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CH

北海道のヒグマ(북해도의 불곰 2부)

Lkkkll2022.09.22 11:21조회 수 2404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일본- #무서우면서 재밌는 이야기


五日目。

5일 째.


鳥の声で目が覚めるが、霧は晴れていないのだろう、薄暗い。

새 소리에 눈을 떴지만, 안개는 걷히지 않았듯, 어두컴컴하다


ヒグマの臭いは途絶えていない。

불곰의 냄새는 계속해서 났다.


どこかで、もしくはテントのすぐ側で様子を窺っているのか。

어딘가에서, 혹은 텐트 바로 근처에서 우리의 동태를 살피고 있는 걸까.


みな、黙りこくっている。

모두들, 입을 다물고 있다.


沈黙が数時間。

침묵이 수 시간.


昼頃、足音が復活。

점심때 쯤, 발자욱 소리가 부활.


しばらく歩き回った後、また消える。

잠시 배회한 후, 다시 사라졌다.


夕方、Dが勇気を振り絞って、わずかにテントの口を開けて外の様子を窺う。

저녁, D가 용기를 내어, 겨우 텐트 입구를 조금 열어 밖의 

동태를 살폈다.


「霧が、少し晴れている」

「안개가, 조금 걷히고 있다」


わずかに太陽の光が届き、晴れる兆しが見えた。

겨우 햇볕이 보였고, 개일 조짐이 보였다.


すぐに降りるべきだ、と主張する側と、明日まで待つべきだという側に分かれた。

바로 하산 해야한다, 라고 주장하는 측과, 내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라는 측으로 나뉘었다.


まだクマがすぐそこに居るかもしれないし、今から下山を開始すれば、夜を休憩も出来ないような、登山道の途中で迎えることになるのは明白だった。

아직 곰이 근처에 있을지도 모르고, 지금부터 하산을 시작

하면, 도중에 휴식도 취할 수 없는 밤을 맞이 하게 될 것임은 명백하다. 


完璧に霧が晴れたわけでもない。

완벽하게 안개가 갠것도 아니다.


悪天候でしかも夜に慌てて行動するのは事故の元だ。

악천후이고 게다가 밤에 서둘러 행동하는 것은 사고의 근원이다.


リーダーとして、下山を許すことは出来なかった。

리더로서, 하산을 용인 할 수 없었다.


恐怖の中、冷静な判断だったかは分からない。

공포 속, 냉정한 판단이었는지는 모르겠다.


ともかくも、その日はそれで日が暮れた。

어찌되었든, 그 날은 그렇게 해가 저물었다.


誰も会話をしない。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다.


恐怖からだけでなく、パーティの考えが対立したことに大きな原因があった。

공포 때문만이 아니라, 일행들의 의견이 대립한 것이 큰 원인이었다.


その晩もクマは周囲を巡り、時折追突をしてきた。

그 밤도 곰은 주위를 배회했고, 가끔 텐트에 봄을 부딪혀 

왔다.


誰も眠らない。

아무도 잠자지 못했다.



六日目。

6일 째


昨日の晴れる兆しが嘘のように、霧が濃い。

어제의 갤 조짐이 마치 거짓말 같이, 안개가 짙다.


朝起きても、終始無言。

아침에 일어 났어도, 줄곧 말이 없다.


クマを刺激しないよう、誰もものを食べない。

곰을 자극하지 않도록, 아무도 먹지 않는다.


しかし今朝からは周囲は静か。

하지만 아침부터는 주위가 조용하다.


臭いも薄らいだように思う。

냄새도 옅어 진듯 하다.


数時間後、Cが、外に出る、と言い出す。

몇 시간 후, C가, 밖으로 나간다, 라고 말했다.


みな反対するが

모두 반대했지만


「様子を見るだけ、クマも今なら近くには居ない」

「동태를 살피기만 할게, 곰도 지금은 근처에 없는 것 같으니」


と言って、Cは許可を求める。

라면서, C는 허락을 구했다.


すぐに帰ってくるのを条件に、私はそれを許した。

금방 돌아 올 것을 조건으로, 나는 그것을 허락했다


Cが霧の中へ入っていった後Bは私を非難したが、そのうちに黙る。

C가 안개 속으로 들어간 후 B는 나를 비난했지만, 그 말에는 대꾸하지 않았다.


しばらくして足音。

잠시 후 발소리.


Cの帰りを期待した私達はテントを開けようとしたが、すぐに手を止めた。

C가 돌아오는 걸 기대한 우리들은 텐트를 열려고 했지만, 

바로 손을 멈추었다.


獣の臭いがする。

곰의 냄새가 났다.


Dがか細い声で

D가 작은 목소리로


「Cは?」

「C는?」


と言った。

라고 했다.


獣の鼻息が昨日に増して荒い。

곰의 콧김 소리가 어제보다 거칠다.


すぐに追突が始まる。

곧 텐트에 추돌을 시작했다.


私達は声にならない悲鳴を上げて身を寄せる。

우리들은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서로 몸을 바싹 붙여 의지했다.


しばらく周囲を巡ったのちクマは腰を落ち着かせたか、足音は消えるも臭いは相変わらず強い。

잠시 주위를 배회하던 곰은 진정했지만, 발소리는 사라진 

반면 냄새는 여전히 강했다.


その日一日、クマの臭いが途切れることは無く、私達は動かなかった。

그날 하루종일, 곰의 냄새는 끊이지 않았고, 우리는 움직일 수 없었다.


Cは帰ってこない。

C는 돌아오지 않았다.


襲われたんだろうか。

곰에게 당한 것일까.


---ここから少しずつ、日記の筆跡に乱れが見え始める。

ㅡㅡ 여기서 부터 조금씩, 일기의 필체의 흐트러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漢字も平易、ひらがなが増えていく。

한자는 간단한 것만, 히라가나가 늘어간다. 

※ 히라가나 : 한글의 자음과 모음에 해당.



七日目。

7일째.


今日も、霧がこい。

오늘도, 안개가 짙다.


はらごしらえか、クマの気配が消える。

준비하라는 뜻일까, 곰의 기척이 사라졌다.


しばらくの沈黙の後、Eが山をおりる、と言い出す。

잠시 침묵 후, E가 산을 내려갈거다, 라는 말을 했다.


寝不足から目が血走って、声はヒステリック。

잠이 부족해서 눈에 핏발이 섯고, 목소리는 신경질적.


説得をこころみるも、きかず、Eは

설득을 해 봤지만, 듣지 않았고, E는


「おりたら助けを呼んでくる、待ってろ」

「내려가면 구조를 요청할게, 기다려」


と、荷物を持って霧の中に消えた。

라는 말을 남기고, 장비를 챙겨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5人いたパーティはA、B、Dの3人になった。

5인이 있던 텐트는 A, B, D 3명이 되었다.


クマのいないあいだにカロリーメイトなど栄養食を食べる。

곰이 없는 사이에 칼로리 메이트 같은 영양식을 먹었다.


会話はなし。

대화는 없다.


時間がすぎる。

시간이 흐른다.


昼頃、外を見るが、霧は晴れない。

점심 경, 밖을 보니, 안개는 개지 않았다.


日ぐれ頃、クマがやってくる。

해질녘, 곰이 다가 왔다.


中央に固まって、クマのしょうとつに耐える。

턴트 중앙으로 모여, 곰의 충돌을 견뎠다.


湿気がはげしく汗がでるが、みな震えて、なんとか声は出さずにいる。

습기가 심하고 땀이 흘러 내리지만, 모두들 떨며, 어떻게든 소리는 내지않고 있었다.


Eは下山できただろうか。

E는 하산에 성공했을까.



八日目。

8일 째.


霧ははれない。

안개는 개지 않는다.


朝になるとクマの気配は消えていた。

아침이 되자 곰의 기색은 사라졌다.


だれも

아무도


「下山しよう」

「하산 하자」


とはいいださない。

라는 말을 꺼내지 않았다.


たまっていた日記を書いて気をまぎらわす。

조용히 일기를 쓰며 신경을 딴데로 돌리려 했다.


この日記を持ってぶじにかえりたい。

이 일기를 가지고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


14時ごろ、Bが狂った。

오후 두시 쯤, B가 미쳐 버렸다.


はじめに笑い出して、かんだかく叫んだあと

笑いながら何ももたずにテントをとびだしていった。

처음에는 웃더니, 하이톤의 비명을 지른 뒤 웃으면서 아무것도 지니지 않고 텐트를 뛰쳐 나갔다.


きりの中に彼を見送って、しばらく笑い声をきいていたがそれもそのうち小さくなった。

안개 속에 그를 보내고, 잠시 웃음 소리가 들려 왔지만,

그것도 잠시후 잦아 들었다.


Dがしずかにゆっくりとテントの口をしめ、

D가 조용하고 천천히 텐트 입구를 잠그고,


「いったな」

「가 버렸네」


と、久しぶりにDの声をきいた。

라고 했고, 오랫만에 D의 목소리를 들었다.


そのよるもクマが来た。

그날 밤도 곰이 왔다.


私たちは二人だき合ってよるが明けるのをまった。

우리 두사람은 부둥켜 안고 밤이 지나가길 기다렸다.



九日目。

9일 째.


今日も、きりがこい。

오늘도, 안개가 짙다.


クマはしばらく近くにいるようだったが、

ひるごろどこかへいった。

곰은 바로 근처에 있는것 같았지만, 점심때 쯤 어딘가로 갔다


中央でかたまったまま、すこし眠る。

텐트 가운데서 엉겨붙은 채, 조금 잤다.


ひどくしずかだ。

지독히도 조용했다.


夕方、クマのあしおとでおきる。

저녁, 곰의 발소리에 일어났다.


ついとつされると泣きさけびたくなるが、どうにかたえる。

툭 건들면 소리쳐 울것 같은 상태였지만, 어떻게든 참았다.


かえりたい。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クマはなぜ、おそってこないのだろう。

곰은 왜, 습격해 오지 않는 것일까.



    • 글자 크기
北海道のヒグマ(북해도의 불곰 1부) (by Lkkkll) 姫の池(공주의 연못) (by Lkkkll)
댓글 3

댓글 달기


이전 1 2 3 4 5 6 7 8 9 10 ... 57다음
첨부 (0)