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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공이갤 흉가체험 후기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8.08.23 16:01조회 수 122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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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글 요청있어서

 

걍 써봄 나 참고로 글 존나 못씀

 

걍 나중에 진짜 갈 생각 있는 사람이나 심심한 사람들 보면 좋을수도;;

 

 

 

 

 

우선 첫번째

 

1. 곤지암정신병원

 

 

여긴 시발 레알 트롤흉가다, 좆도 재미없고 전혀 무섭지 않다. 그냥 흉가원정 신병훈련소라고 보면됨.

 

막 CNN에 나왔니 뭐니 하는데 진짜 안무서움 별거 없음;

 

3년전쯤에 나, 형1, 친구1 이렇게 셋이 갓엇음

 

분당쪽에 있는 오리역에서 몇번인가 버스 타고 한방에 감 1시간 조금 넘게 걸림

 

오리역에서 치킨, 곱창 등 안주사고 소주 6병에 맥주 피쳐 2병 사갓음 . 그리고 마트 들려서 돗자리, 후레쉬 산 기억있음 이때 친구가 마트에서 구배트 보더니 들고 휘두르면서 혹시 모르니까 이거 꼭 사야 된대서 존나 웃겼었음.

 

암튼 저렇게 사서 버스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레알 무슨 시발 IC같이 생긴대서 내림 국도 넓은곳에 갓길같은대

 

거기 건너편이 곤지암인데 존나 작은 마을임 그래도 마을, 기본인프라 다있는거보니 어느정도 자급자족은 되는듯

 

내리자마자 정류장에서 사진찍고 건너 가면 마을 진입

 

여기 김밥천국에서 김밥 3줄삿음 밥 안들어가면 배고플까봐

 

그리고 이 마을이 어케 생겻냐면 도로 마을이 잇고 그 마을은 높지않은 산에 둘러싸여있음. 그냥 분지라고 생각하면됨

 

그리고 곤지암정신병원은 그 마을 안쪽 사람 좀 없는 산에 있음. 한 15분? 걸어들어가야됨;

 

기억나는건 그냥 차 2대 정도 다닐길에

 

다리하나 건너야됨 존나 똥강같은 개천하나잇음 넓지도않은 개천임

 

그리고 그 다리건너면 훨씬 어두워지고 길이 그 시멘트로 걍 막 갖다 덮은 비포장도로 나옴

 

그길따라 쭉가면 가는 사람이 보는 방향에서 왼쪽에 병원 정문이있음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하고 똑같음 그냥 중고등학교 철창문에 사유지 침입하면 얼마 이딴거 써잇고

 

그 위는 가시철책으로 존나 감겨있어서 못넘음

 

 

그리고 필자가 정문을 마주보는 방향을 기점으로 그 왼쪽을 보면 그냥 누가봐도 사람 존나 다닌 길이보임

 

거기로 들어가면 큰 장애물 없이 그냥 입장가능

 

 

처음에 셋이 들어갓다가 솔직히 조금 무서워서

 

다시 나온다음 그 비포장도로 따라서 한 100m? 더올라가면 존나 큰 공터가잇음 흙으로 된

 

거기서 신문깔고 돗자리깔고 소맥, 안주 다처먹었음.

 

 

그리고 한 새벽 1시쯤? 부터 다시 가려고했는데 그 문앞에 새로온 다른 일행도 있었음

 

거긴 남자 6명정도?에 여자1명이였음

 

머뭇거리길래

 

그냥 먼저 말걸고 대화하ㅣ는데 그 여자는 존나 무섭다고 징징댐

 

그리고 우리 셋은 약간 취기도 올라잇고 해서 그냥 바로 들어감

 

일단 들어가면 그 비포장도로 이어져서 비탈임 올라가야됨

 

 

한 3분올라가면 병원 본관이 보임

 

병원은 흰색이고 존나게 노후된곳만 회색이고 깨져잇음

 

건물앞에가면 계단이 있는데 꽤높음 2층 정도?

 

그리고 병원 들어가는 문은 잠겨있음 못들어감;

 

 

그리고 그 문을 보는 기준으로 왼쪽에 창문이 있는데 조금 위험하지만 거기로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음

 

내가 이씨1발 병쉰같은색기처럼 여기서 핸드폰 떨어뜨려서 혼자 계단 다시 내려가서 풀숲, 나무 다뒤져서 핸드폰 주워왔음 ㅡㅡ

 

폰 찾아오니까 그 남자6 여자1 일행이 존나 대단하다고함

 

시발 암튼 그렇게 들어가면

 

처음 느끼는게 레알 밖에서보는거랑 달리 상상이상으로 안이 존나게 큼

 

진짜 존나 넓음 거의 끝이 희미하게 보임

 

그리고 먼지가 존나 많음

 

그리고 양옆으로 방이 하나씩 존나 있음 아마 감금실 같음.

 

나는 그 문 하나하나 다 열고 안에 들여다보고 들어가보기도했음 그리고 몇개의 문은 안열리는데 그중 하나 애들이 무서워보인대서

 

발로 존나쎄게 차니까 열리고 들어가봤음 

 

그외에 문은 귀찮아서 안열음

 

아 그리고 문 마다 열고 사진 다찍었는데 별 이상없음

 

방 안에는 이불, 침대, 이런 병쉰같은거 잔뜩 있음 

 

이상하게 저런 잡다한 짐이 엄청 많음.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게

 

모든 방문은 열리면 자동으로 닫히도록 되어있음. 그니까 내가 열었다가 에이 뭐야 하고 그냥 뒤돌면 문이 혼자 닫히는 소리가 들림

 

처음에 조금 놀랐는데 알고보니 모든 방문이 그런 구조임

 

 

아마 내가 들어갔던 층이 2층으로 기억함 계단이 개높앗음 그리고 아래 층 창문도 보였고

 

2층은 그따구로 별볼일없고 다른 층 가려면 계단으로 가야되는데

 

계단이 총 2군데가있음 한군데는 야외계단 한군데는 그냥 안쪽 계단인데 야외계단은 직원용같음 지금도 층마다 계단쪽에 철문이있는데 쇠사슬로 잠겨있어서 못넘어감

 

 

그래서 건물 내부 계단으로 올라가야됨

 

3층가면 똑같은 구조로 방문 존나게있고 카운터 같은곳이 있ㅇ므

 

근데 카운터 같은 곳에서 약냄새 존나남 진짜 진한 냄새임

 

약병도 개많은데 전부 비어있었음.

 

그리고 3층에는 환자 감금하는 그 병원에서 쓰는 침대같은기구가 있음

 

감금하는 안전벨트 같은게 상당히 잘 보존되어있음.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피흔적,

 

이거 진짜 레알 있음. 꽤 많음 그것도 그냥 진료차트? 찢어진대도 묻어있고 침대나 뭐 이런데 군데군데 꽤 묻어있음.

 

암튼 피흔적보기는 쉬움

 

내가 형하고 친구한테 이건 피아니야? 이러고 그렇네? 이런 기억이 정확히 남.

 

근데 여기는 이상하게 이런거 봐도 전혀 무섭지가 않음

 

난 그이유를 넓어서 라고 생각함; 진짜 너무 넓어서 낮에는 햇빛이 아마 모든방마다 다들어올거라고 생각됨;

 

 

그리고 옥상인데 옥상은 건물 내부 계단으론 쇠사슬로 잠겨있어서 못가고

 

그 외부 계단으로갈수있는데 여기도 쇠사슬로 철창잠겨있는데 여기는 노후되서 그 옆 벽이 없음 그래서 조금 위험하지만

 

 

다리로 잘 넘어가면 갈수 있음

 

옥상은 새장처럼 쇠창살로 다 막아져있음

 

 

그리고 골대 없는 농구대가 2개있고 농구장이 있음

 

옥상부터는 말을하면 목소리가 크게 울림.

 

이렇게 탐방하고 그냥 셋다 내려왔음

 

제일 후회되는건 지하 못간건데 문이 잠겨있어서 못갔음

 

 

그리고 본관옆에 흰색 창고보다 조금 큰 단층 건물 하나있는데 여기도 잠겨있어서 못들어갓음.

 

 

 

 

 

 

 

조금 이상했던거는

 

1. 안에서 얼마 안있던거같은데 나올때 5시 30분이고 그때 여름이라 날이 밝는 도중이였음, 후레쉬 없어도 될정도

 

그래서 더 포근했음 뭔가 산책온기분 공기 개좋음

 

2. 그리고 술먹기전에 내가 앞장서고 친구, 형이 뒤에서 둘이 나란히 서서 오는데 내가 뒤 돌아보고 빨리와 이랫을때 둘 나란히 어깨사이로 뭔가 검은색 여자 얼굴? 형상같은거 본듯

 

그래서 말했는데 둘다 걍 무시함; 이건 내생각엔 밝은 빛보다가 갑자기 어두운곳보면 잔상남는데 그거같음;

 

 

 

그리고여기가 참 병쉰같은게 젼나게 작은마을이라 다시 오리역으로 가려면 아침에 버스가없음 ㅅㅂ

 

우리 그 국도 존나 한 5km 걸어서 무인텔? 도착해서 겨우 시발 8만원 쳐내고 쉬었음.

 

진짜 야간 탐방하고 새벽에 집가려면 개노답이니까 이왕이면 차몰고 가셈 차 댈대 존나게 많음

 

 

 

2. 늘봄가든

 

필자는 4살때부터 아빠랑 낚시를 다녓음 특히 안면도권부터 충청권, 강화권, 남부지방 등 암튼 난 여행=민물낚시라는 개념이있음;;ㅋㅋ

 

민물 토종붕어꾼들은 알겠지만 충청도에는 충주호가 있음

 

충주호는 민물낚시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엄청난 곳임. (그만큼 다른곳과 달리 붕어힘이 세고 찌올림도 죽임 수심도 깊고)

 

그리고 흔히 뭐 댐이나 파로호, 충주호 이런거 말하면 그 시멘트로 만든 댐에있는 물이라 생각하는데

 

거기는 수심이 100m가 넘고 전에 큰 마을을 수몰시켜서 만든거임

 

낚시 절대 못함

 

우리가 말하는 충주댐, 춘천댐, 화천댐, 이런 모든 댐낚시는 거기서 흘러나온 물을 다시 골짜기를 처막고 또 다른 작은 마을을 수몰시켜서 만든거임.

 

그 골짜기가 존나게 많음

 

아무튼 그래서 충주호 하면 단순히 저 회색 존나게 큰 수문있는 댐이 아니라 저 여러 골 전부라고 생각하면됨

 

그 중에서 충북 제천골이 초대박이였음.

 

시발 상상해보셈 한 30년전에 제대로 충주호가 세상에 알려졌을때 씨1발 그 한 100만평되는 저수지에 사람이 존나게 모여서 앉을 자리가 없었음. 전국팔도의 낚시꾼들이 다모인거

 

그리고 이딴 100만평되는 마을수몰시켜서 만든 골이 또 수 백개가 있음.

 

대충 상상이 갈거임.

 

아무튼 그중에서도 제천골은 단연 초대박골이였는데

 

여기가는길에 생각해보니까 꼭 늘봄가든을 지났음

 

그리고 최근에 아버지한테 물어봣는데 아버지도 아신다고하심 아버지 친구분이 충청도 살아서 갈때마다 같이 낚시하는데

 

지나가다가 저기 귀신나오는 집이라고 했다고함.

 

근데 난 2년전에 아까 맴버중에 그 친구하고 4박5일정도 장박으로 낚시하려고 제천골 들어간적이 있음.

 

그때도 여름 한낮에 가는길에 늘봄가든이 보여서 시발 나가는길 찾아서 돌아서 간적이 있음 꽤멀었음;

 

근데 여기는

 

느낌이 다름 처음에 딱 정문에서 그 늘봄가든을 보면 되게 으시시함

 

무서운 느낌이 남

 

아무튼 햇빛 존나쨍쩅쬐는날이라 그냥 들어갔는데

 

안에는 의외로 좀 나앗음

 

여기는 유리조각이 참고로 존나게 바닥에 있어서 신발 잘신고 들어가야 안다침

 

그리고 액자도 많고 뭐 그냥 일반 가정집인데 죶망한 느낌이 듬

 

계단잇는데 거의 반파되어있고 발올리면 박살날까봐 안올라갓음 1층은 그냥 한 45평집 거실+주방? 정도로 크게 보면됨

 

그리고 여기는 병쉰같은 귀신 얼굴 낙서, 장난 경고 낙서 등 낙서가 온갖 사방에 다있음

 

진짜 낙서가 제일 많은 흉가라 생각하면됨.

 

 

 

 

여기는 작아서 딱히 적을게 없음 그냥 앞에다 차세우고 들어가면됨

 

여긴 조금 이상한게 들어가면 괜찮은데 나와서

 

정면으로 그 집을 보고있으면 조금 소름끼치고 으시시함.

 

 

 

 

3. 성신여대난향원

 

여기는 음.. 내 경험사 서울권에서 갈 수 있는 도심의 흉가로서 top.1 이라고 생각듬.

 

일단 여기는 잘 안 알려져 있음..

 

위치는 도봉구인데. 도봉구는 노원구하고 합쳐서 총 4개의 명산이 있음.

 

그게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인데

 

다 대지에서 직경 700~900정도되는 고만고만한 산들임.

 

저 4개중에 도봉산올라가는 길도 여러 골이 있는데 그 중 무수골이라는 곳이 잇음.

 

서울권이면 대충 뭐 우이동산장 이건 들어봤을거임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하면됨 단 우이동처럼 식도락 위주로 파워 개발된 산장촌은 아님.

 

역시 골답게 계곡 물 꽤 흐름 서울권들은 여름에 가서 고기먹으면서 발담그고 한숨 자면 신선놀음임

 

참고로 여기도 산장이 몇군데잇는데 주인들 다 싸1가1지가 젼나게 없고 비싸니 걍 먹을거 사서 친구들이나 이성들이랑 가는걸 추천함.

 

 

 

 

암튼 여기가 존나신기한게 뭐냐면

 

일단 도봉구청쪽가면 버스정류장에 06번 마을버스가 있음

 

이 마을 버스가 어떤 버스냐면 그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긴 버스가 아니고 그 반토막짜리 버스임

 

암튼 이거타면 무수골 바로 앞까지감 이거타고가는게 최고이득임

 

아니면 걍 도봉산이나 도봉역에서 택시타도 기본요금뜸

 

 

아무튼 저거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종점이름이 무수골임) 레스토랑 큰거 하나있고 계곡이 바로 보임

 

그러면 그냥 산길따라 올라가면됨 

 

근데 여기가 레알 존나 멋있는게 올라가면 갑자기 한 다합쳐서 1000평정도 되는 논이 나오는데 이 장면을 보는 순간부터 갑자기

 

레알 시골 온 느낌이 듬; 벼가 존나게 잘자라있고 여름에 가면 개구리 존나 울고 개구리떼거지로 막다님 그것도 청개구리, 토종산개구리로 가득임

 

진짜 레알 시골에서 나오는 벌레들도 막 돌아다니고

 

주말농장도 있음.

 

진짜 서울권에서 보기 힘든 멋진 풍경임 만약 가게되면 극공감할거임.

 

계곡에 물고기도 엄청 많아서 친구들하고 어항 만들어서 수십마리씩 잡은적도 있음. 아무튼 여긴 계곡이 앉아서 발담그고 놀곳이 존나 많음

 

암튼 그 문제의 흉가는 저 논 나오기 바로전에 있음.

 

레알 근데 이 흉가가기전에 산 올라가는 기준으로 왼쪽을 보면

 

벽이 쭉있고 그 너머로 공터가있고 사람사는 집이 있음

 

여긴 사람이 살음 안에 불빛도 비춰짐 밤에가면

 

근데 여기 공터에 개들이 존나 많은데 사람지나갈때마다 엄청 짖어댐

 

그리고 벽따라 올라가다보면 초록색 대문이 있는데 여기서 강아지한테 도발하면 ㅈ됨 내가한번 안쪽으로 돌던지고

 

발로 철문한번 찻는데

 

갑자기 개새1중 한마리가 그 초록색 대문 아래로 기어서 나온다음 존나게 쫓아옴 진짜 레알 처음에 개뛰었음 막 애들하고 진짜 뒤도 안보고 존나 뛰었는데 뒤보니까 멀리서 짖고 안와서

 

존나 다행이라고 한적 있음ㅋㅋ 생각보다 큰 개는 아니였음;

 

 

 

그리고 바로 오른쪽 벽 너머가 성신여대 난향원임

 

그냥 입구쪽 가면 성신여대 난향원이라 써있는데

 

여기는 철문 넘어서 들어가도되고 담 넘기는 좀 힘듬 한 2m됨 담이

 

그리고 또 다른길은 그 오른쪽 성신여대난향원 벽이 끝나는 부분에 또 조그만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 건너면 오른쪽으로 들어갈수있는 샛길이있음 그러면 다리아래 흐르는 계곡 건너서 도착가능

 

 

진입은 편한대로하면됨

 

일단 여기도 먼지가 존나 많고 여긴 천장에 구멍이 많아서 조금 으시시함

 

여기가 안을 아예 밀폐시켜서 사면을 벽으로 막아뒀음

 

그래서 그 집 주위를 돌다보면 뒤쪽에 문하나가있는데 잠겨있음

 

이건 그냥 기술도 필요없고 오랫동안 문 열려고 노력하다보면 갑자기 텅 소리나면서 열림

 

그리고 들어갈때 거미줄 존나많으니까 막대기하나 들고 휘저으면서 가셈

 

난 시발 여기를 고딩때 친구들하고 안주하고 소주사서도 와봤고

 

또 놀러왔다가도 와봤고

 

여친이랑도 와봤음 ;;

 

나름 추억의 흉가 명소라고 생각함

 

여기의 특징은 큰 응접실 2개가 있고 화장실이있는데

 

화장실에 70년대 부탄가스 있고 아직도 피가 굳어있는 여자 생리대가있음

 

그리고 느낌상 불에 탄 느낌도 들어서 건물 내부가 매우 불길하게 생겼음.

 

 

그리고 온통 나무라 걸을떄마다 삐꺽삐꺾 소리가 엄청 크게 남

 

그 외 안깨진 그릇들하고 이불 등 몇가지 소품들도 있음

 

아무튼 응접실 지나서 끝까지 들어가면 존나큰 가스? 아니 나도 이건 아직도 모르겟는데 아무튼 가스통? 같은 쇠통이있는데

 

존나 죶같은게 그게 아직도 불이 들어와서 작동이 되고 있음

 

여긴 절대로 전기가 안들어오는데

 

뭔진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뭔가 작동시키는거 같음 가스관도 여러개 매달려져있고..

 

 

 

그리고 여기는 내가 레알 구라안치고 밥먹듯이 가서 한 30번은 가봤을거임

 

그리고 30번동안 이상한 점이라면

 

애들이 소개해달래서 9명에서 갔을때 들어갓다 나오는데 어떤 아저씨가 서있었음

 

그리고 우리한테 말걸어서 그냥 흉가체험왔다니까 이 옆쪽 산쪽에서 목매달아 죽은사람 있다고 했음

 

 

 

또 한가지는 야자 한번 제끼고 한 8명? 에서 흉가는 올라오지 않고 아래쪽에서 술먹고 놀다가 술김에 한번가자고 의기투합해서 갓는데

 

나하고 친구1명하고 먼저 앞서고 나머진 전부 뒤에서오는데 우리둘이 한 200m 앞 그러니까 아까말한 논쪽에서

 

동시에 사람을 봤는데

 

사람이 아닌거 같았음 일단 위아래 다 흰색 한복같은거 입고 남,녀는 구분이 가지 않았음 조금 멀고 안개껴서

 

다른 짓은 안하고 앞에서 걸어서 뒷모습만 보이는데

 

걷다가 갑자기 양팔을 천천히 양옆으로 뻗고 축 늘어뜨리고 걸었음

 

그거 보자마자 나하고 내친구하고 앞서가다가 빠꾸해서 애들한테 말하고 올라왔는데

 

감쪽같이 사라졌었음

 

내가 레알 그 앞서가던친구한테 야 ㅇㅇ아 저거 귀신아니냐? 이러고 물어본 기억이있음.

 

걔도 지금 확실히 기억함;

 

이건 내 생각이지만 이게 귀신이라면 내가 본거고 아니라면 그냥 동네 주민이였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옷차림과 손벌리고 천천히 걷는게 좀 이상했음;; 그리고 한 30초? 밖에 안되는시간에

 

순식간에 사라진것도 약간 이상했고;

 

 

 

그리고 이건 이 흉가를 안지 얼마안되서 한 2번짼가? 갔을땐데

 

그때는 존나 무서웠음 이흉가가 음.. 내 흉가탐험 아다를 뗸거라 보면됨 내가 흉가 맛들리게 된 모든 원흉은 이 흉가가 시작임

 

그 무서운맛도 재밌고 귀신을 꼭 보고 싶었음;

 

아무튼 개무서웠는데 그때 한 5명?에서 갔는데 그때는 그 집 사면을 둘러싼 벽이 없었음. 그래서 그냥 흉가 기준 동서남북 어디로든 들어갈수 있었는데

 

들어가면 바로 응접실이였음.

 

그때는 뭐 귀신이 있니없니 조심하니 마니 하면서 존나 입털면서 천천히 응접실 들어가는데

 

안쪽에서 뭐 떨어지는 소리가 났음

 

그래서 우리 5명이 응접실에서 존나뛰어나오고 그날은 안에 안들어갓음

 

 

 

 

마지막으로 이건 좀 무서운 사건이였는데;

 

그 흉가안에 원래 피아노가 한대 있었음. 난 피아노를 15년정도 배워서 어느정도는 치는데 그 피아노는 조율상태도 개판이고 먼지도 죤나쌓여있었음.

 

한 5번짼가? 갔을때 이젠 뭐 무섭지도않고 피시방이나 노래방 당구장 질려서 할거 없을때마다 주기적으로 애들하고 술사서 갈때라; 그냥 아지트같앗음

 

암튼 5번째부터 애들은 내가 피아노 잘치는거아니까 쳐보라고해서 내가 몇번 쳤었음;

 

생각해보면 시발 노답임 물론 밤 10시라 사람도 없겠지만 지나가는사람이 그 산중에서 갑자기 그딴 어두컴컴한 흉가에서 피아노소리나면 앰창 귀신보다 더무서울듯; 

 

 

 

아무튼 그 후로도 여러번갔는데 하루는

 

다같이 그 밖에서 술먹고 놀다가 흉가도 많이가서 귀찮아서 걍 내려가자했는데

 

갑자기 시발 한새!끼가 꽤 많이 취했는데 미쳐서 그 아까말한 계곡건너는 길로 뛰어내려가더니 안에들어가서 피아노를 존나 치고

 

혼자 나옴;

 

그때 레알 존나 무서웠음;; 시1발진짜 애들이 야 시1발 저새1끼 왜저래? 이러고 야 들어가서 말리자 하는데 아무도 들어가진 않고

 

그색기는 원래 피아노 칠줄 모르고 그냥 건반 막 쳐눌러대다가 나오고;

 

암튼 이 사건이 존나 무서웠음

 

나오자마자 우리가 괜찮냐고 너 뭐하냐고 하니까 그냥 심심해서 쳤다고 하고

 

그리고 그후에 물어보면 그색기는 기억은 나는데 왜그랫는지는 잘 모르겠다고함; 지금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겠다고함 갑자기 삘 받은거 같다고함

 

그리고 그색기가 계곡 건너서 뛰어가는길이 레알 조금 험한데 하나도 안다치고 나온게 존나 신기했음;

 

물론 정강이까지 옷, 신발은 다젖어서 나왔는데 암튼 시발 이게 최고 레전드 사건이였음

 

근데 그 이후로 저 피아노친 색기 데리고 또 여러번 갔는데 별 다른 이상 없엇음. 저딴 또라이짓도 안하고;

 

 

 

아 그리고 무수골 가는길에는 무당집이 꽤 많음 총합쳐서 한 5개정도 있음.

 

 

 

 

다른 흉가경험은 다음에 또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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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체험시 주의사항 (by 오바쟁이) 여자 셋이서 폐정신병원체험 1박2일 후기 (by 오바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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