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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내 심령현상과 자각몽썰

가위왕핑킹2019.06.05 12:59조회 수 471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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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개인적 경험에 의거 어떤 과학적 사실관계도 없으며

 

그냥 심심풀이 으로 읽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전문성이 없으므로 다른 내용의 참고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고2때 큰놈한테 찍히고나서

 

하루에 1악몽 1~2가위 눌림 겪음.

 

초반에는 딱히 귀신이 눈에 보이고 이런건 없었는데

 

몇달 시달리고나서 심각해짐.

 

매일 악몽과 가위눌림의 반복된 결과

 

그 기묘한 느낌때문에 강제로 루시드드림이 되어버림(악몽인만큼 현실성이 없어서 꿈이라는걸 자각함)

 

우선 자각몽의 맹점을 말하면

 

무언가 비논리적임.

 

시간도 사건 순서대로 흐르고

 

글자도 세밀한 글자는 엄청 이상하게 보임. 읽기 어려움.

 

그리고 고개를 빨리 돌리면 배경이 희뿌옇게 보였다가 점차 선명해짐.

 

원하는대로 상상하고 문을 열고 나가면 전혀 다른 배경이 이어짐.

 

눈 감고 집중하면 공간이동도 됨.

 

처음에는 내 마음대로 공간을 넘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냥 공간재구성같음.

 

여하튼 악몽은 악몽인지라 내가 마음대로 못하는 놈들이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동일귀신 동일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아님. 내가 집중하면 얼굴 형태가 일그러짐. 한번에 수번 바뀌기도 하고

 

계속 겪다보면 명상>꿈>자각몽>가위상태>명상상태

이렇게 이동도 가능함.

 

이 도중에 괴롭히는 귀신들 일부러 잡아채서 꿈에서 내가 괴롭히기도 했음.

 

처음에는 악몽형태로 나오다가 점차 가위로 나타나고 곧이어 그냥 맨눈으로 가에서 보임.(시선 끝에서)

 

나중에는 그냥 하루에 5~7번씩 악몽꾸고 그 사이사이마다 가위눌릴 지경이었음.

 

이때 내 바람이 잠 아무생각없이 푹 자는거.

 

그렇게 3~4년 살다가

 

(여기서부터 안믿으셔도 됩니다.)

 

꿈에서 현대 유럽? 중세? 섞인곳에 강가 위 도로를 걷고있었음.

 

나는 당연하게 방화하고 있었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있었음.

 

(이때 가장 조절능력 맥스일때라 공간을 접고이런것도 가능했음)

 

그때 하얀 옷입은, 뭔가 친근하고 매혹적이며 얼굴이 나랑 비슷하면서 볼 수 없는여자가 지나감.

 

내 꿈에서 이런 느낌들면 내 꿈의 오브젝트가 아니고 외부령이거든.

 

그래서 손목 잡아챔.

 

그러자마자 우주로 날아감.

 

하얀 문 뒤로한 그녀, 그녀라고 하지만 이때 형상은 그냥 하얀 형체였음. 뒤에 거대한 문에서 빛이 쏟아져서 그나마 형체가 있다는것도 알았음)나한테

 

앞으로 이런 짓 하지말고 현실을 살아라, 이제 이런거 잘 못할거다(자각몽) 명상을 통해 내면에서 나(하얀형상 자신을 지칭)를 찾아라

 

라고 말로하는게 아니라 사실? 울림? 느낌? 계시? 메시지? 로 들음.

 

그때 깨어나고 나서

 

귀신도 안보고

 

자각몽 가끔 꾸는데 이제는 그냥 자각하는 꿈이지 내맘대로 막 할 수 있지 못함.

 

그래서 가끔 누가 귀신보고싶다 자각몽 자유롭게 하고싶다하면

 

좀 한숨나옴. 별로 좋은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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