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퇴마 에피소드 36탄 은밀한 유혹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8.08.31 16:45조회 수 472댓글 0

    • 글자 크기


내 채널에 왤케 파충류가 많이들 보이는거예요....

쥬라기 공원도 아니고;;

그래도 용기 내어서 머리 빼꼼 내밀어 주신 눈팅리스트님들...감사합니다.윙크

제 치명적인 유혹에 모두들 빠져버리셨나봐... 으하하하하

근데...문제는...

“거북이 하나 추가요”

“저도 거북이입니다..”

용봉탕....비슷한 거 해먹어버릴테얏!!!

아~ 이 양반님들아....내가 일하면서 쉴때 보는 간식 댓글인데....읽을게 없잖아 읽을게!!!

소울을 좀 담아봐요!!!!

췌엣~~~

 

대댓글 못 달아 드리는거 대해선...정말 미안해요..

그래도 댓글 하나 하나 소중하게 읽고 있어요...

물론 지난 편 댓글들도요....다 읽고 있구요.. ㅎㅎㅎ

제 이야기 댓글판은 언제든지 열려있답니다...샤방샤방~~

 

-------------------------------------------------------------------

 

에피소드 1

 

여러분들은 누군가에게 유혹 당해본 적이 있어???

아니면...유혹해 본 적은???

난 둘다 많어 ㅋㅋㅋ

이번 이야기는 유혹이라고 제목을 지어봤어....

막상 내용이랑 별 상관 없을 지도 몰라...

어쩌라고...내 맘이지!!

 

난 어릴 적부터 관심병에 걸렸던 것 같아...

누군가가 날 바라봐주길 바라고, 내게 관심 가져주길 바라고...

혹시라도 길에서 이상형을 만난다 치면,

다가가서 전화번호를 물어 볼 용기 따위는 몽촌토성 선사 유적지에 묻어버리고 그냥 나 한번 쳐다봐주길 의식하면서 앞에서 알짱거리곤 했어...

응??

그러고 끝이야..항상;;;

근데 정말 궁금한데...

나만 그런거야?? 여러분들은 어때??

 

내 싸이를 들락날락 거린 몇몇분은 알겠지만, 난 내 성인으로써의 인생중 80퍼센트는 장발로 보냈어;;;;

자칭 신성우, 테리우스

타칭 백정, 망나니였지;;;

아 잠깐....다른 이야기 잠깐!!

내 팬이라고 네이트온 신청해놓고, 내 싸이 함 훑어본 후, 내가 말걸어도 살포시 씹어 잡숫는 분들..

미엇 미엇 미엇!!!

나 상처 받았엉 ㅠㅠ

 

암튼 군 전역후 바로 다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지...

곧 다시 장발 대열에 들어섰고...

그러던 중 가을로 접어드는 어느 날이었어..

학교를 마치고 지하철에 올라탔는데..

오...

문 바로 옆에 정말 예쁜 아가씨가 서있는거야..

찰랑찰랑한  긴 생머리...

그냥 샤방샤방이란 단어가 떠올르더라구...

나이는 나보다 조금?? 어릴 듯 했고..

전철 안은 퇴근시간쯤여서 사람들이 좀 많았더랬지...

그래서 난 더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문 바로 안쪽에 선거야...

그녀와의 거리는 불과 1미터도 되지 않았어..

그녀는 우수한 눈빛으로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어..

 

예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자기가 평균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

나도 물론.....워워,,,손에 든거 뭐야..??

그렇게 착각!! 하고 산다고;;;

 

‘그냥 한번만 바라봐줘...바라만 봐줘도 난 행복할꺼야...’

그런 맘으로 나름 모텔같은 되도 않는 포즈를 잡으며 분위기를 연출했지..

긴 머리를 손으로 한번 쓸어 올리고는....고개를 떨군채 목을 까닥거리며 음악에 심취하고 있는 척!!!을 해대었어...

귀에 꼽혀있는 이어폰에서는 우리 사랑을 이어주기라도 하려는 양..사랑의 세레나데가 흘러나오고 있었거든..

곧 지하철 문이 닫히고 출발을 했더랬어...

 

그러다가 드디어..

드디어..

그녀가 나를 쳐다본거야....

그리고는...

천사같은 미소로.....는 아니고....

풉~

응? 왜 웃어?? 왜 왜 왜??

이유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어..

분명히 날 바라보고 웃었어..

나를 바라보고...

그녀의 미소에 반응하기 위해 미소를 머금으며 숙이고 있던 고개를 처드는데..

 

투두두둑.....

응??? 이게 무슨 소리지...??

순간 내 이마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아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고 동시에 육두문자가 나도 모르게;;;

“악!!!♥♥”

지하철 문 사이에...내 머리카락 한줌이 끼어서는...ㅠㅠ

이미 한 웅큼중, 20프로정도는 뽑혀버린 상태였어...

머리를 더 들어올리지도 못하고 왼쪽으로 고개를 살짝 돌려서 보았더니..

그녀..

울고 있었어..

입을 두 손으로 틀어막고...

그래도 천사같은 그녀...

대놓고 뿜지는 못하겠는가봐..

터져나오는 웃음을 손으로 애써 누르고는 있는데...

양 눈은 이미 반달 모양이 되어서....

큭큭 소리와 함께 눈물마저 새어 나오고 있는거야...

근데 그녀뿐만 아니었지...여기저기서 새어 나오는 풉풉~소리

이런 샹~ㅠㅠ

 

뭐 항상 그렇듯이 아픈건 둘째치고 쪽팔려 죽겠는거!!

이를 어쩌지?..

나머지 머리카락을 뽑아 내다가는, 내 머릿가죽이 벗겨져 버릴 것 같은데..놀람

결국 고개를 숙인 그 엉거주춤한 자세로...내 머리카락은 빌어먹을 지하철 문에 야금 야금 먹혀대고 있었지...

제발 빨리 다음 정거장에 다다르기를 바라면서...

..

..

..

..

..

조금 뒤 구세주의 음성이 들려오더군,,.

“이번 정차할 역은, XX역..XX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응? 이건 무슨 거북이가 머리카락 뜯어먹는 소리래??

난 오른쪽에서 탔는데?

으어어어어~~~~~~~~

이런 샤부락....

여기저기서 못참고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

그녀는............

주저 앉아서 울고 있었어...자기 배를 움켜잡고....

반대쪽 문이 열리자...환승역이여서 그랬는지...수 많은 사람들이 내렸고....그녀도 떠나갔어...

“잘가요~~내 소중한 사람~~고마웠어요!!!”

비록 난 고개를 들 수 없었지만...

그녀가 나와의 이별을 아쉬어하며?? 나를 계속해서 쳐다봐 주었다는걸 알 수 있었지...

나를 계속 바라봐 주다니...

아~~~행복하게......... 그냥 죽어버릴테닷ㅜㅜ

 

그렇게 그 자세로 난 네 정거장을 더 가야만 했더랬지 ㅠㅠ

 

-------------------------------------------------------------------

 

 

예전에 내 작업실 근처에 자주 가던 노래방이 하나 있었어...

거긴 얼마나 습한지, 겨울에 가도 쾌쾌한 곰팡이 냄새가 끊이지 않는 곳이었어.

그런데 왜 자주 갔냐구?

내 작업실이 유흥가 주변이라 거기처럼 싸고 서비스가 좋은 곳이 없었거든...

가깝기도 하고...

젤 중요한건 늦게까지 달려도 쫒겨나지 않는다는거음흉

난 달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었던 그대거든...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때였어....

지방에 한 달을 넘게 머물다가 오랜만에 작업실로 돌아와서는 같이 갔던 후배들과 술을 만땅 마시고 노래방엘 갔지...

항상 그랬듯이 난 내 보금자리인  제일 끝 방으로 갔어..

맥주를 마시며 즤랄들을 하고 있었지...

말그대로 우린 노래방엘 가면 즤랄을 했어...노래방이 아니라 즤랄방였지...

한 세시간을 달렸나...

후배 하나가 문에 달린 자그마한 창문을 계속 주시하더라고...

첨엔 제대로 의식 못했는데, 그 후배가 노래를 부르다 말고 마이크를 그냥 든 채로 서 있을 때서야 나도 창쪽을 바라 봤더랬지..

하지만 아무것도 없더라고...

“왜..누구 있어..?”

“어떤 여자가 아까부터 자꾸 방 들여다 보네요??”

“우리밖에 없는데 손님??”

내가 혹시나 해서 나가봤지만 복도엔 아무도 없었어..

하지만 후배의 말을 의식해서였을까?

우리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종종 창문을 보게 되었지...

한 30분이 지났을까..

우리는 동시에 창문 밖 어둠속에 비친 한 여인의 얼굴을 보았지...

시트지가 붙어 있어서 선명하진 않았지만 길고 약간 흩으러진 머리라는 정도는 알 수 있었어....

“여자닷.”

“들어오세요!!”

“어!! 형 부킹 고고!!”

남자놈들은 다 머릿속이 똑같은걸까?

정말 이 세 마디가 동시에 흘러나오더라구....;;;

문하고 제일 가까이 있던 후배 녀석이 하나 일어나자 창문으로 보이던 그녀 얼굴이 곧 사라지더라고..

“야 나가봐...빨리 빨리..”ㅡ,.ㅡ;;;;

후다다닭~~뛰어나간 후배가 문을 열어서 고개를 내밀고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리면서 아무도 없다고 그러더라고..

모두들 뭐가 아쉬었는지 그때부터 노래는 안 부르고 맥주만 마셔 댔어..

한 30여분이 흘렀을까....

다시 창문에 그림자가 나타나더군...

분명 같은 모습...

이번에도 문하고 제일 가까이 앉아있던 후배가 일어났어..

그리고 문에 다다르기까지 약 3초??

문 오른쪽으로 스르륵 가더라고..

그리고 후배는 문을 열었고...

그리고는 몸이 굳어서 한참을 벌벌 떨더니...

우리쪽으로 고개를 돌려서는 입을 떼는거야...

“형...여기 벽인데요....”

아까 말했잖아..제일 구석쪽 방였다고...

애들이 갑자기 술렁♥♥ 시작했어...

오직 한명만 차분하게 앉아서 내 눈치를 살폈지...

누구였게...

돌쇠였어 ㅋㅋㅋㅋ

모르는 분은 <26편 주말에 만나요>를 참고하세요!!!!

난 그냥 눈짓으로 모르는 척 닥치고 앉아 있으라고 신호를 보냈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술자리는 파토가 났고 우리는 피시방에서 적당히 놀다가 첫차가 다닐 무렵에 헤어졌더랬어...

 

한 열흘쯤 지났을까??

다른 곳에서 일이 들어와서 또 우르르 내려갔다가 늦은 밤, 서울에 도착해서는 또 뒷풀이를

했더랬지..

그때와 다른 게 있었다면 여자 알바생이 세 명 껴있었다는 거..

작업실 근처에 맛있는 쭈꾸미 집에서 한잔 걸치고 이번에도 노래방을 갔지..

후배들이 머뭇머뭇 거렸지만 괜찮다고 달래서 내려갔어..

돌쇠는 뭐...의기양양하게 따라 들어왔고...

일곱명이서 놀기에 방이 조금 좁긴 했지만 그래도 난 구석방을 사랑해...일편단심!!

한참 신나게 놀다가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조금 떨고 있었어...

돌쇠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내게 화장실을 같이 가자고 하더군...

뭐 나도 조금 참고 있던 터라 같이 갔는데...

화장실에서 돌쇠가 히죽히죽 웃으면서 내게 말을 하는거야...

“형 우와...대박 ㅋㅋㅋㅋㅋ"

“무슨 일인데??”

“아까 술먹는데...알바생...누군진 모르겠는데, 앞에 있던 둘 중 하날꺼예요...발로 제 허벅지를...오우오오오~~.”

응...다른 노래방이랑 다르게, 테이블에 커다란 테이블보가 씌어져 있었어, 그 노래방엔...

아주 오래전에 한 번 가봤던 가라오케같이....

“♥♥♥아...자작 좀 적당히 해라...에로 영화 찍냐??”

“아 진짜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리가 없어..

돌쇠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했을꺼야....돌쇠야 미얀음흉

잘생긴 나라면 모를까.....쿨럭

다시 들어가서 술을 마시며 이러쿵저러쿵 놀고 있는데 돌쇠녀석 음흉한 눈빛으로 내게 눈치를 주더라고...

테이블보를 휙~ 들쳐보고 싶었지만, 만약 돌쇠말이 사실이라면....

그 여자 알바애가 얼마나 무안하겠어...

그냥 모르는 척 놀고 있는데...

이번엔 나에게 수작질을 부리더군....

너무 더워서 잘 안입는 반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내 허벅지를 간질이고 있는거야....

그런데 뭐랄까....느낌이 발이 아니라 머리카락 같더라고....

그런데 문제는....

내 앞엔 여자 알바생이 없었거든;;;;

설마 6~7년을 알고 지냈던 내 후배가 커밍아웃을??

어쩌면 그 동안 남모르게 나를 흠모했던걸까??

얼토당토않은 저질스런 생각을 채 접기도 전에, 지난 번 봤던 그 여자의 그림자가 생각나는거야...

간지러움에 소름이 살짝 돋아났어...

응...분명 간지러워서였어;;;

 

이상한 느낌에 내가 말했지..

“얘들아...가자..”

이미 한참을 놀았고 술도 바닥이 나가던 터라 애들도 군소리 없이 일어났는데..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 났음에도 불구하고..내 허벅지는 계속 간질간질...

혼자 아직 앉은 상태로 살며시 테이블보를 들쳤지...

이런 요망할 계집냔...

자기 긴 머리카락을 한 웅큼 손에 쥐고선...

베시시 웃으면서 내 허벅다리를 간질이고 있는거야...

예상하고 있던 터라 크게 놀라진 않았어...

‘미안해.. 우리 이제 그만 만나..’

이런 눈빛을 한번 날려주고 테이블보를 덮은 후에 난 후배들을 따라 나섰지...

 

대략 한달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오랜 지방 일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왔을 때였어...

좀 이른 밤이였는데 담배를 사러 편의점에 가다보니 노래방 입구에 영업정지 딱지가 붙어있더군..

참고로 노래방 1층이 편의점이거든..

그리고 그 곳에 편돌님하고는 종종 밖에서 담배도 나눠피는 담배친구였어...

마침 손님도 없고 문 앞에서 담배 한 대 나눠피며 내가 물었어..

“근데...노래방 어쩌다 영업정지 받았어요..?”

“아...미성년자요...ㅋㅋㅋ 그때 난리도 아녔어요..”

“무슨 일인데요??”

“늦은 밤에 학생 둘이 왔는데 술도 팔고 했나봐요...

근데 노래하던 여학생 하나는 기절하고 남자친구인지 암튼 남학생 하나는 비명 지르고...

결국 119에 신고했는데, 소방대원이랑 경찰이랑 같이 온거죠...

경찰차는 마치 안 왔길래 경찰이 요기, 바로 앞에서 간단히 조사 하면서 그 여학생한테 무슨 일 있었냐구 묻더라고요...

그 때 제가 바로 옆에서 들었는데...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데 그 남학생이 노래를 부르면 어디서 여자가 화음을 넣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여학생은 마이크 안들고 있는데...

첨엔 옆방에서 누가 같은 노랠 부르나 했는데 남학생이 마이크에서 입을 떼면 소리도 같이 안들리고...

그러다가 여학생이 노래를 부르자 마이크가 제대로 안나오고 지지직 거리더래요....

마이크 두 개 다가요..

그래서 남학생이 선이 빠졌나 보려고 기계가 들어있는 장을 열었는데 그 안에 머리를 풀어헤친 여자...아니 귀신이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앉아서 히히히 하고 웃고 있더란거죠...

그거 보고 여학생은 기절하고 남학생이 비명 지르고 뭐...그랬다나봐요...ㅋㅋㅋㅋㅋ

세상에 귀신이 어딨다고...ㅋㅋㅋㅋㅋㅋ

어린놈 ♥♥들이 술을 얼마나 처먹었음 그래 헛걸 다봤을까요"

“아....... 그러게요....하하하하;;;;”

 

시간이 흐른 후에 한번 더 그 노래방엘 갔는데, 영업은 다시 시작했지만, 주말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파리를 날리고 있더라고....

그런데 좀 찝찝했던게....

장사가 안되서였을까? 아니면 영업정지의 여파였을까??

여자 사장님의 예전에 그 친절한 미소는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어...

서비스 좀 더 달라고 했더니 날카로운 목소리로 짜증을 내질 않나...

짜증을 부리는 그 눈초리가 섬뜩하기까지 하더군...

그 이후로...난 두 번 다시 그 노래방에 발을 딛지 않았더랬어....

다시는....

 

 

---------------------------------------------------------------------------

 

지난번처럼....

제가 밀당 하기 전에 따뜻한 댓글 많이들 좀 달아주세요....

그러면...

제가...

40편쯤에 아끼고 아껴놨던 쎈거 들고 올께요...ㅋㅋㅋㅋ

안그러면...

여러분 귀에다 대고 샤우팅할지도 몰라요.... 

"미워할꺼야아아아아~~"



    • 글자 크기
퇴마 에피소드 37탄 화장실에 찾아 온 공포 (혐오 주의) (by 오바쟁이) 퇴마 에피소드 35탄 Give & Take (by 오바쟁이)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044 실화 레전드)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5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747 1
9043 실화 레전드)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4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017 1
9042 실화 레전드)그림有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2-3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926 1
9041 실화 레전드)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1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321 1
9040 실화 퇴마 에피소드 48탄 엘리베이터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794 0
9039 실화 퇴마 에피소드 47탄 예지몽 (에피소드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2 1
9038 실화 퇴마 에피소드 46탄 예지몽 (에피소드 1,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44 1
9037 실화 퇴마 에피소드 45탄 재수 없는 날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84 1
9036 실화 퇴마 에피소드 44탄 무당집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87 1
9035 실화 퇴마 에피소드 43탄 영물(고양이의 보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637 1
9034 실화 퇴마 에피소드 42탄 머리카락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2 1
9033 실화 퇴마 에피소드 41탄 당신의 뒤에 있는 무언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 1
9032 실화 퇴마 에피소드 40탄 병원에피소드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4 1
9031 실화 퇴마 에피소드 39탄 사후세계(유체이탈경험담)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3 1
9030 실화 퇴마 에피소드 38탄 19))병원에 밤이 찾아오면.. (병원 에피소드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 0
9029 실화 퇴마 에피소드 37탄 화장실에 찾아 온 공포 (혐오 주의)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 0
실화 퇴마 에피소드 36탄 은밀한 유혹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2 0
9027 실화 퇴마 에피소드 35탄 Give & Take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2 0
9026 실화 퇴마 에피소드 34탄 설녀 & 그리고 인사말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 0
9025 실화 퇴마 에피소드 33탄 공동묘지로 달리는 택시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6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