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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담벼락에 매달려 날 보던 눈동자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4.10.04 02:04조회 수 1382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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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가 아니고 제가 아는 형 이야기 인데... 편의상 제가 겪은것 처럼 쓸께요.


 

그날 따라 어깨가 무겁고 몸이 너무 좋지 않았다...


 

 

강의가 끝나면 보통 친구 녀석들과 술마시고 놀곤 했는데...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집으로 곧장 가는 버스를 탔다....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가 문 앞에 나와있었다.


 

 

내가 오자마자 손을 덮썩 잡고선 빨리 방으로 들어가자고 하셧다..


 

 

왜그러냐고 하니... 그냥 잠자코 들어오라며 손을 잡아 끌었다...


 

 

내 방에 들어와선 .. 오늘 별일 없으셧냐고 물으셧다...


 

 

그래서...난 웃으면서 별일은 무슨 별일... 암일도 없는데? 그냥 몸이 좀 피곤하네..


 

 

어머닌 그래? 그럼 빨리 편히 자라~ 라고 하셧다..


 

 

왜 그러는데? 그러니까 자기가 낮잠을 잠시 잤는데...


 

 

마당 밖에 담벼락에서 어떤 처녀가 담에 매달려서 머리를 내밀고 내방쪽을 쳐다보고 있더란다..


 

 

빨간눈에 긴머리... 꿈에서 어머닌 처녀귀신이라고 느끼셧다고 한다.


 

 

그 처녀귀신이 담벼락에 딱붙어서 머리를 내밀고 내방을 쳐다보고 있는걸 발견하고선


 

 

어머닌 막 욕을 하면서 마당쪽으로 뛰쳐 나가서 그 귀신을 쳐다보면서 빨리 가라며 욕을 계속 하셧다..


 

 

그러니.. 그 처녀는 어머니를 힐끔 쳐다보더니 무서운 미소를 지으면서 담벼락 뒤로 사라졌다...


 

 

그리고선 잠이 깨셨다...


 

 

난 원래 성격이 그런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편이라 그냥 웃고 넘겼다.


 

 

그런데.. 그 날밤...


 

 

오후부터 자던 나는 밤에 잠이 깨었다. 그런데


 

 

일어나려고 해도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깨어 나기가 힘들었다...


 

 

겨우 겨우 힘겹게 일어나선... 물 한잔 들이키고 방문을 열고 어머니를 불렀다.


 

 

어머니~ 어머니~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주방으로 가는 도중 현관옆을 지나는 순간... 깜짝 놀랬다...


 

 

현관앞에 사람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것이다...


 

 

너무 놀라서... 문틈으로 살짝 바라보니...


 

 

어머니였다... 어머닌 현관 앞에서 담벼락 쪽을 노려보면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다.


 

 

어머니 왜그래요? 왜 그러고 있어요?


 

 

몇차례 흔들며 부르자...


 

 

갑자기 나를 확 밀치고 주방으로 뛰어들어 가선 손에 칼을 들고 나오셧다...


 

 

칼을 들고 담벼락 쪽으로 뛰어가시며 .. " 네년 내가 오늘 죽인다... 당장 꺼지지 못해!~!"


 

 

라며 욕을 하면서 뛰어갔다..


 

 

조금 후... 담벼락에서 시선을 떼신 어머닌 대문쪽으로 가셔서 대문을 열고 밖의 골목길 양 옆을


 

 

이리 저리 보시더니 문을 닫고 들어오셧다...


 

 

왜 그러세요 도대체~~~ 라고 하는 내게...


 

 

"그 귀신년이 자꾸 얼씬 거려서 그래... 나쁜년.." 이라면서... 들어가자고 하셧다.


 

 

평소에 독실한 불교 신자이셨지만 이런 모습은 한번도 본적없었던 나는..


 

 

걱정 되기도 하고 ... 하여튼 상황이 좀 심각하게 받아 들여졌다...


 

 

그날밤 어머니는 내방에 부엌칼을 들고 들어오셔서 말했다..


 

 

" XX 야 오늘 이거 물고 있어라.. 해뜰때 까지만... 오늘만... "


 

 

" 아...대체 왜그래요~ ? "


 

 

"골목길에서 담벼락 위로 얼굴 내밀고 자꾸 니방쪽을 쳐다본다... 첨엔 보더니 어제 밤엔 담벼락을


 

 

기억 오르더니... 마당으로 들어오드라... 그래서 내가 칼들고 쫒았더니.. 스믈스믈 기어서 깔깔깔 웃으면서


 

 

담벼락타고 골목길로 나가드라...그래서 그래..."


 

 

난... 갑자기 몸이 너무 아프고 무거워 진것도 이상했고... 어머니 행동도 이상해서...


 

 

일단 알겠노라며... 칼 두고 나가시라고 했다...


 

 

그러기 싫긴했지만... 칼을 물었다...


 

 

기분 탓인지 모르지만 칼을 물고 있으니 몸에 기운이 좀 나는것 같았다.


 

 

앉아 있다 잠이 들었다..

 

 

 

그 다음날 아침... 아침부터 어머니가 삼계탕을 해서 먹으라고 가져다 주셧다.


 

 

이상하게 몸도 가뿐하고 해서... 어젠 별일 없었어요? 라고 하니..


 

 

" 이제 괜찮다... 내가 어제 밤에 또 다시 마당까지 기어 들어온 그 년, 칼들고 집밖에 까지 쫒았다..


 

 

골목길에서 오른쪽으로 깔깔거리면서 도망치길래... 다시는 오지마라고 쌍욕을 하고 보냈다...


 

 

이제 괜찮을 꺼야..." 라고 하셨다...

 

 

 

 

 

 

 


 

 

 

끝입니다... 이상하게 더 무서웠던건...

 

 

 

그 다음날 그 형네 골목 옆옆집 (오른쪽으로)에서 아저씨가 급사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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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3살 처음 본 귀신... 짧은 이야기

 

 

 

 

 

 

 

 

 

 

 

 

 

작년 이맘때 쯤 이였던 것 같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나서였으니까 오후였던 것 같네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약속한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학교가 끝나자마자 잠시 집에 들려

 

꽃(?)단장을 하고 지하철 역으로 향했습니다. 여친을 만나면 뭘먹을까 고민하던 저는

 

이상하게도 승강장에 저말고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있을 수 없는

 

확률인거죠. 한참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벨이 울렸습니다...

 

 

 

 

떼레레레레레레레레레레레~!!

 

 

 

 

전철이 들어오는구나라고 생각한 저는 전철이 들어오는 방향을 바라보았습니다. 두개의

 

헤드라이트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어라... 좀 이상하더군요. 헤드라이트 위로

 

기관사님의 인영이 보이는데 정작 기관실의 불이 꺼져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아 전철에는 앞뒤로 기관실이 두개니까 뒤에 기관사분이 운전하시는 거겠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철이 점점 가까워 질 수록 저는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제가 인영이라고 생각했던 그것은

 

기관사님이 아니였습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여성분... 혹시 기관사가 긴 생머리의 여성분일 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말하신다면 글쎄요... 긴 생머리의 기관사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과연 그분이 앞을

 

바라보면서 오른쪽으로 45도 기울어 진채 서있을 수 있을까요? 거기다 더욱더 무서웠던

 

것은... 긴 생머리가 땅을 향해 늘어져있는게 아니라 몸과 같은 방향으로 비스듬이 늘어져

 

있더군요... 그 순간 저는 완전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쭈뼛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전철이 들어오는 쪽 끝에 서있었던 저는 기관실이 있던 다른쪽 끝을 보면서 발을 때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푸슈우욱~!

 

 

 

 

하고 문이 열리는데... 아무도 내리지 않더군요. 이때쯤 저는 반쯤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호랑이 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죠? 근데 막상 그 상황이 오면

 

다 개소리더군요. 정신을 차리고 자시고 일단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눈을 감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전철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은 저는 살짝 눈을 떠보았습니다. 역을 떠나는 전철의 뒤 기관실에는...

 

아무도 없더군요... 이때 또 한번 쭈뼛했던 것 같습니다. 전철이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진 후

 

저는 다리에 힘이 풀려 옆에 있던 벤치에 주저 앉았습니다. 이때 저 말고 아무도 없던 승강장에

 

청소 아주머니가 들어오시더군요.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있다는 안도감에 청소 아주머니를

 

물끄럼이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도 제 시선을 느끼셨던건지 저를 보고 제 쪽으로

 

다가오시더군요. 근데 제가 안도감을 느끼고 있을세도 없이 아주머니께서 대뜸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학생도 봤구나..."

 

 

 

 

아 완전 이때 뒷골이 땡겨서 그냥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평생 기절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아 이런게 기절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부 아주머니께선 저를 빤히 바라보시면서

 

보기 힘든 구경한거라고 하시더군요. 승강장에 사람이 본인말고 아무도 없을때나 볼 수 있다나요...

 

본인은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시각에 청소를 하다 혼자 남게 되었을때 본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날 전 곧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데이트 약속을 취소했습니다.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말이죠.

 

 

 

여기까지가 제가 본 귀신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제가 겪은일입니다.

 

제가 헛것을 본 것이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날 이후로 되도록이면 버스를 애용한답니다.

 

결국 쪽지로도 댓글로도 많이도 알려달라고 그랬는지 결국엔 자포자기로 글쓰신분이 알려주시더라구요 3호선 대치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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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1

 

 

 

 

 

 

 

 

 

 

제가 어렷을적에 겪은 일 입니다.

 

많이 어리지는 않고, 중학교 2학년때쯤??

 

저희 집에는 할머니 아버지 그리구 어머님 형 나 누나

 

이렇게 4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할머님이 매일 머리가 아푸시다며

 

머리에 흰 끈을 두르고 누워지네셨습니다.

 

그렇게 흰 머리끈을 묶은 뒤부터 할머니는

 

저희가 학교를 가거나 어디를 나갈때마다

 

'조심해서다녀와야혀...차조심하구 밤길에 혼저다니지말구...알았재...??'

 

저희 동네는 한참 외진곳이라 할머니께서 그런말하시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할머니와 어머니,그리고 아버지가 방에서 말씀을 나누시는걸 우연히 엿듣게 되었습니다.

 

"할머님 : 꿈에...자꾸만 옥동자들이 보여... 갸들이 자꾸 꿈에나와서

             내 머리를 뜯어먹는겨...애들 으찌댈까싶어 걱정되서 그란게...

             용한 무당헌티 한번만 갔다오자....잉??

             이꿈만 지금 나흘째꾸고있는것이여...

 

"아버지 : 아 글쎄, 몸이 쇄하니까 그런꿈을꾸지!! 노인네는참...

             무당이고 지랄이고간에 집사람이랑 병원이나 댕겨와내일.

"어머니 : 그래요 어머니...같이내일 다녀와요...

"할머니 : 그것때문이 아니란께....휴....

 

 

다음날 어머니 아버지가 출근을 하셨고,

오후에 어머님이 할머님을 데리고 병원을 가기로 하셨지요.

그런데 할머님은 오전에 아픈 몸을 이끌고 어딘가 가신다고하셨습니다

제가 한사코 말렷는데도말이죠...

(그당시 저는 눈병에 걸린척 눈에 담배 가루를넣고서 쉬고있는중....ㅎㅎ)

 

그런데 할머니께서 글쎄 무당집을 다녀오셨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무당집에 다녀온 할머니께서 갑자기 혼잣말로

 

"그럼그렇쟤...어딧는거여!?이잡것들!!썪을것들!! 아무리 없어도그렇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불을뜯기시작하셨지요...

 

이불레선 솜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고...그솜을 다뜯고나서

 

베개마져 뜯기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한사코 말렸지만...할머님은 기어코 베게를 뜯고야 마셨지요..

 

하지만 그순간....저는 '헉.....!!!' 하고 숨을 삼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글쎄, 할머님 베게안에...피가 여기저기 묻은...너무 오래되서 피가 까맣게보이기까지한 애기옷들이 있는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그길로 큰집엘 한달음에 달려가셨지요...

 

(중학교때에는 큰집아랑 저희집이랑 10거리...)

 

큰집에서 할머니는 큰어머님에게 마구 화를 냈습니다.

 

"이 망헐년아!! 돈이없으면 없는데로 주지말던가!!아니면 줄거면 제대로 주던가!!

  이망할년아!! 혼수베게에 애기옷을쳐집어넣어!? 나보고 빨리죽으라는거여?? 응??"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습니다.

정말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시절...

저희 큰어머님 댁에서 혼수를 하시는데 돈이없어서 제일 싼걸로 주문을 하셨던 거죠....

그래서 싼값에 구할 수 있는...

산부인과에서 버린 아기 옷으로 그 베개를 만든 거였죠.

 

다음날 할머님은 그 이불에 어떤 부적을 붙이고,

저확히 새벽1시에 불에 태운뒤 그불 위를 3번 건너타셨죠.

그런 다음부터는 애기꿈을 전혀 꾸지 않았습니다.

 

정말 신기했던건 무당이 이걸맞췄다는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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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2

 

 

 

 

 

 

 

 

 

 


제가 고등학교2학년때 여름쯤...?

 

그때쯤 저는 학교를 자퇴하고 방황하던 시절이있었죠..^^

 

그때 인천에서온 정00 양과 그친구들,그리고 재 친구들과 만나서 소개팅자리를 가졌었죠.

 

그당시 고2때에는 호프집은 못들어가도 모텔에는 원래3만원인것을,

 

6~7만원정도만 주면 혼숙도상관않고, 많지않을경우엔 들여보네주었었습니다...

 

(갑자기 어린시절이 살짝 부끄러운...?ㅋ;;)

 

그렇게 저희 여섯명은 신000 이라는 곳에 온돌방을잡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죠.

 

그곳에는 화장실 하나 밖이 훤히보이는 조금 커다란 창문과 냉장고,티비가있었죠.

 

그렇게 게임도하고~얘기도나누고 티비도 보며 시간가는불 모르고 웃고 떠들었죠.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2시가 훌쩍넘어버린시간.

 

이제는 자야겠다싶어 여자아이들은 휴지로 중간에 선을만들고,남자는 문쪽,여자는 시원한 창문쪽.-_-

 

그렇게 여자들 마음대로 자리를 정하고서는

 

"넘어오면 다죽어!!"으름장을놓고

 

저는이렇게 말했죠..

 

"넘어오라고 돈줘도 않넘어간다야..."  ㅋㅋ

 

그렇게 시랑이를 조금 벌이다보니 금새 잠이들어버렸습니다.

 

잠이든지 얼마나지났을까....

 

 

 

제귀에 생생히 들리던 그목소리...아직도 잊혀지지가않습니다.

 

'잠깐만 이리와봐~어서일어나~히히히히'

 

그소리, 정말 기분이 정말 너무나도 나쁜, 그냥듣기만했는데도 온몸이 반응하는...

 

무튼 그소리에 소스라쳐 놀라 잠에서 깨 버렸습니다...

 

근데 그때 제눈에 들어온광경에, 하마터면 방을 박차고 뛰쳐나갈뻔했죠;;

 

휴지를 그어놓은 선 반대편에 자고있던, 여자아이 하나가 앉은채로 창문쪽에 시선을 고정하고서는

 

너무겁에질려 온몸을 떨고 있었죠...소리도 하나못지르고 공포의 눈물을 흐느끼며 말이죠;;

 

사람이 그렇게나 겁에질린표정;; 정말 머리에털나고 처음입니다. 두번다시 보고싶지도않고말이죠;;

 

무튼,그때 이건아니다 정신을 차리게해줘야겠다 싶어

 

그여자아이를 흔들어도보고, 따귀도 아플정도로 때려봣지만....

 

계속해서 창문만 응시하더군요...자의가 아닌, 어쩔 수 없이,,,눈도 감감고는싶지만 감을 수 없듯이말이죠....

 

제가 소리를 너무질러대서인지;; 친구들과 여자아이들이 전부다 깨어버렸습니다.

 

그때, 정00 라는 여자아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창문은 탁!!하고 닫더니 방안에 불이란불은 다 켜고,

 

그여자아이에게 뭐라고했는지는 기억나진 않지만;;

 

무튼 뭐라 소리쳤습니다.

 

넋이빠져 울던 그 여자아이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는지 정00에게 안겨 마구소리내며 울었죠.

 

그때, 정00가 말했죠.

 

"미안해 나때문에 얘들아;; 실은...내가 신기가있어서 귀신들이 날 찾아오거든...

 신내림 받아야하는데...그게싫어서 지금 집나와있던중이었는데...미안해나때문에;;"

 

그소리에 어안이벙벙해진 우리는 그 울던여자아이에게

 

도대체, 뭘보고 울었냐고물었죠.

 

그여자아이는 창문을 가리키며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을꺼냇죠.

 

"자고있는데...누가날 부르는거야...그래서 눈을떳는데...창문가에 몇명인지도 모르는 귀신들이

 손가락이랑 머리도 눈만보이게 내놓고는 그렇게 날 노려보면서 자꾸방으로 들엉려고햤어...

 근데 그때 민혁이 니가 일어나서 나 불럿잔아...몸도안움직이고, 눈도 내마음데로 못하고

 소리도않나고...귀신하나가 들어왓는데...정00 가 소리쳐서 도망갔어...흑흑...정말 나 무서워죽는줄알았어..."

 

그얘길 듣고 정말이지 아이들 모두 겁에질려있었죠.

그러고서는 더이상 잠도 않오고 여기 못있겠다 싶어

다들 집으로 돌아갔고말이죠.

나중에 들으니 그 여자애, 아직도 신내림않받았다 하네요...

21살 까지는 받아야 한다고했는데...

이번이 21살인데;;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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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3

 

 

 

 

 

 

 

 

 

 

제가 시골에 살았을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른글을 보니, 댓글에 '어디에서 언제' 이렇게 댓글을 달으신 분을 뵌적이있어

 

되도록 낱낱이 자세하게 적을까합니다^^

 

경기도 화성군 정남면 제기리 라는 동네에서 고등학교 여름때 제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그곳에는 400년씩이나된 은행나무 고목이있고,

 

마을 안에는 작은 구멍가게도있고~그 구멍가게 앞쪽으로 마을앞 버스타는곳으로가는길이있죠~

 

그길에는 작은 다리가하나있고~그길 양옆엔 쭉~펼쳐진 논밭도 있구요.

 

그리고, 다리를 지나면 야갈래길이있고 그곳엔 가로등 하나가 있습니다.

 

(묘사를 너무 자세히했나요...?^^ㅋ제 이야기를 하려면 자세히하는게 낳을것같아서...ㅋ)

 

 

 

 

 

무튼, 제가 고등교때 일어났었던 일입니다.

 

같은학교에 같은동네에살고있는 병도라는 친구한명과

 

동네 앞에 시네버스타는곳쪽에 사는 창호라는 친구.

 

이렇게 저희 셋이서 학교도같이다니고 집도 같이오고했었죠.

 

그리고 저희동네에는 저번에 말했듯이 큰집도 있었구요.

 

학교가 끈나고 집에오는시간이면 항상 11시가 훌쩍 넘어있었죠...야자(야간 자율학습)때문에...-_ㅠ

 

 

 

 

그러던 어느날, 학교를 갔다가 오는길에 사촌동생 (혜영)에게 할 말이있어 동네가게에서 기다리고있으라고했죠.

 

저희동네에는 가로등이 듬성듬성있고 골목길도있어서 항상 렌턴을 들고다녔습니다.

 

제가가게앞에다다르자마자 혜영이가 엉뚱한 말을했죠.

 

"오빠, 우리동네에 정신병자 있나봐.ㅡㅡ"

 

"왠 정신병자??"

 

"오빠오기전에 심심해서 렌턴으로 여기저기 비추고있는데 논가운데로

 

 바바리코트 입고 중절모쓴 아저씨가 막 뛰어갔어.진짜빨라.ㅋㅋ정신병자인가봐ㅋ"

 

"말이돼는소리를 해라.ㅡㅡ 지금 논에 죄다 물받아놧는데 사람이 어떻게 뛰어다니냐??걷기도힘드고만."

 

"진짜라니까!! 씨..."

 

 

 

 

그렇게 사촌 동생이 잘못봤거니...하고 그날을 그렇게 그냥 넘겼습니다.

 

다음날, 친구들과 같이 집에 오는길이었습니다. 가게앞에서 얘기나누다가 들어가는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려

 

동네앞에사는 창호라는 아이도 저의동네 가게에까지 와서 얘기를 했죠.집까지 가는데 10분이나 걸리는데도요.ㅋ

 

그런데 얘기를 나누던 도중 동네 다리지나서 있는 두갈래길 가로등 밑에 바바리코트를 입고

 

중절모를쓴 사람하나가 가로등에 등을기댄체 서 있었습니다.저는 저도모르게

 

"어? 어제 혜영이가 말했던 하람이네??야 저사람봐봐 한여름에 코트입고있다.ㅋㅋ"

 

하고 시선을 잠시 친구들 눈으로 옮기며 말했고,

 

저희는 동시에 다시 두갈래길을 봣죠.

 

"어디에 뭐가있다고~-_-;이게장난하나 오늘 만우절 아니다."

 

"어라...?있었는데??"

 

정말 눈을돌린시간은 길어봐야 3초됫으려나.,.,.그길에는 숨을곳이라고는 없는곳이어서

 

그시간내에 사람이 사라진다는건 불가능이죠...슈퍼맨이 아닌이상.ㅡㅡ;;

 

무튼 얘기가 나온김에 친구들에게 전날 혜영이가 해준 이야기를 해줬죠.

 

"-_-걔 더위먹었대냐...말도않되"

 

"나도 말도않된다 생각하는데, 아까 나도 그사람 봣데니까??"

 

"-_-ㅉㅉ너내일 하얀병원좀 가봐 동생이랑 손잡고.ㅋㅋ"

 

창호가 이렇게 말을하고서는 집에간다고하며 걸어갔죠.

 

저희도 집으로 다들 갔구요.

 

다음날, 학교에서 창호가 *듯이 저희반에 와서는 절 불렀습니다.

 

"야...나도봣어.나도. 나 무서워 죽는줄알았어."

 

"왜??"

 

"집에가고있는데...양갈래길 밑 가로등에 니가말한 아저씨가 있더라..그래서 좀 놀랏지.....

 

 그렇게 진짜있네...별 이상한 사람이 다있네...생각하고 지나갔거든. 근데 그사람이 나랑같이 걷는거야 바로뒤에서...

 

 솔직히 제정신도 아닌거같고...좀 등골이 오싹해서 조금 빨리걸었거든, 근데 뒤를보니까 바로뒤에서

 

그사람람도 빨리걷는거야. 애라모르겠다 냅다뛰었지...그렇게 막 버스정류장까지 뛰어서 도착을했는데...

 

 분명 내앞으로 지나가는걸 못봣거든. 근데 버스정류장 에서 날 쳐다보고있더라고...

 

 모자때문에 얼굴도 잘않보이고..,.무튼 무서워서 집에가려는데 어느새 내옆에 와서

 

 갑자기 내팔을 엄청 꽉잡고서는 막 머라고 떠드는데 뭐라하는지 하나도모르겠고

 

 진짜 정신이 아찔하더라구...그래서 그손 뿌리치고 집으로 막 뛰어갔는데

 

 뒤돌아서 보니까 그아저씨 팔이없어....손도,,,근데 내팔을 어떻게잡았지...??귀신이야진짜...귀신..."

 

 

 

 

다음날, 정말 이상하다싶어 버스정류장에 있는 가게 아주머니께 여쭈었죠...

 

"혹시 이근래에 바바리코트 입은 아저씨 아세요??"

 

"아...그냥반?? 그냥반 매일같이 자기아들 온다고 만날 기다리드마. 어끄저께인가...나흘전인가??

 

 요앞서 오토바이 뺑소니당해서 죽었어야..불쌍하지...마누라 아들낳자마자 도망가고...지아들도 오토바이에 뺑소니당해서

 

 하늘가뿌고...참...인생이 기구하지그냥반도. 근데 그건 왜묻는디야??"

 

 

 

 

정말 어처구니없고...멍해져버린저는 친구들한테 그이야기를 해줬고

 

창호라는 애는 다시는 저희동네않쪽까지 않온다했죠.ㅡㅡ

 

 

 

 

어느날 운학이라고 학교근처사는 친구네 집에서 놀다가 막차응 놓쳐버려 스쿠터가있던 운학이가 집까지 데려다주었었죠.

 

근데 다음날 운학이가 저에게 와서는

 

"나어제 귀신봣어 니네동네에서...나죽는줄알았어진짜..."

 

"너도 바바리코트봣어??"

 

"몰라. 형체만봣는데 니네동네안쪽에 있는 구멍가게옆에 플라스틱 상자 엄청 많이 쌓여있잔아."

 

"응. 진짜 많지.ㅡㅡ"

 

"근데 거기 막 지나려고하는데 그 형체가 거기쌓여있는 박스를 친거같았거든??

 

 근데 그많던 상자가 한번에 전부 다 쓰러지고 진짜 놀라서 자빠질뻔했거든;;

 

 근데 어떻게 않자빠지고 막달려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상자가 나한테로 박 날라와서

 

 나 죽는줄알았어진짜....테어나서 처음으로 공포의 눈물을 흘렸어. 아...진짜 다신않데려다줘거기 다신안가"

 

 

 

 

그렇게 제친구들두명과 저는 가까이서 보지 못했지만 저도봣고, 제사촌동생 혜영이도 보고...

 

그때를 생각하면 무섭기도하고, 한편으로는 그 아저씨가 이해도됩니다.

 

제친구를 따라다닌건...자기의 아들을 찾고싶은 마음에...

 

제친구를 박스로 위협했던건 오토바이때문에 죽은 자기아들이 생각나서 그러셨던듯 싶습니다...

 

그아저씨를 본건 저희뿐만아니라 동네분들도 가끔 보셨다고하네요.

 

그래서 마을 회관에서 잔치하던날, 그분 명복도 빌어드리고 제사도지네드리고 그렇게 달래드렸답니다.

 

저희가 봣던 그 아저씨 그후로는 보지못했고, 지금은 시네쪽으로 이사를 와서 아직도 그분이 떠도시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이승에서는 불행했지만...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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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4

 

 

 

 

 

 

 

 

 

 

 

제가 고등학교 1학년2학기때 일입니다...

이제막 중간고사를 앞둔저는 그닥 공부를 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하는 약간은 날라리 학생이었죠.

 

 

중학교1학년2학년때에는 사고도 많이치고...참 불량학생이었죠...

그런저에게 후두암을 앓고계셨던 외할아버지께서 엄마속좀 그만 썩히고....

공부열씸히하고,,,담배피면 할아버지처럼 된다며...그말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외할아버지를 뵙지 못하게 되었죠,,,,

제게있어서 할아버지는 외할아버지밖에없기도하지만...

외가댁에가면 다른친척들 누구보다도 저를 먼저 챙겨주시던 외할아버지이기에...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임종은 충격 그 자체였고...제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죠...

그뒤에 저는 평생에 않가보던 도서관이란곳도 가보고...

버스안에서도 수학공식을 외우는

범생이만큼은 아니지만 꾀 열심히한덕분에 명문고등학교에 턱걸이로 간신히...

정말 간당간당 커트라인을 넘어설수있었습니다.

 

 

그렇게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이거원...빡쎄더군요...

쉬는시간은 쉬라고 있는것인데...

죄다 화장실가는것빼고는 쉬는시간에도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테반이엇고...

심지어 전년도 수능문제를 푸는아이도 셋이나있엇죠...

정말 그런걸보고있으니..대단하다 라는생각도들고

한편으론 솔직히 제수가 없었죠...ㅡㅡ

그리고 반에서는 어느정도 포스도있고 가오??도있었던저는

따라서 공부는해야겠지만...조금 창피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집에가서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곤했습니다...

 

 

중간고사를 앞둔 중간고사 하루전날....

그날 사건은 일어났습니다.

 

기말고사를 하루앞둔터라 저는 방에서 스텐드를 켜 놓은채로 공부를 하고있었죠,

저희집은 현관에서 들어오면 큰거실과 안방 누나방 형과 제가 같이쓰는방 그리고 화장실 배란다

이렇게 있는 단독주택이었죠.

형과 누나 둘은 군대,취업,결혼  으로 전부다 나가있었구요...

그렇게 저희집엔

가끔씩마다 제방문을 살짝씩 열어보고는 다시금 안방으로 들어가시는 저희 아버지와(담배피나안피나 감시를...ㅡㅡ;;)

공부를 할 때면 어김없이 인삼과 꿀 그리고 우유를 가져다 주시는 어머니

그렇게 셋만이있었죠.

새벽1시가 넘어가니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무시는듯했고...

저는 기회를 틈타....4시간동안이나 피우지 못했던...시즌을 하나 꺼내 제방 창문에 걸터앉아 담배를 태우고 있었죠.

제방창문을 열면 바로앞쪽이 포도밭이고...그 포도밭을 쭉~지나 그끝쪽에는 이런저런 사연으로인해 폐허가된 별장이하나 있었죠...볼때마다 느끼지만 그 폐가를보자 몸이 살짝 서늘했습니다....

그날따라 더더욱이 소름이돈더군요.

그래서 시선을 잠시 다른곳으로 옮기려는 찰나, 담배연기때문에 눈이 무지하게 따가왓습니다.ㅜㅜ

잠시눈을 비비고 찔끔 흘러나오는 눈물을 닦고서는 다시 입에 담배를 물고 눈을뜨니,

눈앞이 살짝 뿌옇더군요.

그런데 그 뿌연 시선으로 별장쪽을 바라보았을때...

별장의 앞마당쪽에서 누군가 서성거리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제 시선을 느꼈는지 갑자기 우뚝 서서는 저를 쳐다보는듯한 느김이 들었죠.

별장쪽이 어둑어둑해서 자세히보이진 않았지만.

여자가확실했습니다. 머리가 바람에날리는데 생전 처음볼정도로 긴 머리였으니까요.

그런데 그때 제눈을 의심할수밖에 없는일이일어났죠.

그여자가 갑자기 포도밭의 하우스(포도받 위쪽은 비닐하우스 뚜껑만있는 모냥으로 구조물이있음.)위쪽으로

올라가더니 제쪽으로 그하우스를 타고 걸어오는게 보이더군요.....긴 머리를 휘날리면서

처음엔 정신나간여자네...했지만....생각해보니...비닐로된 하우스위를 아무렇지않게 걸어오고있는저게...

사람은 아니겠구나...라고 생각이드니니 온몸이 굳어갔죠.

어떻게든 몸을움직여 창문을 닫아버렸고...그날은 정말 공부같은건 생각도 않나 방에 물을 다 켜놓은채로 침대 이불속에 몸을파묻고 잠이들어버렸죠...

 

 

다음날일어나니 꿈을꿧던건지 진짜였는지 분간하기가 어렵더군요....

아니, 꿈이라 치부하고 싶엇으려나..?

무튼, 다음날도 어김없이 저는 방과후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죠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하는건...

남의시선을 너무의식하는 저이기에 집에서밖에하질 못했죠...

그날은 왠지 담배가 피고싶지않았습니다...꿈이던 현실이던 바로전날 겪은게 너무 무서워 창문을 열 엄두가 서질 않았던거죠.

그렇게 공부를 하고있을때....

 

 

'띵동~띵동~'

어머니 : 이밤에 누구지....?? 누구세요~?

 

'철컥!탁! '

 

저 : 엄마 누구왓어??

 

어머니 : 누가 밸누르고 도망갔나보네...아무도없어.

            하여튼 이동네 꼬마들 알아줘야되....

            엄마아빤이제 잔다~

 

저 : 제발좀 주무세요. 티비소리땜에 공부를 못하겠어아주.

 

어머니 : 그래 미안해아들~공부열씸히하구!!화이팅!!

 

 

 

 

그렇게 공부를 하면 신이나시는 어머니께선 화이팅까지 외쳐주시면서 안방에 들어가셨고

들어감과 동시에 티비를 끄셨죠.

 

 

 

 

 

시간이얼마나 흘럿을까....

'짜박 짜박 짜박 짜박 ...덜컥... 짜박 짜박 짜박.... 덜컥...'

정말 짜증이 극도로 나더군요...수학에서 풀리지않는문제가 있어서 안그래도 짜증이 이빠이??

나있는 저에게 거실을 돌아다니시는 아버지든 어머니든 이문저문 열어제껴보며

발이 조금 끈적일때 장판과 잘 떨어지지 않아서 나는 짜박거리는 소리 문소리.

정말 너무 거슬리더군요....

 

"아~진짜!! 엄마!!잔다면서 뭘하는거야~!"

있는데로 짜증을내며 문을 확 열어제꼇고 희안하게도 거실에는 아무도 없었죠.

'다시들어가셨나....?'

평소 공부하다가 가끔 제가 짜증을내면 아우말없이 웃으며 윙크를 날리곤 안방으로 도망가시는 어머니이시기에

그냥 들어가셨나보구나 하며 방문을 닫았죠.

잠시후...

 

'짜박 짜박 짜박 짜박...덜컥'

누군가 제방문을 여는 소리가 났죠.

뒤를돌아보니 문이 살찍 빗어져 있더군요...

'아,...이아줌마(엄마)맨날 장난이야...ㅠ'

하고생각하고 제가 오히려 놀래켜드릴 생각에 문을 확!!열어제끼며 '왁!!'하고 소리를 질럿죠.

그때 안방에서 갑자기 문이열리며 나오시는 어머니아버지...........................

"무슨일이야!!!뭔일났어!?"

 

순간,'그럼.....누가 내방문을 연거지.....?????'

그냥 문제가 않풀려 소리질러본거라며 둘러대고 어머니아버지를 안심시켜드리고는....

다시제방으로 들어왓습니다.

그때 제머릿속에스치는 영상....

어제보았던....긴머리를 한 여자....하우스위를 아무렇지않게 걸어오던 모습...

그영상이 떠오르자 공부고뭐고 다때려치고 침대이불속에 들어가고싶었죠...

하지만, 시험이바로 배일이기에...저는' 아냐아냐...우리집 거실은 우풍이 조금있으니까 우풍때문에 문이열린걸꺼야!!'

생각하며 애써 잊으려 노력하고 공부에 열중하기로했죠...

 

 

얼마나 지낫을까...

 

'짜박...짜박...짜박....짜박...'

또다시들려오는 발소리...하지만...이번엔...책상에서 공부를 하고있는 제바로 등 뒤에서 나고있었죠,,,

그순간 엄청난 공포감과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버리고...제입은 소리를 지르고 싶지만...

너무 공포에 떤 나머지....'엑....카...어..'신음만 내뱉고있었죠....

감히 뒤를 쳐다볼 엄두도 않낫을 뿐더러 보고싶지않았습니다....

그때 인터넷에서 본 글이 생각나더군요...

 

 

[공부를하다가 뒤에 귀신이있는것 같으면 볼펜을 뒤로 던져봐라...소리가나면 없는것이고 소리가 나질않는다면

  뒤에서 귀신이 받은것이다....]

 

 

저는 어떻게든 귀신이 아니라는걸 부정하고싶어

안간힘을써서 볼펜을 어깨너머로 더졌죠....

'탁~탁탁 데구르르르르....'

볼펜은 땅에 떨어졌고 저는 조금의 안도를 했죠...스스로 위안을했다해야하나...?

그렇게 안도를하며 뒤 벽에 부딪혔다가 다시 제밑으로 굴러온 볼펜을 주으려 고개를 숙인그순간...다시는생각도하기싫은일이 일어낫죠....

의자 밑 사이로...여기저기 흙이묻어 지져분하고...발톱은 언제깎았는지도 모를 발과...

까만....아주새까만 머리카락이 종아리 엽쪽에서 하늘거리고 있었습니다...순간...머리에 의식이 끈기는듯한...'뚝!!'

하는 소리가 제 머릿속에서 낫고...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뒤의 기억은 나질않지만...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버지가 목이마르다고하셔서 물을 가질러 거실에나왔는데.

제가 현관문을열고 어딜가려고 하더랍니다..

어머니께서 그걸보시고는"담배피러가지너!!"하며 제 등을 찰싹!!하고 때리셨는데...

제가 확 돌아보니 눈이 흰자위만 있다더랍니다...

어머니는 '억...'하고 넘어지셨고 제가 담배를 피러간다는소리에 나온아버지께서는

제모습과 어머니 모습을 보시고는 제게 소금을 마구뿌리셨다고...

그제서야 제가 땅바닥에 고꾸라졌고...그런저를 밤새 옆에서 어머니아버지께서 지켜보셨다고 하시더군요,,,

 

그일이있고서 다음날 어머니는 어디서 나셨는지

왠 부적들을 집 곳곳에 붙이셨고

제배게와 지갑에 하나씩 넣어주셨죠.

 

 

그뒤로는 그런일을 겪은적 없고...지금은 이사도왓지만....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정말 기절을 해버릴꺼같은....

아찔할정도로 무섭습니다...

 

방금도 글쓰다가 친구놈이 부르는 '야'소리에 기절할뻔도 했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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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나의 이야기 보따리...1편 [그녀의 머리위...]

 

 

 

 

 

 

 

 

 


 

저는 신기나 그런 재주같은것도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죠

다만 어릴적 어떤사건으로 인하여 잘은 아니지만 가끔씩 귀신이라 말하는 존재가 보이긴 합니다.

어찌보면 착각일 수 도 있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착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살면서 이런일을 많이 겪어보진 않았지만 기억에 남는 일들이 조금 있기에 조금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번이야기는 대략 한 달 전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재미는 없겠지만... 그냥 심심풀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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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 집안사정으로 인하여 저는 고향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집안일이 정리되고나서 8개월 만에 다시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지요..

 

2월말에는 방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학생들 개강시즌이라...

 

그래서 고생고생하다거 예전에 살던곳에서 바로 지하철이 지나는 라인 바로 건너편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되었지요...

 

 

사실 이 동내에는 방을 얻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해 드리죠)

 

그래도 방이 없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개약을하고 친구들과 여자친구와 함께 집들이를 하는 날이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제 사생활을 너무 이야기한듯... ^^:)

 

 

 

기분좋게 한잔씩 걸치고 슬슬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을때쯤 저는 여자친구와 따로나가 조금 다투었습니다.

 

사실 이사오기전 부터 여러가지 문제로 티격태격 하고있었거든요...

 

어찌어찌하여 여자친구를 어르고 달래서 다시 술자리에 참석을 시켰었죠

 

하긴... 주인공이랑 그 애인이 다투고 왔는데 분위기가 좋을리 있겠습니까?

 

술을 조금 먹다가 그냥 정리하고 잠이나 자기로 했죠... 시간이 새벽4시가 좀 안되었을 겁니다.

 

청소하고 정리하는 중간에 여자친구가 삐친듯한 얼굴을 하며 밖으로 나가더군요...

 

저는 바람이나 쇄러 가는 줄 알고 친구들과 술자리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10분즘 지났을까 왠지 이상한 예감이 들더군요... 전에도 그랬었습니다.

 

항상 귀신을 볼 때 마다 같은 느낌이 들곤 했었지요...

 

왠지 여자친구가 걱정이 되더군요... 전 친구들에게 뒷일을 부탁하고는 여자친구를 찾아 나섰습니다.

 

이 곳 지리도 모르는 녀석인데다가 딱히 갈만한 곳도 없었습니다...

 

몇군데 찾아보니 안보이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제방쪽으로 갔습니다.(대략..2호선라인 아시는분 아실듯)

 

위쪽 운동기구 있는 곳에 벤치에 여자친구가 앉아있더군요...

 

전 아직도 삐쳐있는줄 알고 스르르 조용히 다가갔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냥 고개를 숙이고 있더군요...

 

그 때 까지 몰랐습니다. 여지친구 뒤에 있던 그 그림자를요...

 

전 여자친구옆에 조용히 앉아서 아까 있었던 이야기를 마저하고 용서를 구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아무말도 없이 그냥 있는겁니다.

 

전 얘가 왜이러나 싶어서 고개를 돌려 옆을 처다보았죠...

 

전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여자친구는 눈이 흰자위가 보일정도로 뒤집혀 있었고 입에는 거품을 물고는 몸을 바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제가 더욱 놀란것은 그건때문만이 아니였습니다.

 

여자친구 뒤에서 검은 어떤형체가 한 손으로 여자친구 머리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론 목을 조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전 너무나 놀라서 어헉! 하고는 엉덩 방아를 찧었죠...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행이 그 형채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 순간 여자친구는 어딘가에 매달려있다 풀려난 사람처럼 스르륵하고 땅에 고꾸라지더군요..

 

거기다 숨을 못쉬고 온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정말 당황했었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데 터질것 같더군요... 그래도 정신을 차려야지 생각하고는

 

예전에 배운대로 인공호흡을 시작하였습니다...(학생 때 수상구조요원을 했었습니다 아주 잠깐 ^^)

 

그러니 이녀석이 숨을 조금 쉬더군요...

 

하지만 인공호흡을 멈추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다시 숨을 안쉬더군요...

 

그때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귀신을 본 것 보다 내 눈앞에서 사람이 숨을 쉬고있지 않고있다는 그 사실이

 

절 더 공포스럽게 하더군요 전 인공호흡을 한 뒤에 재빨리 여자친구를 들처업고는 집앞까지 와서

 

친구들을 부르고 또 구급차를 부르라 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구급차 정말 빨리 오더군요... 5분 조금 지나니 온것같은....

 

이러저리하여 대략의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구요... 그 날 여친 병원비로 20만원정도 나갔습니다.

 

이상한 검사에 약값에 mri인가 하고 또 몇개하고... 조금 보더니 가라고하고...

 

병원은 도둑놈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이틀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너무 정신이 없었기에 귀신을 봤다는 사실을 조금은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여자친구가 쓰러졌었던 그 벤치근처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밤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였는데 마침 그 벤치에 어떤 아줌마가 앉아 계시더군요...

 

그리고 뭐라고 혼잣말을 계속 하시던데 보니깐 여기서 자주보던 미/친(?) 아줌마 였습니다...

 

가끔 보던 사람이라 그냥 무시하고 지나 갈려고 했는데.....

 

 

 

그 아주머니 맞은편에 여자친구가 쓰러졌던 그 날밤 봤던 그 귀신....아니 그 형체가 거기에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마치 서로 대화를 주고받듯이 말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낮이라도 그 쪽엔 잘 다니지 않습니다...

 

왠지 불길한 기분이 들어서요...

 

그리고 그 미/친아줌마... 자꾸 눈에 걸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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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나의 이야기 보따리...2편 [아무도없는 학교1]

 

 

 

 

 

 

 

 

 

 

 

작년 10월이였습니다. 당시 집안일로 고향에서 지내야 했지만 노는것도 뭣하고해서 지인의 소개로

 

컴퓨터가게에 잠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컴퓨터판매 매장이아니라 대학교에 납품하고 유지보수도 하며 기타 관공서 같은곳에 서비스를

 

하는 곳 이였습니다.

 

어느날 바닷가 외진곳에 있는 중학교(정확히는 중학교+고등학교)에 PC를 40대를 납품해야하니

 

설치를 하고 오라는 것입니다.

 

당시 일이 많이 밀린상태라 직원이 많이는 못가고 3명만 추려서 몇 일 동안 출퇴근하며 작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선발된 요원은 사무실 젤 고참 꼰대형님(비쩍말라서 꼰대라 부름) 그리고 막내 떡대동생(조폭스타일)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 가기로 했습니다...(이 세명은 술맴버이기도 하구요)

 

 

 

한 시간을 전속력으로 달려서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촌동내라 그런지 조금 허술하더군요...

 

컴퓨터실은 2층 건물의 2층 오른쪽 맨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컴퓨터실이라고 보여주는데 상태가 완전히 말이 아니였습니다. 우리는 간단하게 설치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이거는 청소부터 다시 해야할 상황이였습니다.

 

거기다 담당선생님은 여자분이였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완전 생초짜 분이였습니다.

 

학생들을불러다 같이좀 치우자고 부탁드렸더니 매몰차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조금 짜증나는 말투로 작업하러 온 사람들이 다 하는게 아닌가요? 라는 말을 하더군요...

 

물론 설치하고 정리하는 것은 우리 일이지만 이거는 상태가 견적이 안나오는 상황이였습니다.

 

 

 

어찌어찌하여 그냥 우리가 다 치우기로 하였지요...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우리들은 야간까지 작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한 곳에 몰아서 설치하면 모를까 교실마다 한 대 또 어디에 한 대 씩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밤 9시가 넘었을 무렵이였습니다.

 

학교 수위아저씨께서 자기는 다른곳에 볼일이 있어 가야하니 문을 잠궈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우리는 다음날에 있는 수업에 지장안가도록 하려면 11시 까지는 더 해야한다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하시며 열쇠꾸러미를 우리에게 넘겨 주시더군요...

 

그리고 가시면서 왠만하면 늦어도 11시는 넘기지 말고 꼭 학교에서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절대 11시 아니 빨리 갈 수 있으면 꼭 빨리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불안한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시는겁니다.

 

우리야 수위아저씨가 우릴못믿어서 저러시나 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구요...

 

 

 

대충 세팅이 끝나고 고스트떠놓은 하드들을 장착하는 일만 남았을 때 였습니다.

 

시계를 보니 11시 10분정도 된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맨날 바쁘다보니 12시 넘어서 일하는것도 다반사였고 그럴때는 맨날 모여서 술을 즐기고

 

다음날 곤드레만드레 해서 일을 하고 하곤 했었지요...

 

그 때도 일 끝나고 야간 횟집에가서 소주나 먹자는둥 여자를 부르자는둥 그런예기로 농담을

 

주고 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풍이 불면서 건너편 복도에서 창문에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우리는 깜짝놀라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있었지요.

 

저는 막내보고 막내야 가서 뭔지 보고와라 하고 고개를 휙돌려서 방향을 가리켰지요...

 

막내는 막내 나름대로 무서웠던지 머뭇머뭇 거리는게 아닙니까...(덩치는 산만한게...-_-;)

 

옆에 형님도 있고 해서 저는 동생이랑 같이 나가기로 했죠.

 

 

 

조심스래 손전등을 들고 복도를 비추니 중간즘에 창문에 하나가 박살이 나있는 겁니다.

 

순간 드는생각이 "아...저거 우리보고 물어내라고 하면 어떻하지..?" 였습니다.

 

그래도 일단 상황파악은 해야했기에 그 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 둘은 서로를 꼬옥 끌어않고...(분위기가...-_-;)

 

조심스레 창문이 깨진곳으로 가 보았지요...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분명히 복도 바닦에 창문하나가 완전하게 박살이 나있는데 옆을보니

 

깨진 창문이라던가 아니면 창문이 없는 부분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것 이였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창문을 열어보니 바람한점없더군요... 그럼 아까 그 돌풍은 뭐지?

 

저와 떡대 동생놈은 어휴 별일이내 하고는 둘다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컴퓨터실로 냅다 뛰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실에 남아있어야할 꼰대형님이 보이지 않는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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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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