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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평범한 대통령 암살미수범의 근황

title: 이뻥태조샷건2022.02.25 09:06조회 수 1363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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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생인 존 힝클리 주니어
 
그는 1975년,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LA로 넘어갔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정신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네 항우울제 복용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특히 배우 조디 포스터에 대한 집착이 심했는데, 그는 항상 조디 포스터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어 유명세를 얻고자 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레이건 대통령 암살이었다.
 


그는 범행에 앞서 뉴스를 통해 레이건 대통령의 일정을 파악한 뒤, 1981년 3월 30일 워싱턴 DC로 향했다.

당시는 레이건 대통령은 힐튼 호텔에서 미국 노동단체연합과 오찬이 계획된 날이었다.



일정을 마치고 빠져나오는 레이건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하던 중 힝클리는 소지하고 있던 리볼버를 꺼내 6발을 쐈다.
 
이 총격으로 레이건 대통령의 가슴에 총알이 박혔고, 백악관 대변인 제임스 브래디, 그리고 경찰관들과 경호원들이 총에 맞았다.



사실 레이건 대통령은 자신이 총에 맞은 사실을 모르고 그대로 차량에 탑승했다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힝클리의 암살 시도는 미수로 그쳤다. 사망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백악관 대변인 제임스 브레디는 평생 하반신 불수가 되었다.

현장에서 즉시 체포된 힝클리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치료감호형을 선고받고, 34년 간 감옥에서 복역한 뒤 2016년 석방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서는 총기규제 그리고 정신병 환자의 총기소지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됐다. 
 
결국 빌 클린턴 대통령은 1993년 총기구입시 대기시간 설정, 그리고 전과조회를 의무화한 총기규제법안을 브래디 전 대변인의 이름을 따서 `브래디 법'으로 명명해 서명했다.
 


여튼 30년이 넘는 복역 생활을 마친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음악 방송을 하고 있다.



유명 가수들의 커버곡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쓴 곡을 유튜브를 통해 연주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구독자는 약 2만 5천명을 넘어선 상태다.






요약)

1. 음악을 하던 정신병을 앓고 있던 대학생이 있었음


2. 조디포스터를 너무 좋아해서 남친이 되고 싶어했음


3. 남친이 되기위해선 유명세를 타야한다 생각해 꾸민 일이 레이건 대통령 암살


4. 응 하지만 개같이 실패 ~


5. 결국 깜빵에서 34년 썩고 나와서 노래 유튜브 채널 개설해서 구독자 2.5만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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