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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가끔 들리는 그이름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2:12조회 수 1293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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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자취를 하고 있어.

 

구조는 큰방2개에 작은방 하나 화장실은 2개이구 거실이 넓어.

 

아파트는 부엌창문에서 보면 아파트들이 둥글게 주위를 싸고있는게 보이지.

 

둥글게 주위를 싸고 있는 안에는 놀이터가 있어.

 

그래서 거기서 소리를 지르면 상당히 크게 소리가 나. 

내가 이사 온 지 3년이 되어가는데 요즘따라 이상한 일이 생기고 있어.

 

무섭지는 않아도 기묘하다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서 밤 늦게까지 일하는 경우도 대반사라서 항상 부엌에 내린 커피를 두고는 해. 

한 이주일 전일까? 작업 반 쯤 끝내고 다 저장한 후에 커피를 내리러 가는데

 

부엌창문에서 누가 베란다에서 늘어진 빨래형상을 한 채로 있는게 보이더라.

 

깜짝 놀라서 경비아저씨한테 신고를 해야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좀더 지켜보기로 했어.

 

사람이 맞기는 하더라구 자세히보니 여자인거 같기도 했어.

 

머리가 남자치고는 좀 길었거든. 한 몇분쯤 지켜봤을까.

 

그 사람은 다시 집으로 들어갔어. 

좀 이상한 사람이다.

 

안그래도 요즘 우리동네에서 그런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러다가 일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구

 

내일 경비아저씨한테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잊어버렸구 마감 전 쯤? 한 일주일 되었나?

 

마감에 닥쳐서 어쩔수 없이 잠을 깨가면서 열심히 해야했어.

 

새벽 한 3시정도 되었는데 뒷목에 액체파스까지 뿌리면서 열심히 하고 좀 쉬어야겠다 싶어서 다시 부엌에 커피를 내리러 갔지.

 

그런데 전에 봤던 그 사람이 또 있었는데

 

이번에는 난간을 붙잡으면서 울더라.

 

저러다 진짜 일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경찰에 신고했지.

 

내가 경찰에 신고한지 한 15분정도 되니까 경찰차가 오는 소리가 들렸어.

 

나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나 싶어서 부엌창문에서 지켜보고있었구.

 

근데 그여자는 그냥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가더라.

 

그리고 10분정도 있다가 경찰이 돌아갔구..

 

나는 괜히 이유가 궁금해져서 아까 신고했던 사람인데요.

 

라고 한 뒤에 왜 그여자를 그렇게 놔뒀냐고 물어보니까.

 

원래 한 5년 전부터 그러던 여자라고 하더라. 환각증세가 심한여자라고 남편죽은지 꽤 되었는데

 

아래층에서 자기 남편이 부르고 있다나.

 

그래서 아 그러냐고 알겠다고 하고 끊었지.

 

근데 내가 신고한 날 다음날에 진짜 떨어져서 죽었어.

 

아파트가 서로 둘러쌓여있어서 쿵하고 울렸다는데 죽어서도 편히 죽지 못했다더라.

 

한 2시간정도는 살아있었대.

 

자기 남편이름 부르면서 

근데 더워서 창문열어 놓을 때 가끔씩 그아저씨 부르는 소리가 간간히 나기는 한다.

 

흔한 이름은 분명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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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경악할뻔 했어.... 
 
 

 

 

 

 

 

 

 

 


 엄마랑 투룸에 살고 있었어 'ㅅ' 
지금은 이사갔다 ㅠㅠㅠㅠ

4층짜리 원룸 이런거 알지? 
그런거에 1층인데 1.5층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꺼야 
그게 우리집이었어 나냔은 잘때 
불을 못 끄고 자 ㅠㅠ 자고 있을때 불을 끄는건 상관없는데 
내 의지로 불을 끄고 어두운 상태에서는 잘수가 없어 ㅠㅠㅠ

여느때와 같이 불을 환하게 키고 
자고 있었어

내가 잠귀가 엄청 밝아 그리고 우리동네가 시끄러워 
새벽 2시에 오토바이 왕왕 거리고 그래서 새벽에 잠을 잘 못자

투룸에 18평이니 내 방이 얼마나 작겠니 
창문을 등지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끼이익 끼이익" 하는 소리가 나는거야

잠결에 뭐지 하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자고 일어났지 시력이 안좋으니까 앞이 잘 안보이는데 
1층이니까 방에 철창이 있는데 거기에 왠 손이 보이는거야

너무 깜작 놀라서 
쥐똥만큼 들리게 "누구야!" 이랬어 너무 놀래서 
소리도 안나오는거야 ㅠㅠ 
내 소리를 들었는데 누구야! 하자마자 철창을 잡고 있던 손이 
없어 지길래 갔나 싶어서 사람이 잡고 있던 철창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는데 
갑자기


철창사이로 남자 얼굴의 반쪽이 보이는거야 
안경쓴 남자랑 눈이 딱 마주 친거야

순간 아무 생각도 안나고 너무 깜짝 놀라서 
있는 힘껏 비명을 미친듯이 질렀더니 
엄마도 자다 깜짝놀래서 뛰어와가지고 도망가는 남자 
뒷통수에다가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어 
흰티에 키큰 남자가 막 도망가는걸 봤는데

보니까 내 방 옆으로 담장이 있어서 그 담장을 타고 서서 
내 방 철창을 돌리고 있었던거야

근데 잘 보니까 철창이 유독 그 철창만 용접이 헐거워져서 돌아가더라고 
다른 철창은 단단하게 용접되있더라고

얼마나 와서 돌렸길래 그게 빠져있었겠어....

아직도 그 눈이 잊혀지지 않아 
아파트로 이사온 지금도 자다 밖에 쳐다보면 사람이랑 눈이 마주칠까 무섭다...

그렇고 소리를 질러도 이웃사람들은 한명도 불 키고 내다 보는 사람도 
없더라.... 철창은 인부 불렀더니 조만간 빠질뻔 했다고 하더라

설마 밤마다 와서 철창을 돌린건 아니겠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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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들어온 고딩남자

 

 

 

 

 

 

 

 


갑자기 생각하니까 심장박동이다시 뛴다ㅠㅠ

울 아파트가 산을 깎아서 만든거라 바람이 정말 대박 많이 불어서 여름엔 시원해. 
에어컨 저리가라야.

여튼, 
중3때였는데 
내가 중3시절에만 모범생코스프레를 하고 있던얘라 
학교갔다오면 숙제하고 잠시 30분간 잠을 취한다음에 학원을 갔다요. 
어느날과 같이 나는 숙제하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었어.

처음에도 썼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리집은 문을 잘 열어논다요. 
난 방문이랑 집 대문이랑 마주보는데 자니까 대문을 닫았어.


우선 내 방구조

 

내 방문      
     


                              옷장(겉은 전신 거울로 다 뒤덮여 있는 옷장)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ㅣ 
책상                      ㅣ침대 ㅣ                           

 

잠을 잘 자고 있는데 누가 온거야.  그래서 남동생인가 보구나하고 생각했어. 
왜냐면 바로 꺾었으니까. 
그렇게하다가 내 방으로 오더라. 근데 얘가 옷장에서 뭘 자꾸 뒤지고 있는거야. 
자면서 생각을 했어. '아 얘가 왜이러나, 양말이 없나..' 
근데 양말이 부족했으면 빨랑 찾고 갈텐데 얘가 계속 뒤지고 있길래.. 
이상해서 생각을 해보니까 이건 아닌 것 같고 또 자세히보니까 
내 동생 뒷모습도 아니였으며 덩치도 꽤 있고 속옷을 뒤지고 있는거야.

아 그래서 갑자기 너무 떨리고 놀라서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자마자 
그놈이 뒤를 돌아보고 날 보고 바로 빛의 속도로 뛰쳐서 나가는거야.

문은 열은 상태에서 그 문에달려있는 꽂이라고해야하나? 암튼 고정되게 해놓고 들어온거야. 
(당시 우리집 자동클락 그게 망가져있는 상태라서 그거 사용안하고 열쇠를 사용했거든. 
 물론 잠깐 잘꺼라 문 잠그지는 않았어. 아빠도 있었고...)

그래서 나는 집이 11층인데 맨발로 그놈 잡으려고 아주 계단으로 길길이 뛰고 난리도 아니였어. 
그 와중에 어떤 아주머니는 얘들이 시끄럽게 노는줄알고 나오셨다가 내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막 소리쳤고.

근데 그 또라이는 진짜 정신이 이상한건지.. 내가 3층에서 넘어졌는데 도망가다가 넘어진 나를 걱정했는지 잠깐 멈추더라. 
그러다가 다시 도망가다가 내가 1층에서 잡았지. 
그때 너무 흥분해서 너 뭐냐고!!! 뭐가져갔어????막 큰소리치며 난리 생난리쳤는데 
그놈은 아무것도 안가져갔어요만 반복하더라...ㅄ... 
그제서야 놀란 아빠도 내려오셨어... 
아빠가 바로 뺨을 때리고 나한테는 들어가라고 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그제서야 팔이며 발이며 온몸이 굳더라고.. 
움직이질 못하겠더라;

아빠 말로는 걔가친구따라 아파트 놀러왔다가 날 본적있었다는거야. 
(근데 나냔 이거 진짜 못믿겠어..왜 나랑 있을땐 이 말을 안했지? 뻥같아. 괜히 할말이 없으니깐 저런 말 한거라 생각한다능.) 
근데 나도 그 말을 들으니까 언뜻 그멍멍이놈이 기억이나더라고... 
경찰서에 보내면 나중에 복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혼만내고 오셨대.

근데 더 기가막힌건 안방에 아빠가 있었는데 베란다랑 안방이랑 가깝거든. 
그놈이 베란다에도 왔다가고 했는데 아빠는 나인줄 알으셨던거지. 안방에서 TV소리도 들리고 그러는데 말야.... 
완젼 간이 배밖으로 나오지 않았니? 그런 또라이가 없다. 정신상태가 부족한 얘 같아..


근데 더 속상했던건 난 분명 문을 닫았거든. 잠그진 않았지만 아빠는 내가 문을 열어놓았다고 믿고 있는거지. 
난 분명 내가 잠근거 다 기억하는데... 정말 날 믿지 않았던 아빠가 한없이 밉더라.. 
부모님은 다시는 쫓아서 가지 말라고 하셨어. 걔가 만약에 칼들고 있었으면 너 어쩌려고 그랬냐구..ㅜㅜㅜ


난 그놈이 진짜 무서운게뭐냐면 
우리집 아파트가 한층마다 4집이 살아.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두개의 문으로 나뉘어져. 
그중 한 문을 열면 두개의 집이 있지. 무슨말인지 알겠니? 
예를들어서 01/ 02/ / 엘레베이터  / /03  /04 이렇게 있단말야. (/은 문이야) 
근데 그중에서 어떻게 우리집인걸 알았는지.. 너무 소름끼쳐.....ㅜㅜ 
그럼 여지껏 우리집이 어딘지 계속 살펴봤다는거 아니냐능...

그렇게 무시무시한 사건은 지나가고 1년후에 
아파트단지내에서 그멍멍이놈 지나가다 봤는데 얼마나 무섭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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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당사주여.

 

 

 

 

 

 

 

 

 

 

이걸 공포경험으로 해야할지 미스테리로 봐야할지는 모르겠는데...

 

무당사주라 그런가 예전에 호되게 빙의를 당한 적이 있었다. 
미친 고모들 그때 내가 하는 말마다 다 들어맞으니 내 앞에 둘러앉아 자기 자식들 미래를 물어보더라. 
(우리 아빠랑 고모들 사이가 겁나 안좋음. 큰아빠 돌아가셨을때 고모들이 보험금으로 꾼 돈 갚으라고 큰엄마한테 지랄했어서 나도 안좋아함)


고모 아들 a가 있고 딸 b가 있는데 그 둘의 미래를 물어보는거여.

아들 a 물어보는데 눈 앞에 막힌 길이 펼쳐지더라. 
흙길인데 앞이 안보임.

그래서 고모 아들은 앞이 안보인다고, 재주도 없고 기술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할 거니까. 
고모가 고모 돈으로 가게를 차려주던지 해라. 
했는데 고모가 그 얘기듣고 a오빠 피씨방을 차려줬어. 
장사 겁나 잘됨.

b 언니 같은 경우는 흙길인데 앞이 보였음. 
그리고 그 언니가 어떻게 될지도 보였음. 
그래서 언니는 내버려 두라고 했어. 자기가 알아서 잘할꺼고 언니는 길이 보인다고 했지. 
언니 지금 회사 잘 다님. 곧 결혼도 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쇼킹했던건...


큰엄마 며느리... 
나한테 새언니...


새언니가 흰 소복을입고 왠 아기를 등에 업은 체 관을 짜더라... 
(실제로 그랬단 게 아니고 내가 잠들었었는데 그게 꿈으로 보임.)

그래서 큰엄마 집에 보름 안으로 관이 하나 나갈꺼라고 했는데.


보름후에 새언니가 낳은 둘째 아들...이 죽음....

 


하는 말마다 다 들어맞고 보이는 것마다 다 이루어지니 나도 내 주둥이가 무시무시하더라... 
우리 엄마는 내가 무당하는 거 절대 반대라 누름굿 여러번 했어. 
그래서 지금은 예지몽이나 이런거 덜하는 상태임

 

 

 

 

가족 귀신을 본의 아니게 천도 아닌 천도를 시킨 이야기 
 
 

 

 
일단 또 이어지는 글이라 씀.

 

나는 무당사주지만 정식으로 내림굿을 받지는 않았어. 
반대로 누름굿을 받았지. 
하지만 누름굿을 받고 나서 우연치 않게 한 일가족 귀신을 천도? 시킨 일이 있다요.

 


어느 날이었어. 
그때는 내가 절에 다니지도 않았고 염주도 끼지 않았던 때 였는데. 
집에서 지내면서 우리집에 귀신이 있다는 걸 알게 됐지. 
그것도 한위 (귀신은 명이라고 말 안하고 위라고 함.)가 아니라 두위가 있었어. 
아니 정확히는 세위 였을지도 모르겠다. 나머지 귀신은 형태가 불분명해서 귀신이 맞는지 솔직히 좀 의심이 들거든....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나 문득 문 밖을 보면 어김없이 아줌마 귀신이 일그러진 얼굴로 지켜보고 있거나. 
잠을 청하려고 누우면 딸인 것 같은 귀신이 방 구석에 앉아있는 걸 볼수가 있었어. 
알다시피 귀신에게 말을 거는 건 좋지 않아. 
그로 인해 해를 입을 수도 있고 
솔까말 너희들이 귀신이라 사람들이 아무도 자기를 못보고 존재를 느끼지도 못하는데 
왠 얘가 헐? 너 귀신? 너 여기서 뭐함? 이러면 
조카 씐나지 않겠냐능?


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꿈을 꿨는데 그 귀신들이 내 꿈에 들어온건지 아무튼 꿈에서 그 귀신을 만나게 되었다. 
꿈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집에 불이 난거야. 
근데 그 엄마랑 딸로 보이는 귀신냔이 불에 타들어가고 있는 집에서 어쩔 줄 몰라하며 
서로 부둥켜 안고 울기만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여기서 뭐하냐고 빨리 나가야 되지 않냐고 그랬더니. 
지금 모든 걸 잃게 생겼는데 어떡하냐 이러면서 우는 소리만 해대는거야. 
그래서 성질나서 그 둘을 잡아 끌고 집 밖으로 나감.


아직도 그 귀신들은 징징 거림. 
이제 큰일났다고 저 안에 통장이랑 집문서랑 다 있는데 다 소용없어졌다고 어쩌면 좋냐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랬지.

"당신들이 살아남았는데 그게 무슨소용이에요? 돈은 벌면 되요. 살아남은 게 중요한 거에요."

그랬더니 갑자기 그 엄마 귀신이랑 딸 귀신이 환하게 웃기 시작하는 거야. 
그리고나서 딸귀신이 말하더라고.

잠에서 깨고 나서 무릎 조심하라고.. 분명 넘어질 꺼라고...

그래서 읭? 왠 개소리여 방바닥에 뭐가 있다고 넘어짐?ㅋ 이러고 비웃었는데

그꿈 꾸고 잠에서 깨자마자 헐 이꿈은 뭐지? 하고 후다닥 일어나서 작은 방으로 달려가는데 다리에 힘이 턱 풀리면서 진짜 넘어짐. 
무릎으로 바닥 찍어서 진짜 무릎 깨지는 줄 알았음 .... (망알년 그런 건 좀 자세하게 말해주던가)


작은 방에 있는 핸드폰으로 냅다 엄마한테 전화걸어서 막 꿈얘기하는데 엄마가 코웃음침.

 

근데 정말 미스테리 한 건... 
그 꿈을 꾸고 난 다음부터

 

 


그 귀신들을 우리집에서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나중에 스님에게 물어보니. 
집안에 있는 지박령 같은 경우는 집에 얽힌 한이 있는 경우가 있대. 
그런 경우 한을 풀어주면 자기 갈길을 찾아서 간다더라. 
어쩌면 내가 그 귀신들의 한을 풀어준 것일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고...

 

 

뭐 좋은 곳으로 갔으리라 생각하는데. 
무면허인 ... 무당도 아닌 것이 천도 아닌 천도를 시켜서 괜히 이상한 곳으로 간 건 아닌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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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저고리 남색 치마(스압)

 

 

 

 

 

 

 

 

 

무서운 이야기는 역시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들려주시는 어르신표 믿거나 말거나 실화괴담이 짜장인 듯 해 ㄷㄷㄷ

재작년에 돌아가신 나의 외할머니가 아프시기 전에 (2005년부터 아프셔서 누워만 지내시다 가셨어 ;ㅅ;) 해주신 이야기인데...

내가 가끔 섬찟섬찟하게 촉이 오거나 귀신을 느끼는 건 외할머니의 유전이 아닌가 싶다 ㄷㄷㄷ

 

 

외할머니는 일제시대 출생....딱 1920년생이셨어.

나하고 언니랑 딱 60년 나이 차이난다고 다른 어른들 나이는 까먹어도 외할머니 나이는 잘 기억했지...

당연히 외할머니의 어린 시절은 왜정으로 살기 어려운 때였고....(외할머니가 왜정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대로 쓴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뼈아프게 굶은 기억은 없고....(굶어본 적이 없진 않았지만) 그냥저냥 먹고는 살았었대.  그 땐 그것만으로도 운이 무지무지 좋은 시절이었댔지....

 


외할머니네 마을에는 대대로 양반 가문에 땅도 많은 거의 유지 격의 부잣집이 있었대.

집도 꽤 큰 기와집이었는데, 그 집이 할머니네 집에서 바로 보일 만큼 코 앞이었대. 가끔 대문을 활짝 열면 가운데에 큰 감나무가 있는 마당과 안채 건물이 바로 보일 정도로 바로 마주보고 있는 수준이었다고...

그치만 그 집은 그 당시 마을에서의 인평은 매우 안 좋은 집이었어......주인이 친일파였기 때문에....

여러가지로...그 당시 일본이 이 나라를 휘젓고 다니는 걸 도와주는 역할을 자처해서 앞장섰던 부끄러운 한국인들이 있었다는 건 냔들도 잘 알 거야.

이 집 주인이 그런 사람이었대. 옆에서 보기싫을 정도로 일본 순사나 관리들에게 굽신거렸고 기부까지(일본군 관련 기부였다는데 잘 기억 안 난다 ㅡㅡ)하고....

아무도 대놓고 뭐라진 못했어도 다들 속으로 욕하고 싫어했지.

반면에 이 집 안주인인 아줌마는 남편이 저러는 걸 엄청 창피하게 여기고 자기까지 욕 먹는 걸 부끄럽게 여겼지만....남편이 너무 작심하고 저러니 반대해도 소용이 없고 사람들 보기 창피하다고 밖으로 잘 돌아다니지도 않았대.

같은 양반집 아들딸인데 어찌 저리 다르냐고 뒷말도 많았던 집이었대.

 

 

암튼 외할머니가 13살 때..........외할머니가 이웃사는 친구랑 심부름을 다녀오다가 집 근처로 걸어오는데

그 부잣집에서 뭐가 들어오는지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대문 앞에는 수레같은 걸 세워놓고 쌀가마니며 이것저것을 대문 안으로 일꾼들이 실어나르고 있었대.

그런데 무심코 안 쪽을 보니.....마당 감나무 옆에 왠 여자가 꼿꼿이 서서 외할머니를 빤히 쳐다보더래.

못 살고 가난한 사람이 더 많던 시절이고........염료가 귀해서 높은 양반들이나 부자들 아니면 색깔있는 옷을 거의 입지 않던 때였는데

감나무 옆에 선 여자는 굉장히 고와 보이는 옷감으로 된 노란 저고리에 남색 치마를 입고 서있었대.

젊은 여자였는데 머리도 막 풀어헤친 그런 머리가 아니라 싹싹 빗어넘긴 단정한 머리에, 얼굴이 확 튀게 하얗다는 거 외에 그닥 사람같지 않다거나 무서운 느낌도 들지 않았대.

그냥 모가지가 길고 얼굴이 갸름해서 딱 보고 '이쁘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해.

근데 그 집에는 그만한 나이의 딸도 없고 주인 부부와 그 주인의 외아들, 거의 누워지내는 주인 아저씨의 어머니인 할머니 일케 넷만 살았대. 그래서 낯선 얼굴이 보이니 '누굴까' 하신 거지.

하지만 주인 아저씨의 형제 자매들이 시집 장가가서 다 나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친척 중 누가 왔나보다 싶어서 별 말도 않고 신경쓰지 않으셨대.

 


외할머니는 그러고 나서 잊을 만하면 그 여자를 보셨다고 해.

가끔 대문이 열리면 늘 마당에 있었고.....그 집 식구들을 따라서 밖에 나오기도 했대.

그리고 보면서 아셨대....아 저건 귀신이구나.......저 집에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대단히 원한이 있는 귀신이구나 하고 ㄷㄷㄷ

저 집이 잘되길 바라지 않는, 저 집을 저주하러 온 귀신이라는 걸 볼 때마다 강하게 느끼셨대.

언제 하루는,그 집 주인 아저씨가 신경써서 차려입고 어딜 나가는데, 그 노란 저고리 여자가 아저씨한테 매달려 가더래.

그것도.....주인 아저씨 어깨를 밟고 머리 위로 몸을 웅크려서 아주 이상하고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아저씨는 아무 것도 모르는 듯....아무 것도 없는 마냥 흔들흔들 팔자걸음으로 갈 길 가고.....그 여자는 그렇게 웅크려서 아저씨를 빤히 내려다 보면서 그렇게 둘이 가더래.

진짜 사람이었으면 그렇게 매달려 가지도 않을 뿐더러 남자가 그렇게 아무 무게감없이 못 가지....

저러고 어딜 가나 싶어서 외할머니는 그 둘이 안 보일 때까지 쳐다보셨다는데.....며칠 뒤에 그 주인 아저씨가 참의 벼슬을 받는 데에 실패했다고 들었대.

문학시간에 가끔 참의라는 벼슬 들어봤을 거야. 이태준의 복덕방에도 '서 참의' 라는 사람이 나오지....

그렇게 일본 정부에 기부를 하고 여기저기 잘 보이던 것이 작아도 참의 자리 하나 얻고 싶어서였다는데.........줄 것만 실컷 내주고 결국 받진 못했다고 그렇게 원통해 했대. 마을에서는 '고소하다', '꼴좋다'는 여론이 대세였다지....

하지만 외할머니는 그게 왠지 그 노란 저고리 여자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대. 그 여자가 조종한 것처럼...

 

 

그리고 점점 전쟁이 길어지고 일제시대가 끝나가면서 그 집도 역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대.

그 아저씨는 나 한 몸 잘 살아보고자 일제에 아부하고 이것저것 바쳤지만 일제는 아저씨를 이용만 한 거였지.

아들이 학도병으로 전쟁에 나가게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집 아줌마가 얼마나 온 집이 떠나가게 통곡을 하는지 주변에 지나가던 사람들 이웃집 사람들이 몰려와서 구경하고 엿들었대....고등학생 아들을 전쟁에 내보내야 하는 심정이 오죽할까.

외할머니는 엄마와 거길 담 너머로 보곤 소스라치게 놀랐대. 마당에 쓰러져 울부짖는 아줌마 옆으로 그 노란 저고리 입은 여자가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더라는 거야.....

그 때 그 노란 저고리 여자가 웃는 얼굴을 처음 봤대....입이 귀밑까지 올라갔는데 입 안이 빨간 물감을 머금었던 것처럼 이빨도 안 보이고 새빨갛더라는 거야............... 
(할머니는 '무슨 사람 입 안이 두견새 입 안'이라고 하셨었어 ㄷㄷㄷㄷ)

결국 그 아들은 한 상자의 유골로 돌아왔대. 주인 아줌마는 유골함을 보고 기절했다 깨어나면 통곡하고 또 통곡하다 기절하고를 하루 내내 반복하셨다고 해.

그 때 소리만 들었지 그 집에 들어가 보진 않았으니, 모르긴 몰라도 또 그 여자는 덩실덩실 춤을 췄을 거라고 하셨던 외할머니....

 

 

그리고 그 아들이 죽은 지 얼마 안돼 누워서만 지내던 그 집 할머니도 돌아가셨대.

외할머니는 그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이태 전에, 그 집에 불려온 의사가 그 집 대문 앞에서 그 노란 저고리 여자한테 싸다구;를 맞고 대문 앞에서 자빠지는 걸 보셨대.

여전히 그 여자는 외할머니 눈에만 보였고, 넘어진 의사 아저씨는 어케 넘어졌는지 그 자리에서 다리가 부러졌대.......주변 사람들은 모두 대문에서 미끄러진 걸로 보였는데;;;;;

사람들은 저 집이 재수가 없으려니 들어가려는 사람도 저렇다고 수군댔지만 할머니는 노란 저고리 여자가 의사를 때린 후에 빙글빙글 웃던 시뻘건 입 안이 너무 징그러웠대 ㅠㅠㅠㅠㅠ 금방이라도 피가 또로록 흘러 넘쳐 떨어질 듯이 뻘건 입 속이......

그렇게 의사 한 사람이 들어오지도 못하고 실려가고, 훨씬 멀리 떨어진 다른 마을에서 의사가 불려왔는데 이 의사는 먼저 넘어진 의사보다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적은 사람이라 할머니에게 별 처방을 못한다고 다들 혀를 찼대.

뭐, 이미 고령이고 돌아가실 때가 다 된 할머니에게 어떤 처방이 그렇게 용했을지 모르지만....

 

 

일본이 패전하고 맞아죽을까봐 친일인들,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도망가던 때에 그 부잣집은 대문을 닫아걸고 두문불출 바깥 출입을 안했대.

마을 사람들은 내내 꼴보기 싫었던 그 집 사람들도 끌어내서 망신을 주자고 하기도 했지만, 이미 가진 재산도 전같지 않고 노모를 잃고 외아들까지 잃어 대가 끊어진 집이니 죄값 치른 거라고 굳이 그 집 사람들을 건드리거나 하진 않았대. 

그런 후에도 그 노란 저고리 여자귀신은 주인 아저씨나 아줌마를 따라 밖에 나오기도 하고, 가끔 열린 대문 안을 보면 마당을 지키고 서 있었대. 그 때 이후엔 외할머니도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쳐다볼 생각도 못했다고 하셔....

 

그 후 6.25가 터지고 외할머니도 가족들과 피난을 떠났다가 전쟁이 끝나고 1년 넘게 지나서야 고향 마을에 돌아오셨는데, 그 집은 완전히 불타서 터만 남고 새까맣게 탄 감나무랑 깨진 장독에 우물 정도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대.

그 주인 부부는 전쟁통에 죽었다지만.....외할머니는 그 집 터를 볼 때마다 대체 그 여자가 누구였는지, 그 집에서 무슨 일을 겪은 여자였는지 섬뜩하면서도 궁금하셨다는데, 나중에 마을에서 간간이 들은 이야기로는 그 여자가 그 집에서 옛날에 쫓겨난 소실이었던 것 같다고....

그 집 죽은 아들이 늦둥이였는데, 그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 부부 사이에 애가 안 생기니까 소실을 들였었다, 그런데 들이고 나서 얼마 안돼 본부인 아줌마가 임신을 하고 아들을 낳으니 소실은 쫓겨났다더라는 소문이 있었대.

옛날 일이고, 전쟁이 끝난 후에 원래 마을 사람들이 마을에 다 돌아왔던 것도 아니라 뜬소문일 수도 있고.....

워낙 나쁜 짓을 많이 하고 다녔고 욕심많고 개념은 꽝;이었던 주인 아저씨였기에 꼭 저 소실이란 법은 없고 다른 원한이 있던 귀신일 수도 있지만....

그냥 그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으셨다네....

 

이거 쓰면서 정말 오랫만에.....아프시기 전에 건강하셨던 외할머니 생각이 마니 났네ㅜㅜ

목소리라던가 말투 할머니 분위기까지.......

이 이야기도 나름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이자 유산이 되는구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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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행동지침 28가지

 

 

 

 

 

 

 

 


1. 무서운이야기를하면 반드시 어깨를 털어라 
그 귀신이 자기 이야기하는것을 듣고 몸에붙어 해를 입힐수도 있다.


2. 갑자기 필요없는 어떤 물건이 심하게 가지고 싶다면 집에 급히 돌아와라. 
그 물건에 붙은 귀신이 사람의 정신을 부르는 것이다.


3.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아무말 없다면 대답없이 빨리 끊자. 
알수없는 존재가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 집안에 들어올수도 있다.


4. 스산한 느낌이 들면 주변을 밝게해라. 늘 주변이 어둡고 혼자있는 사람이 
긴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빙의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기가 센사람은 귀신이 자기몸에 들어와도 빙의된것을 모른다.)


5. 입에 들어간 느낌없이 갑자기 입에 잘린 머리카락이 들어가 있다면 조심해라. 
그리고 잠깐 생각해본다. 
몇일전에 상가집이나 장례식에 다녀온적은 없는지.


6. 같은 책상자리에 한시간이상 앉아있지 않는다. 
해로운 존재가 다가와 오래 머물 수 있는 사람의 몸을 찾으니까.


7. TV를 보다가 새벽에 공중파 TV 애국가가 끝난후 
나오는 삐- 신호음을 오래듣지 마라. 갑자기 귀가 멍하다면 
누군가 자신의 몸안에서 양쪽귀를 막고 있는것이다.


8. 이유없이 심장이 빨리뛰거나 숨이 셔지지 않는다면 
그 자리를 피해라. 무언가가 숨통을 죄고 있는것이다.


9. 편두통이 이상할정도로 심하면 흰끈으로 머리를 꽉 묶어라. 
갑자기 머리가 편안해진다면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10. 잠에서 깼을때 자신이 무언가 하고있는 것을 발견한다면(예:앉아있다. 일어서있다.) 
잠자는 장소를 옮겨서 TV에 하는 재밌는 프로를 틀어놔라. 
귀신이 심심해서 밤마다 사람몸을 잡고 장난을 치는것일수도 있다.


11. 꿈속에 귀신이 나타난다면 잠이 깨기전 귀신이 원하는것을 주어라 
(다만 그것이 자신의 영혼이 아닐 경우만) 
그러면 평소일어나던 이상현상이 없어지는 경우도있다.


12. 잘때만큼은 덥고 습한공간을 만들지마라. 더워서 뒤척인다고 
생각됬던 것이 사실은 귀신이 활동하기엔 최적의 장소여서 귀신이 누군가와 놀기위해 
사람을 건드려 깨우는 것일수도있다.


13. 가위를 눌리는 상황에 정면을 보았을때 몸은 움직이지 않고 
아무것도 없다면 제빨리 몸에 경직을 풀어라. 눈을 감으면 가위를 눌리는것은 꿈이지만 
눈을 뜨고 눌리는 가위는 꿈이 아니다.


14. 커튼을 쓸모없이 길게 내리지마라. 
그 아래서 귀신이 당신을 지켜볼지도 모른다.


15. 전신거울을 돌려놓지 않는다. 거울을 보지않는 순간에 그 안에서 아까 입력되었던 내 영혼이 
무슨일을 당하고있을지 모르니까.


16. 알 수 없는 그림자가 옆으로 지나간다면 그것은 아직 정신이 붙어있는 영혼, 
그림자를 가까이 하지마라.한마디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사람이다.(유체이탈자 등)넋이 살아서 몸에 씌일수도있다.


17. 버려지거나 오래된 달마도는 집에 걸어놓지 않는다. 
행운이 떨어져서 역으로 불행을 가져올수도 있다.


18. 피가 날정도로 베인 상처가 생기면 받아놓은 물을 가까이 하지마라. 
향은 물과만나면 멀리 퍼지는 습성이 있어서 피를 원하는 귀신이어디선가 찾아온다. 
그래서 피부가 빨리 아물지 않는 경우도있다.

19. 일부러 어두운곳을 찾지 않는다. (폐교,흉가 등등) 
귀신이 일부러 찾아온것을 알면 짖궃은 장난을 하기도한다.


20. 잘 때 의자를 빼놓고 자지마라. 
잘 때 귀신이 의자 위에서 쳐다본다.


21. 잘 때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지 않는다. 
저승사자가 죽은 사람인 줄 알고 데려간다.


22.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귀신이 머리카락을 다 세면 죽는다.


23. 냉장고, 장농 위를 비우지 마라. 
귀신이나 저승사자가 데리고 가기 위해 지켜보고 있다.


24. 문지방을 밟지마라. 
지박령(집안 귀신)이 괴롭힌다.


25. 잠이 문득 깨면 옆을 돌아보지 마라. 귀신이 쳐다보고 있다. 
귀신과 눈이마주치면 귀신이 데리고간다.


26. 장농을 열어놓지 마라. 
귀신이 당신을 데려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으니까.


27. 밤에 불을 끄고 방 모서리 4개를 보지마라. 
그중 모서리중 한개에서 귀신이나와 숨을 못쉬게 한다.


28. 혼자잘때 베개를 옆에 하나 더 두지마라. 
저승사자들이 잠시 쉬기위해 비워져있는 자리에 누워서 쉬었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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