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0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6.03.03 19:06조회 수 762추천 수 2댓글 0

  • 3
    • 글자 크기


1.예전 글 중에 밤마다 영떠서 죽겠다고 쓴 글이 있을거임
 
 
 
지금도 그럼......밤마다 죽을 지경임........
 
 
 
하루에도 12번 죽고 싶은 생각 뿐인데 난 그럴수가 없음
 
 
 
내 글에 가끔 등장하는 예전이모가.....다 알고 있으면서......해 준 얘기 때문에 그럴수가 없음...
 
 
 
예전이모-"너 내가 갈 때 까지 버텨.무슨수를 쓰더라도 버텨...내가 어떻게든 막아줄께....꼭 버텨"
 
 
 
이모는 내가 이렇게 될 걸 알고있었음
 
 
 
하지만 무당 안 만들려고 미리 나한테 말 해준 거....
 
 
 
이 말을 기억하는 나로서는....예전이모를 기다릴 수 밖에 ~~
 
 
 
물론 신령님들이 나쁜 마음을 가지고 그러시는 건 아니겠지만.....예전이모를 겪은 나로서는 기다릴 수 밖에 없음=지금 이모는 다시 태어나도 무당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기에 나를 무당 만들더라도 걷고 하게끔..보통 사람처럼 만드시려고 하시는거고,예전 이모는 본인이 무당인 걸 정말 싫어했음 그렇기에 날 무당길로 안 보내려고 막는다 하신거임=
 
 
 
이모도 느끼셨나 봄
 
 
 
이모-"너 그렇게 믿다가 그 상처 다 어쩔려고 그래?"
 
 
 
상처는 내 몫이지만.....그래도 이모한테 직접 듣고싶음
 
 
 
예전에...예전이모랑 한달 반가량 통화가 안 됐던 적이 있었음
 
 
 
핸드폰이었는데........한달 반동안 통화음은 갔음
 
 
 
그럼 누군가 폰은 본다는건데.....받지 않고 문자고 다 씹고.......오해 할 만한 상황이었음
 
 
 
한달 반이 지나고 아침에 이모 번호가 떴음
 
 
 
'넌 죽었다'(이모 미안)하고 전화 받고 막 쏴댔음
 
 
 
이모 말할 틈도 안 주고 막 쏴댔음
 
 
 
이모는 어떤 말도 안 하고 기다렸다가 내 말이 끝나니 말을 시작했음
 
 
 
예전이모-"그래,우선은 미안하다.근데 넌 내가 전화 못 할 상황이 있었다고는 생각 안 해?"
 
 
 
치노-"그래,한 번 들어나 보자.뭔 일이 있었기에 전화 못 한거야?"
 
 
 
예전이모-"(이모 사생활이기에 안 밝힐께요)그래서 전화 못 했어"
 
 
 
치노-".........죄송해"
 
 
 
예전이모-"설사 거의 확실하다해도 상대방 입을 통해 듣기 전까지는 모르는거잖아.이해 할 수 있으면서....왜 한 소릴 들어"
 
 
 
치노-"........."
 
 
 
예전이모-"항상 상대방 말부터 들어.듣고 정 아니다 싶으면 돌아서.아무도 너 욕 안해"
 
 
 
이런 일이 있었기에...이모를 기다릴 수 밖에 없음
 
 
 
거기다 예전이모를 더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예전 팔 금 간 거 때문에
 
  
 
 처음 간 병원에서 못 찾아내고 7월 20일경에 다른병원가서 8주 진단 받고 팔에 기브스를 했음
 
 
 
그리고 며칠 뒤,꿈을 꿨는데 내가 집을 샀음
 
 
 
화장실로가 창문을 열었는데 눈 앞에 올림픽공원이 보였음
 
 
 
꿈에서 깨고 신기하고 이상해서 지금이모한테 전화해 여쭤봤더니
 
 
 
이모-"너 신 받고 법당 방이동에 차려야겠다.신령님들이 급하셨나보네"
 
  
 
 8주 진단 받았으면 다 채우더라도 9월20일쯤임
 
 
 
이모 말씀으로는 8주 다 안 채울거라 하셨음(실제로 8주 다 안 채웠음.9월 초에 깁스 풀렀음)
 
 
 
그래도 내림굿 기간은 넘겼음
 
  
 
내 짐작으로는...이모가 막은 거 같음(예전 글에 무당이 저주하면 병X 만들 수 있다 글 썼음)
 
 
 
신과의 약속이기에 깰 수는 없고 방법은 내 몸을 건드는 거.....
 
 
 
물론 내 짐작이고 내 생각일 뿐임
 
 
 
이모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이모 만날 때까진 버텨 볼 거임
 
 
 
2.이건 신령님이 나오시진 않지만 "누군가가 나를 지켜주는구나"하고 느낀글임
 
 
 
홀서빙 했었다고 전에 썼었음
 
 
 
그 때 일어났었던 일임
 
 
 
말이 막 나가고 그래서 가게내에서 이미지가 별로 안 좋았었음
 
 
 
자식같아서 이모들이 대놓고 뭐라 하진 않았지만.....눈치가 안 좋았음
 
 
 
여튼 이모들이 자리잡기 전까지 사람들이 무수히 바꼈었음
 
 
 
그러다 이모들이 들어오고 자리가 잡혔음
 
 
 
홀이모 한 분,주방이모 두 분,거기에 나까지.....
 
 
 
이모들은 10시부터 10시까지 일하시고 나는 오후 6시부터 담 날 6시까지했음
 
 
 
그러니 난 이모 3분과 같이 일함
 
 
 
여튼~본론으로 들어가서.....
 
 
 
등장인물-할머니(야간),차여사님(주간),수민이모(주간),치노
 
 
 
어느 날....주간 이모들 퇴근후에 일 하고 있었는데 차여사님이 오셨음
 
 
 
인상이 안 좋은채로 날 앉히심
 
 
 
차여사님-"너 똑바로 얘기해.너 뒤에서 내 얘기 했어?안 했어?"
 
 
 
할머니-"너 대답 똑바로 해라"
 
 
 
치노-"무슨 소리야?"
 
 
 
차여사님-"수민이가 그러는데 니가 뒤에서 내 얘기를 했대.했냐?"
 
 
 
내가 대답을 안 하고 눈치보니
 
 
 
차여사님-"오메 저거 눈치 보는거 봐..오메 가슴아파..치노야 널 탓할라는 게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그래 너 뒤에서 내 얘기 했냐?"
 
 
 
치노-(이때 눈치챔)"아~그거?이모 얘기야?욕이야?"
 
 
 
차여사님-"얘기야"
 
 
 
치노-"얘기야?욕이야?"
 
 
 
차여사님-"얘기라니까"
 
 
 
치노-"얘기야?욕이야?확실히 해"
 
 
 
차여사님-"그게 중요하냐?"
 
 
 
치노-"어.엄청 중요해"
 
 
 
차여사님-"그거 안 중요한데.치노야 그거 안 중요해"
 
 
 
치노-"중요해.얘기야?욕이야?"
 
 
 
차여사님-"얘 왜 이러냐?니가 뒤에서 내 얘기 한 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냐?그걸 대답하면 니가 이 얘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거냐?"
 
 
 
치노-"상관있고 정말 중요해.그리고 뒤집을 수 있어"
 
 
 
차여사님-"너 못 뒤집어"
 
 
 
치노-"내가 뒤집으면 이모 어떻게 할래?"
 
 
 
차여사님-"그럼 내가 정식으로 사과할께"
 
 
 
치노-"이모 나중에 말 바꾸지마.그럼 이제 얘기한다 잘 들어"
 
 
 
할머니-"그래 해봐라.아주 죽겄다 우리"
 
 
 
치노-"내가 얘긴지 욕인지 몇 번이고 확인했지?"
 
 
 
차여사님-"응"
 
 
 
치노-""이모 차여사님 진짜 cc봐?"하늘에 맹세코 난 이렇게 얘기 했거든?이게 욕이야?얘기지"
 
 
 
차여사님-"넌 그렇게만 말했냐?난 그렇게 안 들었거든"
 
 
 
할머니-"너(차여사님)한텐 뭐라 했냐?"
 
 
 
차여사님-"욕을 했다고 들었거든"
 
 
 
할머니-"그 다음에 수민이가 뭐라했냐?"
 
 
 
치노-""난 잘 모르겠다"라고 했어.그렇게 말한 사람한테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어"
 
 
 
차여사님-"너 내가 cc보는 거 왜 물어봤냐?"
 
 
 
치노-"난 이모가 뭘 보는지 왜 보는지 관심없어"
 
 
 
차여사님-"그럼?"
 
 
 
치노-"어떻게 보는지가 궁금했어"
 
 
 
할머니-"cc보는 방법이 따로 있냐?"
 
 
 
차여사님-"아니야.그냥 보는거야.치노야 컴퓨터만 키면 볼 수 있어.너도 볼 수 있고 나도 볼 수 있고"
 
 
 
치노-"그래?내가 잘못 알았나보네.난 cc가 비밀번호 필요할 줄 알았거든"
 
 
 
할머니-"이게 무슨소리냐?"
 
 
 
차여사님-"너 그거 어디서 들었어"
 
 
 
치노-"들은게 아니라.....내가 봤어"
 
 
 
차여사님-"너 그거 어디서 봤어"
 
 
 
치노-"할머니 쉬는 날.아침시간에 여자손님이 왔었거든.술에 취해서....
 
 
 
일행 온다고 메뉴는 나중에 주문한다하고 소주부터 달라길래 줬어.
 
 
 
글고 수저 정리 하는데 막 큰소리가 나.뭔가하고 봤더니 그 여자가 통화하고 있더라.
 
 
 
다른 손님 있었으면 제재 했을건데 혼자니까 냅뒀어.
 
 
 
그러다가 날 부르더라.
 
 
 
미안하다고 하면서 일행이 못 온대.뭐 어째.알았다고 계산하고 보냈지.
 
 
 
수저 다 채우고 상 치울라고 냅뒀는데 전화가 왔어 가게로.
 
 
 
번호가 뜨는데 010이 아니고 지역번호가 떠.뭔가하고 받았더니 그 여자야
 
 
 
여자손님-"아가씨 나 아까 거기갔던 손님인데 핸드폰이 없네"
 
 
 
치노-"네 잠시만요"
 
 
 
하고 그 손님이 앉았던 자리 다 찾았는데 없더라
 
 
 
다시 전화받고
 
 
 
치노-"손님 자리 다 찾았는데 없네요"
 
 
 
여자손님-"알았어.내가 다시 찾아 볼게"
 
 
 
전화끊고 자리 치우면서 다시 봤어
 
 
 
안나오더라.그래서 길 가다 잃어버렸나 생각하고 있는데 또 전화가 와
 
 
 
번호는 지금 기억 안 나는데 왜 그런 거 있잖아.눈에 익은 거....
 
 
 
받았더니 그 사람이더라
 
 
 
여자손님-"아가씨 나 아까 그 사람인데......"
 
 
 
치노-"네"
 
 
 
여자손님-"나 아무리 찾아도 핸드폰이 없어"
 
 
 
치노-"손님 가방을 한 번 보세요"
 
 
 
여자손님-"내가 가방을 뒤집었어.없어"
 
 
 
치노-"저도 자리를 치우면서 찾아봤는데 없어요"
 
 
 
여자손님-"내가 거기서 분명히 통화 했거든"
 
 
 
치노-"저도 봤어요"
 
 
 
여자손님-"아가씨 나 정말 미안한데 cc한 번 볼 수 있을까?"
 
 
 
치노-"잠시만요"
 
 
 
주방가서 사장한테 사정얘기를 다 하고 양해구했더니 보러오라드라
 
 
 
글서 보러오라하고 전화끊고 일 마무리 했어
 
 
 
손님 오고 사장님 부르고 cc보여주는데 내가 지나가면서 슬쩍 봤거든(내가 있는곳과 모니터가 1m가 약간 넘는거리)
 
 
 
모니터 오른쪽 중간쯤에 로그인 하는곳이 있었거든?
 
 
 
물론 위치가 이상하다곤 생각했어.근데 그거야 만든놈 마음이잖아"
 
 
 
할머니-"글치.만든놈 마음이지"
 
 
 
차여사님-"그래 맞다"
 
 
 
치노-"근데 이모가 자꾸 cc본다하니 난 이상하게 생각하지
 
 
 
이모(차여사님)가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고.그렇다고 cc본다 생각하니 말이 안돼고....
 
 
 
근데 어찌됐든 내가 봤잖아 물론 내 눈이 나쁘니(시력이0.1~0.2)누군가한테 말은 못 해
 
 
 
하지만 적어도 뒤집어지기 전까진 나한테 진실이야.맞잖아"
 
 
 
차여사님-"그렇지"
 
 
 
치노-"그래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이모얘기가 나왔잖아
 
 
 
그래서 물어봤어.굳이 내 잘못을 따지자면 이모 없는자리서 이모 얘기 한 게 잘못인데......"
 
 
 
차여사님-"아냐.잘못 아냐.궁금하면 물어볼 순 있어"
 
 
 
할머니-"너 뭐 한거냐?뭔소릴 듣고 애를 잡어?"
 
 
 
차여사님-"수민이는 그렇게 얘기 안 했어.치노가 욕 했다고 했어.오메 치노야 미안하다.이모가 실수했다"
 
 
 
치노-"자 그럼 cc얘기는 다 끝났어.나중에 뒷말하지마.하실 말씀 있으심 지금 다 하셔 있어?"
 
 
 
할머니,차여사님-"없다"
 
 
 
치노-"그럼 다음 얘기로 넘어간다.말 나온김에 다 해보자"
 
 
 
차여사님-"그래 어디 한 번 다 까봐라"
 
 
 
치노-"이모 돈 맛이 무슨 맛이야?"
 
 
 
차여사님-"응?뭔 맛?(할머니 보며)너 아냐?"
 
 
 
할머니-"나 살면서 처음 들었다.너 그거 어디서 들었냐?"
 
 
 
치노-"수민이모가"
 
 
 
할머니-"와~이게 도대체 애 붙잡고 뭔 소릴 한거냐?"
 
 
 
차여사님-"치노야 세상에 돈 맛이란 건 없어"
 
 
 
치노-"난 분명히 들었는데"
 
 
 
차여사님-"뭔 말하다 그 말이 나온거야?얘기해 봐"
 
 
 
치노-"내가 나간다고 했었잖아.그 때 그러더라
 
 
 
수민이모-"나도 스트레스 받는데 돈 맛을 알아서 나가지는 못하겠고 너 위해서 일하냐?나 위해서 일하지 그렇게 생각하고 일 해"
 
 
 
내가 돈 맛이라는 단어 때문에 정확히 기억하거든
 
 
 
나 머리에 털나고 처음으로 들어봤어 돈맛이란 걸.....내가 하도 궁금해서 인터넷에 쳐 봤어 돈 맛을..
 
 
 
안 나오더라......이모 혹시 그게 지방사투리야?내가 그래서 못 알아 듣는건가?"
 
 
 
차여사님-"난 처음 들어봤다.성 사투리중에 그런 말 있어?(할머니가 더 연세가 많으시지만 차여사님이 야라고 했다 성이라고 했다 하심)"
 
 
 
할머니-"나도 처음 들어봤다"
 
 
 
치노-"뭐지 그럼.....내가 생각한 게 맞다는건데......이모들이 나한테 쓸 말은 아니잖아?"
 
 
 
할머니-"와~이 나쁜X.도대체 애한테 뭔 말을 한거냐?"
 
 
 
이 얘기까지 듣고 차여사님이 할머니한테 한마디 툭 던지심
 
 
 
차여사님-"수민이가 성보고 치약을 돌라썼다 합디다"
 
 
 
치노-"이모 돌라썼다는게 뭔 뜻이야?"
 
 
 
차여사님-"훔쳐썼다고"
 
 
 
치노-"(빵 터짐)치약도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뭐 뭐?도둑?와 나 이거 미치겠네.(소리를 빽)나 안 썼어야!!!!!!!!!!"
 
 
 
나랑 차여사님 웃다 숨 넘어갈 지경
 
 
 
어느정도 웃고 할머니한테 여쭤봄
 
 
 
치노-"할머니 썼어 안썼어?"
 
 
 
할머니-"나 안 썼어야!!!!!"
 
 
 
치노-"썼으면 썼다고 인정해 뭐라 안 할께"
 
 
 
할머니-'(거의 울기 직전)나 진짜 안 썼어야"
 
 
 
차여사님이랑 나랑 뒤로 넘어가기 직전
 
 
 
할머니 화가 났는지 주방쪽으로 가심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치약 3개 갖고나오면서
 
 
 
할머니-"아나!!!!씨X 봐라 나 치약 3개 갖다놓고 쓴다"
 
 
 
보여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여사님 나 뒤로 넘어가고......할머니 열 받아서 앉으심서
 
 
 
할머니-"와 이 나쁜년......와 진짜 나쁜년....."
 
 
 
거의 기절직전까지 웃고.....계속 얘기 했음
 
 
 
치노-"얘기 나온김에 다 할께"
 
 
 
할머니-"또 있냐?"
 
 
 
치노-"있지.차여사님 알바언니있지?(차여사님이 원래 10시부터 10시까진데 10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4시간 알바씀)
 
 
 
차여사님-"어 걔 왜?"
 
 
 
치노-"이모 퇴근하고 난 홀에 있고 수민이모랑 알바언니랑 주방쪽에 있었는데 내 눈이 나빠서 잘은 안 보여도 입이 움직이는 건 보이거든
 
 
 
알바는 듣고있고 수민이모가 뭔 얘기하더라.근데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증거가 없잖아.가서 난리 칠 수도 없고"
 
 
 
할머니-"그치 거기서 니가 난리치면 둘이 너 병X 만들수도 있어"
 
 
 
치노-"글서 그냥 냅뒀어.....근데 알바언니가 내 옆에와서 앉더니......보통 얘기하면 둘이 마주봐야 하잖아.근데 그 언니는 안 그러고 나랑 나란히 앉더라.....그러더니
 
 
 
알바언니-"그 이모(차여사님)는 입이 걸어요(인지 욕을 잘 한다인지 생각이 제대로 안남)"
 
 
 
눈치깠지 수민이모가 차여사님을 씹었구나......하고......
 
 
 
솔직히 말했어
 
 
 
치노-"이모가 욕은 좀 하셔도 별 뜻이 없어서 전 신경 안써요"라고......그러고 며칠 뒤에 안 나오더라""
 
 
 
차여사님-"그래,이상하더라"
 
 
 
할머니-"뭐가?"
 
 
 
차여사님-"걔가 일을 그만둔다하고 내가 단 몇 일 이라도 했으니 돈 받아가라고 전화도 하고 문자도 했거든
 
 
 
안 받고 답장도 없더라"
 
 
 
할머니-"수민이가 널 씹었나보다"
 
 
 
차여사님-"파출부를 부를려고 전화하면 다 안 온다 하더라......나 없을 때마다 씹었구나.....나쁜X......치노야 그런일이 있었으면 이모한테 말을 했어야지"
 
 
 
치노-"이모는 이모가 한 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나 봐?"
 
 
 
할머니-"이게 뭔 말이냐?"
 
 
 
치노-"손가락을 조사분대"=간단히 쓰자면 수민이모가 뒤에서 음흉하게 행동하니 차여사님이 터진적이 있었음.그렇게 말싸움하다가 수민이모가 삿대질을 하면서 "아니 차여사님아 어쩌고~"하는데 차여사님이 손가락을 보곤 조사분다고 너 손가락 안 치우냐고 난리 난 적이 있었음=
 
 
 
할머니-"(당황하며)응?이게 뭔 소리냐?너(차여사님)뭐했길래 얘 반응이 이러냐?"
 
 
 
치노-"(흥분해서 오른손으로 왼손을 써는척 하면서)손가락을 조사분다 그랬다고"
 
 
 
할머니-"내가 널 아는데 얘 반응이 이 정도면 너 보통 난리 친게 아니야.너 도대체 뭐했길래 얘가 이러냐?"
 
 
 
차여사님-"아니 수민이가 열 받게 하잖아"
 
 
 
 할머니-"(소리를 지르며)아니 아무리 열 받게 한다해도 그러면 안 되지!!!!!너 떄문에 치노가 죽일년 됐잖아.이제보니 치노 요것이 피해자였네 너 처신 진짜 잘했다 100점이다"
 
 
 
차여사님-"..........(기가 푹 죽어서)아니 치노야....그래도 이모한테 얘길 했어야지"
 
 
 
치노-"했어"
 
 
 
차여사님-"아니 안 했어.너 했으면 내가 모를리가 없어"
 
 
 
치노-"했다니까"
 
 
 
차여사님-"아니야 너 확실히 안 했어"
 
 
 
할머니-"지가 했다 안 하냐 너 얘기 해 봐라"
 
 
 
치노-"차여사님이랑 통화중에 내가 그런말 한 적 있지?
 
 
 
치노-"이모 나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
 
 
 
차여사님-"너 나 때문이냐?"
 
 
 
치노-"아니"
 
 
 
차여사님-"그럼?언니(할머니)떄문이냐?"
 
 
 
치노-"아니"
 
 
 
차여사님-"니가 우리 둘 아니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가 있냐?"
 
 
 
치노-"(성질을 확 내며)가게에 이모 두 분만 계시는 거 아니야!!"=난 세분과 다 일을 하지만 수민이모랑 차여사님이랑 같이 일하기에 차여사님은 설마 나 있는데 뭔 짓 할까 해서 수민이모는 생각 못 하심=
 
 
 
담 날,출근하니 차여사님이 씩~웃으면서
 
 
 
차여사님-"너 어제 그거 뭔 뜻이냐?"
 
 
 
치노-"몰라"
 
 
 
이거 기억나지?"
 
 
 
차여사님-"응........"
 
 
 
치노-"가게에 두 분(할머니,차여사님)뺴면 누구남아?"=이 때 느꼈음.내가 빠져나갈 곳을 미리 만들어 두셨구나 하고=
 
 
 
차여사님-"수민이"
 
 
 
치노-"대답은 잘 하네"
 
 
 
차여사님-"오메,저 싸가지"
 
 
 
할머니-"(소리를 지르며)야!!!!얘기 다 했잖아 너 나 빼면 누구남냐?"
 
 
 
차여사님-"수민이"
 
 
 
할머니-"진짜 대답은 잘하네.이 멍청한X아!!!!!!!!"
 
 
 
차여사님-"..........."
 
 
 
이러고 얘기가 다 나오고도 차여사님은 날 믿지 않았음
 
 
 
내 얘기가 허무맹랑해서도 내가 못 미더워서도가 아닌 설마 엄마뻘이....이 생각에 날 믿지 않았음
 
 
 
실수를 해도 내가하지 설마 엄마뻘인 여자가 할 까 싶어서....
 
 
 
차여사님-"치노야,나 수민이 한테도 물어볼꺼야"
 
 
 
치노-"해"
 
 
 
차여사님-"해?"
 
 
 
치노-"어 해.안 맞으면 삼자대면도 해.난 상관없어"
 
 
 
차여사님-"너 나 알지?난 진짜 한다"
 
 
 
치노-"어 해.내가 이모를 몰라?이모는 한다면 하는 사람인데....해 난 하는게 더 좋아 내가 백 번 안 했다 하는것 보다 수민이모가 "치노 아니다"하는게 더 믿음이가잖아.하라고"
 
 
 
이렇게까지 나오니 이모도 설마했나 봄
 
 
 
차여사님-"그래 우선 알았다"
 
 
 
담 날,아무렇지 않게 일하고 이모들 퇴근후에 차여사님이 다시 오심
 
 
 
차여사님-"성~~~~~~~"
 
 
 
할머니 뛰어나오심서
 
 
 
할머니-"왜 왜 뭐라하냐?"
 
 
 
차여사님-"치노 아니여 내가 확인했어 오메 치노야 이모가 미안하다"
 
 
 
차여사님 말씀 들어보니 기가 막혔음
 
 
 
집에 가면서 털었다 함
 
 
 
똑바로 얘기하라고 하면서.....만약 치노랑 말 안 맞으면 삼자대면도 할 거 라고......
 
 
 
결과적으론 내 말이 다 맞았음
 
 
 
다 확인하고 이모가 난리쳤다 함
 
 
 
너 치노한테 왜 그랬냐고..치노는 너 막아줄라고 나한테 욕 먹는것도 감수했다고
 
 
 
수민이모-"막아줄려면 끝까지 막아주지 이게 뭐냐?"
 
 
 
이모가 기가 막혀서......나도 욕을 했으니 니가 내 욕 한 건 넘어가겠다고.....
 
 
 
너 치노한테 왜 그랬냐고.......너도 자식키우고 나도 자식키우는데 어쩜 그럴 수 있냐고.....
 
 
 
대답이 대박이었음
 
 
 
수민이모-"내 자식도 아닌데 뭐 어떠냐?"
 
 
 
차여사님이 기가 막혀서 자식욕을 했다 함
 
 
 
수민이모-"자식욕은 하지 말자"
 
 
 
차여사님이 열 받아서 욕을 했다 함
 
 
 
수민이모-"너 언제 나가?나가려면 빨리 나가"
 
 
 
나중에는 무서워졌다 함
 
 
 
듣는 나도 할머니도 기가막혀 어떤 말도 못했음
 
 
 
얘기가 다 사실로 밝혀지고......
 
 
 
이모들이 반기를 들었음
 
 
 
할머니-"수민이 이걸 어찌 하냐?"
 
 
 
차여사님-"성,나도 걔 돈버는 거 못 보겠다.오메 치노야 어쩌냐?"
 
 
 
치노-"이모들은 돈 아쉬운 분들이 아니잖아=할머니 남편분은 평생 부사관이셨기에 연금이 나옴.차여사님 남편분은 사업하시기에 딱히 아쉬운게 없으심=근데 수민이모는 다르잖아 한 푼이 아쉬운 사람인데 쫓겨나면 안 되지......일자리 뺐는게 최고의 복수야"
 
 
 
차여사님-"얘 절대 안 나간다.어찌 내 쫓냐?"
 
 
 
치노-"이모들은 한 따까리 하셨다며 뭐 하시는거야.그렇게 당하고"
 
 
 
차여사님-"니 머리 한 번 빌려보자"
 
 
 
치노-"이건 할머니가 하셔야 돼.수민이모 아침에 오면
 
 
 
할머니-"자네 차여사가 그러는데 어디가 아프다는대 어디가 아픈가?"하심서 차여사님 이름은 꼭 꺼내.그래야 딴 말 못해"
 
 
 
차여사님-"걔 나 무서워 해"
 
 
 
할머니-"알았다.그리고?"
 
 
 
치노-"어디어디가 아프다고 말이 나올 거 아냐 그럼 걱정해주는 척 하심서 
 
 
 
할머니-"아이고 돈이 먼전가 몸이 먼저지.얼른 일 그만두고 고치소"하심서 등을 떠밀어버려 딴 말 못하게.그 동안 한 말이 있으니까=차여사님한테 몸 아파서 그만둬야 한다고 말을 했다 함="
 
 
 
할머니-"와 저거 머리봐라"
 
 
 
차여사님-"확실히 젊은 년이라 낫다.이건 성이 해야되네"
 
 
 
할머니-"알았다"
 
 
 
그러고 나가기로 했다 함.......
 
 
 
근데 문제는 후임이 안 구해져 수민이모가 계속 일을 함(차여사님은 나간 상태)
 
 
 
내가 뭐 해달라하면 일부러 늦게늦게 해주고.....누가 보면 내가 나쁜년인줄......
 
 
 
수민이모 퇴근하고 차여사님한테 전화옴
 
 
 
오늘은 뭔 일 없었냐고.......
 
 
 
고주알 미주알 다 얘기함......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그럼 차여사님은 또 뚜껑열리고......
 
 
 
그렇게 지내다 나도 꼬라지가 올라옴
 
 
 
포장손님이었는데..... 사장은 앉아서 설거지,수민이모는 서서 설거지
 
 
 
당연히 수민이모한테 말 해야 되는데 나도 화가나서 사장한테 포장주문을 함
 
 
 
사장이 벙 쪄서 날 쳐다보고 수민이모도 벙 쪄서 쳐다보고......
 
 
 
그렇게 포장해주고 수민이모가 날 부름
 
 
 
수민이모-"치노야 우리 공과사를 구분하자"
 
 
 
뒤에 뭐라뭐라 했는데 들리지도 않음
 
 
 
너무 벙 쪄서 멍하니 서 있는데 할머니가 옆에서(할머니 출근한 상태)
 
 
 
할머니-"아니 자네가 먼저 그랬다고............"
 
 
 
수민이모-"(성질을 확 내며)아니 지금 치노가 날 없는사람 취급 하잖아요"
 
 
 
진짜 벙 쪘음
 
 
 
어찌어찌 지나고 차여사님이 왔음
 
 
 
치노-"차여사님,내가 공,사 구분 못한게 뭐가 있어?"
 
 
 
차여사님-"이게 뭔 소리여?성 들었어?"
 
 
 
할머니-"그래 내가 들었다"
 
 
 
차여사님-"오메 이게 다 뭔소리래?"
 
 
 
치노-"차여사님,난 어차피 나갈 사람이라 좋게 보낼라고 티 안내고 했거든.근데 나보고 공,사를 구분하래"
 
 
 
할머니-"아주 나쁜 년이더라"
 
 
 
이러고 얼마 후에 사람이 구해져 수민이모는 영원히 퇴출~ㅎㅎㅎㅎ
 
 
 
이 일이 있고 난 뒤,내 오해는 다 풀렸고 이모들과는 잘 지냈음
 
 
 
3.음.....계속 머릿속에서 돌았는데 쓸까 말까 고민하다 쓰는 글
 
 
 
향간에 애동(무당)이가 잘 본다고 하는 말이 있음
 
 
 
틀린 말은 아님
 
 
 
근데 보통 사람들이 아는 그런 이유와는 거리가 좀 있음
 
 
 
보통 신을 받은지 얼마 안되면 영이 맑아서 잘 본다 하는데 것도 맞는 말이지만,신을 받고 처음 3년까지는 앞으로 굴러가든 뒤로 굴러가든 신들이 많이 돌봐주신다고 함
 
 
 
예를 들자면 신 받은 애동이(3년차 미만)과 3년 이상된 무당이 같은 소원을 빈 다면,전자는 절 한 번 하면 이루어지고 후자는 그 이상(절 두 번 이상) 해야 됌
 
 
 
년차가 쌓일수록 더 함
 
 
 
5년차와 10년차는 또 차이가 남
 
 
 
가끔 TV에서 전국에 용한 무당들 찾는걸 봄
 
 
 
아무나 출연시키는 게 아니고,나름 테스트(?)를 함
 
 
 
테스트에 통과한 무당들이 소개되고 년차도 나오는데 애동이도 있고,10년차,20년차 다양함
 
 
 
애동이도 대단하지만,난 년차가 높을수록 더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 시간동안 신을 잘 모셨고,지금도 꾸준히 잘 모신다는 방증이 되기 때문에.....
 
 
 
이모도 신 모신지 20년이 넘어가는데,가끔 공수를 주심 깜짝깜짝 놀람..
 
 
 
다 맞아 들어가서.......
 
 
 
그러기에 이모가 더 대단하다고 느낌
 
 
 
4.이건 이모 이야기
 
 
 
집에만 있으니 밥 먹고 옹이랑 놀고 컴터하고 TV보는게 다임
 
 
 
요즘은 옹이가 잘 안와서 컴터를 주로함
 
 
 
근데 마우스가 말을 듣지 않음....가끔......
 
 
 
유일한 놀거리 컴터를 못하니 이모한테 전화
 
 
 
치노-"나 컴터못해"
 
 
 
이모-"왜?"
 
 
 
치노-"몰라 마우스가 안 움직여"
 
 
 
이모-"고장난거야?"
 
 
 
치노-"고장은 아닌 거 같고.......이게 무선이라 가끔 안돼.......근데 심심해"
 
 
 
이모-"어쩌니........."
 
 
 
치노-"할머니한테 마우스 좀 봐 달라 하셔......."
 
 
 
이모-"기다려 봐.....내일까지.."
 
 
 
담 날.....오후 쯤 잠에서깨고 문자보니 이모한테 와 있었음
 
 
 
이모문자-"마우스 움직여?안 되면 하나 사다 줄께"
 
 
 
치노문자-"지금 일어났어 보고 연락드릴께"
 
 
 
컴터 키고 마우스 움직이니 역시나 無반응
 
 
 
치노문자-"이모 마우스 안 된다....."
 
 
 
이모문자-"하나 사다줄께"=걸을수가 없으니 사러갈 수도 없고,인터넷으로 사자니 시간이 걸리고 하니=
 
 
 
날이 더워 샤워하고 있는데 이모도착
 
 
 
이모-"식탁위에 놓고 갈게 잘써라"
 
 
 
치노-"엉 이모 감사해"
 
 
 
이모가 사다 주신 마우스 잘 쓰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5.다리가 이래서 밖엔 못 나가고 현관문 통해서 가끔 밖을 봄
 
 
 
여기 완전 동네라 사람이 많이 지나 다니는 건 아닌데 그래도 20~30대 애들이 지나다님
 
 
 
보고있으면 부러움
 
 
 
혼자 다니는 애들도 있고 또래 커플들이 다니기도 하는데...참 부러움
 
 
 
뭔가 특별한 걸 해서라기보단 그냥 그 나이에 맞게 꾸미고 알콩달콩한게 참 부러움
 
 
 
나도 다리만 이렇지 않았다면 저 사람들처럼 평범한 일상처럼 살텐데.....
 
 
 
가끔 친구들 블로그에 들어가봄
 
 
 
거의 결혼을 한 상태고 아이가 있는 집도,없는 집도 있는데.....그런 평범함이 부러움
 
 
 
아이랑 남편이랑 외식하는 것도,아이 재롱에 행복하다고 글 쓰는 것도.......
 
 
 
가끔 생각함...그런 평범함이 왜 나한텐 허락되지 않을까하고......
 
 
 
물론 그 속에서 아픈면도 있겠지만......그것조차 부러움...
 
 
 
나도 남들처럼........평범하게 살고 싶음.............
 
 
 
6.옹이가......사람손을 유난히 싫어했음 
 
 
 
안는것도 싫어하고.....
 
 
 
난 그냥 성격이 그런가보다 하고 막 안을라 했었음
 
 
 
많이 할퀴었음.성질나서 더더 안았음
 
 
 
근데 얘기듣고 참 미안했음
 
 
 
원래 울집 대각선 집에서 키웠다 함
 
 
 
애기도 갖고.....출산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어떤 아줌마가 옹이 델고가서 수술시켜 버렸다 함
 
 
 
그 일 때문에 애기도 못 만나고......그렇게 보냈다 함
 
 
 
그 이후 사람한테 가지도 않고......사람손을 피해버렸다 함
 
 
 
물론 그 집에도 안 들어가고.........
 
 
 
그래도 계속 이뻐해주니 옹이가 첨엔 사람손을 안 타더니 요즘엔 좀 타기사작 함
 
 
 

download.jsp?FileID=33240579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20401&docId=233082850)옹이 동영상
 
 
 
아침에 나가서 옹이 찾으니......이렇게 햇빛을 쬐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download.jsp?FileID=33240580

 


 
 
 
 
가끔 들어와서 거실에 펴논 이불 위에서  떡하니 자리도 잡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download.jsp?FileID=33240581

 


 
 네이트판 치노님 글



  • 3
    • 글자 크기
예비 무당 이야기31 (by 김스포츠) 예비 무당 이야기33 (by 김스포츠)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973 미스테리 카메라에 담긴 미스테리한 생명체 10선.2015ver3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755 3
5972 미스테리 뱀파이어 증후군1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944 3
5971 기묘한 눈물흘리는 인형1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852 3
5970 기묘한 심해 탐사 일지(초스압)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128 3
5969 기묘한 (사진주의)아는형이 폐가에서 인증샷 찍었는데 뭔가 이상한거 찍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296 0
5968 기묘한 [BGM] 올리비아 메이블의 죽음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879 0
5967 기묘한 과부 거미 1부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922 1
5966 기묘한 과부 거미 2부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628 0
5965 실화 관상일까,살기일까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546 0
5964 2CH 영혼조차 접근하지 않는 집단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3075 2
5963 Reddit [영미권 번역 괴담]저번달 형무소에서 나왔어.때 있었던 일중 가장인상깊었던 일이야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427 1
5962 기묘한 성인 사이트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3027 4
5961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추가)37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61 2
5960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6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987 2
5959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5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28 2
5958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17 2
5957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14 2
5956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58 2
5955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03 2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30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762 2
첨부 (3)
8d27cbd1ad347c14a5a2d6fd60b21279.jpg
143.4KB / Download 4
a26bae60e66921ef10c885ed19e05c38.jpg
260.6KB / Download 5
9149bc8763731d757f69612b3307104e.jpg
136.0K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