야 그렇게 들어서 지가 한줄 알지만,
사실 봐야 알지 지금까지 이놈이랑 친구지만, 저는 이놈아가 가끔 무서움...)

 

제 친구가 아들이기땜시,

다른 헷고지는 안할거라고 생각 하셨는지..
그녀 역시 몸도 좋아지고,

 

제 친구는 더 이상 무당집에 있는것도 그렇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무당어머니와 자기 부모님들이랑 이야기 해서
한달도 되었고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편안하게 잠도 자고 학교 생활도 잘 했다고 하네요...

 

근데 가끔 꿈을 꾼다고 합니다...

 

꿈에서 애기가 나와서 웅덩이에 빠져 있는데,
자기를 계속 꺼내 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기를 꺼낼려고 손을 뻣으면 옆에서 나뭇가지라든지,

아니면 칼같은게 나와서 손을 짤라 버리고

 

모든 꿈들이 이런식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이때부터는 제 친구도 귀신이니 이런것에 대한 공포감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라고 하더군요...)

 

하루는 자기전에 큰맘을 먹고 이번에 나오면 꼭 구해야지,

 

# 그날따라 험한 산길을 걸어 가고 있는데 호수가 옆에 있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고, 그래서 호수가로 걸어 가는데,
  갓난 아기가 빠져서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언능 들어가서 아기를 꺼낼려고 하니깐,
  물살이 빨라지고 엄청 큰 고기가 자기 팔과 다리등을 먹고,,
  친구는 그래도 입으로 아기를 물고 물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
(아 이거 꼭 루시드림 같다...)

 

근데 아기를 꺼내고 나니깐 그 아이의 얼굴에서 해맑은 웃음에 자기도
웃었다고 하네요...그리고 깨었놨는데...

 

몸이 너무 가볍고 머리가 너무 맑은거에요...

 

뭐 자기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이제 꿈에도 안나오고, 그냥 옛날처럼 집안도 평온하고

 

잘 잘되는 분위기 였는데,,,

 

갑자기 전화 한통이 왔어요...

 

부모님이 받으신고 친구네 아버지가 친구를 태우고 무당어머니네로 간거에요...

 

갔는데 무당어머니가 친구는 들어오지 말고 대문앞만 있으라고 ..
신내림귀신이 니 몸에서 나온것 같다고 들어오지 말고 밖에서 쳐다보고 있을라고.

 

대문안에 마당에 그녀가 미친듯이 허리를 꺽고 서 있는데,,,
(아무리 귀신에 내성이 생겨도 진짜 열라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때 무당어머니가..
"잘했다고 잘 구했다고,,그 아이 잘 구했다고,,,"
(어 내가 이야기를 무당어머니 한테 이야기 했나...전화 한적이 없는데,,,)

 

근데 한참을 그녀를 보고 있는데,
(그전에 친구가 그녀를 사랑하고 좋아 했는데, 다클서클 뒤로
그녀가 못생겨 보이고 싫어 졌다고 하네요..)

 

갑자기 그녀가 악~ 소리를 지르며 푹 쓰러지더니 기절하고,
나서야 나는 무당어머니네 집에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데, 몸이 나른해 지면서 잠이 막 쏟아 지는데,
참으면서 샤워를 끝내고,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그녀가 이제는 다시는 너와 내가 만나면 안된다고,,,
그리고 육지에서 벗어나라고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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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글이 점점 길어지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도 5화에서 마무리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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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꿈에서 깨어나고

 

무당어머니가 자기애기 신내림 받았다고,
너도 이제 아무걱정하지 말고 다 잊어버리고,
살라고 말씀 하시는데,,

 

제 꿈 이야기를 할려고 하니깐..

 

안다고,,나머지는 부모님과 이야기 한다고 밖에 나가 있으라고...
(근데 밖에 있는데 왜 그녀와 내가 만났고, 
하나하나 생각 해봐도 도져히 이해가 안가고, 그녀가 왠지 모르게
안쓰럽고 눈물이 날려고 해서, 남자새끼가 울기는 하면서
웃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친구는 몇시간뒤에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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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말에 의하면, 30살이 넘기전에 육지를 나가야 된다고,
육지를 나가지 않으면, 다시 그녀의 신내림귀신이 너를 찾아 간다고,
물건너 육지로 가라고,,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나 친구나 별 생각없이 아직 고등학생이니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는 그녀와 만나지 말고 무당어머니에게 오지 말라고..
무당어머니가 손수 지어주신 염주와 부적등을 가지고 있으라고...

이런말과 함께 다시는 찾아 오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그렇게 친구는 몇달까지는 생각하고 지내다가
또 여자친구가 생기고 학교생활에 바뻐서 다 잊어 버리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내다고

대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사건이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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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사건 2건은 단편으로 올리겠습니다..
5화가 너무 길어져서 읽기 힘들고, 저역기 쓰면서
너무 빨리 쓴것 같기도 하구요...

6화 와 7화는 에피소드 이니깐 찬찬히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한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제가 또 생각도 안나는데 그냥 적을 수는 없어서 다 빼고 적었습니다.
좀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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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그녀는 그 뒤로 어떻게 되었냐면,
제 친구의 고등학교 친구가 알아본 봐에 의하면,
어머니의 뒤를 이어 무당이 되었고,
그 사건 후로 아무 기억도 없고, 자기도 점보러 갔는데.
알아보지도 못하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학교도 다닌다고 하고..소문은 많은데 어느게 진실인지는 알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당어머니는 그 일이 있고 나서 1년후에 돌아 가셨다고 하는데,

왜 돌아 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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